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Q&A894 대학원 들어가는 것이 취업에 도움 될까 부제: 취업하려고 하는데 자꾸 대학원이 눈에 들어와요 안녕하세요- 우연히 블로그를 통해 글을 읽다 상담을 해주신다는 글에 어둠 속 안에서 조그마한 빛을 겨우 찾은 심정으로 이렇게 용기 내어 상담을 신청합니다. 저는 20대 중반 여자이고 아직은 학생입니다. 학업에 대한 뜻과 열의는 가득했지만 여러 가지 상황과, 운, 또 제 노력 또한 잘 따라 주지 않아 재수를 하였고, 일을 병행하면서 홀로 독서실에서 공부 하다 우연히 학점은행제란 곳을 알게 되어 남들보다 열심히 학교생활하며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였습니다. 처음엔 편입의 목적으로 학점은행제에서 열심히 공부하였지만, 졸업하고 나니, 편입의 험난한 길도, 또 다시 수능을 보기엔 너무나 지체되지 않았나 .. 하는 제 나이와 여러 가지 형편들.. 물론 제 능력 부족.. 2011. 11. 4. 결혼도 못한 30대 중반 구직자의 취업고민 안녕하십니까?. 저는 0000에 거주하는 30대 중반의 구직자입니다. 매번 다음에 들르면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새로 나온 도서검색을 하던 중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라는 도서 제목이 눈에 띄었습니다. 얼마 전까지 회사를 다니다 개인적 사정으로 그만둔 상태입니다. 왜 그런지 책제목이 저의 답답한 심정을 시원하게 뚤어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24일 인터넷으로 신청하여 26일 도착하여 27일 바로 완독하였습니다. 저도 학창시절 열심히 했지만 그저 중간정도의 성적에 그쳤습니다. 그래서 지방 사립대 환경공학을 전공하고 취업전선에 뛰어들었지만 참으로 많이 쫒아 다녔습니다. 지방 사립대 환경공학과 이다보니 인지도나 인식적으로 별로 좋지 않고 게다가 환경공학전공자들이 사회취업문이 상당히.. 2011. 11. 3. 사회인으로서의 역량공부는 얼마나 해야 할까 부제 : 한 분야 직업만 파고든 덕분에 다른 곳에 취업이 안 되네요 안녕하세요. 지난번 교수님의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을 읽고 메일을 보냈던 적이 있습니다. 30대 중반의 미혼, 아직 구직중인데..지난번 저 자신의 목표를 찾지 못해 교수님의 책을 읽고 답을 찾으려고 했으나 아직 답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계속 독서로 공부 중에 있습니다. 너무 성급한 마음일까요. 내가 무엇을 잘하고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하고 싶은 것은 많죠. 돈 많이 벌고, 결혼하고, 집사고 이것이 목표가 될 순 없지 않겠습니까? 지난번 교수님이 저에게 답변주시기를 책을 많이 읽고 공부를 하라고 하셨는데, 8월부터 맘먹고 책에서 답을 찾아보고자 꾸준히 읽고 있습니다. 거의 3일에 1권씩 읽어요. 물론 지금 백수로 .. 2011. 11. 2. 배낭여행 가고 싶은데 형편 때문에 고민 안녕하세요? 정철상 교수님 저의 향후 방향에 대해서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상담 글을 씁니다. 저는 현재 서울소재 상경계열 3학년 1학기 까지 마친 25살 남자 대학생입니다. 제가 진로고민을 머릿속으로만 하다 보니, 제가 생각한건, 결코 답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혹자는 이렇게 말하더군요..'경험으로 진리를 터득하기를 왜 그렇게 두려워하는가'라고요.. 그렇습니다. 저는 이때까지 학교생활하면서, 머릿속으로 괜찮은 직업 이리재고, 저리재면서, 진로고민 한다고 했지, 어떠한 행동을 통해서 경험하기를 주저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저를 발견하고, 스스로에 대해서 더 알아가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 결과 제가 선택한 것은 스스로 아르바이트를 통해 경비를 마련해서, 유럽 배낭여행을 가보자는 것이었습.. 2011. 11. 1. 내 성격에 어울리는 직업? 부제: 특정 직업에 적합한 성격 찾는 방법 안녕하세요 정철상 선생님^^ 저는 공군장교로 근무하고 있는 000이라고 합니다.