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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를 손에 들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였다.
감동이상이었다.

나는 시간이 없어 이 책을 이동 중에 틈틈이 읽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읽을 때마다 2천여년전의 고대 로마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에 매력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사실상 로마제국을 더욱 거대하고 확고하게 기반을 구축한 남자. “율리우스 카이사르”.
통상 우리에게는 '시저'로 알려져 있는 사나이.


이 책을 읽고 떠오른 카이사르에 대한 나의 수식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나이, “율리우스 카이사르”
남자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남자 중의 남자,
역경과 두려움이라는 것을 모르는 위대한 사나이
전쟁의 한복판에서 붉은 망토를 휘날리우며 용기를 북돋는 사나이
붉은 망토를 휘날리며 카리스마 넘치게 전투지휘하는 대장군, “율리우스 카이사르”
수많은 로마의 여인으로부터 사랑을 받은 바람둥이, 그러면서 헤어지고도 칭송받는 남자

이 사나이의 대담함과 담대함, 지략과 전략이 그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랍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미지출처; 네이버 영화, 63년도에 개봉한 영화 '클레오파트라', 클레오파트라가 카이사르의 아이를 가진 것은 사실이나, 카이사르는 클레오파트라에 휘둘릴 정도의 남자는 아니었다. 그에게는 더 큰 역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클레오파트라는 시저의 연인중 한 명이었을 뿐이다
갈리아 전쟁 7년째에 갈리아 전역에서 로마에 반기를 들고 34만명의 대군을 이끌고 5만명의 병사를 이끌고 있는 카이사르를 공격해온다. 이 앨리시아 전쟁 장면은 실로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그리고 인류 역사의 전투사에도 길이 남을 명장면을 연출한다. 영화보다 더 감동적이다. 물론 소설가 시오노 나나미의 탁월한 필체 덕분도 있을게다. 그렇지만 이러한 명장면은 카이사르가 아니라면 쉽게 연출할 수 없는 장면이었을게다.

실제로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전투보다도 훨씬 불리한 여건에서 이겨낸 승리라 더욱 값지다.

카이사르는 제일 꼭대기 망루에서 붉은 휘호(망토)를 펄럭이며 전투지휘를 이끈다. 바람에 펄럭이는 듯한 그의 망토에서 전투 장면이 생생하게 감동적으로 느껴진다. 생사를 앞둔 가슴 두근거림이 느껴진다.

무엇보다 어디서 그렇게 카이사르의 이런 탁월한 전투능력이 배출되었는지 전혀 나오지 않아서 안타깝다. 그래서 너무도 궁금하다. 카이사르 힘의 원천을...(이유는 하편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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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출처: YES24, 상하편으로 나눠져 있는 시오노 나나미의 "율리우스 카이사르)

나는 카이사르와 같은 카리스마를 가지고 싶었다!
남자라면 누구와 그와 같은 대장부가 되고 싶어질 것이다. 로마의 모든 여인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도 헤어지고도 여전히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매력. 자신을 억누르는 어떠한 역경에도 무릎꿇지 않는 담대함, 자신에게 칼을 들고 쳐들어와도 관대하게 포용하고 용서해줄 수 있는 관대함과 자신감, 어떤 불리한 전투에서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는 탁월한 전투 지휘능력, 역사를 염두에 두고 모든 것을 탁월한 필체로 기록할 수 있는 필력, 국민을 마음을 아우르는 지도자정신, 법을 지키고자하는 준법정신 등등,,,어느 것 하나 부럽지 않은 것이 없다.

(잡생각. 카이사르 앞에 서면 내 자신이 한없이 초라해보이기까지 한다. 그와 함께 느낄 수 있는 단 하나의 동질감은 대머리였다는 것이다. 앞으로 머리가 빠지더라도 카이사르를 생각하며 위안을 삼아야겠다^^)

기원전 시대에 살았던 카이사르. 그렇다면 2천년을 훌쩍 넘긴 시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마인들의 공병술과 건축기술과 헌법, 문화 등의 선진문명에 기가 막힐 정도이다. 숨막히는 한편의 스텍타클한 명화를 보는 느낌이다.

천 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의 내용이지만 카이사르가 살아있는 동안은 전혀 지루하지가 않다. 그의 동지였다가 정적으로 돌아선 폼페이우스와의 마지막 접전인 파르살로스 회전은 너무나 인상적이다.

보병에서는 2배나 적고, 기병에서는 7배나 뒤지는 카이사르가 상대의 허를 찌르는 전법이 너무도 멋지다.

