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Q&A894 어디로부터 동기부여 받는지 알아야 행복한 커리어를 구축할 수 있다 안녕하세요, 올해 20대 후반의 늦깎이 대학생입니다. 현재 저는 간호학과 1학년 재학 중인 나이 많은 언니로 통합니다. 4년제 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부모님의 권유로 1년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다가 포기하고 사회생활을 2년 정도했습니다. 사회생활도 원하는 곳이 아닌 면접을 보던 중 들어간 곳에서 5개월간 회사를 다녔는데요. 그때 한참 업무량이 많아 고민을 하던 중 친구들과 노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던 저는 일을 그만두고 무작정 친구들이 있는 서울로 갔습니다. 친구 따라 실제로 강남을 간 거죠 다행히 일주일 만에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1년 1개월의 회사생활을 했습니다. 관심이 있던 일이여서 열심히 다녔지만 역시나 그 직업의 단면만 보고 들어갔던 저는 업무의 스트레스를 풀지 못했습니다. 친구들과 노.. 2014. 11. 28. 대인관계로부터 자유로운 직장이 있을까요? 자주 상담문의를 드리게 됩니다. 가족이나 친척, 주위에 상담 받을 사람도 없고 그래서 이렇게 상담요청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현제 29살 남자이고 작은 제약회사에서 생산관리팀 사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취업한지 약 6개월 다 되가는데 너무 마음에 안 드는 게 많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근무환경이 너무 열악합니다. 무슨 죄수복 같은 유니폼을 입고 일하며 지게차, 핸드파렛트 트럭으로 일하는 게 거의 대부분이고, 생산직 사람들은 거의 아줌마들이고, 남자들은 다 저보다 나이가 많습니다. 같은 팀에 바로 윗선임은 직장내 평이 안 좋아 그 사람 때문에 저희 팀이 계속 욕먹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저보다 나이대가 많기 때문에 원래 살아온 환경상 웃어른들에게 살갑게 대하는 법을 잘 모릅니다. 그냥 예의 .. 2014. 11. 26. 만일 부모님이 계속해서 진로방해를 해온다면 선생님 안녕하세요. 올해 저는 27살 여자로, 직장을 정리하고 지금 6개월째 쉬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근무했던 곳은 리조트입니다. 관광학과를 전공하지 않아, 식음부서부터 일을 시작했습니다. 제일 힘든 곳에서부터 일을 시작했지만, 경험을 쌓고 다른 부서로 이동하고 더 많이 배울 생각으로 버텼습니다. 그런데 일이라는 게, 역시 생각했던 것과 몸으로 직접 경험하는 것은 정말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혼이 나면서도 버텼지만, 다른 선배들을 보니 다른 부서로 이동하거나 더 높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습니다. 스스로 이 팀에서 일하면서 저 만의 꿈을 찾고자 했지만, 한계에 직면해 1년 넘게 일을 하고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저는 다시 한 번 제 적성을 생각해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고등.. 2014. 11. 17. 상담분야에 취업하고 싶은데 신입은 어려운가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내년 졸업을 눈앞에 두고 있는 24살 여대생입니다. 고민 상담에 앞서 제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저는 원래 축산학과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동물을 좋아하기도 했고 연구원이 될 목표로 들어오게 되었는데요. 공부를 하다보며 느꼈던 점은 뭔가 맞지 않은 옷을 억지로 입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고등학생 때 생물 과목을 좋아했기 때문에 별 어려움이 없을 줄 알았으나 본격적인 전공공부에 들어가자 제가 다른 동기들보다 이해하는 게 느리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뭐 그까짓 거, 남보다 부족한 공부는 스스로 노력해서 메꿔갈수 있겠지.' 