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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상담 Q&A894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망설여질 때 안녕하세요..정철상 대표님! 오늘 강연 정말 뜻 깊었고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좋은 이야기를 들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해요 :) 대학은 몇 해 전에 졸업했지만,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하기 위해 준비 중이어서, 대표님 강의를 꼭 듣고 싶었어요.. 매 순간마다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해서요. 지금 제 상황에서 꼭 필요한 조언이었거든요 다양한 경험으로부터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다는 생각으로 20살 이후부터 8년 동안 아르바이트와 직업을 포함하여 25가지 이상의 분야에서 일을 했습니다. 도서관 사서, 서비스업, 경호, 사무업무, 판매, 홍보, 텔레마케터, 과학 실험교사, 다큐멘터리 조연출, 안전요원, 축구장 스텝, 제조업, 리서처, 컨퍼런스 스텝요원 등등이요.. 대학 다니면서 쉬지 않고 일을 하.. 2011. 12. 30.
평균 연봉에도 못 미치는 한 아빠의 꿈 안녕하십니까? 늘 블로그를 읽어보면서 남들도 다 나 같은 고민을 하는 구나… 하는 생각만 하다가 이렇게 메일을 보냅니다. 저는 37세이고 두 자녀와 아내가 있는 평범하다면 평범한 대한민국 남자입니다. 가끔 신문지상에 ‘30대 근로자의 평균임금’이나 혹은 ‘4인 가족 평균수입’같은 기사를 볼 때마다 ‘하… 아직 평균도 안 되는구나’ 하면서 살아가고 있답니다. 저는 현재 건설관련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벌써 이 업계에서 일을 시작한지도 9년이 되었네요. 지금 다니는 회사가 3번째 회사이고, 올해로 3년째가 되었습니다. 제 고민은 벌써 10년이 다 되어 가는데 여전히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듯한 생각이 든다는 겁니다. 2~3년 정도 지나고 어느 정도 회사 일에 익숙해지면, ‘과연 이 일로 평생을 먹고 살 수.. 2011. 12. 27.
4년제 대졸자와의 연봉차이, 너무해요! 부제: 단지 4년제 졸업했다고 저 보다 연봉이 더 높네요-_-;;; 안녕하세요? 정철상 선생님, 선생님의 블로그의 글 너무 잘 읽고 있습니다. 제가 요즘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누구에게도 상의 할.. 의견을 물어볼 분이 없어..이렇게 정철상 선생님의 블로그에 글을 남겨보네요.. 0000000@daum.net 답변메일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제가..고민하는 부분은..이직입니다..아직 입사8개월 차..새내기 입니다. 저를 욕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느 카페에 글을 올렸는데..쓴 소리만 들었거든요. 감정이 많이 상하더군요... 뭐.. 서론은 그만하고.. 본론으로 들어가..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 중견기업 외주업체 입사 → 중견기업 계약직 전환(1년 후 정직원 전환됨) 외주업.. 2011. 12. 26.
고등학생이 대학 가야하냐고 따지는 이유 부제: 대학 꼭 가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천안상업고등학교에 3학년에 재학 중인 남학생 000라고 합니다. 우연히 집필하신 책을 접하게 되었고 저의 앞으로의 삶의 전망에 대하야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한켠으론 얻게 된 내용이 많아 뿌듯했지만 한편으로는 마음 한 구석이 탁 막힌 듯 했습니다. 저는 실업계의 특성을 이용하여 준비해왔기에 염두해 온 대학에 입학할 수 있을 거란 확신은 있으나 아직도 진로에 대한 목표와 대학을 진학을 해야겠단 동기는 확실하고 분명하게 서질 않습니다. 제가 부모님께 들었던 몇 안 되는 진학에 대한 이유는 '명분'.. 사회생활에서 물론 대학이 전부는 아니지만 제가 무얼하던 그 대학 졸업이라는 명분이 필요하다는 말씀이외에는 커서 좋은 직업을 얻기 위해서, 결혼을 하기 위해서라던지.. 2011. 12. 24.
