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서평,독서법292 2월독서목록-인간의 두뇌 속에 빠진 한 달 2월에 16권의 책을 읽었다. 상당수 인간의 두뇌 속에 빠져서 보낸 한 달이었던 것 같다. 사람들의 자아를 이해해보고 싶어서 인간의 두뇌를 파헤쳐 인간의 사상과 마음을 이해보고자 노력했던 것 같다. [이미지출처; 네이버 길군(insanewind)] 특히 마지막으로 읽었던 융의 생애와 사상에서는 완전히 융의 정신세계에 빠져 어지럽게 헤매다 빠져나온 느낌이다. 마음만 기존에 읽었던 책이나 나머지는 모두 새롭게 읽은 책이다. 가장 좋았던 책은 다소 난해하기는 했지만 ‘융의 생애와 사상’이었다.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깊은 감동을 안겨준 책이었다. [이미지출처; httpwww.jung.re.krjungintro.htm, 칼 융] 융의 생애와 사상 - 천재의 정신세계를 헤엄치다. http://www.careernot.. 2008. 3. 11. 과학적으로 행복해지는 법 배우다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궁극적 목표 중 하나가 바로 행복일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행복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어떤 사람은 물질적, 사회적, 경제적인 목표를 추구하지만 보다 본질적인 가치와 목표를 추구할 때 보다 행복해질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추정되는 사실이나 주관적 사고를 최대한 배제하고자 노력하면서 과학적으로 증빙된 행복해지는 방법을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행복에 대한 과학적 접근이 많았다는 사실이 놀랍다 그 점이 단점이 될 수도 있겠으나, 오히려 제대로 잘 취합한 느낌이라 더 좋게 다가온다. 사실 주관적인 요소가 많아서 과학적인 시도가 적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이미 상당 부분의 자료가 과학적 데이터로 증빙되고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필자가 제시하는 몇 가.. 2008. 3. 8. 대학생활을 위한 노하우는 무엇인가 성공한 선배들은 대학생활을 어떻게 보냈을까. 그 방법과 노하우을 알아보고자 졸업해서 사회에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담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그런데 이 도서 '드림스파이'의 문제는 성공한 선배라고 하는 사람들이 성공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 대부분이 경력 초기에 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보편적인 대학생을 위한 실제적 조언이 부족 사실 그 보다 더 큰 문제는 보통의 일반적 대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경로가 아니라 대부분이 소수의 특수한 직종에 근무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 글을 읽는 젊은 대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세우는데 오히려 더 혼란을 느끼거나 잘못된 목표설정이나 행동계획을 세울까 우려스럽기까지 하다. 이런 .. 2008. 3. 5. 심리학자 칼 융, 그 천재의 머릿속을 들여다보다! 위대한 지성이 빛나는 글이라는 것을 프롤로그에서 바로 느낄 수 있다. 이 책의 끝까지 심리학자 융의 광기에 가까운 천재적 직관력이 번득인다. 다만 다소 난해하다. (이미지 출처; YES24, 오래된 책이라 그런지 표지 이미지 자체도 꼬딱지 만하다^^) 전기 작가인 야페가 작성한 분석심리학자 칼 융의 자서전이다. 그가 융과의 대화를 통해서 듣게 된 내용을 바탕으로 기술하였다. 하지만 융을 신화적으로 미화하고 재구성하지 않았다. 사실상 거의 전적으로 칼 융이 직접 이야기를 기술하고 있으며, 또한 그의 성격상 수십, 수백 번의 감수를 통해서 쓰여지지 않았을까 싶다. 일반적인 자서전과는 완전히 판이하게 달라 그래서 일반 시중에 떠도는 자서전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자서전은 한 인물을 중심으로 일.. 2008. 2. 29. 위대한 인도 문명의 두 얼굴 역사상 가장 위대한 문명을 탄생시켰다는 인도. 인도의 야누스적인 두 얼굴을 마주본다. '신도 버린 사람들'이라는 이 책은 인도라는 거대한 국가의 부조리한 신분제도로 살아갔던 한 불가촉천민 가족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우리나라 인구의 4배가 불가촉 천민 달리트 또는 불가촉천민이라 불리는 이들은 카스트라는 신분제하에서 억압받고 사회적 성장에 제한을 받아왔던 것이다. 약1억7천만명이 이런 불가촉 천민이라고 하다. 우리나라 인구의 4배 가량의 숫자가 이런 불합리한 제도에 희생되고 있는 것이다.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인구의 1/3이 천민 사실 우리나라도 동학혁명이 있기 전까지 상당수의 사람이 비천한 신분이었다고 한다. 내가 듣기로 인구의 1/3이 노비라고 들었다. 그리고 나머지 절반 이상이 평민이었다고 .. 2008. 2. 28. 두뇌가 우리의 미래를 만든다 뇌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우리가 플러스 발상을 하면 우리의 뇌는 그에 따라서 미래를 새롭게 창조한다. 뇌내혁명의 저자'하루야마 시게오'는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 마음가짐이라고 이야기 한다. 병은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국소적인 병치료에 몰두하는 의료계의 문제를 꼬집고 있다. 병은 사후보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해 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식사, 운동, 명상을 권한다. 고단백질과 저칼로리의 식단으로 구성하고, 근육을 키워서 지방을 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25세이상의 연령이 되면 무산소 운동을 권하고 있다. 건강을 위해서는 식사, 운동, 명상이 중요하다고 강조 그리고 무엇보다 현대성인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한다고.. 2008. 2. 20. YES24가 미쳤다! (도서구입 적기) YES24가 완전 미쳤다! 1등 굳히기 작전인가. 