생각하고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참고해 공부하거나 주위사람들에게 물어보면서 시험공부를 했습니다. 그런데 공부는 하면 할수록 어렵게만 느껴졌고 무엇보다 흥미.. 2014. 11. 12. 제가 원하는 일과 부모님이 원하는 일이 달라 갈등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00대학교 3학년 2학기에 재학 중인 25살 여대생 000입니다. 제 전공은 행정학과이고 복수전공으로 호텔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부터 진로에 대해서 관심도 많고 고민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현실과 이상이 부딪히면서 내적 갈등이 많았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해서 많이 읽었고 소설가가 꿈이었습니다. 동화나 소설도 초등학교 때부터 많이 썼습니다. 신춘문예 같은 명성 있는 곳에 등단하지는 못했지만 청소년 잡지에도 제 글이 실리기도 했습니다. 꿈도 재능도 그러한 분야에 있다고 믿고 문학가를 지망했지만 부모님이 크게 반대하셨습니다. 이유는 안정적이지 못하고 가난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소설가이신 분도 어머니와 같이 뵈었는데 그분도 소설가의 길을 권하지는 않으셨습니다. 현실을 .. 2014. 11. 10. 해외거주자인데요. 한국 대학으로 옮겨서 졸업하는 것이 한국취업에 유리할까요? 안녕하세요 정철상님! 정철상님의 열렬한 팬이자 정기적으로 블로그를 방문 중인 한 유학생입니다. 제 이름은 000입니다. 20대 후반의 남자로, 학력은 4년제 미국의 한 주립대 간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구사 가능한 언어는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로 세 가지 모두 능통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 특기할만한 사항은 컴퓨터 활용능력에 어느 정도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행정병 출신인 관계로 사무관련 소프트웨어(워드/엑셀/PPT 등)에도 두루 능숙한 편입니다. 그 외에 내세울 만한 사회활동이나 수상경력, 특수한 자격증 등은 없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저는 중학교 3학년 때 자퇴를 하고 가족과 함께 남미로 이민을 갔습니다. 거기서 중, 고등학교를 마치고 대학교까지 입학하여 1년을 다니다가 군복무를 위해 한국.. 2014. 11. 6. 계속되는 승무원 시험에 낙방한 좌절한 청춘에게 드리는 조언 먼저, 이렇게 상담메일을 보낼 수 있는 분이 계시다는 게 너무 감사하네요ㅜ.ㅜ... 저는 올해 20대 중후반의 여성입니다. 2년 전에 졸업을 한 뒤로, 2년 동안이나ㅜㅜ..제가 중학교시절부터 꿈꿔왔던 국내항공사 승무원이 되려고 준비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졸업하고서 정말 막막하고 캄캄하고,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방향성을 전혀 몰랐습니다.ㅠㅠ. 그저, 승무원학원 다니고서 합격했다는 선배말만 믿고, 학원 다니다가 이렇게 저렇게 마음을 데이고서 무기력증, 우울증에 빠졌던 시간도 너무 길었구요ㅜㅜ.. 되기 힘든 과정이라는 생각을 스스로도 해서 그랬는지, 확신이 없었나 봐요.ㅠㅠ. 취업자체에 자신이 없었던 거 같습니다..ㅠㅠ.. 공채가 날 때마다 매번 지원했는데, 공채기간이 아닐 때에는 간간히 학원아르바이.. 2014. 10. 31. 편입이 좋을까? 대학을 그대로 다니며 취업준비 하는 것이 좋을까? 선생님 안녕하세요~ 편입을 검색하다가 선생님 블로그에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아..이런 분이라면 꼭 상담을 받아 보고 싶다고 생각되어 많이 바쁘시겠지만 염치불구하고 메일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저는 올해 대학을 입학한 여학생입니다. 뒤늦게 철이 들어(?) 하고 싶은 분야를 하며 이곳저곳 다닌 탓도 있지만, 어려워진 집안 사정을 핑계로 빨리 성공하고 싶은 욕심도 있어서 '이 곳을 가면 내가 더 쉽게 성공할 수 있겠지?', '저 곳에서 더 큰 성공이 있지 않을까?' 이렇게 철없는 잣대로 이것저것 도전을 잘해서 올해 25입니다..ㅎㅎ 도전은 참 잘하는데 끈기가 너무 없었죠.. 