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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으로부터 독립할 시점, 언제가 좋을까? 부제: 직장을 옮기려면 어떤 시점에서 옮겨야 할까? 안녕하세요? 자기계발 및 자기다움에 대해 관심이 있는 직장인입니다. 현재 금융기관 기획계통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자기계발 분야 강사 및 코치로서 활동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에 북코칭에 대한 경험도 있고, 리더십 관련 세미나도 많이 참석하였습니다. 요즘은 책 쓰기에 관심을 가지고 책 쓰기 관련 강좌에 참여 중에 있습니다. 현 직장을 언제까지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이직에 대한 준비사항 등에 대해 고민이 있습니다.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와, 짧은 질문이지만 엄청 어려운 질문을 던지셨네요. 금융기관에서 근무하고 계시다면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어느 정도 여유롭게 저축을 하시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2011. 10. 28.
전공을 뒤집고 싶은데 부모님이 마음에 걸려요 안녕하세요 교수님 ~ 요즘 고민이 많아 글을 찾아가며 읽던 중 교수님 블로그 커리어노트를 알게 되었고,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냅다 메일을 쓰게 되었습니다. 교수님의 소중한 격려 또는 냉정한 비평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현재 00대학교 경영대학원 MIS 전공의 석사 1학기 차로 20대 중반의 여학생입니다. 저는 원래 00대 0000경제학과로 진학(적성에 맞춘 것이 아닌 점수에 의한 진학이었습니다)했지만 경제 과목은 쥐약인데다가 흥미조차 없어서 경영대학의 경영정보학과로 전과를 감행했습니다. 졸업까지 2년밖에 안 남아서 과에 적응하기위해 열심히 공부한 결과 2년 내내 all A+ 성적을 내었습니다. 생전 처음 나 자신이 이루어 낸 결과들 때문에 그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버지께 칭찬 한번 받아.. 2011. 10. 27.
청년의 과제는 스펙이 아니라 도전이다! 안녕하세요? 저는 경북 00에 살고 있는 20대 후반의 000이라고 합니다. 제가 지금 진로 문제로 고민이 많습니다 ㅜㅜ 아는 분의 소개로 "따뜻한카리스마"님을 알게 되어서 조언 요청 메일을 보냅니다... 제가 20살 때 체육전공으로 대학을 다녔고, 1학년 마치고 2학년 1학기에 조기취업으로 모 대기업의 사업장에서 보안업무를 2년 동안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헬스장 카운터와, 어린이집(1년) 등에서 일을 하고, 사회복지전공으로 대학을 다시 다녔습니다. 그리고 현재 00대학 사회복지과 조교로 근무하고 있는데요... 여름에 20일간 스페인에 다녀 올 예정입니다. 사직서를 쓰고, 제출하려 전화를 드렸더니 학교 측에서는 다녀와서 할 수 있으면 계속 하라고 하시더라구요..부모님께서는 학교만한 곳.. 2011. 10. 26.
미래 걱정만 하며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안타까운 여고생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입니다 선생님은 거의 20대를 위한 강의를 하시는 것 같지만 선생님 책을 읽어보니 저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 주위 친구들에게도 많이 권하고 있어요 ^^아부하는 게 아니고요. 그냥 선생님 책을 읽다보니 내 고민도 들어주실 수 있을까 해서요. 지금 고등하교 2학년 여름방학! 학교 선생님들이나 심지어는 부모님께서 엄청 엄청 중요하다고 하는 기간이에요,,.근데 저는 하루하루 시간이 갈수록 너무 조바심 나고 불안해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지금 방학한지 4일이나 됐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매일 잠만 자고 놀러만 다닌 것 같아요.. 사실 이럴 시간에 공부하는 게 낫다는 걸 알고 이러는 제가 한심하다는 것도 아는데 정말 무기력해요. 사실 제가 지금 미술을 하려고 하.. 2011. 10. 24.
