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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직장인의 대화법은 무엇이 다를까? 사람들과 대화를 하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다. 그런데 가정이나 학교와는 달리 사회생활에서의 대화는 다소 다른 어려움이 있다. 인간적인 정감보다는 비즈니스적인 관계가 더 우선되기 때문에 복잡 미묘한 부분이 있다. 그래서 사회적인 대화법을 익혀야 할 필요가 있다. 도서 는 직장인들을 위해서 ‘대화법을 1%만 바꿔도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1% 바꾸는 것으로는 어림 반 푼어치도 없다고 생각한다. 유능하게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한 개인의 자질과 근본적인 삶의 태도가 중요한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단지 스킬적인 측면만으로는 고치기 힘든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윗사람은 이런 말을 선호한다 * 아부하지 않고 동의한다 * 불평하지 말고 깨닫게 한다 * 억울할수록 입을 봉.. 2010. 9. 16.
정치인들이여, 말로 떠들지 말고 발로 뛰는 동사형 인간이 되라! 만일 직장인 스스로가 “나는 회사의 부속품이다”라고 규정해버린다면 어떻게 될까. 그 사람의 하루하루는 고단하기만 할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그렇게 된다면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투덜거리기만 하며 시간만 때우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에 비해 “나는 회사의 개혁자이자 창조자이다”라고 규정한 사람은 하루하루가 즐겁지 않겠는가. 이런 사람들은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친다. 나 자신이 나를 어떻게 규정하느냐에 따라 ‘행복과 만족’을 느낄 수도 있고, ‘불안과 권태’에 빠져 힘들 수도 있다. 대기업의 마케팅 임원까지 거친 전옥표 박사는 “직장인은 직장에서 일을 할 때 가장 즐거워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직장인들이 게임을 할 때가 가장 즐겁고, 휴가를 갈 때가 가장 즐겁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자신을.. 2010. 9. 15.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부제: 강의도 하고 다른 사람도 도울 수 있는 심리상담가가 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지난 주 000대학교에서 '학창시절 꼭 해야 할 일' 특강 들었던 00학과 000입니다 꿈에 대해서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메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운동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11년째 000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다른 또래 학생들 공부할 때 저는 그 시간에 운동을 해서 지금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제 인생의 절반은 000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런 제가 저에게는 너무나도 익숙한 이 운동 분야를 그만두려 합니다. 누구보다 000을 좋아하고, 노력하고 명확한 목표도 있습니다. 대학교 1,2학년 때는 지금 조금 안되더라도 더 노력하면 잘 될 거야,, 언젠가는 내 진.. 2010. 9. 14.
억울한 누명으로 13년간 옥살이하고도 세상을 바꿔버린 잡초같은 남자, 그로부터 삶의 생명력을 배우다! 부제: 황대권의 를 읽고... 아주 예전 MBC 느낌표를 통해서 이 책의 제목을 들은 기억이 있다. 당시 가끔씩 보던 TV 프로그램이었으나 추천한 책들을 읽고 싶지는 않았다. 다소 인위적이지 않은가하는 생각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책을 안내하는 이런 프로그램이 메이져 방송에 꼭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게 되었으니 나도 참 변덕이다. 그렇게 10여년이 흘러 우연찮게 이 책 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좀 더 솔직히 말하면 인터넷 서점에 절반 값에 할인하고 있었던 탓일 게다. 나에게는 큰 행운이었다. (이미지출처: Daum '야생초 편집' 이미지 검색결과 화면 캡쳐) 글을 읽으면서 저자 황대권 씨와 같이 수감생활하면서 책을 출간했던 다른 저자들이 떠올랐다. 작가 황대권은 수감소에서 겪은 경험.. 2010. 9. 13.
