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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게 전공을 선택하는 7가지 방법 부제: 현명한 전공 선택이 내 인생을 결정한다! 강재명이라는 학생이 있었다. 친구들이 어떤 학과를 들어갈까 고민하고 있었지만 강 군은 전혀 고민이 없었다. 밀리터리 마니아였기에 흥미, 적성에 적합한 무기재료학과에 지원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기재료학과가 군사제품과 거의 상관없는 학과라는 것은 입학 후에야 알게 됐다. (이미지출처: 데일리 경제, 2010년 12월 17일자 기사, '전망 밝은 자격증으로 취업 성공') 이런 이야기는 비단 강재명 학생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최소한 자신이 지원하는 학과가 어떤 학과인지에 대한 기초 정보는 수집해서 지원해야 할 것인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무기재료학과는 모든 공학 분야의 기반이 되고 있는 각종 소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응용능력을 배양하고 특히 세라.. 2010. 12. 19.
아쉽게 떨어진 회사가 있습니다. 다시 또 도전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Daum에서 눈팅만 하다가 고민이 있어 글 보냅니다. 비가 와선지 그나마 좀 시원합니다만 정말 펄펄 끓는 요즈음이네요. 건강조심하세요 :) 저는 30대 직장 여성입니다. 24살부터 쭈욱 대기업에서 일을 해왔고, 처음 이직은 2년 만에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이직은 같은 분야에서 같은 분야로 옮겼습니다. 현재 직급은 사원으로 순수 연봉은 약 3600+@이구요. 이번 가을 대리 승진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하고 싶은 일은 이 쪽이 아니라 이번에 다른 쪽으로 입사 지원을 했습니다. 제가 20**년부터 ~20**년까지 했던 업무는 CRM이었고 지금은 마케팅 웹기획 파트에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지원한 업무는 CS에 가까운 분야라 과거 경력을 가지고 지원을 하게 되었.. 2010. 12. 18.
결혼 10년 만에 아내와 단 둘이 떠나는 여행 결혼 한 이후 아내와 둘이서 여행을 해본 적이 없다. 물론 둘이서 같이 먼 길을 가본 적은 있으나 모두 여행길은 아니었다. 그렇지 못했던 이유는 서로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아이들 때문이다. 결혼한 사람들이라면 다들 공감하지 않을까 싶다. 부부 둘이서만 하루를 떠나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두 사람이 즐기기 위해서 아이를 가지지 않겠다는 딩크족도 꾸준하게 늘고 있는 추세다. 우리 부부는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지만 사실 아이를 낳고는 조금 힘들었다. (이번 여름에 가족들과 함께 떠났던 제주도 여행. 아이들과 함께 같이 가서 올레길을 충분히 둘러보지는 못했다. 사실 한 번도 아이들과 떨어져 둘이서만 여행을 즐겨본 적이 없었다. 아마 대다수의 부모들이 그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2010. 12. 17.
가르치는 것도 하나의 학습방식이 될 수 있을까? 부제: 많이 배우고 싶다면 가르쳐 봐라! 가르치는 것도 중요한 하나의 학습방식이다! 어린 시절 선생님 되고 싶지 않았던 학생이 있었을까. 그렇지만 내가 가르치는 직업으로 살아가리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다. 뜻하지 않게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한 것이 인연이 되어서 강의한지 벌써 10년이 다 되어 간다. 그러다보니 여기저기서 강의 의뢰가 많다. 강의 주제도 내 블로그 카테고리만큼이나 많다. 그냥 한두 가지로 포커싱하는 것이 브랜딩하기도 좋고 강의하기도 좋은데 그게 잘 안 된다. (이미지출처: 코오롱사보 제작팀 촬영, 강의 중인 한 장면) 여러 가지 강의주제를 한다는 것은 결국 참 많은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뜻하지 않은 강의 주제에 새로운 분야의 공부를 하게 될 경우가 많다. 지난 가을에 모 .. 2010. 12. 17.
