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Q&A894 다이어트에도 실패하고 꿈도 잃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커리어노트라는 블로그를 우연히 알게 되서 글을 남깁니다. 저는 만21살 여자입니다. 예체능 쪽을 전공하다가 돈에 대한 부담과 집안형편을 봐서 잘할 자신이 없기 때문에 휴학 중이고, 저한테 맞지 않아 다른 분야를 찾아보고 있어요.... 학자금대출을 받아서 대학 갔는데.... 저에게는 별 도움이 안 되는 것 같더라구요. 휴학은 공부나 자격증을 따자는 생각에서 했지만,,,, 마음먹은 대로 안 되서 흐지부지 상태입니다 공부를 하거나 무언가를 하려면 돈을 벌어야 하는데 ,,,,알바를 하면서 그쪽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좋아하는지 보았지만 없더라구요. 자꾸 마음은 딴 곳으로 가있어서 알바 하며 바쁜 와중에 저도 모르게 멍하게 있을 때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지내던 저에게 그나마 좋아하는 것은 음식을 먹을 .. 2011. 5. 10. 호텔 사장이 되고 싶다는 꿈을 어떻게 하면 이룰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교수님. `심리학이 청춘에기 묻다`를 읽고서 제가 얼마나 저의 인생을 위해 노력하지 않았고 생각하지 않았는가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먼저 너무 감사드립니다. 책을 읽고서 저의 진로에 대해 교수님께 상담을 받고 싶어 이렇게 메일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랜 생각 끝에, 꿈을 빨리 정해서 도전하는 것이 실패를 하더라도 빨리 깨닫는 게 현명한 것 같아서 호텔리어가 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파티플래너도 고려해 보았는데 아직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고, 의외로 학벌을 따지는 것 같습니다..ㅠㅜ 교수님, 저의 최종 꿈은 호텔리어가 되어 호텔을 익히고 습득해서 최고 경영자가가 되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되기까지 저는 기본적으로 어떤 자격사항들이 필요로 할까요? 저는 전문대를 졸업했는데 기본적.. 2011. 5. 9. 25세 인생의 갈림길, 열정은 충만한데요. 갈 길을 모르겠습니다 우선 교수님에게 선배님이라 칭한 것은 제가 느낄 때 그만큼 딱딱하지 않으신 분이라 생각되어 칭한 것이니 행여나 불편해 하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 우선 저를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올해 신묘년의 주인공 토끼띠 남학생입니다. 올해만큼은 제 해(?)인 만큼 알차게 보내고 싶은데요. 그에 앞서 고민이~고민이~ 감당이 안 되어 문의 드립니다. 아버지가 신문, 시사를 자주 보시는데 최근 어떠한 문구를 보시고 저한테 권하셔서 선배님의 커리어노트에 대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문의하고 싶습니다! 전 2009년 3월말 즈음에, 해병대수색대를 전역하였고 학교는 부산에 00대학교 항만물류학과를 휴학 중입니다. 복학년도가 2010년이었기에 그 한해는 여러 가지 일을 해보면서 나름 알차게 보내었던.. 2011. 5. 8. 소설만 읽는 작가지망생을 위한 조언 부제: 저는 작가지망생인데요. 몇몇 소설이외에는 책 읽고 싶지가 않네요. 안녕하세요. 현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000입니다. 사실 운영한다고 말은 하지만 새로운 글 하나 제대로 올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것에 관련해서 상담 받고자 합니다. 저는 중학생 때 이문열 삼국지를 읽기 시작하면서 독서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태백산맥을 읽고 한강을 읽으면서 책을 읽었을 때 문장들이 가슴을 울리는 것을 처음 경험했습니다. 그 이후로 한 때 책에 미쳤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책에 '미치는' 과정에서 저도 모르게 좋지 않은 습관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책에 미치는 과정에서 소설만 집중적으로 읽었는데 그러다보니 소설 이외의 책은 일단 펼치는 것조차 꺼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번 읽어서 재미있었던 책들만.. 2011. 