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Q&A894 지잡대 가느니 차라리 2년제 다니겠다고 하는 수능세대 부제: 지방대 나오면 사회생활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수능세대 따뜻한 카리스마님 저 좀 도와주세요ㅜㅜ 저는 올해 수능을 치룬 인문계 문과생인데요. 수능이 정말 예상보다 안 나왔어요. 그래서 정말 고민이 많답니다. 제가 평소보다 성적이 많이 떨어져서 지금 지잡대 4년제를 갈 것 인지 아니면 전문대(00전문대나 00공전)를 갈 것인지 고민 중입니다. 저는 제가 가고 싶은 과가 있었지만 성적이 안 되서 못가거든요.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일을 못할 바에는 전문대-취직 이렇게 생각중이거든요. (이미지출처: 루저에 '지잡대' 출신은 안 된다고? ) 제 계획은 전문대를 나와서 취업을 한 뒤 사이버대에서 진짜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자격증을 따고 그쪽 방향으로 가는 것인데요.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는데 걱정을 많이 하십.. 2011. 4. 2. 이직하자마자 다시 이직하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 우연히 블로그를 보다가 정철상님의 블로그(www.careernote.co.kr)를 보게 되었습니다. 다들 문의를 많이 하시고 친절하게 답변도 해주시기에 이렇게 저 또한 용기를 가지고 문의를 드립니다. 저는 26살의 웹디자이너 입니다. 직장생활을 24살부터 시작했는데요.(대학교 졸업하기 전에 입사했습니다) 웹에이전시 생활을 쭉 해오다 한 달 전 게임회사로 이직하였습니다. 첫 직장은 11개월, 두 번째 직장은 8개월 세 번째는 1년 4개월을 있다가 이직했네요. 첫 번째 직장은 건강상의 이유와 잦은 야근과 주말출근, 사람들과의 관계 등으로 이직을 결심했구요. 두 번째 직장은 제대로 된 비전도 없었고 웹파트의 해체 등의 이유로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세 번째 직장은 에이전시 중에.. 2011. 4. 1. 너무 미운 동서 때문에 폭발할 것 같습니다 선생님 책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를 읽으며 마음의 평온을 찾으려 노력중입니다. 지난 일주일... 정말 악몽 같은 한주였습니다. 내 맘에 화가 가득 차 내 온 자아를 독으로 잠식시켜버린, 미친 일주일을 보낸 것 같습니다. 미친개한테 물려 정말 혹독한 열병을 앓고 난 후 겨우 의식을 찾은 느낌이 이런 걸까요? 남편은 왜 그런 사소한 거에 계속 신경 쓰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하네요. 그에게는 사소하게 치부되어지는 한마디 말이 ...왜 저에게는 지난 일주일... 그렇게도 주체할 수 없을 만큼의 화를 불러 일으켰을까요? 사건의 전말을 대충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지난 주 시댁 맏며느리인 40후반의 그 여자(큰형님이죠. ㅡ,.ㅜ;; 근데 이글에서는 그냥 그 여자로 부르겠습니다. 이해바랍니다.)가 결혼4년차 막.. 2011. 3. 31. 부당한 대우를 받아서 회사를 그만두려고 합니다 부제: 부당한 대우로 인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대학원 다니려고 하는데요. 올바른 결정일까요? 안녕하세요. 정철상 교수님. 저는 현재 000000에 근무하고 있는 000입니다. 교수님. 저는 지금 제 향후 진로에 대해서 매우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차근차근 설명 드리자면 1. 저의 Vision 저는 교육기획 및 개발 전문가가 되는 것이 저의 목표 입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의 능력을 개발하고, 활용하게 만들어 그들 스스로 뜻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조금은 이상적이기도 하지만, 공교육 이외에 교육을 받기 힘든 아이들을 위한 교육을 개발하여, 교육을 통해 꿈을 이루는 건전한 사회를 이룩하는 것 또한 목표입니다. 2. 지금의 상황 지금 저는 올해 6월부터 00000의 교육기획 업무를 맡고 있.. 2011. 3. 23. 