선생님이 되기 위해서 달려왔는데요. 포기하고 스펙이나 쌓아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변두리에 있는 대학에 다니는 3학년 학생입니다. 과는 생명과학과이구요.. 요즘 아무래도 3학년이다 보니 진로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있어요. 저의 과에 요즘 부는 바람은 PEET를 통해서 약대에 진학하는 것인데요. 생명과학과를 졸업해서 연구원으로 박봉인생을 사는 것보다 약대에 가는 것이 훨씬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기 때문에 친구들이 모두 휴학을 하고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미지출처: 코오롱사보 제작팀 촬영, 강의 후 학생들이 모두 나간 텅 빈 강의실을 배경으로 한 컷, 여러 사람 앞에 선다는 것은 무대 위에 서는 것만큼이나 화려해보이지만 그럴수록 더 외로운 직업이기도 하다. 그런데 우리는 선생님이 되고 싶은 경우 임용고시를 통한 학교 강단이나 대학강단만을 생각하는 경향.. 2010. 12. 16.
대중교통만 이용해도 한 달에 4,5권의 책 읽을 수 있다! 나는 현대의 지식 보부상이다. 입만 가지고 가지도 돌아다닌다. 서울, 경기, 천안, 강원,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제주까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국적으로 강연을 다니기 때문이다. 학기 중에는 한 달 평균 2,30여 군데 지역을 돌아다니다보니 정신이 없다. 내가 다닌 길을 지도로 표시한다면 대한민국 지도가 어지럽지 않을까 싶다. 사람들은 너무 멀어서 힘들지 않느냐고 하지만 ‘한국에서 먼 곳은 없다’는 것이 내 지론이다. 이동할 때 가능한 대중교통으로 이동을 하려고 한다. 그러지 않고는 공부하고 준비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간 여건상 어쩔 수 없이 차량으로 이동을 해야 할 때가 많다.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때와 차량으로 이동할 때의 독서량에 차이가 난다. (이미지출처: 뉴시스 '지하철 독서 퍼.. 2010. 12. 15.
스피치 능력을 두 배로 늘리는 간단한 방법 부제: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말하기 능력을 정말 두 배로 늘릴 수 있을까? 요즘 가장 잘 나가는 강사 중에 한 사람이 김미경 원장이 아닐까 싶다. 나도 잘 나가지만 아직 알아주는 사람이 별로 없다. ㅋ, 그래서 처음에 책을 들 때만 해도 질투어린 마음으로 ‘어디 얼마나 잘 썼나, 한 번 보자’는 심보가 있었다. 그런데 읽을수록 ‘옳거니, 아이쿠, 그렇지, 그래 맞아’하며 나도 모르게 맞장구를 치고 있었다. 나도 강의를 제법 해오다보니 느낄 수 있는 그런 공감대도 형성되었다. 글을 읽으면서 1,2년 강의하고 나온 스피치 내공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일반인이 김미경 원장이 주장하는 예술적인 스피치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다. 글을 읽지 않는 것이다. 무슨 말이냐 하면 우리.. 2010. 12. 14.
졸업하면 직장인보다는 연예인이 되고 싶습니다 부제: 중3인데요. 직장보다 무대에 오르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 저는 현재 중학교 3학년인 000 이라고 합니다. 고민 상담을 해주신다고 하기에 제 고민을 털어볼까 하고 메일을 쓰게 됐습니다. 진로에 관한 건데요 ... 사실 성적도 좋지 않고 .. 곧 있으면 어느 고등학교를 갈지 결정해야 되는 시기가 오는데요.. 후우... 정말 어쩔 줄 몰라서.. 답답하기만 합니다 .. 일반 고등학교를 가야할지.. 아니면 실업계?? 아니면 후우.... 이거 하나 결정하는데 되게 어렵네요 .. 아직 장래 희망도 없는데 .. (이미지출처: Daum '연예인' 이미지 검색결과 화면캡쳐) 이 문제도 그렇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 ... 음.. 제가 정말 뭘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좋아.. 2010. 12. 13.
