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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정규코스를 밟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부제: 공무원 시험 준비하다가 사진사에 꽂혔습니다. 이 분야 전문가로서 걸어가볼까 하는데 가능성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요즘 제 앞날에 대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던 차에 우연히 카리스마님의 블로그를 접하게 되었어요. 이렇게 고민을 상담해주신다는 말에 염치불구하고 바로 메일을 보냅니다. 일단, 제 소개부터 할게요. 작년12월에 군복무를 마치고 복학해서 다시 학교를 다니고 있는 23살 학생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요즘 제 진로를 다시 설정하는데 있어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여러 가지 해야 할 일들도 손에 안 잡히고 밤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멍하니 이런저런 생각만 하는 시간이 너무 많아지고 있어요. 전 지금까지 별다른 계획 없이 딱히 하고 싶은 일도 없이 되는대로 인생을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정확히.. 2010. 9. 4.
클럽이 뭔지도 모르는 우리 회사 부장님, 순진하거야? 답답한거야? 직장 다닐 때의 이야기다. 우리는 딱딱한 회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려고 월요일 회의 전이면 지난 주말을 어떻게 보냈는지 담소를 나누곤 했다. 당시 병역특례로 입사한 스물한 살 나놀아(가명)라는 어린 친구가 있었다. 그는 지난 주말에 “클럽을 다녀왔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듣고 나는 “젊은 녀석이 어떻게 클럽 같은 데를 다니냐”고 말하며 핀잔을 주었다. 그랬더니 나놀아 군은 “어, 본부장님도 클럽 아세요?”라고 반문했다. 그 말에 “당연히 알지”라고 응수했다. 그러자 나놀아 군은 “거기 가보긴 가보셨어요?”라고 반문했다. 그래서 “이 녀석이. 당연히 가봤지”라고 했더니, 피식 웃으면서 “에이, 본부장님 연세면 클럽 못 가요~” 한다. 순간 ‘내가 접했던 나이트클럽하고 다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 2010. 9. 3.
처음 본 강풀만화, 남자 주인공의 까칠한 인간성에 매료되다! 강풀만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기는 처음이다. 인터넷을 통해서 열풍을 일으켰다고 했지만 나는 간혹 TV를 통해서만 그의 만화를 종종 봤다. 단순한 만화 컷에 짧은 스토리들이지만 사람을 매료시키는 부분이 있다. 기억나는 장면은 10대 여학생을 좋아하는 중년의 아저씨가 핸드폰 문자를 넣기 위해 ‘꾹꾹’거리며 겨우 겨우 문자를 날리는 장면이 떠오른다. 여자친구에게 툭툭 거리며 거칠게 말하는 남자친구의 모습도 떠오른다. 그러고 보니 대다수의 모습들이 우리 일상에서 흔히 벌어질 수 있는 이야기들이어서 오히려 더 진솔하게 느껴지지 않는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지출처: Daum 강풀의 그대를 사랑합니다 검색결과 화면캡쳐) 아내가 이 책이 너무 좋다는 주변 추천을 받고 나에게 주문해달라고 요청해서 구입한 책이다. 항.. 2010. 9. 2.
자기계발서 몇 년이나 읽었는데 변한 게 없네요 저는 올해로 29세인 000 입니다^^ 유수연 강사의 책을 읽고 저만 마음 한구석이 불편했던건지 궁금해 인터넷서핑을 하던 중 선생님의 카페를 알게 되어 이렇게 메일까지 드립니다. 각종 자기계발서에 빠져 지낸지 5년째 이지만 그동안 바뀐 거라곤 전문대라는 학력이 싫어서 잘 다니던 (그러나 적성엔 맞지 않는...) 직장을 그만두고 다시 입학한 경기도소재 4년제 대학교의 장기휴학생이라는 타이틀과 전에 다니던 직장인 면세점에 수시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낸다는 것입니다.. (인터넷 서점 YES24의 자기관리 부문 도서 화면 캡쳐) 4년제를 나오고 영어 공부를 하고 그래서 명품브랜드 본사에 들어가고 싶다는(작은 업체라도 내실 있는..)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동안 직장생활로 모은 돈도 집안 빚을 해결하느라 제 수.. 2010. 9. 1.