5. 7. 천사 같다는 간호사 직업, 사실은 이직률 엄청 높아요 부제: 다니던 병원을 그만뒀는데요. 막막하네요. 안녕하세요 ^^ 혹시 간호사들도 이런 고민 상담을 많이 하는지요?? 저는 27살, 대학병원 간호사 2년 정도 근무하다 사직하였습니다. 이직률이 높다는 간호사 ㅎ 매일 반복돼는 일상, 불규칙함, 게을러지는 내가 너무 싫어서 변화를 주고 싶었습니다. 그만둘 당시에는 공부도 하고 나름 큰 꿈을 갖고 나왔는데,,지금은 길을 잃었다고 할까요? 내가 무얼 원하고 무얼 하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길게 오래 일하고 안정된 직장을 찾고 싶었습니다. 간호사라는 직업으로 길게 갈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처음엔 공무원을 생각하고 몇 달 공부를 했습니다. 바쁘게 일하다 갑자기 시간이 많아져서 그런건지 맘도 안 잡히고, 잡생각만 들고, 친구들은 열심히 일하는데 나는 뭐.. 2011. 5. 6. 노가다 판에서 일하다보니 대학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제: 고졸입니다. 더 나은 삶을 위해 대학을 가려고 합니다. 올바른 결정일까요.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일이 잘 풀리는 한해가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충북 00에 살며 올해 나이 23살의 000이라고 합니다. 군대를 전역하고 바로 사회로 뛰어들어 연예인매니저, 경호원, 건설현장, 터널현장 등 흔히 말하는 노가다도 많이 했습니다. 연예인매니저 경호원 같은 건 제가 하고 싶어서 했던 일인데 저한테 맞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노가다 현장에 가서 돈을 벌자고 2010년까지 허비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하여 돈을 많이 모아놓거나 그런 것이 없습니다. 전 어렸을 적부터 부모가 없이 태어나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저를 키워주셨습니다. 고등학교는 시골 실업계 상고를 .. 2011. 5. 5. 계속해서 취업탈락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5가지 조언 부제: 스펙도 좋은 편인데 왜 자꾸 취업에서 떨어질까요 전 제가 하고 싶은 게 뭔지 모르겠어요. 주변에서 선배들에게 취업에 관해서 보고 들은 게 많은지라 새내기 때부터도 각종 공모전을 비롯해 인턴 등 사회경험도 남들보다 이르게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4학년 2학기를 마치고 취업을 앞둔 지금, 이제 와서 제가 하고 싶은 게 취업인지, 아니면 공부를 더 하고 싶은 것인지 저 자신조차 헷갈려요. 항상 취업만이 내 길이라고 생각하면서 방학 때 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외국계를 비롯해 각종 대기업 인턴을 계속해서 해왔는데요. 마음가짐이 이렇다보니 남들이 부러워하는 좋은 스펙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서류심사나 1차 면접에서 계속 떨어지고 있어요. 해외에서 1년 간 인턴을 했고, 어학연수 등을 하며 1년 반 정도 휴학을 .. 2011. 5. 4. 원래 지원했던 업무와 다른 부서 업무를 맡기는데, 황당해요! 이제 일한 지 약 세 달, 직장을 그만 둬야 하나 걱정이에요. 가장 큰 이유는 원래 지원한 부서에 있지 않다는 거예요. 중국어와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해서 해외수출의류 분야를 지원했는데 오히려 그것 때문에 중국어가 필요한 영업부에 오게 됐거든요. 게다가 다른 부서는 신입이 2~3명 정도 되지만 이 부서엔 저 혼자뿐이에요. 그리고 회사에선 정작 제게 설비 업무 때문에 이곳에 발령했다 하면서 주 업무로 영업을 시키고, 생산부의 통번역 일로 끌려 다니고 있어요. 결국 저는 일이 힘들더라도 마케팅이나 기획, 컨설팅 등을 배우고 싶었는데 이곳에서는 그런 능력을 전혀 기를 수 없는 거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애정도 관심도 비전도 희망도 꿈도 없는데 계속 있는 다는 것 자체가 저와 회사를 속이는 것 같아 출근길이 .. 