젊은 청춘남녀가 이성을 판단하는데 내세우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뭘까? 부제: 완벽한 배우자를 꿈꾸는 사람들... 아주 오래전 군대를 막 제대하고 복학했을 때였다. 무슨 수업을 들을까 둘레둘레하다가 영어회화를 잘 하고 싶어서 회화 수업을 많이 들었다. 역시 복학생의 열정이란 무서운 것이라서 4년치 회화수업을 이때 다 몰아들었던 것 같다. 그런데 수업 중에 외국인이었던 강사 분이 내게 질문 하나를 던졌다. 처음 만나는 이성을 판단하는 데 얼마나 시간이 걸리느냐고. 나는 숨도 안 쉬고 대답했다. 길어야 2-3초라고. 그 정도면 충분하다는 내 대답에 강사는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나는 당시 20대 중반이었다. 참 철이 없었다. 그 강사 분의 몸무게가 100킬로그램이 넘는 거구였으니 화가 날 만도 했다. 사람을 2-3초 내에 판단한다면 거대한 몸집의 그녀는 애초에 연애는 꿈도 .. 2010. 9. 12.
아무래도 전공을 잘못 선택한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바쁘신 00월에 진로상담을 하게 되서 죄송하네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지방 전문대(사회복지)를 1년간 다니다가 현재 공익을 하고 있어요 헌데, 사회복지가 제가 원하는 쪽이 아닌 거 같아요. 제가 원하는 일을 모르지만, 사회복지는 아닌 거 같아요. 제가 경험이 부족해서 잘 모르는 수도 있다고 봐요. 그래서 제가 어떻게 제 스스로 제가 하고 싶고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을까란 고민을 매일매일 합니다만 결론은 없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조심스럽게 저를 파헤쳐가고 싶네요 ㅋㅋ 잘 부탁드려용 답변: 답변이 너무 늦어 송구합니다. 여러 가지 일정이 겹쳐 답변을 드릴 여유가 없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단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자기 내면의 마음속 깊이를 들여다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타과로.. 2010. 9. 11.
전업으로 주식 투자하다가 재산과 젊은 날의 청춘을 모두 다 날렸네요 안녕하세요.. 000에서 선생님께 교육을 받던 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데 꽤 시간이 흘렀네요. 시간이 꽤 흘렀지만 아직 기억하시겠죠? ^^;; 저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000을 마치고 000 이라는 회사를 다니면서 프로그램 엔지니어의 길을 걷다가 돈을 좀 많이 벌어 보고 싶다는 욕심에 아는 분이 하는 주식투자 사무실에 합류해서 약 3~4년 간 전업으로 주식투자를 해봤습니다. 결과는 처참한 패배였습니다. 돈도 돈이었지만 지금 와서 가장 후회되는 건 경력을 쌓지도 못한 채 너무 겁 없이 달려들어 시간을 소비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주식의 실패는 했지만 이대로 주저앉아있을 수는 없다는 생각에 다시 시작을 해보고 싶었지만 경력도 별로 없고 이미 나이도 있기 때문에 어디 들어가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러.. 2010. 9. 10.
나 자신을 좋은 사람으로 만드는 방법이 있을까? 책에서 배운 젊은 날의 내 경험 젊은 날 군대생활에서 벤자민 프랭클린의 자서전으로부터 배운 자기 관리 1. 좋은 덕목은 습관화 될 때까지 반복하라 2. 스스로를 절제하고 통제하라 3. 누구보다 겸손한 자세로 살아가라 나에게는 여러 명의 조카가 있다. 아이들이라 그런지 대개 책 보다는 TV를 많이 보고 즐기는 편이서 가끔은 안타까운 면이 있다. 사실 나 역시도 그러했기에 같이 있어도 그리 뭐라 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하루는 한 초등학교 조카가 TV를 보다가 TV에서 ‘존경하는 인물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면서 ‘이모부는 존경하는 인물이 있는지’ 물어왔다. 아이들은 TV라면 거의 그대로 다 믿는다. 그래서 방송 제작자들은 더욱 더 큰 사회적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나는 읽던 책을 덮고 ‘이모부에게는 인생의 멘토 .. 2010. 9. 9.
