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Q&A894 왜 이렇게 사는 것이 두렵고 무서울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00에 살고 있는 현재 00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뜬금없이 이렇게 메일을 보내서 죄송합니다. 최근 매우 심적으로 힘들어서 네이버에 진로상담 및 대학생 복수전공 키워드들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블로그 첫 번째에 있는 따뜻한카리스마 정철상님의 커리어노트를 발견하였고 들어가서 여러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오늘 처음 알게 된 분이고 얼굴도 목소리도 모릅니다. 강연도 많이 하시고 인생경험도 대단한 사람인데 내가 갑자기 하소연하면서 이렇게 메일을 보내도 될까라고 생각하지만 정말 지금 저는 뭘 해야 될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용기를 내서 메일을 보냅니다. 아마 이글을 보고 안 읽을 수도 있으시겠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제 머리가 탁 틔일 수 있는 그런 걸 제게 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여 이 편지.. 2010. 4. 13. 안정된 대기업을 다니고 있는데도 늘 불안합니다 안녕하세요, 카리스마님..^^ 매일 글을 확인하고 있는 애독자입니다. 닉네임은 000입니다. 상담하고 싶은 게 있어서 이렇게 메일 드려요... 전 대기업 직딩입니다. 나이는 30대 중반. 결혼은 아직 못했고 000 자동차에 다니고 있습니다. 생산직에 근무하고 경력은 10년 가까이 됩니다. (특정기사와 무관한 한 취업사이트의 대기업 채용정보 화면) 전 자기계발에 관심이 아주 많습니다. 또한 미래에 대한 걱정과 고민도 수시로 하고 있어요. 책도 많이 읽고 있고요. 직업적인 면은 안정적입니다. 다만 제 자신이 만족을 못하고 있어요. 일종의 압박감이랄까요? 뒤쳐지면 안 된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어요. 사실 공부에 대한 도전을 몇 번 했었습니다. 전 대학을 나오지 않았습니다. 공업고등학교 출신인데 그때는.. 2010. 4. 1.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고 마음껏 경험 해보고 싶다는 생각, 잘못인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따뜻한 카리스마님 블로그 rss구독자 중 한명입니다 ㅎ 요즘 고민이 많던 중에 이런 좋은 기회가 왔네요^^ 읽어주시고 철없는 대학생에게 조언 부탁드릴께요ㅎ 내용은 공개하셔도 괜찮습니다. 조언 해주시기 위해서 더 필요한 정보가 있다면 다시 메일 주시면 또 보내드리겠습니다.^^ 일단 제 소개를 하자면 대학교1학년을 마치자마자 바로 입대하여 2년여 간의 군 생활을 막 마친 휴학생입니다. 이번학기에 바로 복학 할 수 있었지만,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1년간 휴학을 결정했습니다. 휴학을 하려는 이유는, “어떤 것에 얽매이지 않고 마음껏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 나에게 가장 맞는 일, 가장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고 싶다, 이런 방황(?)도 이때가 아니면 어려울 것이다, 2학년 전공수업을 시작하.. 2010. 3. 12. 지독한 왕따와 우울증 극복했으나 이력서에 뭐라 써야할지 막막해요 부제: 우울증 겨우 이겨냈으나 취업문제가 고민입니다-_-;;; 안녕하세요! 저는 26살 청년으로, 올해 대학교 4학년이 되는 학생입니다. 항상 커리어 노트를 구독하면서 소중한 가르침을 감사하게 생각해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상담까지 자처하시니, 그 열정에 탄복하지 않을 수 없네요. 바쁜 와중에도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학창시절 왕따와 가족과의 갈등으로 인해 지독한 우울증으로 무기력하게 지난 10년을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인생을 살면서 경험이라고 내세울 만한 것이 거의 없죠. 대학생활도 수업만 간신히 따라가고, 대외활동이 전무하거든요. 방학 때도 알바경험 없이 제 방에서 거의 나오지 않는 생활을 했습니다. 항상 저의 운명을 한탄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냈죠. (이미지출처.. 2010. 3. 3. 아버지가 잘못 사셨다고 후회하는데 어떻게 위로를 해드려야할까요? 구글에서 블로거님의 리더 구독을 하고 있는 대학교 4학년 ROTC 최00라고 합니다. 매사 자기계발과 연계해서 살고자 열심히 살고 있고 하늘을 우러러 양심을 팔아본 적 없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고자 하는 학생입니다. 저에게 고민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고민을 말해도 귀기울여 주지 않을 뿐더러 그에 맞는 해답을 제시해주는 사람을 못찾고 있던 시점, 블로거님에게 이렇게 이메일을 쓸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기쁩니다. 아버지에 대한 고민입니다. 금융회사를 다니셔던 아버지, 올 3월에 퇴직을 하십니다. 아버지가 살아오셨던 과정을 잠시 말하자면 귀가 얇은 죄로 친구들에게 보증으로 돈을 잃으셨고 주식으로 돈을 잃으셨습니다. 퇴직금조차 없습니다. 하지만 전 지금껏 살아오면서 아버지를 원망해본 일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 2010. 2. 27. 인재개발전문가 정철상 "어떤 고민이든 문의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제가 HR(저는 주로 취업, 진로, 직업, 교육, 인재개발, 자기계발) 분야에 발을 들인지 올해로 10년이 되었습니다. 제가 상담 받아야 될 입장이었지만 직업상 뜻하지 않게 많은 사람들을 상담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하면서 도움을 드려야 하는데, 오히려 제가 더 도움을 받고 더 성숙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받은 것을 돌려드리기 위해서 상담코너를 오픈합니다. 고민 있으신 분들은 저에게 e메일로 문의 주시면됩니다. 사실 상담을 하면서 저 보다 훨씬 뛰어난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학벌이 중요한 것은 아니겠지만 서울대나 하버드대학에서 석사학위까지 수여받으시고, 기업의 임원, 경영자 분들까지 계셨는데 상담가랍시고 거들먹거리지 않았나 생각해보니 너무 미안하고 송구스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말씀드려서 그런.. 2010. 2. 24. 이전 1 ··· 72 73 74 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