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561 저 같은 사람도 대학 강의 나갈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 사는 30살 여성 직장인입니다 우연히 교수님을 알게 되어 이렇게 용기를 내어 메일을 적어 봅니다. 고민이 있어서요 ^^ 답답한 제 마음을 교수님은 풀어주시지 않으실까 하는 마음에,,, 저는 그냥 평범한 회사원인데요. 작년부터 꿈을 하나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꿈은 바로 직업상담사 입니다. 지금 현재 자격증 2차까지 시험은 다 치뤘고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제가 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면 나중에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 사람들의 직업 알선을 도와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아가서 대학교에서 강의도 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0000대학교를 다니다가 집안 형편상 그만두고, 전문대를 졸업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학업에 대한 열등감도 좀 있고 학교를 끝까지 마.. 2011. 11. 11. 26년 동안 생활비 한 푼 안 주는 아빠 안녕하세요^^ 저는 선생님께서 쓰신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를 읽고 깨닫는게 있어서 처음으로 책 읽고 이렇게 메일 써봐요^^ 읽던 중 내 인생을 망치는 보복심리라는 타이틀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어요. 그 이야기와 같이 저도 제 아버지를 싫어했어요. 저희 아버지는 이혼하시고 엄마를 만나 두 번째 결혼을 하시고 오빠와 저를 낳으셨어요. 그래서 그런지 엄마랑 아빠는12살도 넘게 차이가 나세요.. 12살 차이 넘게 나면..엄마에게 잘해줘야 하는 거잔아요..외할아버지에게 허락도 안 받고 동거하면서 오빠랑 저 낳게 한 거에요..21살에 아빠를 만나..오빠를 낳아 엄마가 되신 거에요..이렇게 했음..잘해야하는 거잔아요.. 그치만 저희 아빠..지금까지도 다른 여자 만나고 다니세요. 다방 다니는 어린애들과 문자도 .. 2011. 11. 10. 2017년 사법고시 폐지로 인해 갈등하는 청춘 안녕하세요 저는 00에 살고 있는 고3 000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법조인을 희망하는 학생으로서 궁금한 게 있어서 직접 메일 드립니다. 어릴 때부터 정말 희망했던 법조인이 너무 되고 싶은데 이제와서 제 능력을 의심해야 되는지 자신이 없습니다..그 이유는 2017년도에 사법고시폐지가 확정됐잖아요,, 현재 저희 집안형편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로스쿨은 꿈에도 못 꾸고 있습니다. 법학과목 35학점도 이수해야하고 토익도 700이상 만들어야 하구,,제 성격상 끈기가 있고 꼭 20대 전부를 바쳐서라고 인생에 한번은 도전해보고 싶은 의지가 있어서 절대 포기하기는 싫은데 사법고시 합격하신 분들 보면 대부분 5년 이상이시더라구요,, 2017년도 사법고시 폐지 전까지 정말 죽기 살기로 하면 합격 가능할까요?,,또 법.. 2011. 11. 9. 성공한 사람들의 믿기지 않는 백수생활 남부럽지 않게 성공한 사람들이 한 때 백수생활로 보냈다고 하면 믿기지 않는 거짓말처럼 들린다. 이제는 너무 알려져 하나의 브랜드가 되어버린 총각네 야채가게의 이영석 사장. 그는 대학 졸업 후 한 이벤트 회사에 취업한 평범한 청년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기획안을 가로채 승진한 선배와 다툰 후 회사를 그만두고 백수의 길에 들어섰다. 어머니에게 차마 회사를 그만뒀다는 얘기를 하지 못하고 그는 매일 같이 정장을 다려 입고 한강에 나가 유유히 흐르는 강물을 보며 소주를 삼키는 것이 일상이 됐다고 한다. 희망도, 꿈도, 열정도 없던 시절. 소주 안주를 사러 가게를 찾다가 오징어 트럭 행상을 만나게 됐는데 갑자기 밀려든 의문과 이것으로 장사해도 되겠다는 호기로 수중에 있던 2만 원을 투자해 오징어 장사를 시작했다. 