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561 실업공포, 위기에 처한 대학 졸업생의 암울한 현실 길거리에 내몰릴 위기에 처한 대학 졸업생 12월임에도 휴학하려는 졸업 예정자들 일부로 F학점을 맞으려는 학생들도 있어... 의 냉엄한 현실에 노출된 대학 졸업생, 암울한 현실에 그저 눈물만... 올해 대졸 예정자들의 취업 상태가 심각하다. 채용기업 자체가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합격자 발표를 뒤로 늦추거나 채용인원 자체를 줄이는 기업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한 지방 명문대 졸업자는 상반기에 거의 모든 기업에 서류가 통과되었다. 그래서 한 대기업에 취업이 되어 업무를 시작했다. 그런데 하반기에 좀 더 좋은 일자리를 노리고자 자신만만하게 다녔던 기업을 퇴사하고 희망기업에 입사지원했다. 그러나 거의 모든 일자리에서 서류통과조차 못하고 있는 암울한 현실에 그저 눈물을 흘리며 통곡하고 있다. (한 지방 명문대 학생.. 2008. 12. 14. 공병호 박사가 블로그 하지 않는 이유 개인적으로 공병호 박사를 존경한다. 그러나 공박사를 두고 말들이 많다. 책을 기계 찍어내듯이 집필한다고. 혹자는 책에 내용이 없다고. 그러나 누가 뭐라고 해도 공박사는 우리 시대의 ‘성공 아이콘’이다. 우리 나라의 '자기계발' 1세대이자 선두주자는 분명하다. (공병호 박사의 출판 강연회, IMF이후 개인이 스스로 생존하기 위해 선택한 코드가 '자기계발', '자기경영'이다. 그런 면에서 공병호 박사는 이 분야 우리나라의 선두주자다.) 나 역시 공병호 박사를 통해서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직장인들을 위한 17가지 성공조언'이라는 강의가 나에게 큰 감명을 줬다. 관련기사: 직장인을 위한 공병호 박사의 17가지 성공제언 그런 그의 이름을 빌려서 글을 쓰려니 다소 민망하다. “공병호 박사는 왜 블로.. 2008. 12. 14. 직장인을 위한 공병호 박사의 17가지 성공제언 아주 오래 전에 공병호 박사에게 들었던 강연 내용이다.2003년 7월 16일에 삼성경제연구소에서 강연이 있었다.공병호 박사의 이름을 빌어 '자기계발'에 대한 이야기를 연재식으로 풀어보고자 공박사의 옛 강연 내용을 정리해서 블로그에 다시 올린다.공병호 박사의 강연이후 내 삶은 완전히 변화했다. 강의를 들을 당시 내가 당시에 느꼈던 경험에 대해서는 아래 기사에 잘 올려두었다.관련기사: 내 인생의 중대결단을 도와준 공병호 박사로부터의 깨달음 참고로 이 기사는 '미디어 다음'에는 송부하지 않았다. 어차피 사람들이 많이 보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솔직히 가끔 글도 아껴두고 싶을 때가 있다. 혹시나 이 글을 읽고 외부에 가져가고 싶을 때는 반드시 출처를 '정철상의 커리어노트(careernote.co.kr)'로 .. 2008. 12. 13. 읽은 도서 목록조차 정리하지 못하는 나 바쁘다는 핑계로 읽은 도서 목록 정리조차 잘 안 된다. 올해 초 도서를 읽는 대로 도서에 대한 서평을 남기려고 했는데 그것은 더더욱 어렵다. 심지어 도서 제목을 기록해놓는 것조차 잊어버릴 때도 많다. 벌써 12월인데 블로그의 도서목록은 5월에 멈춰져 있다. 겨우 정리한 6월에 읽은 도서 목록이다. 1.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2) 2.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 3. 면접의 기술 최고의 질문 최고의 대답(3) 4. 미라이 공업 5. 2008 취업가이드 6. 어머니 저는 해냈어요(2) 7. 함께 일하고 싶은 팀장 8. 히든 카드 9. 데이비드 코퍼필드1 10. 뛰면서 생각하라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와 ‘어머니, 저는 해냈어요’라는 책은 두 번째 읽은 책이다. ‘면접의 기술’은 세 번째 읽은 책으로.. 2008. 12. 13. 오프라인에서도 빛나는(?) 악플러들의 낙서 '악플러'하면 인터넷으로만 활동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오프라인에서도 버젓이 활동하고 있다. 그들은 이런 오프라인에서 힘을 키워서 온라인으로 등장하는 것일까? 아니면 온라인에서 키운 자질로 오프라인으로 등장하는 것일까? 엉뚱한 생각들이 스쳐 지나간다. (평범한 분식점이다. 