가슴 두근거리에 만드는 파르살로스 회전

어린 시절부터 말의 습성을 잘 이해해왔던 카이사르. 자신보다 7배 많은 7천기의 말을 이끌고 적군이 공격해온다. 휘하의 고참병을 위주로 해서 공격해오는 기병으로 도망가지 않고 버티도록 한다. 그러면 말은 자신이 넘지 못할 장애물에서 본능적으로 멈춰버리는 습성이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다만 꼼짝도 하지 않고 담대하게 맞설 장병이 있어야만 가능한 이야기다. 카이사르를 믿고 중무장 보병들은 달려오는 기병을 향해 목숨을 걸고 버틴다. 결국 7천기의 말을 포위해서 승기를 잡는 장면에서는 말발굽 소리와 말의 고함과 전투 병력의 고함이 마치 내 귀에 생생하게 들리는 듯 했다.

이로인해 파르살로스 전투는 너무나 손쉽게 카이사르의 승리로 끝나버린다. 이로써 손에 땀을 쥐게 만들며 흥미진진했던 전투 스토리는 사실상 끝이 난다. 카이사르가 없는 나머지 전투는 너무나 밋밋하다.

모든 전투장면까지 생생하게 기록했던 카이사르.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일생이 왜 남아 있지 않는지 하편에서야 알게 되었다. 17살에 그의 후계자로 지목되었던 옥타비아누스 때문이었다. 로마의 초대 황제가 되었던 그는 카이사르를 신격화하면서 카이사르의 개인적인 정보들은 모조리 불태워버렸던 것이다.

그러다보니 그가 왜 로마의 연인들로부터 그토록 사랑을 받을 수 있었는지, 40대에 이름을 알린 그가 어떻게 그토록 탁월한 전투능력과 정치능력을 가질 수 있었는지 등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없게 된 것이다. 나를 비롯해 인류에겐 너무도 안타까운 일이다. 옥타비아누스가 인류에게 행한 죄악이다.

영국의 대문호 세익스피어의 ‘줄리어스 시저’에 길들어져 있던 내게 시오노 나나미의 이 “율리우스 카이사스”는 새로운 진실과 또 다른 지혜를 가르쳐주었다.

새롭게 알게 된 역사적 진실

1. 클레오파트라는 카이사르의 연인이긴 했지만 카이사르를 마음대로 주무르진 못했다. 로마의 모든 연인들이 카이사르에게 연정을 품었을 정도였다. 그러나 카이사르는 온전하게 마음을 모두 내주지는 않았다.

2. 클레오파트라 당시의 이집트는 이미 로마의 속국과 같은 상태였다. 따라서 이집트와의 전투는 영화로만 부각되었을 뿐 실제로는 작은 전쟁일 뿐이었다. 사실은 로마 내부 세력 간의 내전의 성격을 띈 전투였다.

3. 카이사르를 살해했던 브루투스의 정적 안토니우스도 결국 카이사르에게 칼을 들었다. (물론 카이사르의 죽음이후이긴 하지만 카이사르가 유언을 거부하고 옥타비아누스보다 사실상 자신이 후계자가 되려고 했던 것이다. 그래서 클레오파트라의 유혹에 넘어가고 결국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4. 카이사르는 무자비한 황제가 되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 로마 대제국(팍스 로마나)의 실현을 꿈꾸었다.

5. 2천년전의 위대한 로마의 선진문명과 기술력의 놀라움

6. “율리우스 카이사스”라는 남자의 인류 역사에 남을 정도의 탁월한 카리스마와 리더십

7. 오늘날 이탈리아 남자가 이토록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이유는 '카이사르' 탓이었다.


사면초가에 놓인 듯한 우리나라의 어두운 현실에서 "율리우스 카이사르"와 같은 위대한 지도자를 꿈꾸는 것은 지나친 욕심일까.

지금 우리에겐 카이사르와 같은 탁월한 리더십이 너무도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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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08.08.09 12:51
  2. 찰랑찰랑  수정/삭제  댓글쓰기

    율리우스 카이사르...

    서양역사를 잘모르는 우리에겐 조금 생소한 인물이지만 서구역사에서 그의 존재감은 정말 대단하죠.

    로마인이야기를 읽고 나서야 아... 시저라는 이름의 존재감이 이런거구나. 하고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로마라는 문명의 존재감과 위대함도요... 지금의 이탈리아가 조상들의 반만 닮았어도...

    그런데 말이죠 님.. 저도 카이사르를 참 대단하고 매력있고 멋진 남성이자 지도자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카이사르는 분명 악덕과도 무관하지 않았고 당시 여느 귀족들처럼 남을 착취하면서 재산을 모았습니다.

    실로 그는 상당한 부자였으며 여자들을 꼬실때도 값비싼 선물을 사주기로 유명했습니다.

    물론 그는 문학에도 능했으며 말솜씨도 대단하고 인물도 무난하게 준수한 편이었지만요. 하여튼.