그.. 2011. 11. 8. 보험 영업하는 남친과 결국은 파혼 안녕하세요 정철상 교수님. 저는 00강사로 일하고 있는 30대 초반의 여자입니다. 저는 2년 반 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올해 30대 중반입니다. 서로 나이가 있는 만큼 남자친구가 결혼을 하자고 했습니다. 저도 이 사람과 성격도 잘 맞고 서로 많이 좋아해서 하고 싶기도 했지만..남자친구의 직업이 많이 걸렸습니다. 남자친구는 보험회사에서 영업일을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그걸 아시고 별로 달갑지 않게 여기셨어요..남자친구를 사귀기 전까지는 그 일에 대해서 크게 관심이 없었고 잘 알지는 못했었습니다. 그냥 인식이 조금 안 좋은 일정도로만.. 그리고 보험아줌마.. 뭐 그런 이미지였죠..남자친구와 이것에 관해서 터놓고 얘기를 많이 했었는데요, 남자친구도 물론 차선책으로 선택한 일이긴 했지만 자기 나름대로.. 2011. 11. 7. 대학원 들어가는 것이 취업에 도움 될까 부제: 취업하려고 하는데 자꾸 대학원이 눈에 들어와요 안녕하세요- 우연히 블로그를 통해 글을 읽다 상담을 해주신다는 글에 어둠 속 안에서 조그마한 빛을 겨우 찾은 심정으로 이렇게 용기 내어 상담을 신청합니다. 저는 20대 중반 여자이고 아직은 학생입니다. 학업에 대한 뜻과 열의는 가득했지만 여러 가지 상황과, 운, 또 제 노력 또한 잘 따라 주지 않아 재수를 하였고, 일을 병행하면서 홀로 독서실에서 공부 하다 우연히 학점은행제란 곳을 알게 되어 남들보다 열심히 학교생활하며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였습니다. 처음엔 편입의 목적으로 학점은행제에서 열심히 공부하였지만, 졸업하고 나니, 편입의 험난한 길도, 또 다시 수능을 보기엔 너무나 지체되지 않았나 .. 하는 제 나이와 여러 가지 형편들.. 물론 제 능력 부족.. 2011. 11. 4. 결혼도 못한 30대 중반 구직자의 취업고민 안녕하십니까?. 저는 0000에 거주하는 30대 중반의 구직자입니다. 매번 다음에 들르면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새로 나온 도서검색을 하던 중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라는 도서 제목이 눈에 띄었습니다. 얼마 전까지 회사를 다니다 개인적 사정으로 그만둔 상태입니다. 왜 그런지 책제목이 저의 답답한 심정을 시원하게 뚤어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24일 인터넷으로 신청하여 26일 도착하여 27일 바로 완독하였습니다. 저도 학창시절 열심히 했지만 그저 중간정도의 성적에 그쳤습니다. 그래서 지방 사립대 환경공학을 전공하고 취업전선에 뛰어들었지만 참으로 많이 쫒아 다녔습니다. 지방 사립대 환경공학과 이다보니 인지도나 인식적으로 별로 좋지 않고 게다가 환경공학전공자들이 사회취업문이 상당히.. 2011. 11. 3. 비만한 사람을 위한 8시간 동안의 무료 교육 부제: 고도로 비만한 사람들을 위한 다이어트 전문가의 무료 교육 안내 안녕하세요.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입니다. 이제 곧 가을을 넘어 겨울로 넘어가지 않을까 하는군요. 저 같이 마른 사람들은 겨울에는 여러 옷을 껴입어 오히려 맵시가 나는데요^^ 살찐 사람들에게는 겨울이 공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_-;; 대신 저는 여름에 빈티나는 체격으로 ㅠㅠ 직장인 시절에 알고 지냈던 오상민 대표가 『시크릿 다이어트』라는 책을 집필하며 본격적으로 비만치료 전도사로 나셨는데요. 이번에 고도비만에 빠져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을 위해 8시간 동안의 교육하는 워크샵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소식보시고 신청해보시길 바랍니다. =============================== 최.. 2011. 11. 2. 사회인으로서의 역량공부는 얼마나 해야 할까 부제 : 한 분야 직업만 파고든 덕분에 다른 곳에 취업이 안 되네요 안녕하세요. 