그러나 이제야. 어딜 가든 어려운 부분은 있을 수 있으며, 내가 어떤 곳에 있든, 성실하게 넘어서야 할 산은 있구나..그리고 그것을 넘어서.. 2014. 10. 29. 학력, 학벌에 대한 강렬한 열망 안녕하세요 올해 21살이 된 남학생입니다. 고1때는 성적도 보통. 모든 게 다 보통이었던 학생이었는데 우연한 기회로 항공기조종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공부를 열심히 했었습니다. 목표가 생겼으니까요. 고3 시절 조종사가 되려면 신체검사를 받아야한다는 소리를 듣고 신체검사를 했었는데, 시력이 안 된다고 그러더군요. 그때 저는 꿈을 잃었다는 생각 때문에 하루하루가 우울했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조종사를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공부했었는데... 그 이후로 공부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공부를 놔버렸습니다. 물론 수능도 망쳤죠. 이때부터 저의 자존감이 낮아졌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제 미래에 대하여 심각하게 생각을 했고, 항공분야에서 직업을 가져야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부모님께 저의 뜻을.. 2014. 10. 27. 안정적인 직장을 원하는 불안한 30대의 커리어관리 안녕하세요. 우연히 블로그를 보고 이렇게 메일 드립니다~ 바쁘시더라도.. 한사람 도와주신다 생각하시고..(항상 그런 마음으로 하고 계시겠지만요^^) 이렇게 염치없지만 부탁드립니다^^ 저는 올해 30대 초반 여성입니다. 여자 나이 30대가 되면 자신감도 참 많이 잃게 되고 삶의 방향도 참 많이 흔들리게 되는 거 같습니다. 남자들은 나이 들면 중후하면서 점점 더 멋있어지는 거 같기도 한데 여자들에게.. 나이.. 사실 중요하다보니 결혼도 안한 30대 여자들은 저만큼 고민 많을 나이라는 거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지방 사립대에서 수학을 전공해서 학원과 개인과외를 하면서 계속 지냈습니다. 전 어렸을 때부터 하고 싶은 것도 별로 없었고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산 적도 거의 없습니다. 그냥 부.. 2014. 10. 24. 내향적인 사람들이 선택할 수 있는 세 가지 문제해결방법 안녕하세요. 저는 25세 여성입니다. 이름은 000 입니다. 제 이름 예쁘지요? ^^지금 현재는 구직 중인 취업준비생입니다. ㅠㅠ 긴 말이지만 읽어 주실 것이라 믿고 미리 감사 드릴께요.... 제가 대학을 졸업하고 3년 되었습니다. 전공은 한문학과를 전공했고요..사실 부모님께서 제가 잘하는 한문 쪽으로, 고전 한문을 번역하는 고전번역가가 되기 위한 한문 번역 교육원 공부를 추천하셔서 저는 2년 동안 준비했지만, 저보다 실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많았고, 또한 제가 한문 번역에 대한 열정이 없어 2번의 한문교육원 입시 모두 실패했습니다...(사실 제가 이 공부를 하면서 회의가 들었습니다. 내가 과연 원하는 일인가 라고요...) 사실은 제가 성격이 조용하고 내성적이고 소심한 편입니다. 그래서 남들과 이야기하고 .. 2014. 10. 6. 일반 상담을 하다가 취업진로 상담 파트로 전환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십니까?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40대 초반의 커리어우먼입니다. 저는 현재 00 지역에 있는 0000상담소에서 15개월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0000상담원으로 취업을 하였지만 실질적으로 상담업무는 한 달에 2~3회 전화 상담정도를 하고 회계업무를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상담은 하면 할수록 어렵네요. 더 많이 배우고 익혀야 하는데... 이쪽업계에서는 주로 대학원까지는 나와야 상담을 할 수 있다고 하죠. 전 연령의 인생의 모든 부분을 상담을 해야 하시거든요. 저는 학점은행제를 통해 전문학사과정을 2년 전에 마쳤고, 2급 사회복지사자격증 보유하고 있고 사회복지관련 업무는 신입입니다. 상담관련 자원봉사를 2년쯤하고 가정폭력, 성폭력상담원 자격증이 있어 이곳에 취업을 할 수 있었지요. 하지만 .. 2014. 10. 1.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