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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개발전문가 정철상의 일주일 일정 훔쳐보기 부제: 상상하라, 가슴 뛰는 미래의 내 모습을... 나는 교수다. 여느 때 여름방학 같으면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을 테지만, 몇 해 전부터는 쉼 없이 이어지는 강의 요청으로 여름휴가도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 다행히 올해는 제주도에서 강의 요청이 있어 부모님을 모시고 아이들과 함께 휴가 아닌 휴가를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정신없이 바쁘게 흐르는 한 주일의 내 모습 월요일, 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차를 대여해서 바닷가 앞의 1급 호텔로 향했다. 짐을 풀고 호텔 근처의 바닷가를 여유롭게 거닐었다. 뷔페 식사를 하고 난 뒤에는 아이들과 함께 야간 개장한 수영장에서 오랜만에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코스콤 사보제작팀에서 인터뷰 도중에 촬영해서 보내준 사진) 화요일, 가족이 달콤한 휴가를 한껏 즐기고 .. 2011. 11. 25.
구직자가 직업 정보도 스스로 찾으려 하지 않는 이유 안녕하세요. 선생님 강의를 들은 학생입니다. 선생님께 여쭤보면 뭔가 해결이 될 꺼 같아서 이렇게 씁니다. 저는 지금 4학년이구요. 이제 한 학기 남았습니다. 지방국립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입니다. 지구환경과학과에서 취업 길은 건축업체나 공기업 각종 공사 그리고 자연사박물관이나 화석박물관이 있습니다. 저는 자연사박물관이나 화석박물관에 학예사를 꿈꾸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수님이나 현직에 있는 분들께 여러 조언을 얻고자 물어보았지만 알아서 찾아보라고만 하시네요. 아님 학예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들어가라고 하시구요. 말은 맞는 말입니다. 학예사 취득해서 가면 이력서 내서 가면 되는 거니깐요. 하지만 너무 막막합니다. 학예사 자격증을 어디서 (자연사 박물관이나 화석박물관에서 필요로 하는) 취득하는지 그 자격증만으로 박.. 2011. 11. 24.
안정적인 직업, 이런 건 개에게나 주라 외쳤는데 부제: 꿈은 모두 다 멀어지고 차라리 안정적인 공무원 시험이라도 보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000라고 합니다. 나이는 20대 후반이구요. 현재 어린이집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전에는 00학교에서 00년 동안 상담교사로 근무를 했구요. 심리학과 사회복지를 전공했습니다. 관련 자격증과 몇 가지 잡다한 자격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격유형은 INFP(mbti),예술형(에니어그램) 으로 많이 나오고, 지능부분에서는 언어와 예술지능은 매우 뛰어나고, 신체와 수학적 지능은 매우 뒤떨어집니다. 웩슬러 검사를 해봤고, 다중지능검사 전문가 분께서 해주신 것이라 아마 맞을 겁니다. 저에 대해서 어느 정도 객관적인 부분을 기술을 해야 답변하시기 편하실 것 같아서 정말 부끄럽지만 기술합니다. 제일 .. 2011. 11. 23.
이직으로 전전긍긍하던 한 직장인의 인생반전 부제: 봉제직공에서 경영자로 대학교수로 변신한 남자의 인생역전 스토리 “봉제 공장 제단 보조원, 우편물 분류, 전단지 배포, 아트 디자이너, 개인 교사(영어), 직업군인, 외신 기자, 영상 번역가/영상 번역, 기술영업, 국내 영업 관리직(지사장), 해외 프로젝트 PM-선박HVAC 시스템 해외 구매담당 PM, 도서 판매 영업사원, 다단계 판매원, 창업, 소프트웨어 해외 마케터, 무역 영업,,, 리크루터, 헤드헌터, 아웃소싱 전문가, 외국인 채용, 기획자, 웹 기획, 사업 기획, 웹 마케터, 대학 강사/산업 강사, 기업 면접관, 커리어 코치, 상담가(진로, 인생 상담), 작가, 칼럼니스트, 파워 블로거, 대학교수---” (코오롱 사보 제작팀이 강의 중인 제 모습을 촬영해서 전달해준 사진) 내 기억으로도 정확.. 2011. 11. 22.
