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561 뜬 구름 잡는 직종보다 전문직종이 더 나은 것 아닌가요? 대표님 안녕하세요? 저는 26살 남자입니다. 00대학교 전산/경영학 복수전공을 하고 공군장교(사관후보생)로 임관하여 현재 중위로 있습니다. 다음해 00월에 전역예정입니다. 그래서 요즘 더욱 깊이 살짝 불안한 마음과 함께 진로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 자신을 돌아봤을 때 제일 보람되고 행복했던 것은, 영화관 알바 하면서 매장을 운영했던 일, 서울독립예술축제를 총괄하는 축제 운영 팀으로 일했던 것, 라오스로 봉사활동 가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특히 다른 나라 사람들과 같이 일하는 것 그리고 이벤트나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 등입니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것들은 좀 뜬구름 잡는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꾸 나만의 기술, 예를 들면, 프로그래밍, 디자인, 의료, 기계, 생명화학 등을 공부해야 할 것 같은 .. 2011. 9. 16. 다른 사람들의 작은 말 한 마디에도 신경 쓰는 사람들의 심리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지금 스물 세 살의 대학교 4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요즘 저에 대한 확신으로 고민하고 있어요. 지금 저의 모든 문제가 이 확신으로부터 나오는 것 같아요. 제가 누군지, 무엇을 잘하고, 어떤 성격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후회가 엄청 많아요, 매사에. 행동뿐만 아니라, 말에서도 아 이 말은 하지말걸, 그냥 입 닫고 있을 걸, 겸손하게 대할 걸 하는 등등.. 제가 경솔하게 느껴진달까요? 제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없으니 제가 되고 싶어 하는 성격, 예를 들어 쿨해지고 싶다거나 하는... 여러 가지 제가 바라는 저의 모습들이 뒤죽박죽이 된 상태에서 저 스스로에 대한 파악이 잘 안되니 매사에 후회가 늘어가는 것 같아요. 그런데 말이죠. 이상한 건 제가 저 자신을 이렇게 느끼는데도 제 가.. 2011. 9. 15. 재능도 없는데 현재 학과 그대로 대학을 졸업하는 것이 좋을까? 안녕하세요? 저는 3년제 사진학과에 다니는 2학년 여대생입니다. 1학년 때까지만 해도 진로에 대해 막연히 걱정은 했지만 노력하면 잘 될 줄로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2학년 1학기가 끝나가는 데도 사진은 늘 제자리입니다. 교수님도 사실상 못 찍는다고 할 정도인데요. 저 역시도 인정합니다. 늘 재촬영 하라는 소리를 들으니까요. 거기다가 학과 전공 중에 네 ,다섯 과목이 넘게 조별 프로젝트로 갑니다. 항상 모델을 해 줄 누군가를 찾아야 하고, 다큐멘터리 과제를 받으면 섭외를 해야 하며, 하다못해 조명 테크닉 과제를 받아도 세, 네 명 정도가 모여서 해야 해결이 됩니다. 전 좀 내향적인 게 강한 성격이라 어학 쪽은 좋아하지만 점점 사진에 대한 스트레스만 쌓입니다. 이건 생각보다 혼자서 열심히 한다고 해봐야 잘 .. 2011. 9. 14. 30년 인사경력을 가진 하영목 박사의 커리어코칭 강연 안녕하세요^^ 링크나우 자기경영 클럽지기,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입니다^^ 추석명절 연휴 잘 보내고 계신지요^^ 급한 마음에 좋은 소식 미리 전합니다! 자기경영 클럽에서 제4회 자기경영 페스티벌을 새롭게 준비했습니다. 1,2,3회 행사에는 공병호 박사와 구본형 소장과 제가 강연을 진행했는데요. 모든 행사에 200여분에 이르는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저를 제외하고 두 분 모두 훌륭한 말씀을 전해주셨는데요-_-;;; 제게는 큰 배움이 되었습니다^^* 자기경영 행사에 참석자분들도 크게 만족하셨답니다. 제 강의는 명예 회복 차원에서 별도로 자리를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강연에서 해주신 귀한 말씀은 제 블로그(www.careernote.co.kr) 와 자기경영 클럽(http://www.linknow.kr/.. 2011. 9. 11. 전과 고민하면서도 희망학과 정보도 전혀 모르는 대학생 부제: 건축학과로 전과하고 싶은데요. 전망 있을까요? 안녕하십니까? 