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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상담 Q&A894

아무래도 전공을 잘못 선택한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바쁘신 00월에 진로상담을 하게 되서 죄송하네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지방 전문대(사회복지)를 1년간 다니다가 현재 공익을 하고 있어요 헌데, 사회복지가 제가 원하는 쪽이 아닌 거 같아요. 제가 원하는 일을 모르지만, 사회복지는 아닌 거 같아요. 제가 경험이 부족해서 잘 모르는 수도 있다고 봐요. 그래서 제가 어떻게 제 스스로 제가 하고 싶고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을까란 고민을 매일매일 합니다만 결론은 없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조심스럽게 저를 파헤쳐가고 싶네요 ㅋㅋ 잘 부탁드려용 답변: 답변이 너무 늦어 송구합니다. 여러 가지 일정이 겹쳐 답변을 드릴 여유가 없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단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자기 내면의 마음속 깊이를 들여다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타과로.. 2010. 9. 11.
전업으로 주식 투자하다가 재산과 젊은 날의 청춘을 모두 다 날렸네요 안녕하세요.. 000에서 선생님께 교육을 받던 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데 꽤 시간이 흘렀네요. 시간이 꽤 흘렀지만 아직 기억하시겠죠? ^^;; 저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000을 마치고 000 이라는 회사를 다니면서 프로그램 엔지니어의 길을 걷다가 돈을 좀 많이 벌어 보고 싶다는 욕심에 아는 분이 하는 주식투자 사무실에 합류해서 약 3~4년 간 전업으로 주식투자를 해봤습니다. 결과는 처참한 패배였습니다. 돈도 돈이었지만 지금 와서 가장 후회되는 건 경력을 쌓지도 못한 채 너무 겁 없이 달려들어 시간을 소비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주식의 실패는 했지만 이대로 주저앉아있을 수는 없다는 생각에 다시 시작을 해보고 싶었지만 경력도 별로 없고 이미 나이도 있기 때문에 어디 들어가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러.. 2010. 9. 10.
8살 아이를 둔 26살 대학생 미혼모의 진로선택 고민 안녕하세요. 진로 관련하여 탐색하다 정철상님의 블로그에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정철상님의 고민상담 Q&A를 보고 오아시스를 발견한 사막에서의 방랑자 같은 심정으로 선생님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싶어 이렇게 실례 불구하고 문의 드립니다. 저는 26세, 女, 000라고 합니다. 000대 000과 졸업 후, 000대학교 법학과에 편입하였으며 법학과 4학년 1학기까지 수료 후 휴학 중인 상태입니다. 제 고민은 '진로' 및 인생의 '방향'입니다. 뭘 해야 할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노래가사로 표현하면,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입니다. 일단 제 소개를 좀 더 해보겠습니다. =================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와 개인사 내용이 첨부되어 있어서 이 부분은 비공개로 처리하고 집안 형편에 대.. 2010. 9. 8.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정규코스를 밟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부제: 공무원 시험 준비하다가 사진사에 꽂혔습니다. 이 분야 전문가로서 걸어가볼까 하는데 가능성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요즘 제 앞날에 대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던 차에 우연히 카리스마님의 블로그를 접하게 되었어요. 이렇게 고민을 상담해주신다는 말에 염치불구하고 바로 메일을 보냅니다. 일단, 제 소개부터 할게요. 작년12월에 군복무를 마치고 복학해서 다시 학교를 다니고 있는 23살 학생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요즘 제 진로를 다시 설정하는데 있어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여러 가지 해야 할 일들도 손에 안 잡히고 밤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멍하니 이런저런 생각만 하는 시간이 너무 많아지고 있어요. 전 지금까지 별다른 계획 없이 딱히 하고 싶은 일도 없이 되는대로 인생을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정확히.. 2010. 9. 4.