직업전문가로 활약하고픈 50대 주부의 열정 부제: 커리어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50대 워킹맘 정철상 교수님께. 안녕하세요 교수님 강의 유익하게 잘 들었습니다. 교수님 강의 듣고 저서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여러 생각이 되었구요 달리는 기차를 세울 수 있었을까??? 인사가 늦었습니다. 전 000이라고 합니다. 결혼 후 시부모님 모시고 세 아이와 함께 하며 경력단절 여성이었다가 다시 일터로 나온 지 이제 3년차가 되는, 어찌 보면 직업의 세계에서는 새내기이지만 현실에서는 은퇴의 나이에 있는 50대에 접어드는 관계로 고민을 하고 있는 직업여성(?)입니다. 다시 일을 시작한 후 3년의 시간동안 저에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직업상담사 자격증 취득 후 MBTI등 관련된 교육을 열심히 찾아다니며.. 2011. 10. 21.
지방에 있는 40대 워킹맘도 이직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선생님의 책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광고에 끌려서 책 서문을 봤습니다. 먼저 제 소개부터 할게요. 저는 올해 40대 초반이고, 공사에서 근무한 지 20여년 가까이 됩니다. 워킹맘이죠. 참고로 저는 00광역시에 살고 있습니다. 지방 공기업 분위기가 어떤지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선생님은 직, 간접 경험이 많으시니까요. 근무하기는 평이합니다. 사기업과는 아주 다릅니다. 사기업은 빡센 대신에 실적위주라 능력을 쌓으면 나아갈 길도 다양할 것 같습니다만, 저희 공기업은 좀 다릅니다. 물론 실력이 있으면 승진의 가능성도 많겠지만 꼭 실력위주로만 승진하는 것도 아니고요. 부서가 한정되어 있다 보니 일하는 분야도 좁습니다. 물론 유리천장도 있구요. 누구에게나 강점과 약점이 있습니다. 받은 재능이 다 다릅.. 2011. 10. 20.
첫 직장 출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부제: 첫 직장, 작은 회사에서 시작할까요. 아니면 조금 더 기다려볼까요? 안녕하세요 교수님 그리고 작가님^^ 저는 20대 끝자락의 나이로 새로운 분야로 도전을 하려고 준비 중인 000라고 합니다. 카페와 블로그를 애독하며 많이 배우고 또 다른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와 고민을 접하며 더욱 성숙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면서도 막상 제게 고민이 닥쳐서야 이렇게 메일을 드리게 되네요. 그런데 제가 좀 전에 교수님께 메일을 보냈는데 다시 쓰는 이유는 다시 읽어보는 순간, 너무 제 삶이 미화되어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좀 더 솔직히 고민상담 드리고자 더 거짓 없이 쓰려고요. 그러니까 아래 메일을 읽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사실 저는 뭘 해야 할지도 생각하지 않고 막연히 학부 졸.. 2011. 10. 19.
한 사람의 꿈이 세상을 바꾼다! 부제: 보호자 없는 병실을 만든 마산의료원 박신숙 간호과장 인터뷰 경남도청 요청으로 블로그 취재를 맡게 됐다. 필자가 취업전문가인 만큼 취업관련 유관기관을 취재하려 했으나 뜻하게 않게 해당기관의 사정이 발생해 다른 분야 취재를 맡았다. 행사를 진행하는 Daum 담당자분이 ‘보호자 없는 병실’과 관련한 기사를 사전 정보로 보내줬다. 솔직히 말해 별로 관심이 없었다. ‘내 일과는 거리가 있다’는 생각과 더불어 ‘일반 독자들의 관심을 끌기에도 힘든 뉴스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큰 관심 없이 마산의료원으로 향했다. 그런데 마산의료원의 박신숙 간호과장을 만나고 큰 배움을 얻었다. ‘한 사람의 꿈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병원에 들르기 전에 관련 기사를 검색하고 정보를 숙지한 다음에 .. 2011. 10. 18.