장남이라 바로 취업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큽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오늘 강의를 들었던 000대학교 09학번 000이라고 합니다~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많은 힘과 용기를 얻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직 군대도 안간 2학년이지만..(내년에 군대가요~!) 학교에서 나름 열심히 생활하고 있었다라고 생각했는데 아직 제가 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는 걸 오늘 깨달은 거 같습니다~(시간 관리법, 계획세우기...) 제가 4남1녀(?!!)의 장남이에요~~ 교수님 첫 사진을 보고 반갑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장남이다 보니 엄청난 부담감에 휩싸여 있답니다....ㅠ 우선은 내가 성공해야 뒤에 애들이 성공하겠지? 라는 생각과 함께 졸업하자마자 곧장 취업해야지....라는 것이 머리에 박힌 거 같아요.. 저의 지금 학과는 정밀기계공학 입니다. 원래 제 꿈은 항공우주 연구원이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2011. 3. 22. 남들과 다른 나 자신만의 삶을 살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의 모대학 법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000입니다. 저는 제 나이 또래 대부분의 대학생들과 다르지 않은 지극히 평범한 학생입니다. 교수님께서 쓰신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라는 책을 보다가 교수님께 저의 고민을 상담하고 싶어서 이렇게 메일을 보냅니다. 고등학교 때까지 제 꿈은 운동처방사였습니다. 잘하지는 못하지만 워낙 운동을 좋아해서 어렸을 때는 운동선수가 꿈이었지만 부모님의 반대와 자신감이 없어서 하지 못하고 운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없을까 생각을 하다 알게 된 직업이 운동처방사였습니다. 000대 운동처방학과에 지원했지만 떨어져서 다른 대학 체대에 지원했는데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학과로는 법학과에 지원했는데, 그 이유는 경찰이 되고 싶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학업.. 2011. 3. 21. 심리학 배우고 싶기는 한데, 어떻게 배워야 하죠? 안녕하세요 ^ㅡ^ 저는 고2 ,18살 자퇴생입니다. 2학기 즈음에 교환학생에 발탁이 되어서 자퇴를 하게 되었는데, 갑자기 집안사정이 안 좋아져서 포기하고 지금은 수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가 교환학생을 지원하고 가려고 했던 목적중 하나가 심리를 배우기 위해서였어요. 심리 쪽은 물론 한국대학도 우수한 대학이 많지만 제가 배우고 싶은 건 범죄 심리 쪽이었거든요. 공식학과도 없을뿐더러 한국보다는 미국에서 더 교육조건이 좋다고 들어서 결심했구요. 그렇지만 현실을 보고 지금은 그저 수능을 바라보고 좋은 대학을 가기위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 근래 계속 숫자만...(수리가 영 떨어져서요 ^^ ;;;;) 쳐다보고 있자니 너무 답답해서 가까운 서점에서 읽을 책 몇 권을 들고 왔는데, 그 중 정철상 교수님이 쓰신 '심.. 2011. 3. 20. 난 왜 이렇게 실수만 하는 것일까요? 실수투성이인 제 자신이 싫습니다! 부제: 왜 이렇게 힘들죠? 삶의 무게가 너무 힘듭니다! 행복하지가 않네요. 부제: 저는 자꾸 다른 사람들하고 비교만 하고, 제 자신을 혹독히 비판해서 스스로 힘듭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시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고 많은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미국에서 000 전공 박사학위 과정에 있는 000라고 합니다. 제 적성에도 맞고 때때로 즐겁기도 하면서, 동시에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연구를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연구자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구요. 기왕 하는 김에 제대로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고, 후에 교수가 되어 독립적인 연구를 펼치고 싶어, 2년 전 유학에 도전했고, 운 좋게도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그 문제.. 2011. 