우선 이렇게 뜬금없이 메일을 보내서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정철상 교수님께서 상담을 해주시길 간절히 바라며 글을 썼습니다. 저는 현재 00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11학번으로 재학 중인 000입니다. 제가 메일을 드린 이유는 전과 관련해서 여쭈고 싶은 게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전공이 어떤 건지 가서 무엇을 하는 지 정확하게 잘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중학교 기술시간에 제도하던 것이 정말 재미있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 때부터 건축 관련하여 직업을 갖겠다는 생각을 종종 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2학년 때 원서를 내며 건축학과에 진학하게 되면 선생님들께서 많은 돈의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말을 .. 2011. 9. 9. 착하게 살던 여자가 한 순간에 삐뚤어진 이유 부제: 혼전순결자라고 밝혔더니 사귀던 남자가 충격, 이후 삐뚤어져... 안녕하세요 종종 커리어노트에 들어와서 글을 읽어보다가 용기 내어 상담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말씀드릴 내용이 교수님이 보실만한 것인지 자신이 없네요. 하지만 누구에게도 말할 수가 없어서 이렇게 메일을 보냅니다. 글이 길더라도 용서해 주세요. 사실 저는 30여년 가까이 인생을 살아오면서 굉장히 보수적인 여자였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사귄 남자친구가 제가 혼전순결자라는 걸 알고는 '부담스럽다'고 말한 것에 충격을 받아..올해부터는 정말 놀 거 다 놀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내가 지켜온 순결을 부담스럽다고 말하는 세상이니, 나도 놀만큼 놀아야겠다, 그런 생각을 가진 거죠. 저는 올해 초... 제가 '해보고 싶은 나쁜 짓'이.. 2011. 9. 8. 여자 나이 서른 그러나 난 여전히 직업적으로 갈등... 부제: 서른 살 여성 직장인의 진로고민 안녕하세요.. 많이 바쁘신 줄은 알지만 지금 제 진로로 인해서 너무나 혼란스럽고 불안한 마음에 이렇게 메일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30살이고 여자입니다. 현재 지방에 거주중입니다. 지방4년제 무역학과 졸업 후 포워딩 업체에서 약 3년 정도 일을 했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외국에 나가고 싶었던 꿈이 있었던지라 필리핀에서 3개월 어학연수를 마치고 호주에서 2년 워킹홀리데이를 마치고 올 2011년 초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호주에서는 농장 6개월 일했고, 여행사에서 1년 정도 일을 했습니다 - 여행사에서 일하게 된 계기로 여행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한국에 돌아왔을 때는 뭐든지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있었는데..지금은 저도 제 진로를 잘 모르겠습니.. 2011. 9. 7. 사장 아들은 용돈만 300만원이라 하는데, 제 급여는 절반도 안 되네요-_-; 안녕하세요. 정철상님.. 블로그들에 있는 글을 흥미 있게 읽다가 저 또한 문득 직업에 대한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메일을 보내드립니다. 저처럼 아마 속으로는 항상 무언의 고민이 있으면서도 남들에게 말하기 꺼려지는 부분이 있어서 말 못하고 가슴에 담아두시는 직장인들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철상님의 상담 운영은 값진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항상 직장생활을 해오면서 이런 저런 고민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가 지금은 편집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은 경력이 2년 9개월 밖에 안 되었고, 나이도 26살이지만, 저는 나름 어릴 때부터 꿈이 큰 편이었습니다.. 대학 때 우연히 교수님 소개로 생각지도 않았던 디자인 세계로 입문하게 되었고, 처음에는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 2011. 9. 6. 내가 직업을 서른 번이나 바꾼 경험을 공개한 이유 부제: 지금, 가슴 뛰는 희망에 도전하라! 