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561 직장에서 희망퇴직 신청 받는데요. 퇴직금 많이 준다니깐 욕심나네요.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우연히 알게 되어 가끔씩 들러서 글을 읽곤 했었는데 고민도 상담해 주신다고 하셔서 메일 드립니다. 희망퇴직 신청 마감이 00일이라서 그 전에 답장을 주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 우선 제 상황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미지출처: 연합뉴스, Daum검색 '희망퇴직'검색결과 화면캡쳐) 저는 올해서 14년째 회사를 다니고 있는 33살 여성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입사해서 지금까지 다녔습니다. 현재는 연구소에서 근무를 하고 있어서(지원업무) 일이 굉장히 편합니다. 한 달 기준으로 보면 일하는 시간보다 개인적인 일(공부 등)을 하는 시간이 더 많을 정도지요. 출근은 일찍 하는 편이지만 퇴근 시간을 칼같이 지킵니다. 다른 동기들에 비해 아주 편하고 자유로운 부서에 있어서 미.. 2010. 10. 21. 꿈이 없던 나, 단 한 줄의 비전으로 인생이 바뀌었다! 저자인 나 자신의 비전까지 책에 담는 것이 다소 부끄러웠다. 하지만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싶어서 내 꿈을 도서 에 담았다. 필자 역시 어릴 때 여느 아이들처럼 꿈이 많았다. 비행기 조종사, 선생님, 시인, 작가, 배우 등이 되고 싶었다. 중학생이 된 이후에는 사람들의 잠재능력을 일깨우는 소설이나 영화를 보고 나도 그러한 기술이나 방법을 통해서 무한한 잠재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상 잠재능력 개발자를 꿈꾼 것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로 나와 직장생활을 하면서 그러한 꿈들은 모두 잊어버린 채 현실 속에 묻혀 살고 있었다. 대학졸업 후 첫 직장인 방송국에서 일하다가 외환위기 때 구조조정으로 퇴직당하면서 뜻하지 않게 직장까지 옮겨 다니는 신세가 되었다. 솔직히 황금만능.. 2010. 10. 20. 눈치보는 사람들의 심리-나는 왜 사람들의 눈치를 보는 것일까? 사회생활을 하려면 사람들의 눈치를 어느 정도 안 보고 살아갈 수는 없다. 그런 면에서 눈치라는 것이 알게 모르게 처세적인 면에서 관심이 가기도 한다. 그런 궁금증을 담고 있을 듯한 이 책 은 그래서 더 끌리는 제목이다. 솔직히 말해 도서 제목만 봐서는 가볍게 보인다. 시중에 널린 여러 심리학 관련 서적 중에 한 서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의외로 재미도 있고 내용도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심리학적으로 잘 접근하고 있다. 우리가 화를 내고 짜증내고 심리적인 불안감을 느끼고, 열등감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 것도 결국은 내면에 유아적 아이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나 역시 내면의 아이가 내면에 자리 잡고 나를 괴롭히지 않은가 생각했더니 그것이 아니었다. 어.. 2010. 10. 19. 부모님 하라고 하는 데로 다 했는데요. 왜 이렇게 안 풀리죠-_- 안녕하세요..저는 벌써 20대 후반의 처자입니다. 지금 진로와 직업선택에 기로에 서서 혼자서 낑낑대며 열병을 앓고 있지요 너무 힘들어서 눈물을 흘리며 이를 갈며 지샌 밤이 많았습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하하하..그러다 방금 우연히 정말..이지 우연히도 다음메인을 통해 어찌하다 보니 정철상님 블로그에 다다랐습니다... 비록 우연이였지만 정철상님 블로그에 쓰여 있는 "어떤 고민이든 문의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을 보았고 동시에 아..이런 분이시라면 정말이지 나의 이야기를 성심 성의껏 들어주시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위에 커리어코칭 하시는 분들을 알고 있어서 그분들에게 고민거리를 상담하거나 힘들 때 잠시나마 기대고 싶었지만 그분들은 저의 이야기에 관심도 없었고 매번 귀찮다는 듯 이 세상에 너 .. 2010. 10. 18. 