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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독서법292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남자 "율리우스 카이사르", 클레오파트라는 단지 한 명의 연인이었을 뿐이었다! 말로만 듣던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를 손에 들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였다. 감동이상이었다. 나는 시간이 없어 이 책을 이동 중에 틈틈이 읽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읽을 때마다 2천여년전의 고대 로마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에 매력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사실상 로마제국을 더욱 거대하고 확고하게 기반을 구축한 남자. “율리우스 카이사르”. 통상 우리에게는 '시저'로 알려져 있는 사나이. 이 책을 읽고 떠오른 카이사르에 대한 나의 수식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나이, “율리우스 카이사르” 남자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남자 중의 남자, 역경과 두려움이라는 것을 모르는 위대한 사나이 전쟁의 한복판에서 붉은 망토를 휘날리우며 용기를 북돋는 사나이 붉은 망토를 휘날리며 카리스마 넘치게 전투지휘하.. 2008. 8. 9.
생각을 넓혀주는 11가지 독서법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책 읽는 사람이 많지도 않지만, 정작 책을 어떻게 읽어야 되는지 알고 있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어떻게 책을 읽어야 제대로 읽을 수 있는 것일까? 이 의문에 대해서 1940년대에 출간한 '생각을 넓혀주는 독서법'이라는 책이 훌륭한 답을 제공하고 있다. 너무 오래된 책임에도 불구하고 실용적인 독서방법을 잘 알려주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 전혀 70여년전의 책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독서법의 고전이 되어버린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11가지 독서원칙을 책읽기에 적용한다면 보다 훌륭한 독서가가 될 수 있으리라. [이미지; 독서법의 고전 '생각을 넓혀주는 독서법(원제:How to Read a Book)] 책 읽기의 제1원칙: 어떤 부류의 책을 읽고 있.. 2008. 8. 8.
사람들은 왜 만족을 모르는가???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증상: 처음에 나는 직장만 구하면 행복할 줄 알았다. 일자리가 생기고 나니 차가 있어야 할 것 같고, 차를 장만하고 나니, 집이 있어야 할 것 같았다. 집이 생긴 후에도 나는 여전히 만족할 줄 모른다. 만족하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처방: 만족은 성취가 문제가 아니다! 어린 시절 자신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 충분한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자신을 증명해야만 인정받을 수 있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린다. 불만족의 기저에 낮은 자기 존중감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결국 만족이란 밖이 아니라 안에서 생겨나는 것이다. - 도서 '사람은 왜 만족을 모르는가' 중에서 ‘사람은 왜 만족을 모르는가’라는 제목에 이끌렸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을 많이 보았기 .. 2008. 7. 28.
5월목록-내 안의 그림자가 울고 있다! 나의 내면은 지금 행복한가. 나는 지금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외적인 '빛(긍정)'만 가식적으로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나의 어두운 내면(본성)을 억압함인해서 불편함을 느끼고 있지는 않은가. ‘당신의 그림자가 울고 있다’라는 이 책은 융의 심리학 중에서 그림자에 포커스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미 알고 있던 단어를 훨씬 더 깊이 있고 세밀하게 짚어줘서 새로운 지식과 더불어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었다. 우리 자신의 내면에는 빛과 그림자가 있다. 내면이 곧 그림자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가 억압해 온 것들이 그림자로 뒤따라오는 것이다. 어두운 면에서의 그림자들은 본성, 분노, 욕정, 욕구 등이 있다. 동물적인 것들이라고 이런 감정들을 무시하게 도면 폭발적인 감정 폭발이 다른 사람, 다른 사물에 투사되기도 한다.. 2008. 7. 21.
4월목록-절대긍정의 사나이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부러우면서도 시샘이 난다. 도대체 평범과 비범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원인은 무엇인가. 원인은 각기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솔직히 시대적으로는 정신적인 성취보다 물질적 성과나 보이는 결과물이 성공의 잣대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은 느낌이 든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절대긍정'의 저자 김성환의 성취는 놀랍기 그지 없다. 사실 시샘이 날 정도다. 세일즈맨으로서 연봉10억대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그래서 세일즈맨의 우상으로 떠오른 '절대긍정'이라는 책을 집어 들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세일즈 하는 아내 대신에 읽었다. 아내가 책을 잘 읽지 않다보니 내가 대신 읽어주고 이야기해주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또 한편으로는 ‘영업하는 사람들은 어떤 마인드가 있을까?’, ‘영업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도.. 2008. 7. 15.
드러커교수가 전하는 프로페셔널의 7조건 “프로페셔널의 조건”이라는 책을 보면서 피터 드러커 교수를 나의 스승으로 모시게 되었다. 무엇보다 내 소명이 다하는 날까지 나도 완벽을 추구해보리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을 보면 소위 지식인이 누구이고, 무엇을 해야 되는지, 어떤 일들을 수행해야 되는지 아주 분명하게 알 수 있었다. 답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던지면서 답을 찾아가는 방식이 마치 소크라테스가 제자에게 던지는 대화법 같다. 경영이나 비즈니스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그의 책을 최소한 두세권은 읽어봐야 하지 않을까 한다. 드러커 교수가 살아가면서 자신이 느끼고 겪은 7가지 경험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큰 교훈이 된다. 진정한 프로페셔널리스트가 되기 위한 7가지 경험을 알아보자. (이미지출처; 인터넷서점 yes24) 드러커교.. 2008. 4. 25.