아니면 판매량 체크인가 내가 본 최대 이벤트 진행 중이다. 30장의 쿠폰을 지급하기 때문이다. (이 때 추천도서 주고 받자! 저의 추천도서는 하단에...) 아무 조건없이 3월 11일까지 도서를 주문하는 모든 회원에게 기존 할인율에 더불어 3천원에서 7천원까지의 30장 할인 쿠폰을 추가로 준다. 물론 이벤트 창에서 신청해야 발급된다. 나 알바 아니다^^진짜다^^다만 또라이 기질이 조금 있을 뿐이다^^* '뭐야, 이거, 그냥 10%할인이잖아'라고 생각하실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만년필님의 지적에 따라서 혜택을 좀 더 상세히 기술했습니다. (YES24회원이 아닌 사람은 이 의미가 무슨 말인지 잘 모를게다. 기본적인 도서 할인율 10~20%를 적용해주고, 마니아.. 2008. 2. 18. 챨스 다윈, 나의 삶은 서서히 진화해왔다! 다윈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교과서에서만 이름을 들었던 "챨스 다윈" 나 역시 다윈 하면 떠오르는 것은 ‘종의 기원’밖에 없다. 솔직히 그외에 다윈에 대해서 아는 바가 별로 없다. 그런데 이런저런 책들을 들쳐보다 보면 다윈의 업적에 대해서 언급되어 있는 문구들을 접하곤 한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 중에 하나를 달성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는 사람도 있다. 위대한 인물에 대해서 아는 바는 미약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물학이나 과학에 관심이 없었던 나는 그에 대해 알고 싶은 욕구를 별로 느끼지 못하며 살아왔다. 또한 다른 사람들 역시 이런 위대한 인물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살아간다는 것이 조금은 의외였다. (아님, 나 혼자만 잘 모르는 것일까^*^) 개인적으로는 인간의 자아에 대해서 원고.. 2008. 2. 17. 자기 자신의 생각, 믿음, 기억을 의심하라!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자기 자신의 생각, 믿음, 기억을 의심하라! 사람들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기 때문이다.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믿음이 대부분 옳다고 생각하는가. 내가 살아왔던 과거 기억을 믿어 의심치 않는가. 무엇인가를 판단하는 나의 믿음 체계는 과연 올바른가. 이러한 의문점에서 이 책은 출발한다. 4백여 페이지 분량의 책이다. 보통이라면 5,6시간 정도로도 충분히 읽을 수 있는 분량이다. 그러나 이 책은 읽는데 10여 시간 가량 걸린 것 같다. 보통보다 2배 이상 걸린 셈이다. 이 책 한 권 읽는데 3박4일이나 걸렸다. 생각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이 넘쳐나 그런데 그 시간이 결코 아깝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만큼 중요한 내용들, 새로운 사실들, 지적인 자극, 흥.. 2008. 2. 14. 정보를 받아들이는 자신의 방식을 이해해야... "사람들은 머리 속의 복잡한 생각을 어떻게 정리하는 것일까?"라는 의문에서 이 책은 출발한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생각에 대한 기술(기록)은 거의가 텍스트(text, 문자) 형태로 전해 내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물론 시각적, 청각적, 율동적 언어 등의 다양한 형태로도 남아 있는 것도 있다. 다빈치와 같은 천재들이 즐긴 시각적 표현 이 책은 시각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고대로부터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같은 천재가 이러한 시각적 표현을 즐겨왔다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시각적으로 자기 표현을 구현하기 힘든 사람들도 많다. 사실 일반인들은 이런 방식을 사용하기가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 (특히 나 같이 시각적, 공간적 지능이 떨어지는 인간들은 더더욱 힘들다*&^$#) 사람마다 정.. 2008. 2. 12. 나를 위해 용서하라 얇은 도서임에도 인류를 아우르는 지성은 빛나... 200page도 안 되는 얇은 책이다. 사이즈도 핸드북과 같이 작은 책이다. 그러나 이 작은 책에도 인류 전체를 아우르는 위대한 지성이 담겨 있다. 우리 시대의 성현이라고 말할 수도 있는 달라이 라마의 지혜가 우러나오기 때문이다.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타인이 행복해야... 인간의 목적은 행복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런데 행복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한 개인의 행복만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고 달라이 라마는 말한다. 궁극적으로는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행복을 고려하는 마음, 즉 동정심이나 자비심이 있어야만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이 그의 깨달음이다. 인간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존재 인간은 홀로 살아갈 수 없으며 다른 모든 존재.. 2008. 2. 11. 08년1월독서목록-책을 읽으며 인생을 정리한다 책을 정리하면서 삶을 정리하면 어떨까! 지난해 2백여권의 책을 읽으면서 못다한 정리부분의 약속을 올해는 지켜보려고 한다. 책과 더불어 책에 얽힌 사연과 내 인생도 간간히 표현하면서 정리해보려고 한다. 먼저 1월에 읽은 18권의 도서 중 내가 선정한 추천도서는 ‘감성지능EQ(상), (하), How to be happy, 생각이 부자를 만든다, 동기부여의 기술, 융 심리학 입문, 성장심리학, 실천집중력’이다. 모두 좋은 책이다. 이 중에서 한 권을 뽑으라면 나에게는 ‘융 심리학 입문’이 될 것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추천하기에는 ‘How to be happy’이 더 좋겠다. 이 책은 절대 강추다! (이 정도면 출판사에서 나한테 책 한권 보내줘야 되는 것 아닌가 ㅋㅋ* ^*^^%%) 그리고 최악의 도서로는 ‘.. 2008. 2. 5. 이전 1 ··· 20 21 22 23 24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