우물 안 개구리 같은 직장생활, 벗어나고파! 저는 29살이구요. 현재 방사선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 꿈은 카피라이터였습니다. 꾀가 많아 창의적이고 집중할 수 있는 일이 잘 맞는 편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집안 여건상 전문대학에 취직이 잘 될 만한 곳으로 대학 진학을 하였고 무사히 졸업을 했습니다. 하지만 대학 3년 중 1학년 때는 저랑 전혀 맞지 않은데다 꿈꾸던 대학생활이 아니라 공부를 하지 않고 방황하는 바람에 학점이 형편없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제대 후 열심히 공부하여 학점을 많이 높였습니다. 하지만 공부에 큰 뜻이 있는 게 아닌지라...꿈꾸던 대학병원 진학은 거듭 실패하였습니다. 대학 병원을 꿈꾸며 공부도 열심히 하고 준비도 열심히 했는데....대학병원 면접을 보면 볼수록 공부나 노력이 필요 없단 생각이 가득해졌습.. 2011. 12. 20.
30대 후반의 여성에게도 도전기회가 있을까요? 안녕하십니까? 30대 후반 미혼 여성입니다. 부끄럽지만 아직도 끊임없이 무엇이 되고 싶은지 고민하고 살고 있습니다. 30번 직업을 바꾸셨다고 들었는데.. 저도 만만치 않게 새로운 직업을 찾으며 지금의 나이를 먹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진학에 실패하여 재수 하지 않고 평소 관심이 있던 분야인 시각디자인 학원을 1년 간 다녔습니다. 아주 뛰어난 크리에이티브는 없었지만 아주 못하는 편도 아니어서 취직이 금방 되었습니다. 작은 디자인 회사에 근무를 하게 되었는데 한 6개월 쯤 근무를 해보니, 고졸이라는 장벽과 생각과 달리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대입 준비를 했고, 또 떨어 졌습니다. 작은 사무실 경리직으로 취직을 해서 일하면서 대입준비를 계속 했습니다. 전문대에 합격했고, 일본.. 2011. 12. 19.
왜 다짐하고도 실천이 안 되는 것일까? 부제: 새해도 다가오는데 다짐한 것을 어떻게 실천해야 하나 정철상 커리어 코치님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의 한 대학교에서 회계학을 전공하고 있는 21살 여학생입니다. 코치님 블로그에서 다른 분들의 고민과 여러 가지의 글들을 보기만 하다가 제 고민거리도 코치님과 이야기 하고 싶어서 이렇게 메일을 씁니다. 현재 가장 큰 고민은 많은 대학생들처럼 '비전(vision)' 에 관한 것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 혹은 제 삶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싶고 그것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런데 단순히 고민으로만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책을 읽고 지식과 정보를 받아들이고 다양한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코치님의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꿈을 찾고 싶다면 일 년에 최소한 백 권 이상의 책을 읽어야 .. 2011. 12. 17.
안주할 것인가? 도전할 것인가 살아가다 보면 우리가 안주할 것인가, 도전할 것인가에 대한 갈등을 할 때가 많다. 특히 비전을 수립할 때도 그런 면이 있다. 만일 당신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 제2단계 안주수준 - 목적은 안락함, 편안함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최종 목표를 편안하고 안락하게 살아가는 삶으로 세우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2단계의 사람들은 왜 사람이 죽을 때까지 자신을 착취하면서 죽도록 일을 해야 하느냐고 항변한다. 좀 더 여유롭고, 편하게 쉬면서, 즐기는 삶이 뭐가 문제가 있느냐고 말한다. 그러한 생각 자체만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마땅히 인간은 쉴 권리가 있다. 그러나 이 단계에 있는 사람들은 일과 놀이를 철저히 구분하는 이분법적인 사고로 살아가기 쉽다. 그래서 이들은 일해야 하는 현재의 일상을 고통으로.. 2011. 12. 14.