저자에게 욕하다 딱 걸리다 글을 쓰다보면 다른 사람들을 비평하기 쉽다. 특히 도서평을 쓰다 보면 저자를 향한 비판을 가할 때가 많다. '설마 저자가 읽으랴?'하고 서평을 남기기 십상이다. 그런데 이번에 내가 한 저자에게 딱 걸렸다. (이미지; 내 얼굴의 반쪽, 비평은 인간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듯 하다) '드림스파이'의 저자에게 내 서평이 알려진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은 대학생들을 위해 꿈과 실행지침을 주고자하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관련기사; 대학생활을 위한 노하우는 무엇인가? 사실 내가 조금 가혹하게 비평한 면이 있었다. 그런 내 가혹한 서평을 보고 블로그에 직접 댓글로 남겨왔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녕하세요 드림스파이 저자 박광세입니다. ^^ google 알리미로 "드림스파이" 키워드를 입력해 놓고 있어서 선배님 글을 발.. 2008. 4. 25.
집착버리면 독서능력 늘어난다 새까만 손 때가 책 앞부분에만 묻어 있었던 경험이 있을지 모르겠다. 나 역시 놓았던 책을 다시 들면서 이왕 책 보는 것 '처음부터 다시 읽자'는 욕심으로 책을 읽곤 했다. 그런데 매번 앞부분만 보다가 지쳐서 끝까지 못보고 마는 경우가 많았다. 사실 학창시절에는 책의 중요성도 몰랐기 때문에 거의 책을 읽지도 않았다. 그래서 대부분의 책 앞부분만 새까맸던 기억이 떠오른다. [이미지출처; 네이버 다킬라(sksmj94)님, 이 분은 나와 달리 책을 고르게 읽었나 보다. 전체적으로 손 때가 골고루 묻었다. 아마도 모범생, 그런데 오른쪽면에 그림이 하나 보인다. 마이클 잭슨이다. 그림 잘 그리는 친구들은 이렇게 자신의 책을 표시하곤 했다] 그런데 책을 읽는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완벽주의적으로 읽으려는 습관이 있다... 2008. 4. 21.
어른을 위한 동화 '끝없는 이야기' 동화 ‘끝없는 이야기’는 7백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다. 내가 읽은 가장 긴 장편 동화책이기도 하다. 동화책이라기 보다는 판타지 소설에 더 가깝게 느껴진다. 우리에게는 ‘모모’로 더 잘 알려진 미하일 엔데의 환상적 작품이다. 독일작가인 만큼 낯설은 이름의 캐릭터들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온다. 처음 50여페이지까지는 도대체 그런 난해한 이국적 이름으로 인해 책 내용이 머릿속에 들어오질 않았다. “내가 이 두터운 책을 읽을 수 있을까”, “이 책을 꼭 읽을 필요가 있을까?”, “아무래도 실익은 없을 것 같은데” 등의 막연한 생각이 떠올랐다. (이미지출처; yes24) 현실과 환상을 오가며 끝없이 펼쳐지는 이야기 그런데 그 수많은 이국적 이름이 동화속 환상의 세계를 알려주는 중요한 키워드라는 것을 알게 되.. 2008. 4. 17.
독서데이트 즐겨보세요 데이트하면 주로 뭐하시는지요? 영화, 여행, 놀이동산, 게임, 등산, 음주, 가무, 스포츠,,,? 모두 좋습니다! 하지만 데이트 목록에 책을 포함시켜 '독서데이트' 한 번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사실 전 학교다닐때 거의 책도 읽지 않고, 공부도 못하던 열등생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앞으로도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겠다 싶은 마음은 있었죠. 그래서 책을 많이 읽어야 되겠다는 바람이 있기는 했습니다. [이미지출처; 네이버 빨간파랑(9oin9)님]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같이 '책 이야기를 서로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소박한 꿈이 있기도 했습니다. 사귀다 보면 상대에게 들려주는 싶은 내용에 담긴 책들이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보고 이렇게 행동해줬으면 하는 바람의 그런 책들 말입니다. 직접적으로 말.. 2008. 3. 31.
초등학교서 익힌 독서습관 버려라 어떠한 언어를 배우던지 기초적으로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를 통해서 배우게 된다. 유아들의 언어배우기 과정을 생각해보면 쉽다. 처음에는 듣기로 시작한다. 그런 다음에 말하기(옹알이)를 시작한다. 어느 정도 문자를 이해하기 시작하면 읽고 쓰기 시작한다. 사실 아이들이 언어를 배우는 것이 더디게 보여서 답답해 보일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복잡한 언어 체계를 그토록 쉽고 빨리 배울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된다면 놀랍기 그지 없게 될 것이다. (왜냐구? 성인이 매달리는 영어공부를 생각해봐라. 아이들처럼만 하면 5,6년이면 언어소통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초등학교에서 익힌 읽기 습관을 버려야 한다 어느 나라든 초등학교 갈 즈음이 되면 읽기 수업이 강화된다. 그래서 모국어 수업중에 돌아가면서 책읽기를 해본 경험이.. 2008. 3. 16.
시간마련이 독서법의 핵심, 2배 읽을 수 있다 한달에 몇 권이나 읽는가. 독서는 시간이 남아돌아서 하는 것인가? 독서법만 개선해도 두배이상 읽을 수 있다. 내가 직장을 다닐 때 한 친구에게 책을 좀 읽으라고 권했다. 따; 친구야, 평소에 책 좀 읽어둬라. 친; 니가 뱃돼지가 편해서 그렇다, 그럴 여력이 어딨냐 따; 헉-_-;;&^%#$#% 사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중의 한명이라 그 이야기를 듣고 무척 안타까웠던 기억이 떠오른다. 주변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찌들린 생활에 책을 뒤로하고 살아가는 현대인들 찌들린 생활고에 대한 마음은 이해하면서도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겠다. 책이라는 것은 시간이 많이 남아돌아서 읽는 유희거리가 아니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짬을 내어서 실행해야 되는 필수행위이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저러한 핑계로 .. 2008.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