나는 서른 번 직업을 경험했다. 누가 보면 밥 먹듯이 직업을 바꾼 셈이다. 그러니 친구들이 “정신 좀 차리고 한 군데 딱 붙어 있어” 하고 걱정 어린 한마디를 건네도 할 말이 없었다. 나 또한 여기저기 옮겨 다니고 싶지 않았으니까…. 좋은 직장 한 곳에 딱 붙어 있고 싶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젊은 시절의 내 능력으로는 좋은 직장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 특출한 능력이 없어 입사 관문에서도 수백 번 좌절을 겪어야만 했다. 그나마 취업한 직장은 규모도 작고, 보수도 적고, 고용형태도 늘 불안했기에 뜻하지 않게 직장을 옮겨 다니는 일이 많았다. (독서를 사랑하는 모임 We CEO 강연을 마친 후, 유료에다 토요일 저녁에 한 강의였으나 좌석을 가득 메워주신 모든 분들에게.. 2011. 9. 5. 임용고시 합격하고도 선생님 되는 것에 갈등하는 이유 부제1: 예술가로서의 삶을 원했으나 평범한 직장인이 된다는 것이 두렵습니다 부제2: 선생님이라는 좋은 직업을 가지게 되었으나 화가가 되지 못한다는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무료하게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들어온 블로그에서 선생님을 뵈었습니다. 젊은이들의 고민을 들어주시고 상담해주신 글을 보고... 저의 고민도 적어도 될까 하는 생각에 메일을 보내봅니다. 저는 올해 24살로, 올해 초등 임용고시에 합격하였습니다. 아직 자리가 나지 않아 발령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구요. 불과 일 년 전, 공부를 할 때만 해도... 합격만 하면, 선생님이 되면 모든 게 잘 풀릴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했습니다. 열심히 했어요. 그간 많은 일이 있었지만, 기쁘게도 합격을 하게 되었고 지금은 집 근처.. 2011. 9. 2. 취업스펙을 쌓기 위해 휴학까지 감수하려는 취업준비생의 비애 부제: 냉엄한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취업준비생의 잘못된 진로설계 부제: 휴학해 취업 준비만 하면 문제가 풀릴 것이라고 생각하는 졸업생 심리 저는 경상도 지역에 있는 모 대학교에 다니는 25살 4학년 00라고 합니다. 학과는 지금은 정보과학과지만 본래라면 컴퓨터과학과입니다. 대학교 들어올 때 참 웃기게 왔습니다.. 고향이 모 지역이고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이 지역에서 다녔습니다. 대학교도 당연히 이 지역의 대학교로 갈꺼라 생각했습니다. 이때는 학교간판 이런 거 생각안하고 그저 학과만 보고 모두 컴퓨터관련 학과로 대학진학을 목표로 했고 그 대학교 컴과 들어갈 안정권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대학 진학할 때 갑자기 모 대기업에서 이 지역 대학교 조선과를 지원한다는 기사가 뜨자말자...이 대학교 거의 .. 2011. 9. 1. 공부와 인연이 맞지 않는데도 각종 시험에 매달리는 공시족(공무원 시험준비생)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올해 23살이구요. 남자입니다. 이름은 000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진로 때문에 이렇게 송구스럽게 메일로 고민을 털어 볼까하고 글 남깁니다. 저는 지금 내년에 있을 경찰공무원이나 교정공무원을 생각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지금은 집안사정으로 인해 공부를 제 스스로 벌어서해야하는 형편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태권도사범을 하면서 한 달에 60만 원 받아가면서 낮과 밤에 공부를 하려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 적부터 부모님이 안계셨고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키워주셨습니다. 할머니께서 고생고생 키워주셔서 항상 할머니만 생각하면 마음이 찡합니다. 근대 요즘 고민이 생겼습니다. 경찰이 되겠다는 목표가 천천히 .. 흐트러지고 있습니다. 제가 태권도 사범 알바를 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태권도선교.. 2011. 8. 31. 이전 1 ··· 195 196 197 198 199 200 201 ··· 2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