대구에서 이숙영 대표와 정철상교수의 강연콘서트 자기계발 전문가 이숙영 대표와 제가 서울과 부산에서 직장인을 위한 자기계발 강연 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분위기도 좋았고, 내용도 좋았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대구에서도 개최하오니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행사내용은 아래를 봐주시고, 신청은 아래 주소에서 해주시길 바랍니다^^ 신청을 해야만 할인혜택 있으니 꼭 신청하고 참석해주세요^^*ㅎ 신청 인원이 적을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도 있습니다-_-;;; 행사신청 : http://www.linknow.kr/event/1009372 자기계발 명강사 2인이 뭉쳤다! 여성으로서 국내 최초의 자기계발 전문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이숙영 대표와 서른 번의 직업을 바꾸며 커리어코치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정철상 교수가 함께 뭉쳤다. 두 사람은 링크나우의.. 2011. 11. 21.
만일 상사가 당신에게 사표를 쓰라고 한다면 서른아홉의 인생반전 살다 보면 자존심 상하는 일이 하나씩 생기기 마련이다. 누구에게도 결코 밝히고 싶지 않은 과거가 하나둘 있기 마련일 것이다. 그런데 내게는 유난히도 그런 삶의 비애가 많다. 그중 하나를 먼저 고백한다. 이 이야기는 블로그를 통해 먼저 적어뒀던 글이 나중에 내 자전적 에세이로 사용된 글이지만 다시 읽어도 새로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좀 더 완성도 높은 이야기로 구성해서 꺼내본다. 내가 마지막으로 사표를 쓴 것은 서른아홉 살 때다. 이후 회사라는 조직에는 다시 들어가지 않았다. 좋게 생각하면 조직에서 벗어나 독립하게 된 셈이지만, 사실상 쫓겨난 것이나 다름없었다. (코스콤 사보제작팀에서 인터뷰 도중에 촬영해서 보내준 사진) 서른 아홉의 당시, 나는 독립할 준비도 안 되어 있었다. 그냥.. 2011. 11. 21.
하고 싶은 직업이 오락가락할 때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00대학교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000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2학년까지 다니고 휴학 중입니다. 요즘 저의 꿈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저는 대학교에서 창업동아리를 했습니다. 대부분 동아리 선배님들은 경영학과였는데, 기간이 짧아 많이 배우진 못했지만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고 공유하며, 사업계획서 작성하는 것도 매우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것과 저의 전공을 합치길 장래에 희망하였습니다. 그런데 부모님께서는 예전부터 약학전문대학교에 가라고 권유하셨고, 저도 학교 콤플렉스도 있어서 약학대학을 가기 위한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원래 화학 쪽이 굉장히 약했는데, 이 공부를 하면서 '난 이걸 왜 준비하는 거지 ?' 라는 생각이 계속 드는 겁니다. 그러면서 조울.. 2011. 11. 18.
내향적인 성격인데 꼭 고쳐야 되나요? 부제: 나와 같이 내향성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찾고 싶습니다. 선생님의 글,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인생의 낙오자가 될 것 같습니다 (http://careernote.co.kr/1156)라는 이 글을 보고 상담 문의를 드립니다. 저는 20대 초반의 군인입니다. 군 생활은 9개월 정도 했습니다. 입대 전엔 음악과 독서(소설)로 거의 시간을 보냈으며 꿈도 소설을 쓰는 것과 음반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음악과 독서를 빠져들 무렵(중1쯤) 저는 제가 만약 글을 쓰거나 음악을 만든다면 남들과 다른, 즉 창의적이고 놀라운 작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고, 그것을 위해선 저의 사고방식이 남들과 다르고 우리가 알고 있지만 특별히 느끼지 못 하는 그런 '공감점'들을 찔러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 2011. 11. 17.
