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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상담 Q&A894

왜 수도권보다 지방의 급여가 더 낮은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 살고 있는 24살 여성입니다.^^요즘 직장에 관해 고민이 조금 있는 도중에 우연히 선생님의 블로그 글을 보고 상담메일을 드립니다. 저는 전문대를 졸업하여 전공(미용쪽)을 살려 경기도로 취업을 나갔습니다. 물론 학교에서 취업을 시켜준 게 아니고 제 스스로 찾아서 직장을 찾았으나 처음 일을 접할 때 워낙 박봉인 직업인데다가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답니다ㅠ_ㅠ.. 몇 군데 이직을 했고, 그나마 체력적으로도 수입적으로도 적절한곳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인센티브제도로 일하는 곳이라 일할 때도 마음이 편하고 보람을 느꼈답니다^-^하지만 문제는 주위 환경이었어요..타지에 홀로 일하는 부분에서 외로움을 느꼈고, 직장 내에서도 동료들, 사장님과 사이가 별로 안 좋았습니다. 물론 제 성격이 약간 꼬.. 2012. 8. 30.
사람들이 자신의 문제점에만 매달려서는 안 되는 이유 부제: 자신을 문제가 있는 사람만으로 바라보자 마라 저는 어제 잠자리에 들기 전에 경계성성격장애를 검색해보다가 이 블로그에 오게 되었어요. 저는 지금 졸업을 앞둔 대학생이고 나이는 26살입니다. 오랜만에 네이버웹툰 닥터 프로스트를 봤는데 마침 에피소드가 경계성 성격장애더라고요. 근데 묘하게 거기 나오는 모습이랑 제 모습이 오버랩 되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자기 전에 문득 생각나서 검색해보니 왠지 정말 맞는 것 같아요. 분노조절이 안 되는 것, 내가 누구인지 모르겠는 것, 심한 감정 기복 때문에 수업에 가는 것도 너무 힘들고 과제제출도 어려워서 학점도 겨우 3.0을 넘겼습니다. 좋다 여겨지는 사람을 만날 때마다 제가 너무 쉽게 바뀐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언제나 상대방에게 맞춰주려 하기 때문에 눈치도 많이 보고.. 2012. 8. 29.
이공계 학생이 기자가 될 수 있는 방법? 안녕하십니까 000이라고 합니다... 제 소개를 드리자면 저는 현재 25살이고 000대학교 조선공학과 3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요즘 제가 너무나 하고 싶은 일을 찾게 되었습니다. 바로 신문사 기자입니다. 그래서 요즘 글도 많이 쓰고 신문도 정독하는 등 많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조선과 나오면 조선소 들어가야하지 않느냐라고 말씀도 하시지만 저 스스로 조선과 나와서 조선소 들어가기에는 제 적성과 '내가 과연 이 일을 평생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해보았지만 정답은 못할꺼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실 학점도 많이 낮습니다. 암기 과목을 제외한 역학 과목 등은 사실 점수가 낮습니다... 그렇다고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저 또한 열심히 했으나 친구들이 더 열심히 한 거 같습니.. 2012. 8. 28.
내 나이 서른하나 이젠 기회가 없나? 정철상 선생님 , 안녕하세요. 서른 번 직업을 바꾼 남자 라는 책을 통해 선생님을 알게 되었지만 블로그 방문은 얼마 되지 않았네요. 현재 저는 31살 미혼 경력 단절 여성입니다. 하루하루가 고민과 희망 속에 고군분투 하고 있습니다. 원하지 않았지만 모 전문대학 3년제 식품영양을 나와 참 오랜 기간 20대를 방황의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철석 같이 내 자신을 믿고, 유일한 탈출구가 대학이라는 일념 하에 재수까지 하였지만 원하는 결과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력이었습니다. 그 이후 제 얼굴에는 미소가 사라졌나 봅니다. 대학생활도 재미있게 보내지 못했고 기계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뚜렷한 꿈이 없었고 더 나은 대학에 대한 열망도 없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런 시간이 지나 취업 시즌이 다가왔을 때 영양사 쪽으로의 .. 2012. 8. 27.