왕따 당하려던 친구를 도와주었는데, 오히려 왕따를 당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저의 고민을 들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책에 사용된 것처럼 사용되는 일이라면 저는 괜찮습니다..(이름만 밝히지 않는다면) 저는 00에 살고 있는 중3인 000라고 합니다.. 저의 고민은 친하던 친구와 한 번에 아주~아주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저랑 그 친구는 중1때 알았습니다. 근데 2학년 때 같은 반이 되었는데 그 친구가 저보고 같이 다니자고 해서 저는 거의 항상 그 친구와만 다녔습니다 그러면서 처음엔 많이 싸웠습니다..하지만 그 친구와 전 곧 화해를 했죠... (Daum 이미지 검색 '집단 따돌림' 검색결과) 그 이유는 그 친구는 제가 아니면 같이 밥 먹으로 갈 사람도 없고 화장실 갈 친구도 없고 체육관을 같이 갈 친구가 없어서이죠.. 처음엔 중2때 반 친구들이 그 친구랑 다니지 말라고 했지만 저는 그.. 2010. 10. 17. 왜 사람들은 이미 지나간 선택의 실수만을 후회하며 살아가는 것일까? 부제: 성공한 인생을 살아가고 싶다면 절묘한 타이밍을 잡아라! 인생에서 어려운 것 중에 하나가 타이밍을 잡는 것이 아닐까. 주식투자가 그렇다. 마음 같아서는 항상 제일 저렴한 가격에 사서 제일 높은 가격에 팔고 싶은데. 그게 생각처럼 쉽지 않다. 오히려 반대로 비싸게 사서 싸게 파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러다보니 타이밍을 잡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주식투자자들이 많다. 객관적인 판단보다는 수없는 인간 심리가 개입되기 때문에 주식 가격이 요동치게 되는 것이다.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대학을 다닐까 말까에서부터 휴학을 어느 시기에 어느 정도할까. 취업은 언제 해야 할까 고민이다. 직장인의 모습도 마찬가지다. 이 회사를 다녀야 할지 말아야 할지. 다닌다면 언제까지 다녀야 할지. 사표를 언제 .. 2010. 10. 16.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 시대의 지식인, 도올 김용옥 그의 꿈은 무엇일까? 도올 김용옥 선생의 이름이 끊임없이 언론과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다. 민감한 사안에 대한 이야기를 떠나 오늘은 도올의 비전에 대해서 알아볼까 한다. 1948년 천안에서 태어난 도올 김용옥. 그는 30대 후반 양심선언을 통해 고려대 철학과 교수직을 사퇴하기까지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학자였다. 이름이 알려진 지금도 그는 죽는 날까지 학문만 하며 살아가고 싶다고 말한다. 학문하는 삶이 식색(食色)을 즐기는 삶보다 더 즐겁다고 도올은 주장한다. 도올은 10대 후반에 미국 선교사를 통해서 서양 학문을 알게 되었고, 한때 대학에서 신학을 전공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학문의 길을 찾기 위해서 동양사상의 필요성을 느낀 그는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유ㆍ불ㆍ도(儒敎ㆍ佛敎ㆍ道敎)의 동양철학을 공부하기 위해 대만, 일본, 미.. 2010. 10. 15. 저는 뚱뚱한 편인데요. 사람들이 저를 싫어하는 것 같아요. 인간관계가 너무 힘드네요-_-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000입니다. 우연히 독서법에 관한 내용을 찾다가 블로그 방문했는데..... 정말 좋은 곳 같아요. 20대 정말 고민이 많아요. 내 미래에 대한 고민이 10대보다 훨씬 더 많아지는 것 같아요. 저는 뚱뚱하고 키 작아서 연애에는 자신이 없고 대인관계도 힘들어요. 제가 지금 알바를 한지 3개월 됐는데. 아직까지 가까이 지내는 사람이 없어요. 그저 매장에서 알고지내는 사이 그 외에는 개인적인 연락을 취하는 경우가 없어요. 그러고 보니까 제가 참 인간관계에 대해서 소극적인 것 같았어요. 다른 애들은 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는데 전 그러지도 못하고 방에서 그냥 컴퓨터만 하고 있었거든요. (이미지출처: DAUM영화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중에서) 이게 20대되어서 얼마나 큰 장.. 2010. 10. 14. 사람들이 자기계발에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부제: 내 인생을 낭비하게 만드는 시간도둑을 잡아라!