감정 기복이 너무 심해 견딜 수가 없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여자입니다. 요즘 책 너무나 잘 읽고 있는 독자입니다. 간단히 제 얘기를 말씀 드리자면 요즘 정말 너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정말로 솔직히 객관적으로 봤을 때 저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저는 그건 압니다. 근데 심적으로 너무 힘이 드네요. 감정의 기복이 정말 거짓말 안하고 30분만 마다 한 번씩 바뀌니, 일상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정도입니다. 저는 간호학을 전공하고 간호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큰 미래를 위해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으로서 하루 종일 공부만 하는데요. 도무지 감정의 기복 때문에 뭘 할 수 없는 정도입니다. 쓰신 책 중에 라는 내용을 읽었을 때 ‘나 뿐만 아니라 누구나 다 그렇구나’ 하면서도 저처럼 심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 2010. 12. 12.
4학년 2학기인 지금이라도 휴학하고 취업 스펙 올려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00대학교 4학년 1학기를 마친 국제통상학과 학생입니다. 제가 선생님의 메일주소를 알게 된 것은 '휴학'문제로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다가 홈페이지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 것은 4학년 2학기에 휴학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입니다. 제가 이런 고민을 하게 된 것은 취업하기 전 가장 기본적인 스펙이 되는 영어 실력이 부족함이요, 둘째는 자기소개서나 이력서 또는 면접 준비를 해본 경험이 없다는 것, 셋째는 해외경험이 한 번도 없다는 것입니다. 저의 토익 점수는 447점대이고, 영어회화는 아주 기초입니다. 토익 스피킹이나 오픽 같은 것은 엄두도 내보지 못했습니다. 학점은 3.73이고 전공과목 하나가 C+이 있습니다. 자격증은 MOS 자격증 하나 있습니다. 인턴, .. 2010. 12. 11.
우리 농촌에 미래가 있기는 있나? 부제1: 농촌이 처한 냉엄한 현실과 우리 농촌의 미래를 제시하는 탁월한 책, 농촌불패 부제2: 농촌에 젊은이들을 어떻게 끌어 모을 수 있을까? 농촌지도자들과 대학생들을 위한 특별강연을 위해 읽은 책이다. 자기관리와 자기계발, 리더십 등의 내가 알고 있는 형식의 강연을 요청해왔지만 그래도 최소한 우리 농업이 돌아가는 환경을 알기 위해서 집어든 책이다. 그런데 기대 이상이었다. 덕분에 강의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주제도 으로 변경했다. 이 한 권의 책만으로도 우리 농업이 처한 환경과 그 산업의 중요성과 더불어 미래 가능성을 점칠 수 있는 좋은 책이라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강의 기회가 없었다면 접하기 힘들었던 책이었을 것이다. 새로운 대상에게 새로운 주제의 강의를 접하게 된 것이 행운이 아닌.. 2010. 12. 10.
월요일 출근하자마자 사표 쓸 생각입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000라고 합니다. 우연히 선생님의 블로그를 보고 깊은 깨달음을 얻은 청년입니다. 저는 지금 25살이고, 전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 비서실에서 3년차 근무 중입니다. 요즘 학교생활, 공부에 대한 미련과 비전 때문에 편입을 하고 싶어서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심했습니다. 제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은 선생님이 되어서 아이들이 꿈을 찾는 걸 도와주고 싶고, 같이 키워주는 것 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가장 고민했었고,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이 교육과 비전 쪽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막상 그만두려니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엄습해 오더라고요. 이런 고민을 올해 초부터 시작했는데 그만 둔다 둔다 하면서 말뿐이었던 것도 그런 이유였고요. 조금 순진한 생각으로, 정말 간절히 원하고, 실력이 있다면 아무리 경.. 2010.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