전공 선택 딜레마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부제: 경제학과 학생인데, 공대로 진로 변경 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교수님! 우연히 블로그를 보고 진로 상담 신청을 하게 됐습니다. 이것이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질문 드립니다. 저는 25살 경제학과 지방대 남자학생인데요 지금 3학년1학기까지 공부 한 상태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진로 때문인데요, 요즘 기계공학과 특히 자동차공학 쪽으로 너무 가고 싶습니다.. 원래 성향은 이과였는데, 제가 수학이랑, 과학을 못해서 그냥 문과로 갔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정말 자동차 쪽 일을 하고 싶네요...설계나, 정비 쪽 자동차 관련 쪽으로 가고 싶습니다. 목표는 자동차를 마스터하고 싶어요!! 그런데 제 전공인 경제학도 싫지는 않습니다..학문자체는 배워볼만하고 재밌기도 한데 진로가 은행이나,,뭐 그런 쪽이라 싫습니다. .. 2012. 8. 25.
대학에서 학점이 모자라 퇴학당해, 멘붕상태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해외 모 대학에서 2년 공부하였습니다. 이곳에 온지는 5년이 되었고, 영어는 native까지는 아니더라도 혹은 전문가 정도는 아니더라도, 대화와 학업공부까지는 가능해요. 일본어는 아직 기초단계 이지만 제3외국어로 배우고 있고요. 현재 한국 나이로는 22살입니다. 여기저기 블로그를 보고 저는 운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내년엔 시민권자가 되긴 하지만, 중3때 유학을 오게 되었고, 돈이 안 되서 혹은 이건 너무 비싸서, 안 된다 이런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그리고 등록금 등 아무 탈 없이 제가 가지고 싶은 많은 것들을 맘껏 누리면서 살아왔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 대학을 졸업해서, 경영, marketing, MD 혹은 international relation으로 가려.. 2012. 8. 24.
태도에 문제가 있는데도 스펙에 매달리려는 구직자의 착각 안녕하세요, 정철상교수님.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다, 커리어전문가인 정철상 교수님이 생각나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26살로 백수입니다. 처음부터 직업이 없었던 것은 아니고요.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한 22살 때부터 지금까지 총 4번의 이직을 했습니다. 쌓아 높은 스펙은 컴퓨터자격증 3개와 운전면허증 1개이고 학점은 4.5 만점에 3.01입니다. 초대졸 학력이며, 현재는 26살 여자이지요. 첫 번째 직장은 증권회사 인바운드 상담사였습니다. 1년간 일을 했었고, 두 번째 직장은 대학교 계열 조교였습니다. 교수님께 부탁해서 들어간 자리였고, 계약기간은 2년이었는데 2년을 다 채우지 못하고 1년 만에 그만두었습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방황은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저를 안타깝게 여기신 교수님 한 분의 도.. 2012. 8. 23.
10년 동안 키워온 승무원의 꿈, 헛된 환상이었나? 부제: 10년 동안 꿈꿔왔던 승무원, 도전할까 말까? 저는 지방국립대 4학년에 재학 중인 23살의 여학생입니다. 초등학교 때 외갓댁인 00을 들락날락 거리며 비행기를 자주 탔습니다. 그 때 부터 승무원 언니를 동경해왔고 '넌 꿈이 뭐니' 물으면 한결같이 '승무원이에요' 였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미소가 예뻐야 한다하여 입 꼬리 올리는 연습을 시작했고 인상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예쁜 얼굴은 아닙니다만 밝고 발랄한 이미지 입니다.) 대학에 와서도 초점은 승무원이었습니다. 4년 동안 해 온 활동 역시 대학홍보대사, 해외봉사활동, 500여 시간의 봉사활동, 토익기준(550점)이상 만들기, 지역민방 리포터, 다수 서비스관련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전공과목은 인문계열 학과인데, 승무원과로 선택하지 않은 이.. 2012. 8. 22.
