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Q&A894 사업을 같이해보자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학생이라 불안하네요. 안녕하세요^^. 항상 블로그 잘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아침에 올라온 글을 보고서 생각나는 게 있어서 이렇게 메일 보냅니다.^^. 얼마 전에 트위터 모임에서 만난 분께서 소셜미디어로 교육 사업과 자신이 하시고 싶은 것에 대해서 창업을 하시려고 하는데.. 저보고 자신은 잘 모르는 기술적인 부분들 (클라이언트 사용법이나, 소프트웨어 활용법등을) 알려주면서 같이 일을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우선 1년만요..그분께서는 저에게 기업들이 어떻게 돌아가고, 마케팅적인 부분을 가르쳐주신다고 하시면서. 그런데 저는 임베디드 분야 쪽에 지원을 할려고 준비 중이었거든요.. 학과가 로봇 관련된 과인지라 로봇에 관련된 수업들을 하면서 임베디드라는 곳이 좋아서 택했던.. 건데.. (이미지출처: 제민일보, 해양수산 연구사업 성과.. 2011. 1. 13. 제2외국어가 멋져 보여 전공을 선택했는데, 취업하려니 후회됩니다 부제: 내가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취업전략을 세워라! 커리어노트와 강사님의 수업을 접하게 된지도 벌써 2달이 넘었네요. 수업과 상관없이 취직 비전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던 저였기에 카페도 방문하고, 개인적으로 글도 남겨서 소통해야겠다고 생각은 많았는데, 이제야 행동에 옮기게 되었네요~ 지난 강의 내용이었던 시간관리 비법에서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바로 해결하라’에 따라 알바 짜투리 시간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불어불문학을 전공하며 2학년 2학기를 보내는 여학생입니다. 준비 된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들 중에 복수전공을 하는 것 또한 해당 되는 거죠. 남들은 불어전공으로는 취직에 어려움이 있다고 해서 복수 전공을 한다고 하지만, 저는 또 다른 저만의 경쟁력과 저의 능력을 갖추려고 .. 2011. 1. 12.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로스쿨에 도전해보려고 하는데, 비전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블로그에 좋은 글을 많이 남겨주셔서 자주 들락거리며 보고 있습니다. 처음 직장생활을 할 때 우연찮게 알게 되었는데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전 이제 경력 1년이 넘어가는 간호사입니다. 학부4학년 때부터 로스쿨에 관심이 있었는데 일단은 제도 도입 초창기이고, 졸업도 얼마 남지 않아서 간호사로 취업하기로 하여 지금은 종합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로스쿨에 대해 관심도 많고, 내년정도에 지원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연말에 사표를 내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해볼까 하는데 의외로 직장 다니면서 준비하라는 의견이 많아서 고민이 됩니다. (이미지출처: 법학전문대학원 홈페이지 이미지 캡쳐) 다른 직장인분들은 주말에 시간을 낼 수 있으니 주말과 퇴근 후에 준비하면 된다 하시던데요 전 3교대로 일하고.. 2011. 1. 11. 창업을 하고 싶은데요. 부모님이 반대를 하네요 딱 일 년 전에 00대학교 직업과 진로에서 교수님을 처음 뵙게 된 학생입니다. 수업 후에 저의 진로에 관해 메일을 드리고 답장도 받았었습니다. 불문과 학생으로 금융관련 일을 하고자 해서 그 일을 구체화하고 싶은 와중에 고민이 많아서 조언을 구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말씀해주신 조언 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게임의 룰을 바꾸면 승리할 수 있다’고 하신 말씀인데요. 그 말씀은 그 당시 저의 고민에 한해서 뿐만 아니라, 앞으로 모토로 삼아도 될 만큼 마음에 와 닿는 이야기였습니다. (이미지출처: Daum '창업'이미지 검색결과 화면 캡쳐) 제가 만족을 몰라서 인지, 아니면 상황을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바라볼 수 있어서인지. 1년인데... 뭐 이렇다 할 변화가 없습니다. 변화가 있다면, 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 2011. 1. 10. 세상에서 알아야 할 단 하나 뿐인 비밀을 알려달라 조르는 학생, 그 질문에 답한 강사의 답변? 