자기계발서 몇 년이나 읽었는데 변한 게 없네요 저는 올해로 29세인 000 입니다^^ 유수연 강사의 책을 읽고 저만 마음 한구석이 불편했던건지 궁금해 인터넷서핑을 하던 중 선생님의 카페를 알게 되어 이렇게 메일까지 드립니다. 각종 자기계발서에 빠져 지낸지 5년째 이지만 그동안 바뀐 거라곤 전문대라는 학력이 싫어서 잘 다니던 (그러나 적성엔 맞지 않는...) 직장을 그만두고 다시 입학한 경기도소재 4년제 대학교의 장기휴학생이라는 타이틀과 전에 다니던 직장인 면세점에 수시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낸다는 것입니다.. (인터넷 서점 YES24의 자기관리 부문 도서 화면 캡쳐) 4년제를 나오고 영어 공부를 하고 그래서 명품브랜드 본사에 들어가고 싶다는(작은 업체라도 내실 있는..)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동안 직장생활로 모은 돈도 집안 빚을 해결하느라 제 수.. 2010. 9. 1.
가난한 엄마 아빠가 너무 미워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00에 사는 재수생입니다. 늘 상담하는 상상만 하다가....그렇게 참다가.. 참다가..메일을 쓰게 됩니다. 바쁘신 줄 알지만.. 선생님께 메일이라도 보내면 머릿속이 한결 가벼워질까..하는 생각에 이렇게 씁니다. 가족이 함께 밥을 먹은 지도.. 벌써 5년이 다 되어 갑니다. 제 선택에 의해서 어머니와 떨어진 것도 아니고 제 선택에 의해서 아버지와 함께 산 것도 아닙니다. 한 살 어린 동생과 저.. 그리고 아버지.. 이렇게 셋이 지금껏 살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3년을 학교생활에 미쳐서 집을 잊고 지냈습니다. (Daum 이미지 '가난한 부모' 검색결과 화면 캡쳐) 중학교 땐 정말 공부만 아는.. 너무나도 여린 저였는데.. 어머니가 다른 곳으로 일하러 가시고.. (다른 이유도 있지만.... 2010. 8. 30.
친구들이 저보고 턱도 없는 곳에 취업하려고 한다고 비난하는데요...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00대학교 학생입니다^^ 요즘 진로교육 수업 때문에 학교에서 매주 뵙는데 다음 주가 교수님의 마지막 수업이라니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제가 요즘 고민이 있는데 답답한 마음에 강사님께 여쭤보려고 이렇게 메일을 보냅니다. 저는 공무원과 금융감독원을 생각하고 있는 법학과생입니다 제가 꿈이란 걸 정하게 된게 3학년부터였는데요 그래서 목표를 따라 가려고 우선 학점을 1.2학년때 그다지 높은 학점을 받지 못하여 1년여 동안은 학점관리에 신경 쓰고 하다 보니 벌써 4학년이 되었습니다 ㅠㅠ 제가 금감원을 생각한다니까 주위에서 지방대가 무슨 그런 걸 준비하냐고 택도 없다고 면박을 주더군요...ㅜㅜ (Daum 이미지 검색 '금융감독원' 검색결과 화면 캡쳐) 또 제가 희망하는 공무원 또한 특수직이라.. 2010. 8. 21.
일이 힘들어 중도에 포기하고 싶어요. 일 할수록 무뇌아가 되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블로그를 자주 즐겨 읽는 독자입니다. 한국 나이로 18살 때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해외로 건너가 6개월간 어학연수를 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검정고시를 치고, 2007년 외국의 000 호텔경영대학교에 입학해서, 어느 듯, 2010년 2월 졸업을 하였고, 지금은 마지막 인턴쉽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학교는 한 학기 학교생활(공부) 다음 학기 인턴(실습)을 나가고 있는데요, 저는 일이학년 때 레스토랑에서 일을 했죠, 한번은 유럽의 000 국가에서, 한번은 000 국가에서요. 저는 더 이상 아무리 호텔이지만 레스토랑에서 일하기 싫었습니다. 제가 손님 만나는 것은 좋지만, 일을 하다보면 뇌를 쓰지 않아 바보가 된다는 느낌이 너무 싫어서지요. 저는 파리에 000호텔에 리셉션에서 일 할 것을 지원을.. 2010. 8. 20.