고졸 생산직, 저에게도 미래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살 000라고 합니다. 지금 현재 모 대기업 생산직에서 4조 3교대로 근무 하고 있습니다. 4조 3교대에 대해 아실런지요... 19살 고등학교를 마치기도 전에 입사해서 지금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저의 원래 목표는 대학교였지만, 성적도 제가 원하는 대학에 미치지 못했고, 집안사정 또한 넉넉하지 않아 취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입사 당시에는 돈을 무조건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의 생활은 없어지고 통장에 쌓이는 돈에 연연하게 될 뿐 저에게 돌아오는 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근무 형태가 매번 바뀌다 보니, 계획을 세워 놓고도 실천하지 못하는 일은 허다했고, 오히려 나태해 지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일에 대한 자부심도 없고, 보람이나 성취감 또한 없습니다.. 2011. 11. 16.
자기계발 강연신청하면 심화교육 50% 할인! 안녕하세요?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입니다. 잠시 학교에 있는 뒷산으로 올라 갔더니 나뭇잎도 거의 다 떨어지고, 날씨도 쌀쌀하네요-_-;;; 하지만 우리 내면에 따뜻한 마음은 담겨둬야겠죠^^그래서 지난주에는 학생들과 미리 야외강연을 하길 잘했습니다^^ㅋ 이번 주 15일 화요일 저녁부터 부산을 첫 시작으로, 18일 서울, 22일 대구에서 "자기계발 전국 투어 강연"을 진행합니다.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자기계발 1일 심화과정’인데요. 많은 분들에게 기회를 드리고자 이번 콘서트 강연에 참석하시는 분들께는 50% 교육비 할인혜택을 드리고자 합니다. 1만원으로 콘서트 강연에 참석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신 후^^에 추후 열리게 되는 1일 심화과정의 50% 할인혜택(18만원=>9만원)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할인행.. 2011. 11. 15.
취업 잘 되는 전공을 버리고 싶은 이유 안녕하세요 정철상님 심리학이 청춘에 묻다를 읽은 후 (정확히 말하자면 읽는 중에) 선생님의 블로그를 알게 되어 이 글 저 글 읽다가, 아무래도 제게 딱 맞는 글을 찾기 힘들 수도 있겠다 싶어 이렇게 직접 문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서론이 길어질 것 같아 간략하게 소개하고 넘어 가겠습니다. 저는 현재, 00소재 00대학교 전자공학과에 재학 중인 2학년 남학생입니다. 아직 미필이구요. 저는 제 꿈과 목표를 찾고 싶습니다. 사실, 제가 대학에 와서 배우고 싶었던 게 심리학이란 걸 늦게나마 깨달았습니다. 고등학생 때 심리학과 법학에 관심이 있었으나, 이과에 오게 되어 그 꿈을 접고 남들 하는 대로 공대에 오게 되었습니다. 저희학교 저희 과가 나쁜 곳은 아닙니다. 작년 취업률은 95%를 넘었고, 그중 90%는 삼성 .. 2011. 11. 15.
아무런 희망도 없다고 토로하는 30대 직장인 부제: 답답한 직장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 안녕하세요. 00지역의 조금만한 회사에서 우연히 선생님의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답답한 심정에 이렇게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저는 30대 후반이고 지금직장에서 8년째 다니고 있습니다. 결혼 한지 4개월밖에 안 된 새신랑입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애기아빠가 됩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이직을 할까? 기술을 배워 볼까, 장사를 할까? 생각중인데 나이도 많고 마땅히 기술도 뭘 할지 모르겠고 무엇보다 돈을 벌면서 해야 하니까 힘듭니다. 장사하려니까 장사밑천도 없고 집도 마련해야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지금 직장은 아무런 희망이 없고 박봉인데다가 잦은 야근에다가 사장이 워낙 악덕이라 이대로 나이만 자꾸 먹고 세월만 보낼 것 같습니다. 어쩔 수 없이 다니.. 2011.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