    제대로 돈벌어본적도 없는 그가 어떻게 그리 큰 돈을 언제나 가질 수 있었을까요? ^^

    물론 그는 로마의 통치권을 손에 넣은 후 많은 개혁을 했습니다.

    그는 서민파였으며 개혁주의자였으며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뛰어난 능력이 있었구요.

    전략과 정치에 능했으며 엄청난 독서광이었고 문학에도 뛰어난 소질이 있었구요.

    예를 들면 그 유명한 갈리아 전기에서 카이사르 자신을 3인칭 시점인 카이사르라고 표현한 점,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주사위는 던져졌다. 등등 요즘으로 치면 카피라이터로서의 재능도 뛰어났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그 또한 개인의 부를 뒤에서 알게 모르게 축척하였고

    그 방법은 역시 노예들과 서민들의 땀과 노력을 착취하는 방법이었을 것입니다.

    님...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아마 생각안해 보셨을지도 모르겠군요.

    어렸을때 어떤 누군가가 이런말을 했던게 생각납니다.

    '이제는 영웅을 원하는 시대가 아니다.' 어렸을때는 이해못했는데 이제야 아주 조금 알것같더군요..

    이 시대에 영웅은 필요없습니다. 영웅은 희생을 필요로 하며 미화되기 마련입니다.

    굳이 영웅을 말하자면 지금 이시대는 우리 자신들 하나하나가 영웅입니다.

    삼국지나 초한지 같은 문학들은 이제 접어두어야 할때라고 생각합니다.

    2008.08.09 17:45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장문의 댓글에 감사 드립니다. 그렇지만 몇가지 잘못 알고 계신 것이 있지 않으신가 생각해서 댓글 올립니다.

      일단 카이사르의 금전적 문제입니다. 카이사르는 집정관으로 오를 때까지 로마 최고의 부채를 가진 채무자였습니다. 말씀처럼 사치스러운 생활을 즐긴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대부분의 돈은 삼두정치의 동지였던 크라수스에게서 경제적 지원이 이뤄졌습니다.

      지금으로치면 워렌 버핏과 같은 로마 최고의 부자였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이 크라수스가 페르시아와의 전투에서 사망하면서 일부 빚이 탕감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카이사르는 정복한 땅에서 돈을 착취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갈리아 내전을 치룬 이후에 그 지역의 세금을 더 완화시켜준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로마와의 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로마쪽 거상과 외부세계의 거상들에게서 거래를 통한 금전적 이윤을 얻어서 부를 이룬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의 풍토로 본다면 그 정도는 관대하게 이해해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카이사르는 죽기 전에 미리 유언장을 남겼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재산을 로마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모두 분배하라는 것이었죠.

      그로 봤을 때 물욕에 눈이 먼 인물과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
      다음은 영웅에 대한 문제입니다.
      물론 우리 각 개인은 영웅과 같은 위대한 존재들이 분명합니다.

      그렇다고 삼국지나 초한지 같이 영웅을 부각시키는 문학은 접어두어야 할 때락 한다면 지나친 점이 있는 듯 합니다.

      물론 어떤 특정 인물을 지나치게 미화시켜 영웅화시키는데는 분명히 무리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영웅을 영웅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 소시민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영웅이라면 한쪽에 편향된 역사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

      반대파도 아우를 수 있는 관대한 포용성과 주어진 모든 역경을 돌파할 수 있는 문제해결역량이 있겠죠.

      그런 면에서 2차 도약을 위해서 우리 나라에게도 뛰어난 영웅이 구심점을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 것입니다.

      2008.08.09 19:58 신고
  3. 마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픽션이 반인 책입니다...군사학적으로 카이사르는 몇 가지 측면에서는 명장이라고 할 수 있지만 위대한 명장이라는 칭송까지 가기에는 한계가 있죠.....기존의 로마군단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점....전략적 예비대의 활용 정도가 군사적으로는 인정받는 측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8.08.09 20:39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그런가요. 다소 소설적인 요소가 가미된 것은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제가 볼 때는 실제 역사적 고증에 따라 최대한 근접하게 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님이 맞을 수도 있지만요. 만일 그렇다면 그에 맞는 고증자료들을 밝힐 수 있다면 좋겠군요.

      2008.08.10 14:51 신고
  4. 과객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로원이 보수파라면 카이사르는 개혁파였죠..
    아마도 세계최초로 파퓰러리즘을 이용하여 정권을 잡은 최초의 정치인으로 칭할만합니다..
    좌익에 속했으면서도 그는 자금을 자본주의를 이용했지만..
    그러면서도 그의 이념은 독재로 나아갔는지도 모릅니다.. 팍스로마나..
    그러면서도 정치는 노련함과 공정함이 우선이죠..
    그에게서 영웅을 찾는다면 독재자로 또는 위대한 전술가가 아닌..
    정적에게도 관용과 이해를 구하는 면..
    냉혹함이 아닌 냉철함..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에 대한 목적의식..
    그런 카이사르의 면을 가진 정치가가 있었으면..