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어서 메일 보내드립니다. 저는 몇 차례 검사를 통해 저의 mbti유형은 infp, 애니어그램은 2번 helper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상담 쪽을 공부하고 싶어서 00대학교 00학과에 진학하였지만 대학생활을 하며 보다 진취적이고 활동적인 일이 하고 싶어서 기업에서 일하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가 조직생활을 통해 사회적 성공을 이룰 수 있을까 회의가 듭니다. 장교로써 다양한 업무를 하다 보니 조직 안에서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이 요구되는 일이 많은데 이런 것들에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오히려 소대원들과 상담하고 소통하며 그들의 문제.. 2011. 10. 31. 직장으로부터 독립할 시점, 언제가 좋을까? 부제: 직장을 옮기려면 어떤 시점에서 옮겨야 할까? 안녕하세요? 자기계발 및 자기다움에 대해 관심이 있는 직장인입니다. 현재 금융기관 기획계통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자기계발 분야 강사 및 코치로서 활동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에 북코칭에 대한 경험도 있고, 리더십 관련 세미나도 많이 참석하였습니다. 요즘은 책 쓰기에 관심을 가지고 책 쓰기 관련 강좌에 참여 중에 있습니다. 현 직장을 언제까지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이직에 대한 준비사항 등에 대해 고민이 있습니다.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와, 짧은 질문이지만 엄청 어려운 질문을 던지셨네요. 금융기관에서 근무하고 계시다면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어느 정도 여유롭게 저축을 하시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2011. 10. 28. 전공을 뒤집고 싶은데 부모님이 마음에 걸려요 안녕하세요 교수님 ~ 요즘 고민이 많아 글을 찾아가며 읽던 중 교수님 블로그 커리어노트를 알게 되었고,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냅다 메일을 쓰게 되었습니다. 교수님의 소중한 격려 또는 냉정한 비평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현재 00대학교 경영대학원 MIS 전공의 석사 1학기 차로 20대 중반의 여학생입니다. 저는 원래 00대 0000경제학과로 진학(적성에 맞춘 것이 아닌 점수에 의한 진학이었습니다)했지만 경제 과목은 쥐약인데다가 흥미조차 없어서 경영대학의 경영정보학과로 전과를 감행했습니다. 졸업까지 2년밖에 안 남아서 과에 적응하기위해 열심히 공부한 결과 2년 내내 all A+ 성적을 내었습니다. 생전 처음 나 자신이 이루어 낸 결과들 때문에 그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버지께 칭찬 한번 받아.. 2011. 10. 27. 청년의 과제는 스펙이 아니라 도전이다! 안녕하세요? 저는 경북 00에 살고 있는 20대 후반의 000이라고 합니다. 제가 지금 진로 문제로 고민이 많습니다 ㅜㅜ 아는 분의 소개로 "따뜻한카리스마"님을 알게 되어서 조언 요청 메일을 보냅니다... 제가 20살 때 체육전공으로 대학을 다녔고, 1학년 마치고 2학년 1학기에 조기취업으로 모 대기업의 사업장에서 보안업무를 2년 동안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헬스장 카운터와, 어린이집(1년) 등에서 일을 하고, 사회복지전공으로 대학을 다시 다녔습니다. 그리고 현재 00대학 사회복지과 조교로 근무하고 있는데요... 여름에 20일간 스페인에 다녀 올 예정입니다. 사직서를 쓰고, 제출하려 전화를 드렸더니 학교 측에서는 다녀와서 할 수 있으면 계속 하라고 하시더라구요..부모님께서는 학교만한 곳.. 2011. 10. 26. 