이력서에 다양한 경험을 모두 다 밝히는 것이 좋을까요? 부제: 금융권 취업준비생의 고민, 아르바이트 등의 모든 경험 다 밝히는 것이 좋은가요? 강사님 안녕하세요~ ^^ 현재 00대학교 진로교육 과목을 듣고 있는 00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000이라고 합니다. 몇 일전에 프레젠테이션 발표도 했었는데 기억하시련지...워낙에 강의를 많이 하시기에 학생 한 명 한 명 기억 하시기에는 힘드실 거에요~ 먼저 강사님의 강의 덕분에 항상 동기부여도 되고 많은 팁들도 얻게 되어서 기쁘고, 뭔가 열정적인 자세와 함께 열심히 살아가시는 모습이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진로교육' 수업의 과제를 하면서 또 다시 느끼는 고민이라 강사님께 상담 부탁드립니다.. 제가 00학을 전공하고 있고 물론 00학을 전공하는데 있어서 불만은 없습니다. 경제 쪽에 관심이 많기 .. 2010. 8. 17.
서른 살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무 것도 이룬 것이 없네요-_- 정철상님 안녕하세요 00입니다 정철상 님의 블로그를 처음부터 정독했었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고 2번째인가 링크를 걸어둔 게 바로 정철상 님의 블로그였습니다. 특히나 인상 깊었던 건 정철상 님이 자신의 환경을 극복한 이야기였네요. 그런 환경을 이겨낸 분이니 저는 정철상 님의 글을 신뢰할 수밖에 없더군요. 그런 분이라면 분명 제가 가지고 있는 문제의 답을 알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관련글: 2008/08/25 첫 직장, 첫 해고로 끝났던 뼈아팠던 기억 (16) 2008/08/22 거듭되는 입사탈락으로 양치기 소년 되다!!! (9) 2008/08/20 87학번인 나 대학시절에 분신자살을 꿈꾸다! 2008/08/18 버려진 버스에서 살았던 내 어린시절의 추억 (104) 저는 내년에 30세가 됩.. 2010. 8. 11.
주변에서 다들 고시준비 중인데요. 저도 휩쓸립니다! 안녕하세요^^ 00대학교 법학과에 재학 중인 00학년 000입니다. 00일 00대 진로 수업시간에 보여주신 교수님의 열정적인 강의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종일 고민하다가 블로그에도 가보고 그러니, 고민에 대해서 친절하게 답변을 해놓으셔서... 이렇게 제 고민을 이메일로 보내게 되었는데요, 혹시나 해서~ 답변 꼭 부탁드릴게요 ㅜㅜ 00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할 때는 확실한 목표가 있었습니다. 국제통상 법률전문가. 그렇지만 법학수업을 들으면서 제가 예상했던 공부와는 너무 많이 달라서 방황을 했었습니다. 1학년 때 만나는 많은 친구, 선배들은 모두 판, 검사가 꿈이더군요. 저는 판, 검사가 당연히 좋다고는 생각했지 제가 되고 싶었던 적은 한 번도 없어서.. 사법시험도 사실 진지하게 고민하지도 않은 채 법학과에 .. 2010. 8. 6.
내 나이 스물한 살, 꿈은 원대하나 현실은 왜 이리 혹독한가! 부제: ‘나’ 라는 인간은 정말 별 수 없는 걸까... 나는 어떻게 행동해야 성공으로 가는 길을 가는지 알고 있고, 그것들을 글로써 표현하고 남들을 인도하고자 하지만 정작 나 자신은 왜 이렇게 무뎌지고 쓸모없는 짓을 되풀이하는 걸까... 옛말에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고서 남들을 다스릴 수 없다' 라는 말이 있다. (어디선가 비슷하게 보았었다) 나는 지금 어떨까......나는 정치하는 것을 내 목표로 삼아왔고, 누가 지금 나를 비웃는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성공해서 세계적인 대통령이 되겠다고 결심했다. 어릴 때는 솔직히 이 꿈을 솔직하게 말하지 못했다. 이상한 아이 취급당하는 게 정말 싫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지금은 나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누군가 나의 꿈을 물어볼 때 마다 약간 주저.. 2010.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