지난번 교수님의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을 읽고 메일을 보냈던 적이 있습니다. 30대 중반의 미혼, 아직 구직중인데..지난번 저 자신의 목표를 찾지 못해 교수님의 책을 읽고 답을 찾으려고 했으나 아직 답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계속 독서로 공부 중에 있습니다. 너무 성급한 마음일까요. 내가 무엇을 잘하고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하고 싶은 것은 많죠. 돈 많이 벌고, 결혼하고, 집사고 이것이 목표가 될 순 없지 않겠습니까? 지난번 교수님이 저에게 답변주시기를 책을 많이 읽고 공부를 하라고 하셨는데, 8월부터 맘먹고 책에서 답을 찾아보고자 꾸준히 읽고 있습니다. 거의 3일에 1권씩 읽어요. 물론 지금 백수로 .. 2011. 11. 2. 배낭여행 가고 싶은데 형편 때문에 고민 안녕하세요? 정철상 교수님 저의 향후 방향에 대해서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상담 글을 씁니다. 저는 현재 서울소재 상경계열 3학년 1학기 까지 마친 25살 남자 대학생입니다. 제가 진로고민을 머릿속으로만 하다 보니, 제가 생각한건, 결코 답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혹자는 이렇게 말하더군요..'경험으로 진리를 터득하기를 왜 그렇게 두려워하는가'라고요.. 그렇습니다. 저는 이때까지 학교생활하면서, 머릿속으로 괜찮은 직업 이리재고, 저리재면서, 진로고민 한다고 했지, 어떠한 행동을 통해서 경험하기를 주저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저를 발견하고, 스스로에 대해서 더 알아가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 결과 제가 선택한 것은 스스로 아르바이트를 통해 경비를 마련해서, 유럽 배낭여행을 가보자는 것이었습.. 2011. 11. 1. 내 성격에 어울리는 직업? 부제: 특정 직업에 적합한 성격 찾는 방법 안녕하세요 정철상 선생님^^ 저는 공군장교로 근무하고 있는 000이라고 합니다.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어서 메일 보내드립니다. 저는 몇 차례 검사를 통해 저의 mbti유형은 infp, 애니어그램은 2번 helper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상담 쪽을 공부하고 싶어서 00대학교 00학과에 진학하였지만 대학생활을 하며 보다 진취적이고 활동적인 일이 하고 싶어서 기업에서 일하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가 조직생활을 통해 사회적 성공을 이룰 수 있을까 회의가 듭니다. 장교로써 다양한 업무를 하다 보니 조직 안에서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이 요구되는 일이 많은데 이런 것들에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오히려 소대원들과 상담하고 소통하며 그들의 문제.. 2011. 10. 31. 심리학은 자신을 찾아갈 수 있는 열쇠 지난해 출간한 도서 이 아직까지도 꾸준하게 사랑받으며 판매량이 유지되고 있어 독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많다. 어쩌면 50%라는 파격적 할인 판매 때문이겠다는 생각도 든다. 여하튼 신간을 출간하면 이곳저곳에서 북세미나를 하기 마련인데, 내 강연이라 그런지 내가 내용을 정리해서 쓰는 경우는 없다. 왜냐고. 나는 말해야 되기 때문이다^^ㅎ 우연찮게 검색을 통해 인터파크에서 진행한 나의 강연리뷰가 있어 내 블로그에 한 번 담아본다. 지난 과거는 항상 부끄러운 점이 많기는 하지만 또한 그것이 나임을 알기에 중요한 자료이기에 과거를 받아들여야 오늘의 나를 알 수 있다. - 출간 기념 정철상 작가 강연회 현장 지난 7월 15일 목요일 저녁 7시, 인터파크 본사 교육장에서 의 출간 기념 강연회가 열렸다. 작가인 정철상.. 2011. 10. 29. 이전 1 ··· 191 192 193 194 195 196 197 ··· 2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