에로틱한 분위기에서 한 순간에 표독스러운 구미호 표정으로 변하는 아이의 표정 연기 압권 가족들과 함께 8월의 마지막 주말에 한 계곡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늦은데다 비까지 와서 물이 차가웠습니다. 그래서 지난번과 달리 계곡물에 몸을 완전 담그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신나게 놀았는데요. 마지막까지 놀고 올라오던 유진이가 미끄러져 넘어졌습니다. 표정이 울상입니다. 웃고 있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다소 에로틱한 분위기가 느껴집합니다. 엄마, 아빠가 웃으니깐 갑자기 공포스러운 표정을 짓습니다. 최근에 구미호 이야기를 다룬 여우누이뎐을 너무 재밌게 봤던 탓에 가끔씩 짓는 표정인데요. 이 표정을 클로우즈업으로 댕기니 표정이 아주 압권입니다. 너무 재미있는 표정 변화여서 여러분들 재밌게 즐겨보시라고 한 번 올려봤습니다^^ 무더운 8월이었지만 청량감 넘치는 9월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 2010. 8. 31.
가난한 엄마 아빠가 너무 미워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00에 사는 재수생입니다. 늘 상담하는 상상만 하다가....그렇게 참다가.. 참다가..메일을 쓰게 됩니다. 바쁘신 줄 알지만.. 선생님께 메일이라도 보내면 머릿속이 한결 가벼워질까..하는 생각에 이렇게 씁니다. 가족이 함께 밥을 먹은 지도.. 벌써 5년이 다 되어 갑니다. 제 선택에 의해서 어머니와 떨어진 것도 아니고 제 선택에 의해서 아버지와 함께 산 것도 아닙니다. 한 살 어린 동생과 저.. 그리고 아버지.. 이렇게 셋이 지금껏 살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3년을 학교생활에 미쳐서 집을 잊고 지냈습니다. (Daum 이미지 '가난한 부모' 검색결과 화면 캡쳐) 중학교 땐 정말 공부만 아는.. 너무나도 여린 저였는데.. 어머니가 다른 곳으로 일하러 가시고.. (다른 이유도 있지만.... 2010. 8. 30.
지긋지긋한 이 직장 돈만 벌면 때려치울 거야! 꿈은 저 멀리 있지 않다! 우리 가까이에 있다. 그러나 우리는 굳이 저 먼 곳에서 꿈을 찾고 있는 것은 아닐까. 마치 무지개를 쫓는 아이처럼... 그래서 성인이 된 우리는 흔히 ‘내가 돈 벌면 지겨운 직장 때려치우고 장사나해야지’,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언덕에서 조용한 찻집을 운영해야지’ 하는 등의 크고 작은 꿈을 그린다. (Daum 이미지 검색 '회사' 검색 결과 화면 캡쳐) 내 친구는 이렇게 적나라하게 말한다. 친; 야이, 자식아, 너도 노가다 해봐라, 책 나부렁이나 볼 수 있는지, 내, 조만간 일 때려치우면 빵집한다. 나; 빵집이라도 할려면 기술이라도 배워야지 친; x까, 기술은 무슨 기술, 기술자 쓰면 되지,,,&*^&$@!$$ 그렇다고 그가 잡부는 아니다. 중견 건설회사의 어엿한 간부다. 그.. 2010. 8. 29.
나는 왜 이 모양 이 꼬라지로 태어났을까? 부제: 내게 주어진 삶의 제약을 뛰어넘어라! 우리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우리는 태어나면서 성별이 구분된다. 피부색이나 외모뿐만 아니라 국가나 지역, 부모 등 어느 것 하나 우리가 원하는 것을 선택해 태어날 수는 없다. 그래서 부모로부터 고스란히 가난을 물려받기도 한다. 인도와 같이 계급이 있던 옛 시대에는 태어난 신분을 영원히 바꿀 수 없는 경우까지 발생한다. 사람들이 아주 어릴 때는 자신에게 주어진 힘든 환경을 잘 모른다. 그러나 어느 정도 자아의식이 생기면 자신의 상황을 파악한다. 나름대로 열악한 환경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꿈을 품는다. 하지만 어느 것 하나 내 마음대로 쉽게 변화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는 것을 새삼 실감한다. (Daum 이미지 '꼬락서니' 검색결과 화면 캡쳐) 학교생활에서도 자신이 .. 2010. 8. 28.