3. 19. 취업하려면 조금 더 뻔뻔해져라! 정철상 교수님 안녕하세요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 교수님의 블로그에 매력을 느끼다가, 저도 한번 최근 저의 고민거리를 말해보고 싶은 마음에 메일을 드려봅니다. 제가 하려는 질문은 저의 취업에 관한 부분인데요. 한 번도 뵌 적 없는 분께 저의 상황을 적으려다 보니 떨리네요. 전 현재 서울의 어느 대학교에서 경영학과에 재학 중입니다. 현재 4학년 2학기이구요, 이제 학교도 10일 정도만 가면 졸업이네요. 저는 지금 아버님의 연줄(?)을 통해서 어느 공제조합에 들어가기로 되어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날짜는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친구들은 저를 굉장히 부러워하고 있구요. 요즘 같은 취업난에 네가 지금 무슨 고민이 있겠느냐며 취업 전까지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전 사실 요즘 답답한 마음이 앞서는.. 2011. 3. 16. 해외 대학이 좋을까요? 국내 대학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책 독자 중 한 학생입니다~ 워낙 상담을 많이 해주셔서 제 이메일 받으실지 모르겠네요~ 늦게라도 답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저는 21살이구요. 경기권 대학의 대학교 1학년입니다. 처음 학교 들어올 때 사실 점수에 맞춰 들어왔었어요, 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솔직히 원하던 학교도 아니고, 원하던 과도 아니었어요. 하지만 편견을 갖고 방어적이면 뭘 하든 안 된다 싶어서 1년은 다른 불평 없이 학교 잘 다녀보고 경험해보자 해서 지금 다니고 있어요. 처음 들어올 때 다른 생각 갖지 말고 학교 잘 다녀보고 1학년 끝날 때 맘을 정해서 그 다음 일을 진행해 보자하고 약속했거든요 그래서 1학년이 끝나갈 때 쯤 여러 고민이 생겨 이메일을 보내게 됐습니다. 사실 대학교를 재수해서 들어왔는데요, 제 과가.. 2011. 3. 15.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지고 싶다는 연인, 98% 거짓말! 안녕하세요. 교수님 수업 들었던 학생인데요. 기억 하실지 모르겠네요...... 근데 요즘 사는 게 힘이 들고 고민이 너무 많아서 정말 진지하게 상담 한번 받아보고 싶어서 이렇게 메일 보냅니다... 연락처를 몰라서 이렇게 메일 쓰네요....꼭 한번 상담 받아보고 싶습니다.... 만나서라면 더 좋겠지만... 안되면 글로라도 괜찮으니깐..꼭 연락주세요. 여자친구와 헤어진 지 지금 2주째가 됐네요ㅠㅠㅠ 참고로 저흰 cc였어여. 여자친구랑 엄청 많이 좋아하고 사귀는 동안 거의 안 만난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여자 친구가 자존심이 쎄서... 그것 때문에 싸우고 연락을 한 이틀정도 안했죠...그랬는데 여자친구가 연락도 없이 외박을 한 거예요. 걱정되잖아요... 솔직히 그래서 어디냐고 막 물어보고 그랬는데 핸드폰도 꺼.. 2011. 3. 14. 취업과 예술의 갈림길에서 갈등 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00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000라고 합니다. 그 동안 진로교과목을 통해 교수님의 강의를 경청해왔습니다 사실 저는 취업준비를 하고 있지 않아서 학점을 채우는 목적만으로 신청했던 과목이었는데, 교수님의 강의가 너무 흥미진진하고 취업준비 여부를 떠나 배움이 있었던 시간이라, 앞으로 교수님 강의를 들을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 슬픕니다. ㅠㅠ 바쁘신 줄 알지만 이렇게 감히 상담 메일을 보내봅니다. 우선, 저는 언어 관련학을 전공하고 있구요. 교직이수를 하고 있고, 컴퓨터관련 자격증을 두개 보유하고 있으며, 토익점수는 없고, 전공인 외국어 관련 자격증과 통역 경력이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이제는 예술가도 취업을 걱정해야 하는 시대) 하지만 저의 꿈은..... 음악.. 이랍니다. 가이드보컬.. 2011. 3. 13. 이전 1 ··· 62 63 64 65 66 67 68 ··· 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