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Q&A894 직장에서 희망퇴직 신청 받는데요. 퇴직금 많이 준다니깐 욕심나네요.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우연히 알게 되어 가끔씩 들러서 글을 읽곤 했었는데 고민도 상담해 주신다고 하셔서 메일 드립니다. 희망퇴직 신청 마감이 00일이라서 그 전에 답장을 주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 우선 제 상황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미지출처: 연합뉴스, Daum검색 '희망퇴직'검색결과 화면캡쳐) 저는 올해서 14년째 회사를 다니고 있는 33살 여성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입사해서 지금까지 다녔습니다. 현재는 연구소에서 근무를 하고 있어서(지원업무) 일이 굉장히 편합니다. 한 달 기준으로 보면 일하는 시간보다 개인적인 일(공부 등)을 하는 시간이 더 많을 정도지요. 출근은 일찍 하는 편이지만 퇴근 시간을 칼같이 지킵니다. 다른 동기들에 비해 아주 편하고 자유로운 부서에 있어서 미.. 2010. 10. 21. 부모님 하라고 하는 데로 다 했는데요. 왜 이렇게 안 풀리죠-_- 안녕하세요..저는 벌써 20대 후반의 처자입니다. 지금 진로와 직업선택에 기로에 서서 혼자서 낑낑대며 열병을 앓고 있지요 너무 힘들어서 눈물을 흘리며 이를 갈며 지샌 밤이 많았습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하하하..그러다 방금 우연히 정말..이지 우연히도 다음메인을 통해 어찌하다 보니 정철상님 블로그에 다다랐습니다... 비록 우연이였지만 정철상님 블로그에 쓰여 있는 "어떤 고민이든 문의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을 보았고 동시에 아..이런 분이시라면 정말이지 나의 이야기를 성심 성의껏 들어주시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위에 커리어코칭 하시는 분들을 알고 있어서 그분들에게 고민거리를 상담하거나 힘들 때 잠시나마 기대고 싶었지만 그분들은 저의 이야기에 관심도 없었고 매번 귀찮다는 듯 이 세상에 너 .. 2010. 10. 18. 왕따 당하려던 친구를 도와주었는데, 오히려 왕따를 당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저의 고민을 들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책에 사용된 것처럼 사용되는 일이라면 저는 괜찮습니다..(이름만 밝히지 않는다면) 저는 00에 살고 있는 중3인 000라고 합니다.. 저의 고민은 친하던 친구와 한 번에 아주~아주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저랑 그 친구는 중1때 알았습니다. 근데 2학년 때 같은 반이 되었는데 그 친구가 저보고 같이 다니자고 해서 저는 거의 항상 그 친구와만 다녔습니다 그러면서 처음엔 많이 싸웠습니다..하지만 그 친구와 전 곧 화해를 했죠... (Daum 이미지 검색 '집단 따돌림' 검색결과) 그 이유는 그 친구는 제가 아니면 같이 밥 먹으로 갈 사람도 없고 화장실 갈 친구도 없고 체육관을 같이 갈 친구가 없어서이죠.. 처음엔 중2때 반 친구들이 그 친구랑 다니지 말라고 했지만 저는 그.. 2010. 10. 17. 저는 뚱뚱한 편인데요. 사람들이 저를 싫어하는 것 같아요. 인간관계가 너무 힘드네요-_-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000입니다. 우연히 독서법에 관한 내용을 찾다가 블로그 방문했는데..... 정말 좋은 곳 같아요. 20대 정말 고민이 많아요. 내 미래에 대한 고민이 10대보다 훨씬 더 많아지는 것 같아요. 저는 뚱뚱하고 키 작아서 연애에는 자신이 없고 대인관계도 힘들어요. 제가 지금 알바를 한지 3개월 됐는데. 아직까지 가까이 지내는 사람이 없어요. 그저 매장에서 알고지내는 사이 그 외에는 개인적인 연락을 취하는 경우가 없어요. 그러고 보니까 제가 참 인간관계에 대해서 소극적인 것 같았어요. 다른 애들은 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는데 전 그러지도 못하고 방에서 그냥 컴퓨터만 하고 있었거든요. (이미지출처: DAUM영화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중에서) 이게 20대되어서 얼마나 큰 장.. 2010. 10. 14. 남들 부러워하는 대기업 다녀도 내가 왜 자리에서 이 일을 하고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정철상 교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000이라고 합니다. 