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무료로 나누어지는 자산이다. 그러나 동시에 가장 값비싸고 가치 있는 자산 중의 하나다. 시간은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도 되돌릴 수도 없기 때문이다. 시간은 건강과 더불어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 동시에 시간은 가장 부족한 자산이기도 하다. 모 대기업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기계발에 충실하지 못한 원인으로 64%의 응답자들이 시간관리의 실패라고 대답했다. 그 만큼 소중한 자산인 시간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낭비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만일 누군가 당신의 은행 구좌에서 돈을 인출한다면 엄청나게 화가 날 것이다. 그러면서도 정작 자신의 인생에 침입해 시간을 도둑질해 가는 온갖 도둑들에게 무신경한 .. 2010. 10. 13. 나이 50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어머니에게 잡혀 삽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의 강의를 듣게 되어서 행운이었습니다... 정철상 강사님의 말씀 중에...(말씀을 들으면서... 내문제가 앗 .... 이거였었구나 싶었지요...) 1. 어머니나 아버지가 넘 강해서 외향적인 자제분이 내향적인 줄 알고 내성적으로 성장한 사람도 있고.... 2. 강한 부모님께 억눌리다보니....자존감을 잃어서.... 외향적인 성격인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능력보다 못하게 처신하는 사람도 있다는 말씀.... 제게 해당하는 말이었습니다.... 늦은 나이지만.... 잃어버린 저를 찾으려고 지금도 무진 애를 쓰고 있지요.... 강사님의 그 예제 말씀이 제게 해결점과 위로를 주었습니다... (이미지출처: Daum이미지 '어머니'검색결과 화면캡쳐) 그리고...."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를 읽으.. 2010. 10. 12. 아빠가 너무 미워요. 용서할 수가 없어요-_- 부제: 아무리 미워했던 사람이라도 나 자신을 위해서 용서하자! 아름 양은 상담하는 동안 한참을 흐느끼며 울다가 갔다. 나 역시 내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떠올라 흘러내리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다. 오히려 아름 양이 나를 위로해줄 정도였다. 그로부터 1년 후 우연히 아름 양을 다시 만났다. 그녀는 이전보다 훨씬 성숙하고 당당해져 있었다. 아르바이트로 일을 시작해서 정규 직원이 되었다고 한다. 이제 직장을 다니면서 대학 생활까지 병행하고 있다며 식사 대접을 하고 싶다고 씩씩하게 말하는 그녀를 보자 너무 기뻤다. (이미지출처: Daum이미지 '아버지'검색결과 화면캡쳐) 자신에게 몹쓸 짓을 한 사람을 증오하면서 오히려 자기 인생까지 망치려 드는 사람들이 많다.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인가. 용서라는 건 과연 상대만.. 2010. 10. 11. 술취해 길바닥에 엎어져 있는 아빠가 부끄러워서 모른 척 했어요 내게 상담요청 한 아름 양에게는 잊지 못할 기억이 하나 있었다. 어린 시절 친구를 데리고 집에 놀러오다가 집 근처에서 술에 취해 팬티 바람으로 엎어져 있는 아빠를 보게 된 것이다. 하지만 친구 앞에서 차마 아빠를 아는 척할 수가 없어서 그냥 돌아섰다고 한다. 그 마음의 상처가 얼마나 컸을까. 더 큰 문제는 그녀 스스로 아버지 알코올 중독의 일부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고 있다는 점이었다. 중학교에 다니던 어느 날, 아름 양은 우연찮게 서랍 속에 있던 계약서 같은 종이를 발견했다. 내용이 궁금해져서 그 종이를 아버지에게 가져가서 뭐가 적혀 있는지 물어봤다. 순간 아버지의 얼굴색이 확 변했다. 그것은 엄마가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준 차용증이었다. 아버지는 곧바로 어머니를 추궁했고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이미지.. 2010. 10. 10. 이전 1 ··· 223 224 225 226 227 228 229 ··· 2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