미래 걱정만 하며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안타까운 여고생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입니다 선생님은 거의 20대를 위한 강의를 하시는 것 같지만 선생님 책을 읽어보니 저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 주위 친구들에게도 많이 권하고 있어요 ^^아부하는 게 아니고요. 그냥 선생님 책을 읽다보니 내 고민도 들어주실 수 있을까 해서요. 지금 고등하교 2학년 여름방학! 학교 선생님들이나 심지어는 부모님께서 엄청 엄청 중요하다고 하는 기간이에요,,.근데 저는 하루하루 시간이 갈수록 너무 조바심 나고 불안해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지금 방학한지 4일이나 됐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매일 잠만 자고 놀러만 다닌 것 같아요.. 사실 이럴 시간에 공부하는 게 낫다는 걸 알고 이러는 제가 한심하다는 것도 아는데 정말 무기력해요. 사실 제가 지금 미술을 하려고 하.. 2011. 10. 24. 직업전문가로 활약하고픈 50대 주부의 열정 부제: 커리어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50대 워킹맘 정철상 교수님께. 안녕하세요 교수님 강의 유익하게 잘 들었습니다. 교수님 강의 듣고 저서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여러 생각이 되었구요 달리는 기차를 세울 수 있었을까??? 인사가 늦었습니다. 전 000이라고 합니다. 결혼 후 시부모님 모시고 세 아이와 함께 하며 경력단절 여성이었다가 다시 일터로 나온 지 이제 3년차가 되는, 어찌 보면 직업의 세계에서는 새내기이지만 현실에서는 은퇴의 나이에 있는 50대에 접어드는 관계로 고민을 하고 있는 직업여성(?)입니다. 다시 일을 시작한 후 3년의 시간동안 저에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직업상담사 자격증 취득 후 MBTI등 관련된 교육을 열심히 찾아다니며.. 2011. 10. 21. 지방에 있는 40대 워킹맘도 이직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선생님의 책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광고에 끌려서 책 서문을 봤습니다. 먼저 제 소개부터 할게요. 저는 올해 40대 초반이고, 공사에서 근무한 지 20여년 가까이 됩니다. 워킹맘이죠. 참고로 저는 00광역시에 살고 있습니다. 지방 공기업 분위기가 어떤지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선생님은 직, 간접 경험이 많으시니까요. 근무하기는 평이합니다. 사기업과는 아주 다릅니다. 사기업은 빡센 대신에 실적위주라 능력을 쌓으면 나아갈 길도 다양할 것 같습니다만, 저희 공기업은 좀 다릅니다. 물론 실력이 있으면 승진의 가능성도 많겠지만 꼭 실력위주로만 승진하는 것도 아니고요. 부서가 한정되어 있다 보니 일하는 분야도 좁습니다. 물론 유리천장도 있구요. 누구에게나 강점과 약점이 있습니다. 받은 재능이 다 다릅.. 2011. 10. 20. 첫 직장 출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부제: 첫 직장, 작은 회사에서 시작할까요. 아니면 조금 더 기다려볼까요? 안녕하세요 교수님 그리고 작가님^^ 저는 20대 끝자락의 나이로 새로운 분야로 도전을 하려고 준비 중인 000라고 합니다. 카페와 블로그를 애독하며 많이 배우고 또 다른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와 고민을 접하며 더욱 성숙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면서도 막상 제게 고민이 닥쳐서야 이렇게 메일을 드리게 되네요. 그런데 제가 좀 전에 교수님께 메일을 보냈는데 다시 쓰는 이유는 다시 읽어보는 순간, 너무 제 삶이 미화되어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좀 더 솔직히 고민상담 드리고자 더 거짓 없이 쓰려고요. 그러니까 아래 메일을 읽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사실 저는 뭘 해야 할지도 생각하지 않고 막연히 학부 졸.. 2011. 10. 19. 이전 1 ··· 52 53 54 55 56 57 58 ··· 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