얼마 전 웹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교수님 책과 블로그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요새 한참 제 인생과 미래에 대해 고민하던 차에, 고민 상담을 해주신다는 글을 보고 이렇게 용기를 내게 되었습니다. 제 소개를 간단히 드린다면 ^^, 저는 2007년 8월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 계열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0000 사무국에 일하고 있구요, 올해 방년 28세입니다 ㅎㅎ (이미지출처: Daum이미지 '대기업'검색결과 화면캡쳐) 그간에는 별 심각한 고민 없이 하루하루 주어진 업무하면서, 그리고 새로운 회사라는 공간에서 새로운 사람들 만나면서 정신없이 지내왔던 것 같습니다. 근데 직장 4년차 들어서면서,,되돌아보니, 제 삶의 비전은 무엇이고, 제가 왜 자리에.. 2010. 10. 7. 자기 필요할 때만 찾는 이기적인 친구 때문에 괴롭네요.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32세 여성입니다. 요즘 인간관계 문제로 머리가 복잡합니다.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그러니까 10년도 넘은 인연이네요. 참 오래된 친구지만 만날 때 마다 낯선(?) 사이죠. 그 친구가 아주 오랜만에 연락해서 뜬금없이 어디서 보자하고 일방적인 약속을 하면 그래도 오랜만이니 한번 보자하고 나가면 역시나 하고 짜증나는 시간을 견디죠. 자기 목적이 있으면 어디가자 하면서 약간은 우울한날 바보같이 내가 뭘 기대하고 집 앞에서 차나 마시면서 얘기나 했으면 해서 나오겠냐 하면 눈치 뻔히 알면서도 안 나오고... (Daum이미지 '여자친구'검색결과 화면캡쳐) 그런 식으로 만나는 친구랑 무슨 얘기 거리가 있고 우정이 쌓이겠어요. 만나면 그냥 동석할 뿐이죠. 같이 있으면 더욱 외롭고 쓸쓸한 느낌..아주 힘이.. 2010. 10. 6. 제가 다니는 직장이 식당이라고 하면 다들 무시합니다, 식당종업원이 무시당할 일인가요? 부제: 전직 회사의 연봉을 어떻게 기입하는 것이 좋을까요? 블로그에서 따뜻한 카리스마님 글을 종종 읽는데, 이번에 용기를 내어 메일을 보냅니다. 저의 고민은 취업을 통한 신분상승인데요 점점 멀어지는 것 같아 고민입니다. 저는 20대 후반 여자이구요 00에 살고 00대학교 무역학과전공에 회계학과 복수전공으로 졸업하고 2년 정도 일본에서 어학연수를 했지만 일본어능력은 그리 썩 좋은 편은 못 됩니다. 돌아와서는 1년 조금 넘게 무역회사에서 월100 (4대 보험도 안 들어주고 퇴직금도 없었음)에 경리일을 했구요. 또 거의 일 년 정도는 아르바이트나 백수생활을 하다가 올해 1월말쯤에 지금 직장인 **음식점 막내경리로 취업했습니다. (이미지출처: Daum '식당종업원'이미지 검색결과 화면캡쳐) 무역회사는 사장님한분.. 2010. 9. 28. 취업하려면 도대체 뭘 준비해야 하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정철상 교수님. 저는 00대 법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000라고 합니다. 며칠전, 우연히 청춘이라는 낱말로 도서를 검색하다, 교수님의 책을 보았습니다. 왠지 모르게 제목도 끌리고, 저의 고민을 풀어줄 것만 같아 책을 구입해서 읽고 있습니다. 읽으면서 저의 고민과 비슷한 고민을 하는 20대의 이야기에 눈물이 많이 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교수님의 생각들이 얼마나 공감되고, 저의 생각을 많이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아직 23살이라는 나이임에도 대학졸업을 앞두고 있어서 많이 초조하고 이제 졸업하면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인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Daum이미지 '취업' 검색결과 화면 캡쳐) 저의 전공은 법학입니다. 2학년 때 000과에서 법학과로 전과를 하였습니.. 2010. 9. 23. 수도권 대학으로 진입하기 위해 지방대학을 그만두려 합니다 선생님, 질문에 앞서 제 신상정보를 먼저 밝힙니다. 나이 20세 (1991년생) 이름 000 학교: 000대학교 경영학부 무역학과 10학번 고향: 00 (초,중,고, 대학까지 00인 상태) 집안재정: 재산은 별로 없고 벌어서 쓰는 게 다입니다(저축 無) 가족사항: 아버지(직장인), 어머니(작은 가게), 00동생, 저를 포함하여 총4인 가족 저는 지금 영화[000 000] 촬영지와 같은 이름의 00대학교에 올해 00대 경영학부 무역학과 10학번으로 입학한 신입생입니다. 