부제: 자신을 되돌아보기 위해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요즘 자신에 관해서 여러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복학 시기, 앞으로의 진로, 미래의 꿈 등 말입니다. 그런데 앞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나 자신에 대해서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아니,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선생님께 묻고 싶은 질문은 자기 성찰을 위한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어서 연락드리게 되었습니다. 답변: 답변이 너무 늦어 송구합니다. 그런데 너무 어려운 질문을 너무 쉽게 하는군요^^ 이 정도의 질문이라면 웬만한 철학자도 쉽게 답할 수 없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짧은 질문에 짧게만 대답하자면 ‘자기 이해를 위해 자신과 인간에 대해 생각하고, 글로 기록해보고, 인간 이해를 위해 책을 읽고 공부하고, 사색하고, 경험해보라’.. 2011. 1. 8. 저는 현실에 안주하는 게 싫습니다. 한 단계 도약하려고 하는데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안녕하세요 ^^ 저는 25여자 이구요..요즘 진로에 대해 너무 고민이 되서..첨엔 형태님에게 조언을 얻을까 해보았지만 더 이상 상담을 안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해서 인터넷을 이리 저리 뒤지다 고민이 있으면 상담을 해준다는 블로그를 발견하고선 반가운 나머지 이렇게 메일은 남겨보네요... 저는 직장을 1년 다니다 도저히 적성에 안 맞아 때려치우고선 현재 공예 쪽에서 일을 하구 있어요.. 돈을 벌려고 하기도 싫은..비전도 없는 직장보단 돈 못 벌어도 하고 싶은 일을 하자는 생각에서 였어요. 열심히 노력하다보니 여기 저기 자리도 생기구..와달라는 곳도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문화센터 강의며 학교수업도 나가고 있는데 첨에는 너무 즐거웠어요.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일을 하는 게 재밌었어요. 뭐 지금도 즐겁지 않다.. 2011. 1. 7. 사회 첫 발을 내딛으려고 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부제: 나를 알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데, 해답이 안 떠오르네요-_-;;; 안녕하세요, 정철상님. 선생님이 쓰신 '심리학이 청춘에 묻다'를 보고 감명 깊었던 사람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22살 남자로서, 00에서 공익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벌써 1년이 지나, 앞으로 11개월이면 복학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앞으로 진로 관련해서 여러 가지를 도움 받고 싶어서 이렇게 연락드렸습니다. 저는 중국학부에 재학 중입니다. 얼마 전까지 저는 스스로 꽤 알차게 보낸다고 생각했는데, 주변 사람들을 만나면서 오히려 '난 안일한 생각으로 지내고 있었구나'라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되돌아보니 정말 그랬습니다. (이미지출처: Daum 이미지 '고민' 검색결과 화면 캡쳐) 그래서 남은 11개월 동안 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 2011. 1. 6. 계속해서 인생이 꼬이는데요. 잘못된 선택 때문일까요? 저는 26살 여자입니다. 00대학교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했지만, 제가 입학할 당시에는 식품영양학과가 아니었습니다. 식품생명공학과로 입학을 해서, 저는 한 때 생명공학연구원도 꿈꾸었던 학생이었습니다만, 1년 휴학을 하고 복학을 하자 학교 측에서 과 자체를 식품영양학과로 바꾸었더라구요. 그래서 연구원의 꿈을 접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PD가 되고 싶은 꿈을 중고등학생 때부터 갖고 있던 터라, 대학 졸업 후에 방송아카데미란 곳을 수료하게 되었습니다. 09년도에 저는 25살이었고, 2월에 졸업을 하고 한 달 후인 3월에 아카데미에 들어가서 6개월 과정 수료 후 9월 말이 되었습니다. 운이 좋아 10월 중순에 방송프로그램을 만드는 외주제작업체로 취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상상 이상으로 힘들었지만 재미는 있었습니다. .. 