메뉴판까지 온갓 사연들이 덕지 덕지 붙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포스트잇과 종이만으로도 음식점의 인테리이거 완성된다. 사진으로 담아두고 싶어서 한 컷) (웬지 이런 사연들이 있으면 더 음식이 맛있게 느껴진다.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다는 것만으로도 기대감이 생긴다. 또한 먹는 동안 사연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그렇게 카메라를 들이밀다가 욕지거리가 난무한 종이 한 장이 눈에 들어왔다. 다시 더 들이밀어봤다.) (완전 욕이다. 요 인.. 2008. 12. 13. 성장소설의 위대한 모델, <데이비드 코퍼필드> 찰스 디킨스. 수도 없이 들었던 이름이다. 그러나 한 번도 완역된 그의 작품을 읽어보지 못했던 것 같다. 아마도 만화와 동화로 그의 이야기를 접했다고 생각해서 그랬던 모양이다. 어쩌면 무지한 내가 만만하게 봐온 탓일까. (이미지 출처: YES24, 찰스 디킨스의 자전적 소설 . 주인공 코퍼필드가 생활하게 되었던 기숙사 모습 같다. 아니면 유복자로 살았던 부유했던 어린시절의 집이었을까?) 찰스 디킨스의 자전적 소설, 는 디킨스 자신이 사회의 밑바닥에서 성장해온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한 1인칭 소설이다. 주인공 코퍼필드는 비교적 부유한 집안의 외아들로 태어나 사랑받으며 성장한다. 그러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가 재혼을 해서 새 아버지와 같이 지내게 된다. 그러나 새 아버지는 그의 여동생까지 개인교.. 2008. 12. 12. 직장인의 자기계발 의식과 실태 조사 결과... 직장인 98% 자기계발 필요성 느껴... 그러나 75% 대다수 자기계발 못해 자책 자기계발에 전혀 시간와 돈 투자 안해... 12월도 얼마 남지 않았다. 곧 SF영화에서나 다가올 듯 했던 2009년도가 다가온다. 최근 YTN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직장인들의 올해 소망1위가 '자기계발'이라고 한다. 그러나 정작 사람들의 실제 행동은 어떨까? (열차 대기 중에 YTN방송에서 나오는 직장인들의 소망을 캡쳐 해본 것. 많은 사람들이 '자기계발'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는 있으나 실제로 자기계발은 얼마나 하고 있을까?) 필자가 한 대기업의 의뢰를 받아 2006년도 9월에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98%의 사람들이 자기계발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0명을 설문한 결과 단지 2명 정도가 필요성을 느.. 2008. 12. 12. 공중화장실에 버려진 양심과 공중도덕 급히 공중 화장실에 들렀습니다. 그런데 ‘웩’소리가 나올 정도로 역겨워서 바로 뛰쳐 나왔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 돌아갔다가 카메라를 들고 다시 들어왔습니다. ‘해도 해도 너무 한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화장실 변기에 카메라를 들이 밀었습니다.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 화장실. 문 안쪽으로 보이는 변기에 뭔가 가득차 보입니다.) “이 담배꽁초를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다가 변기 물을 내려 봤습니다. 완전히 내려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거의 내려가더군요. 이렇게 쉬운 것을 왜 안했을까요? 물론 담배꽁초 자체를 변기통에 버리는 행위자체가 더 잘못된 것이죠. (변기 안에 담배 꽁초가 가득차 있군요. 한 두명이 버린 것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이래도 되나요? 누가 여기서 볼 일이나 보겠습니까? 물이 노란 것으로 .. 2008. 12. 12. 먹는 순서? 맛있는 음식부터? 맛없는 음식부터? 여러분은 음식 먹을 때 먹는 순서가 있으신가요? 맛있는 음식부터 먼저 손을 대시나요? 아니면 맛없는 음식부터 손을 대시나요? 어떤 음식부터 손을 대야할지 고민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예전에 한 직장동료가 있었습니다. 