솔직히 놀아서 이 학교 들어오긴 했지만 좀 후회됩니다. (이미지출처: 2003년도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밝힌 자료인데, 그로부터 7년이 흐른 지금 역시 수도권 대학으로의 편입이 더 늘어나지 않았을까 싶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취업관련 시간에 .. 2010. 9. 21. 글쓰기 잘하는 방법과 독서법 향상시키는 방법 있을까요? 요즘 선생님 블로그에 많은 배움을 배우고 가는 학생입니다. 선생님께 조언을 얻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저에게 항상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글을 너무 못쓰는 것 같습니다. 대학생이나 되어서 아직도 글을 체계적으로 쓰지 못해서 점점 더 깊이 공부할수록 정리가 안 되서 항상 제자리에 주저리고 있습니다. 무언가 어떠한 정보를 보거나 들으면 체계적으로 정리하지 못해 놓치는 것도 많아 가끔은 내 자신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Daum 이미지 '글쓰기' 검색결과 화면 캡쳐) 다른 친구들이나 여러 사람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공부한 글을 올리는 것도 너무 부럽습니다. 나름 마음먹고 블로그도 만들고 글을 쓰려고 하는데 항상 제가 볼 때에도 엉망진창이고 핵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 2010. 9. 20. 직장에서 해고당했습니다. 완전 패닉상태입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인터넷을 통하여 여러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참 다양한 경험과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노력을 하셨다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의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저는 현재 30대 중반의 여자로 지방대 건축공학과를 졸업 건축분야에 몸담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97학번으로 제가 대학에 다닐 때는 IMF의 여파가 한창이었습니다. 능력과 가진 것은 비록 없으나 저는 여성으로서 건축계에서 성공하고 싶다는 열망이 있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지금처럼 스펙이니 그런 말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서울과 지방의 차이가 지금보다는 많이 났었고, 지금처럼 체계화된 취업 시스템도 없었으니까요. 지방대 그것도 특히 여학생에게 건축이라는 남성전문분야는 저에게 기회를 쉽게 열어주지 않았.. 2010. 9. 17.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부제: 강의도 하고 다른 사람도 도울 수 있는 심리상담가가 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지난 주 000대학교에서 '학창시절 꼭 해야 할 일' 특강 들었던 00학과 000입니다 꿈에 대해서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메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운동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11년째 000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다른 또래 학생들 공부할 때 저는 그 시간에 운동을 해서 지금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제 인생의 절반은 000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런 제가 저에게는 너무나도 익숙한 이 운동 분야를 그만두려 합니다. 누구보다 000을 좋아하고, 노력하고 명확한 목표도 있습니다. 대학교 1,2학년 때는 지금 조금 안되더라도 더 노력하면 잘 될 거야,, 언젠가는 내 진.. 2010. 9. 14. 이전 1 ··· 69 70 71 72 73 74 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