2011. 1. 5. 고졸이라 그런지 대졸자만 봐도 주눅이 드네요 부제: 면접장에만 가도 주눅이 드네요 저는 경기도에 사는 25살 여성이에요. 커리어 노트를 방문하여 글을 읽으며 지내던 중에... 고민에 대해 성심성의껏 상담해주셔서 저도 어떤 해결책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여 조심스레 써봅니다. 저는 현재 백수에요. 겨우 고등학교만 졸업한 상태로.. 이 일 저일 하다가 정착하지 못하고 하다가 결국 백수가 된지 9개월째네요. 일을 그만 두게 된 건 저는 사무직을 하고 싶어서였습니다. 그동안 해왔던 일은 사무직과는 거리가 먼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매우 견디기 힘든 일들뿐이었거든요. 주위에 아무런 자격증도 없고 똑같이 고등학교 졸업한 친구가 저보다 훨씬 좋은 조건으로 회사 사무직에 들어가 일하는 것을 보고 부럽기도 했구요. 처음 구직자가 되었을 때는 젊기 때문에 다른 .. 2011. 1. 3. 전공 선택의 갈림길에서 1년째 고민 중입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00대학교 중국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000이라고 합니다. 저는 현재 중국현지학습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의 전공인 중국학은 제가 중학교시절부터 중국어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이 과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지금 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앞에 닥친 중국어라는 것은 당연히 알고 있습니다. 방학이라 조금 나태해 지긴 했지만 꾸준히 감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지만,,, 제가 교수님께 조언 받고 싶은 것은.. 제 전공과 더불어 복수전공을 선택하려는데 아무리 혼자 비교해보고 끙끙 앓아도 이렇다 할 답이 나오지 않아 교수님께 좋은 말씀 구합니다. 현지학습이라는 제도는 저희 과에서 2학년2학기가 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중국에서 한 학기 공부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많은.. 2011. 1. 2. 한 해가 가기 전에 제가 상처 줬던 직장동료에게 연락해보려고 합니다 00월 중순쯤 시작된 휴가 기간이었을 겁니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함이 더 즐겁다가도 혼자가 됐을 때 더 크게 다가오는 고독감이란 아직은 미성숙한 감정 때문일까요? 아무튼 이런저런 계기로 홀로서기 여행을 계획하고 강원도 어디쯤 있을 때 문자를 받았습니다.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정철상-" 이름이 많이 낯익다는 생각에 기억을 더듬어 보니 몇 년 전 강의에서 뵙던 분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때 기억나기론 '한없이 겸손한분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그렇게 기억에 남으신 분^^ 그리고 문자를 보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까맣게 잊어버릴 법도 한데 이렇게 손수 문자를 주시며 책 소개도 해주시다니! 끊어져 버린 듯한 실낱같은 기억 속에서 가을 아침 길가에서 보이는 이슬 맺혀 반짝 빛나는 거미줄과 .. 2010. 12. 30. 고졸인데요. 학력 콤플렉스로 공무원 시험에 도전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연히 알게 된 선생님의 블로그......저에겐 희망의 블로그입니다. 7년 넘게 다닌 직장을 그만두고 현재 공무원 공부중인 29세 여성입니다.(결혼했구요) 학력지상주의 대한민국에서 고졸출신인 내가 과연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라는 생각에 선택한 공무원 공부...... 공부를 시작한지 5개월 정도 되었구요. 얼마나 했다고 이놈의 인내심은 벌써 바닥을 드러내고 있네요. 5개월 동안 공부하면서 "나는 과연 진짜로 공무원이 되고 싶은가?" 라는 생각을 되풀이했습니다. 솔직히 공무원이 정말 하고 싶어서라기보다는 저는 고졸출신이라서 학력위주가 아니라는 장점에 도전하게 된 셈이죠. 회사 다니면서 고졸과 공부에 대한 콤플렉스가 많았거든요. 하지만, 솔직히 공부하면서 만만치 않다는 생각이 들고 자꾸 나태.. 2010. 12. 29. 이전 1 ··· 65 66 67 68 69 70 71 ··· 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