사람들은 꿈을 이루고도 의욕 상실감에 빠질 때가 있다. 왜 그럴까? 부제: 목표 달성 이전에 더 큰 비전으로 새롭게 갱신하라! 우리는 목표를 너무 낮게 잡거나, 혹은 운이 좋거나, 혹은 뛰어난 재능이나 빼어난 노력으로 인해 처음에 세웠던 계획보다 빨리 목표를 성취할 때가 있다. 기뻐해야 할 일이다. 그러나 일부의 사람들은 잠시의 희열을 느낄 뿐, 오히려 삶의 의욕을 상실하고 방황하는 경우도 있다. 만일 자신이 세운 목표 달성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면 그 전에 좀 더 높은 수준의 새로운 비전을 설정해야 한다. 내 능력의 크기가 커졌으므로 자연히 목표도 빠르게 성취되고, 더 큰 비전도 성취할 수 있다. (이미지출처: Daum 이미지검색 '꿈' 검색결과 화면 캡쳐) 예를 들어 기업의 임원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던 유능한 실무급 직장인이 실제로 임원이 된 후에는 무능함을 보이는.. 2010. 8. 27.
내가 야한 상상을 꿈꾸는 이유 부제1 : 야한 상상조차 말할 수 없는 시대가 된다면 사회는 어떻게 변할까? 부제2 : 좀 더 활기차고 에너지가 넘치는 사회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서기 2054년을 배경으로 한 영화 『마이너리티리포트』를 보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프리 크라임’이라는 시스템이 나온다. 범행이 일어나게 될 시간과 장소, 잠재적 범인을 미리 예측해서 살해 동기가 포착되면 즉각적으로 범인을 체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영화에서는 범죄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범죄자’라는 낙인이 찍히게 된다. (Daum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중에서 화면 캡쳐)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가. 심지어 사랑하는 사람조차 가끔은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워질 때가 있지 않은가. 이처럼 우리는 살아가면서 번번이 잠재적 범죄자가 된다. 그.. 2010. 8. 26.
‘우물안 개구리’처럼 살아가는 사람들, 그들에게 던지는 7가지 조언 부제: 나는 ‘우물안의 개구리’로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 변화를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누구나 알 만한 금언중 하나가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닐까. 우물 안 개구리는 장자 추수편(莊子 秋水篇) 에 나오는 "정중지와(井中之蛙)"라는 사자성어로서 "견문이 좁아서 넓은 세상의 사정을 모르는 것을 빗대어 이르는 말"을 일컫는다. (이미지출처: Daum 이미지 검색 '우물안 개구리'검색결과 화면 캡쳐) 쉽게 회자되는 이야기이지만, 사실 우리는 피부깊이 실감하지 못하는 것 같다. 그것은 우화 속에서나 나오는 어리석은 개구리의 이야기일 뿐이지, 나는 그런 어리석은 개구리가 아니다"라고 자부하고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우물이라는 한정된 공간이 없을 뿐이지 우리 스스로는 .. 2010. 8. 25.
인재개발전문가 양성교육 안내 부제: 서른 번이나 직업을 바꾼 남자, 정철상의 인재개발 노하우를 교육합니다! 안녕하세요.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입니다. 교육과정 개설배경: 저는 서른 번이나 다른 직업 경험을 거쳤는데요. 20년의 경력 중에 10년 정도를 진로를 설계하고, 직업을 안내하고, 인력을 채용하고, 직무역량을 개발하는 직업 분야에서만 쌓아왔습니다. 부족했던 제가 인재개발 전문가로서 성장하면서 익혔던 배움을 교육 프로그램으로 나누고자 합니다. 인재개발 전문가란 기업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구성원들의 비즈니스 역량을 향상하는 인사부서 내의 한 부서로서 직원 채용, 부서배치, 인사고과, 인적자원 개발, 교육 기획, 교육 운영 등의 전반적인 업무에 대해서 말합니다. 이중에서 제가 말하는 인재개발 전문가는 교육 파트에서 역량개발 업무.. 2010.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