    대중은 우둔할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2008.08.10 01:17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타고난 전투명장이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타고난 정치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민중이 원하는 것을 훤하게 꿰뚫고 있었으니깐요. 제게는 그의 지략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2008.08.10 14:53 신고
  5. 계승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제가 젤 닮고 싶은 사람이 카이사르입니다.
    그렇지만 한 가지 빠뜨린것이 있네요. 바로 계승입니다. 그 당시 카이사르가 아무리 위대하다고 해도 천년의 로마를 지탱할 수있는 단 한 개의 기둥을 세웠을 뿐입니다. 카이사르 이후에 옥타비아누스,티베리우스..등 최소 3대는 카이사르가 이루려는 꿈들을 카이사르가 없지만 이루려 노력하였습니다. (전 국가의 발전은 최소 3대까지 기초를 다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근거는 이 책을 깊이 읽은 분들은 3대까지의 의미를 알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옥타비아누스가 실권을 쥐지못하고 반대파에게 밀렸다면, 카이사르는 그냥 역사책에 흔히 존재하는 어느 한 명의 혁명가에 불가 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옥타비아누스가 카이사르의 모든 기록을 신격화를 위해서 없앴지만, 결과론적으론 신이 된 카이사르의 뜻이였기 때문에 다음세대에도 카이사르의 의지가 전해 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아는 상식선에서도 예수나 부처모두 본인들의 행한 위대함도 대단하지만 그 의지가 다음 세대로 이어젔기 때문에 더욱더 생명력을 가질수 있게 된게 아닐까요? 말이 빗나가지만 제 솔직한 심정은 우리나라를 위해서 이번 대통령도 민주당의 2대노통이후로 제발 3대 대통령이 민주당에서 나오길 바랬습니다. 전 진정한 변화는 바람의 방향이 바꿘다고 변화가 아니고 그 바꿘 바람을 타고 시동걸고 가속하고나서 비로써 그 바람을 타고 날 수 있어야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카이사르는 바람의 방향을 바꾸고 시동을 걸어 놓았습니다. 그 바람을 타고 날 수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카이사르이후의 로마 지도자 였습니다. 근데 우리나라 현실은 모처럼 바람의 방향을 바꾸고 가속하였는데..결국엔 또 바람의 방향만 바꾸는 결과가 되었네요...기껏 이루어논 풀 뿌리 민주주의가 우리가 줘어준 자본과 권력에 의해서 다시 처음로 돌아 가는 것 같아서 존경하는 카이사르시대의 역사가 부러워서...한 마디....ㅋㅋㅋ 참고로 전 경제 대통령인 박통이후 2대가 경제 대통령이였음 하는 아쉬움이...근데 군통만 3대를 해서 그런지 그 이후로 비리에 도덕성결핍에...ㅜㅜ 제 생각에는 아마 최소 100년 이상은 우리나라 뉴스에서 비리 도덕성이란 말이 사라지지 않을것 같네요.

    2008.08.10 06:33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살아갈 날이 한참 남았을 당시에 어떻게 10대 소년을 미래의 후계자로 점찍어 둘 수 있었는지 그 자체도 놀랍기 그지 없습니다.

      미래를 볼 수 있는 혜안과 통찰력이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좀 더 일관된 정책의 흐름이 흘러가야 하는데 중간에 군부가 끼이면서 많이 엉클어진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앞으로 더 크게 발전해나갈 것으로 믿고 싶습니다.

      2008.08.10 14:56 신고
  6. 개미탐험가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이사르에 대한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카이사르 시대의 로마에 대해 관심이 있으시다면 BBC에서 제작한

    Rome 이란 TV 드라마도 한번 찾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즌 1, 2로 되어 있고 카이사르의 로마 회군때 부터 옥타비아누스의 황제 등극까지 나와있습니다.

    2008.08.11 10:15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그런 것 볼려면 어케해야되용^^그런데 워낙 책에서 감동을 많이 받아서 이미지로 그 웅대한 스케일을 담아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감사합니다

      2008.08.12 10:19 신고
  7. 개미탐험가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DVD 세트로 나와있어서 큰 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을 거 같아요.. ^^;; 아니면 어둠의 경로로 다운로드 버전도 있는 거 같습니다. 케이블TV에서 해 주는 채널이 있었는데, 앞으로 또 할지는 모르겠어요...

    2008.09.03 00:08
  8. 소박한독서가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동 많이 받고 갑니다.
    저는 아직 시오노 나나미의 책 1권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만 읽었습니다.
    워낙 방대한 시리즈라 언제 기회봐서 읽을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2010.08.1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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