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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비평,고발92

갑자기 늘어난 의료비를 국가가 지원해주는 재난적의료비 제도, 알고 계시나요?! 오늘 재난적의료비 133만원 지급 예정이라는 문자를 안내 받았습니다. 두 달 전에 어머니가 침대에서 낙상하셔서 인공관절 수술을 받으셨는데요-_-;; 600만원이 넘는 병원비가 나와 놀랐습니다. 몇 년전 암수술할 때보다 비용이 더 나왔더라고요. 이후에도 부모님 두 분이 계속 입원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엔 한 달에 거의 200여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드는 겁니다. 이 모두를 제가 다 감당하려니 가끔씩 눈물이 핑 돌더라고요. 부모님 요양등급 신청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전화를 걸어 이런 의료비 부담에 국가가 지원해주는 시스템이 없느냐고 신세한탄하듯 이야기 했는데요. 그런 제도가 있다면서 알려주는 겁니다. ‘재난적 의료비지원’이라는 제도입니다. 여러 가지 민간보험으로 보장을 받으실 수 있는 분들이라면 크게 도움이 .. 2021. 6. 24.
내가 일으킨 작은 기적, 맥도날드 냅킨 획기적 절약 필환경시대 쓰레기 줄이기 내가 일으킨 작은 기적. 서울역 맥도날드점. 이른 아침 서울에 도착해 종종 맥모닝으로 아침을 대신하곤 한다. 그런데 매번 냅킨이 5장 정도씩 나오곤 했다. 쓰지도 않은 휴지를 버리려니 아까워 가져오기도 했지만 대개 어쩔 수 없이 버리곤 해왔다. 지난주에 매니저를 찾아서 어떤 고객도 이렇게 많은 냅킨을 필요로 하지 않을 거라고 가능하면 1장으로 바꿔달라고 정중하게 요청했다. 어려보이는(?) 매니저가 규정상 주문 메뉴가 늘어나면 냅킨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한번 알아보겠다고 대답해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보니 냅킨이 한 장. 여기저기 다른 자리를 둘러봐도 다들 한 장으로 보인다. 하루에도 몇 천 명이 들리는 이곳에서 1인당 냅킨 4장을 아끼면 도대체 하루에만 몇.. 2020. 11. 21.
코로나19 이후로 달라진 한국의 위상 – 앞으로 한국인의 미래는? 코로나19로 큰 위기를 맞았지만 그렇지만 어느 나라보다 한국이 잘 대처한 덕분에 오히려 기회로 돌아오는 부분도 있습니다. KBS [시사기획 창]에서 제작한 ‘포스트코로나19…달라지는 미래’라는 다큐멘터리의 내용이 너무 좋아서 강의 중에 들려드린 영상을 유튜브로도 공유해봅니다. 많은 나라가 코로나19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한국으로부터 배우고 싶어합니다 유발하라리(이스라엘 역사학자) 1인당 기준으로 비교하면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수는 한국의 50배도 넘습니다. -마이클 샌델(하버드대 교수) 한국은 방역과 검사를 잘 수행하면서 세계 각국에 당황하지 않고 할 일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제러미 리프킨(미국 미래학자) 유튜브로 보기 : https://youtu.be/12waVxiOLLY 텍스트로 보.. 2020. 6. 27.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후에 의뢰받은 출판제안 오늘이 고(故) 노무현 전대통령이 서거11주년이라고 하는군요. 노 전대통령이 서거한지 한 달 즈음 되었을 무렵에 한 출판사로부터 원고를 의뢰받았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관련해 도덕성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보자는 요청이었는데요. 당시 제가 노대통령에 대해 올린 글도 많았고, 도덕성에 관해 올린 글도 있었기에 그것을 보고 기획출판을 해보자고 의뢰해온 것이었습니다. 만일 그때 출판계약을 하고 원고를 썼더라면 시기적으로 대박이 났을지도 모릅니다. 당시 출판계 흐름상 베스트셀러에 오를 수 있을만한 주제였음에도 제가 거절한 이유는 하나였습니다. 제가 그렇게 도덕적인 사람이 되지 못한다는 생각. 그럴만한 자격이 못 된다는 부끄러움 때문이었습니다. 그랬기에 정중히 거절했는데요. 그러나 출판사 관계자는 그렇게 솔직히 고백.. 2020. 5. 23.
노동절에 되새겨본 일의 의미, 직장의 의미, 근로자의 의미 열악한 환경에 놓인 노동자에게도 최소한의 인권은 보장해야 일의 의미 되새겨보기 : 근로자가 행복해야 진정한 행복이 찾아온다! 지난 근로자의 날에 일과 근로자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일을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일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이야기가 될 수 있을 듯 싶어서 끄집어 내본다. 원래 노동절은 노동자의 권익과 복지를 향상하기 위하여 제정한 기념일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기업은 ‘노동자’라는 단어보다 ‘근로자’라는 단어를 더 선호해 노동절이라 부르던 말을 ‘근로자의 날’로 변경해 부르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다수의 대중도 노동자보다 근로자를 조금 더 익숙하게 받아들이는 상황이 되었다. 원래는 노동이 조금 더 주체적인 의미를 담고 있었으나 어느 순간 근로자는 화이트칼라, 노동자는 블루칼라의 이미.. 2020. 5. 1.
꿈을 잃어버린 N포세대에게... 부제: 꿈끈을 놓치지 않고 꿈을 품어 안기 "여러 번 휴학해서 아직도 졸업을 못한 대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어릴 때부터 제 꿈은 금속공예가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의 반대에도 미대에 진학해 금속공예를 전공했습니다. 하지만 등록금이 비싸서 평일 주말 구분 없이 아르바이트를 해야만 했고 어느새 전공 공부는 자연스럽게 멀리하게 됐습니다. 집안 형편도 그렇고 부모님께서는 예전부터 공무원이 되어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하라고 하시고 주변의 친구들도 하나둘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대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신용불량자가 되는 현실입니다. 그냥 현실에 맞춰 꿈을 포기하고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이미지출처: https://news.v.daum.net/v/20170310183.. 2019.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