취업해야 할 구직자가 대학원에 매달리는 이유 안녕하세요 제 진로에 대해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던 중에 이 블로그를 우연히 보게 되어 메일을 보내봅니다... 저는 현재 28살의 남자입니다. 전공은 환경공학을 전공 하였고요. 전문대 환경공학과로 입학을 해서 2년 군복무 마치니 24살이 되어 졸업을 하였습니다. 졸업을 한 그해에 XX과학원에 우연한 기회로 취업을 하게 되었고, 약 3여 년간을 다니면서 수질환경산업기사 취득 후 방송통신대학을 입학하여 27살에 졸업 후 28살인 올해 4월에 퇴직 하였습니다. 학사학위가 방송통신대학교가 전부인 저는 기사자격증이 없는 상황에서 취업시장에서 안 될 것을 생각하여 대학원에 진학을 하여 제가 생각한 분야에서 공부를 하여 최종적으로 외국계열 기업이나 해외시장에서 일을 하려고 지원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대학원 입학을 못한.. 2011. 12. 13.
직장생활은 모두 가식적인가요? 직장인의 페르소나, 직장생활은 모두 가식적으로 해야 하나? 처음 어떻게 불러야 할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저는 책을 통해 알게 된 분이라 작가님이라 부르기로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작가님.. 저는 이제 27살이고 직장을 다니고 있는 아주 평범한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문득 요새 직장생활이 힘들어졌습니다.. 처음 입사를 해서부터(현재 직장생활 4년차입니다) 일에 대한 과도한 업무와 동료이외의 사람들을 대한 것들은 힘들었기에 지금은 그거에 대해선 약간의 면역력이 생긴듯합니다. 그래서 처음 일에서의 스트레스에 벗어나고자 시작한 기타연주에 빠지면서 조금씩 마음의 여유가 가져졌고 하나의 문제가 해결되는 듯하였으나, 현재 동료와의 관계로 인해 조금 힘이 들고, 직장이 나가기 싫어졌습니다. 그래서 이를 이겨.. 2011. 12. 6.
절친의 남자친구 유혹으로 곤경에 빠진 여자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교수님이 쓰신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라는 책을 보고 메일 보냅니다. 무턱대고 제 고민을 털어보아도 될는지 모르겠네요. 읽으시는 도중에 밑받침이 틀리거나 하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저는 20대 초반의 유학생입니다. 중학교 때 유학을 시작하여 캐나다, 000, 000을 거쳐 20**년에 한 영어권 국가에 왔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작년까지 참 철없이 지내 제 나이또래 아이들은 벌써 대학을 들어갔는데 저는 이제야 입학허가서를 받았습니다. 저는 지금 한 친구와의 문제로 고민이 생겼는데요. 20**년도에 이 나라가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왔지만은 매번 그랬듯이 적응을 한다는 핑계인지 친구들과 많이 어울려 다녔어요. 그 중에 만난 한국친구인데요. 기숙사도 옆방이고 클럽 놀러 다니는 것도 좋아하고.. 2011. 11. 30.
사람들이 천사로 보이기도 하고 악마로 보이기도 하는 이유 인간은 8개의 손을 가진 괴물? 인간 내면에 숨겨진 4쌍의 오른손과 왼손 사람들은 어쩔 때는 천사로 보였다가 어쩔 때는 악마로도 보인다. 이처럼 마음은 상대적이다. 그럼에도 인간에게는 마음을 일관되게 작동하려는 타고난 선호 경향이라는 게 있다. MBTI를 이해하려면 이 심리적 선호 경향이라는 걸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필자는 MBTI에 등장하는 4쌍의 심리적 선호 경향을 설명할 때, 인간을 ‘8개의 손을 가진 괴물’로 비유한다. 사람은 오른손과 왼손 중에 하나만 주로 사용한다. 우리 내면에도 이런 오른손과 왼손, 총 4쌍의 오른손과 왼손이 있으며 이중에 한 쪽씩만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경향성의 긍정성을 드러내면 천사가 되기도 하고, 부정성을 드러내면 악마가 되기도 한다. (이미지출처: 원피스의 한.. 2011.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