2011. 5. 1. 소신 있게 의견을 주장했다가 직장 상사에게 찍혔어요 부제: 직장 선택을 위해 고려해야 될 부분 입사 후 얼마 되지 않아 바로 위 상사와 트러블이 있었어요. 어떤 일에 저와 상사의 의견이 갈렸는데 그냥 제 의견은 소신 있게 솔직히 말씀드렸거든요. 그런데 상사는 언짢으셨던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결국 제 의견은 받아드려지지 않고 상사의 의견이 채택되어 프로젝트가 진행되게 되었어요. (이미지출처: 만화가 김진태의 중에서>) 그 사건 뒤론 전 그 상사한테 제대로 찍혀서 하루하루가 너무 불안하게 일하고 있어요. 이제는 상사 눈치 보느라 제 의견 하나 맘 놓고 말을 못하겠고요. 그렇다고 상사 눈치만 보고 직장을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대체 직장 선택할 때 꼭 고려해야 할 점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임00(29세, 대기업 마케팅 근.. 2011. 4. 28. 연봉협상이 아니라 정해놓은 계약서에 서명만 하라고 하네요 지난해부터 한 컨설턴트 회사에서 연구원으로 일해오고 있어요. 처음엔 평생직장으로 삼아야겠다고 생각했고요. 그런데 막상 들어가 보니 소규모 기업인 건 알고 있었지만 알고 보니 가족들이 주를 이뤄 운영하고 있는 곳이었어요. 물론 일이 잘 돌아가면 문제 될 게 없겠지만, 회사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월급이 점점 작아졌기 때문에 문제에요. 말이 연봉 협상이지 경력 없는 일개 연구원인 저로선 그저 사장님이 미리 정해놓은 서류에 도장 찍는 수준이고요. 그래서 지난 해 겨울부터 이직을 생각해 오고 있는데, 주변에 경력직으로 이직하려는 친구들과 똑같은 고민이겠지만 과연 이보다 더 나은 직장을 가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물론 현재 몸담고 있는 곳을 하루 빨리 벗어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가도 월급날이 되면 .. 2011. 4. 27. 일할수록 자꾸 스트레스만 점점 쌓이네요 고대하던 취업이 되어 6개월째 근무 중이에요. 보통 6개월이면 회사생활에 적응을 잘 해서 점점 업무에 익숙해지는데 어찌 된 영문인지 제 경우엔 스트레스만 점점 쌓이고 힘이 들어요.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기업 마케팅부서에서 일하지만 공대출신인 저는 다양한 업무와 사람대하는 일이 많은 이 분야에 잘 맞지 않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일을 못하거나 실수를 자주 저지르는 것은 아니에요. 다만 보람을 느낀다거나 즐겁지 않아요. 지금은 하루하루 정말 꾹 참으며 일하고 있는데 계속 이렇게 일하다간 정말 병이라도 생길 것 같아요. 다들 이런 경험을 이겨내면서 직장생활을 하는 건가요? 아니면 저만 이런 느낌을 가지고 일하는 걸까요? 단순 적응부족의 문제인지 아니면 뭔가 진지하게 다시 진로모색을 해봐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2011. 4. 26.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직장에 다니는 내 심정 부제: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만족감도 떨어지고 시시하게 느껴집니다 입사한지 1년이 조금 지난 은행원이에요. 취업됐을 땐 기분 좋게 입사했는데 제가 일하는 곳이 은행권에서는 큰 입지를 가진 기업이 아니어서 이직을 고민하고 있어요. 사실 높은 연봉도 욕심나고요. 그리고 지금 일하는 곳이 취업 준비할 땐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곳이라 만족도도 떨어지고 소속감도 부족해지는 것 같아요. 또 자꾸 원래 목표로 했던 큰 기업이 눈에 밟혀서 1년이 지난 지금도 욕심이 나거든요. 그렇지만 이제 나이도 있고 회사생활하면서 다시 취업준비를 하자니 시간적 여유도 부족 할 것 같아요. 그냥 지금 회사에서 경력을 쌓으면서 능력을 인정받는 게 좋을지 아니면 다시 취업준비생으로 돌아가 원하던 기업에서 다시 시작할지 고민이에요. 어떻게 .. 2011. 4. 25. 이전 1 ··· 60 61 62 63 64 65 66 ··· 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