이 친구는 항상 맛있는 음식부터 먹는다고 하더군요. 어느 책에서 봤는데 음식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부터 먹어야 된다고 쓰여 있었다고 합니다. 음식 중에 가장 맛있는 음식을 먼저 먹고, 그 음식을 다 먹고 나면 남은 음식 중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순으로 먹는다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결국 가장 맛있는 음식만 먹게 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배가 불러 음식을 더 못 먹게 되더라도 이미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었기 때문에 후회 없는 선택이라는 것이죠. 무엇보다 맛있는 음식을 버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것.. 2008. 12. 11. 아내인 나, 술집여자보다 못한 느낌이다 아내에게 들은 중년 주부의 실화다. 아내는 친구가 일하는 사무실 근처에 있던 참에 전화를 걸었다. ‘잠깐 차나 한 잔 하자’라고. 친구는 바쁜 일이 있어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어디로 가는 길이냐? 내가 태워줄게.’라고 말하며 여자 친구를 만났다. 아내의 친구는 남편을 만나러 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의 사정을 털어놓았다. 남편과 크게 싸웠는데, 너무 화가 나서 집을 나가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남편이 이틀 동안 들어오질 않고 있어서 사과하러 남편 사무실에 가야 한다는 것이다. (중년부부의 위기. 같이 살아도 스킨십도 대화도 없는 경우가 상당수 있다고 한다. 시대가 시대인 만큼 남자만의 문제만으로도, 여자만의 문제로도 돌릴 수 없다. 그러나 여전히 여자가 약자로서 당하고 살아가는 경우가.. 2008. 12. 10. 무명의 조연에서 용 된 톱배우 Best3 이런 배우 보셨나요? ‘정말 연기 못하네-_-’라고 생각 드는 배우들 있잖습니까? 그런 배우들이 뜬 것을 볼 때는 놀랍죠. 아, 물론 ‘저 배우 괜찮은데,,,’라고 찜해뒀던 무명의 조연이 뜰 경우도 있죠. 그럴 때는 마치 보석을 발견한 듯 기쁘죠^^ 그것이 팬들의 작은 기쁨이 아닐까 합니다. 제가 보았던 드라마 중에서 무명의 조연으로 나왔다가 용으로 승천한 TV드라마 출신의 배우 3명을 선정해봤습니다. 정말 당시에는 제 눈이 삐었을까요? 그래서 그들의 진가를 제대로 보질 못했던 것일까요? 당시에는 "정말 연기 못한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명민씨만 빼고요. 그렇다고 김명민이라는 조연 배우 역시 뜰 것이라고는 전혀 상상도 못했습니다. 전혀 뜰 것 같지 않았던 조연에서 톱배우로 성장한 배우 Best3 1.. 2008. 12. 9. 강마에식 독불장군으로 살아남는 전략 “마이너리티 인플런스 전략"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가 종영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마에 신드롬의 불씨는 남아 있는 느낌이다. 사람들이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 분출한 강마에의 카리스마에 대리충족을 느꼈던 것이다. “나도 한 번 해볼까?”라고 마음먹고 강마에식으로 사회 생활했다가는 왕따 당하기 쉽다. 그렇다고 “우리 조직에 순응하면서 살기만은 싫다. 이미 나에게는 힘이 없다. 변화를 주고 싶다. 나에 대한 강력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면 어떻게 해야할까. 강마에가 사용했던 ‘마이너리티 인플런스’전략을 사용해보는 것이다. ‘마이너리티 인플런스(minority influence)’현상은 “집단이나 조직 가운데 소수파로 존재하면서도 다수의 의견에 양보하거나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주장하면 다수파를 움.. 2008. 12. 8. 이전 1 ··· 264 265 266 267 268 269 270 ··· 2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