황사가 갈수록 더 심각해지는 이유 부제: 사막이 지구를 뒤덮고 있다, 지구 표면적의 40%가 사막화 내가 어릴 때만 해도 황사현상이라는 것 자체가 별로 없었다. 그런데 봄이면 으레 황사현상이 있을 것이라고 사람들이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런데 요즘은 봄 뿐만 아니라 계절에 상관없이 황사현상이 발생되고 있다. 이러다가 우리 아이들 세대에서는 황사현상이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지 않을까 우려스러운 마음도 있다. 황사가 이렇게 심각해지는 이유는 자연을 훼손할 정도의 개발이 진행되면서 사막화가 가속화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미 지구 전체의 40%가 사막이라고 하니 충격이다. 사실 나는 이런 사실도 몰랐다. 경남도청의 요청으로 산림박람회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알게 됐다. 나는 마산의료원 취재 후 급하게 산림박람회로 향했다. 행사장소를 창원 만남의 광장.. 2011. 10. 17.
평범한 사람이 전문가 되는 방법 선배님, 선배님이라는 이 호칭이 편하네요. 학교인맥이라는 이유만으로요. ^^ 이번에 좋은 책을 내신 것 같습니다. 오늘 서점에 들려 선배님책 사서 보겠습니다. 블로그에 가서 사표 내신 글도 읽어 보았습니다. 집필활동하시면서 수염 기른 사진도요. 개인적으로, 책을 통해 개인브랜드 구축하는 모습을 뵈었습니다. 제 꿈과 비전이 선배님처럼 되는 것이라, 글쓰기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글쓰기 커뮤니티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책을 집필할 정도로 내공과 실력이 없습니다. 전문분야도 커리어 코칭 쪽은 아니고요. 우리 회사 후배들이 가끔 사내개인홈페이지 보고 물어물어 오면 상담을 해 주지만, 많이 부족합니다. 2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 책 집필을 위해서 선배님은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요? 2. 커리어 코칭 분야가 최초.. 2011. 10. 15.
‘왕따’라고 부르는 동창회 친구 인사말에 눈물이 울컥 서른 살 쯤에 대학동창회를 갔습니다. 열 몇 명 정도 보이는 자리인데요. 과 동문입니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앉아 있는데, 그 중에 한명인 남자동기가 저를 보고 보자마자 하는 말이 (참고로 전 여자) "너 왕따 아니냐"고 하네요. 정말 그 말 듣고 울 뻔했지만 간신히 참고 웃으면서 왕따 맞다고 힘없이 말한 기억이 나네요. 아직도 가슴 아픕니다. 왜 그때 대들지도 못하고 고대로 당해줬는지... 사실 무슨 말로 대응해야 될지 생각도 안 나고 머리가 하얘지더라고요. 멍하면서 제가 나약하고 말이 없고 내향적 성격입니다. 난 어울렸다고 생각했는데 저 혼자 다닌 것도 분명 존재합니다.(공부 때문에) 못 어울린 것도 어째보면 맞는다고 하지만 왕따는 난생처음 들어본 말입니다. 서른 살이 되어서 그 말을 들었으니 충격이.. 2011. 10. 14.
비실용적 공부에 실망한 대학원생, 결국 취업행? 부제: 석사학위가 취업에 도움 안 된다는 생각듭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대학원 1학기를 마친 000이라고 합니다. 다른 활동들로 많이 바쁘실 것 같지만 꼭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어 이렇게 메일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올해 2월에 00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00대학원의 국제통상학과에 진학했습니다. 동기들이 한창 취업준비에 여념이 없던 작년 하반기에는 저는 대학원 진학 쪽으로 마음을 굳혔기 때문에 구직활동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해외영업이나 무역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 꿈이 있었지만 학부 4년을 거의 마친 시점에서 졸업을 앞두고 나니 제가 너무 아는 것이 없다고 느껴져 공부 욕심이 생겨서 대학원에 입학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대학원을 한 학기 다녀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달랐습니.. 2011.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