태어나 좋은 사람을 한 번도 만나보지 못했다는 남자, 어떻게 봐야 할까? 전 좀 부유할 때 태어낫습니다 그렇지만 아버지가 바람나고 **삼촌은 일주일에 두 세 번씩 술 먹고 찾아와선 저희 가족을 다 죽인다며 찾아오곤 했었죠. 그래도 전 나름대로 착하게 컸습니다 초등학교 때 검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고등학교를 선수로 보냇엇습니다 하지만 선수라고 해봣자 후보도 정식 멤버도 아닌 어중간한곳에서 가끔 시합에 나갓습니다 후배들은 치고 올라오고 선배는 억누르고 코치는 돈 밖에 모르는 인간이엇습니다 그래도 제딴엔 아직 그시절만큼 몰두하고 열심히 무엇을 한적이없습니다 첫차타고 새벽운동 수업받고 오후운동 그리고 집근처에서 도장야간운동까지 매일 수련햇엇습니다 고3때쯤 전 코치가 어느 삼류대학교 교수에게 뇌물받는걸 목격햇고 그후로 저흴 다 그쪽대학에 보내려는 코치의 행동에 운동부를 관둿습.. 2012. 8. 21.
스토리코치 윤성혜 강사의 자기탐색 스쿨 서울과정 오픈 스토리 코치 윤성혜 강사님이 서울 지역에서 멘붕방지 스쿨을 서울에서도 개최합니다. 자신을 찾고, 자신의 스토리를 찾아, 성공하고 싶은 분들은 꼭 참석해보시길 권합니다^^ 자기탐색은 진로,취업,연애, 나아가 내 삶 전체의 나침반 역할을 하는 꼭 필요한 활동입니다 이유없이 몰려드는 자괴감과 열등감 진로에 대한 고민, 취업압박, 진정한 행복에 대한 고민 끊임없이 우리를 괴롭히는 수많은 생각들의 끝은 결국 '나 자신'입니다. 진짜 내가 잘 할수 있고 좋아하는 일이 뭐지? 생각하면서도 자기자신에 대해 연구하지 않는 당신 타인에게 비춰지는 겉모습, 전시용 스펙을 위해선 아낌없이 투자하면서도 내 내면의 목소리엔 인색한 당신 지금 다니는 직장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평생직장은 없다는 걸 알면서도 평생직업에 대해 생각하지.. 2012. 8. 21.
내성적 직장인들을 위한 3가지 조언 부제: 만일 내성적 성격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고 싶다면... 교수님, 안녕하세요 .. 저는 20대 후반으로 지방에서 몇 년째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여자입니다. 현재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연봉도 제 또래에 비해서는 많이 받는 편이고 연봉이나 회사 복지에 관해서는 불만이 없습니다. 전공은 공학전공이었지만 취업 시기에 마구잡이로 넣은 이력서 중에 지금 다니는 데가 처음으로 최종까지 갔습니다. 그땐 뭐 은행.. 이 정도면 내 수준에 정말 잘되는 거라 생각하며 졸업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데 생각할 것도 없이 그냥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 적성에 너무 맞지 않는다는 겁니다.. 제 성격이 너무 내성적이어서 앞에 나서기도 싫어하고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습니다.. 일할 때 고객과 트러.. 2012. 8. 20.
마음에 안 드는 회사에 취업되었는데, 안 가고 싶다! 안녕하세요~엄마 아빠한테는 털어놓지 못한 이야기를 교수님께 털어놓을 수 있어서 좋네요. 2월에 졸업을 했고요. 서울 소재 4년제 방송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꿈은 방송진행자인데 그 쪽은 경력자들을 원하는 것 같더라고요. 기회라도 만들고 싶어 20통이 넘는 이력서를 넣어봤지만 연락이 없었죠. 그렇게 이력서만 넣는데 3개월이 지났습니다. 면접기회라도 왔다면 이렇게 허무하지는 않았을 텐데요. 그래서 방송계통을 떠나면 돌아올 수 없을 것 같아서 같은 계열인 신문 쪽을 지원했지만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무엇이 문제일까 생각을 해보니 다양한 활동 경험이 필요할 것 같아서 늦게나마 관심 있는 봉사활동도 신청해보고 하다 보니 제가 관심 있는 쪽은 홍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야 조금 뭔가가 보일 듯한데요. 계.. 2012.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