8살 아이를 둔 26살 대학생 미혼모의 진로선택 고민 안녕하세요. 진로 관련하여 탐색하다 정철상님의 블로그에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정철상님의 고민상담 Q&A를 보고 오아시스를 발견한 사막에서의 방랑자 같은 심정으로 선생님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싶어 이렇게 실례 불구하고 문의 드립니다. 저는 26세, 女, 000라고 합니다. 000대 000과 졸업 후, 000대학교 법학과에 편입하였으며 법학과 4학년 1학기까지 수료 후 휴학 중인 상태입니다. 제 고민은 '진로' 및 인생의 '방향'입니다. 뭘 해야 할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노래가사로 표현하면,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입니다. 일단 제 소개를 좀 더 해보겠습니다. =================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와 개인사 내용이 첨부되어 있어서 이 부분은 비공개로 처리하고 집안 형편에 대.. 2010. 9. 8.
성과를 내는 직장인과 성과를 내지 못하는 직장인의 차이는 뭘까? 이 책 은 백만 부나 팔린 베스트셀러 의 전옥표 저자가 쓴 다음 작품이다. 기존 책이 방향성에 대한 주제를 다뤘다면 이 책은 실행 중심의 내용을 다룬 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판매량을 보면 기존 책에 비해서는 형편없다. 그만큼 ‘이거해라, 저거해라’는 스타일의 명령조 이야기를 싫어하는 세태를 반영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그런 종류의 책이 히트하는 경우도 많다. 이 책을 읽는다면 ‘뭐, 특별한 내용은 없구먼.’, ‘현장으로 달려가서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라는 거잖아.’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적합하지 않은 비유도 몇몇 있어서 일부 거부감이 드는 이야기도 있었다. 예를 들어 부지런히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우유에 빠진 두 개구리를 비유하면서 한 개구리는 움.. 2010. 9. 7.
내비게이션만 믿다가는 낭패를 겪을 수 있다 부제: 내비게이션의 목적지만 입력해놨다고 믿어서는 안 된다! 삶의 방향을 잡아주는 길라잡이를 재검토하라! 내비게이션만 믿다가 길을 잘못 들어서 고생한 사람들이 있으리라. 경우에 따라 약속한 날짜나 장소가 변경된 것을 모르고 기존 약속대로 나갔다가 낭패를 겪은 경험도 있으리라. 누구나 한 번쯤 이런 경험이 있지 않을까. 작은 약속 하나도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실수를 저지르는 사람들이 있다. 하물며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나아가야 할 삶의 방향조차 모른 채 살아가서야 되겠는가. 목적지를 향한 방향조차 모른다면 도대체 어떻게 올바르게 길을 가고 있다고 장담할 수 있겠는가.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야 한다. “나는 지금 올바른 길에 서 있나? 부지런히 걸어가고 있는 이 길이 과연 올바른 방향인가? 가고 있는 이 길에.. 2010. 9. 6.
클럽가는 20대, “룸살롱 가는 어른들이나 똑바로 하세요!” 부제: 나이 마흔이 넘어서도 클럽에 가고 싶어하는 심리 불교적 개념에 ‘겁(劫)’이라는 것이 있다. 이 겁은 떨어지는 작은 물방물이 집채만 한 바위를 뚫는 데 걸리는 시간을 의미한다. 나아가 사람과 사람의 인연은 억겁이라니 실로 대단한 게 아닐까 싶다. 그런데 요즘 세대는 이 억겁의 인연도 가뿐히 뛰어넘는다. 맺고 끊음이 명료하고 소위 ‘쿨(cool)’해서 뜨겁게 살을 맞대고도 냉정하게 돌아선다. 나이 든 사람들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그러나 조금만 거슬러 올라가보면 ‘젊은 남녀들이 볼썽사납게 나이트클럽에서 춤바람 났다’는 기사가 뉴스에서 회자되고 입방아에 오르내리던 시절이 우리에게도 있었으니, 그때는 순수하게 춤만 췄고 살을 맞대는 지금의 클럽 문화는 순수하지 못하다고 규정짓기는 뭐하지 않는가.. 2010.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