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Q&A894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가볍게 여기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들어 나이를 먹어가면서 보다 나은 삶을 살기위해서 인맥동호회활동이나 오프라인 모임을 많이해요^^ 많은 이성친구도 만나고 싶고요. 근데 뭐가 문제인진 모르겠어서 문의 드립니다. 저와 대화를 잠깐 나누면 재미없거나 지루해하는 느낌을 받아요ㅠ 아니 제 친구들은 처음만나면 잘만 이야기 하는데, 저는 왜 그런지 매우 답답해서요ㅠㅠ 어떤 말을 꺼내야지 그 상황이 재미있을지도 모르겠구요ㅜ 여행 동호회라고 한다면 여행을 갔던 이야기 말고는 어떤 이야기를 꺼내야 하는지 매우 고민이 되요ㅜㅜ 갑자기 연애 이야기를 한다던지 쌩뚱맞는 이야기를 할 수도 없구요ㅡㅎ 옛날에는 어느 정도 괜찮았던 거 같은데ㅠㅠ 최근 들어 이렇게 되면서 살짝 두려움이 생기네요ㅜ 장난치면서 이성 친구들과도 말 하는 방법을 알긴 하.. 2015. 2. 16. 사관생도도 피할 수 없는 취업진로 고민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현재 사관학교에 다니고 있는 1학년 학생입니다. 요즘 부쩍 회의감이 많이 드는데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더 심해져서 이렇게 상담 드립니다. 제가 사관학교에 대해 알게 된 것은 고3때 였습니다. 입시 도중 알게 되었는데 여러 혜택과 졸업 후의 취업보장 그리고 멋진 제복 등의 장점만 보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기초군사 훈련을 들어오고 나서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갈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재수할 용기도 안 났고 그래도 졸업하고 취업보장 되니까 참고 다니자는 생각으로 버텼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어느 정도 적응이 된 것 같았구요. 그런데 요즘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매우 심하게 듭니다. 그 이유가 단지 밖.. 2015. 2. 13. 교육이 끝나도 끝나지 않는 배움의 길 교수님~ 일주일 만에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시지요? 여전히 바쁘게 지내시나요? 이번 주는 여름이 온 것처럼 날씨가 매우 덥더라구요~ 좋은 것 잘 챙겨드시면서 건강관리 하세요~~ 취강 00기 교육이 벌써 끝났다는 게 참 아쉬워요! 지난주에 점심식사하고 교육장으로 올라오는 길에 사람들과 이런 이야기를 했었어요. '교수님이 제공해주시는 자료들과 소스에 대한 가격 만해도 교육비전부가 안 아까울 것 같더라'하고요. 그동안 교수님께서 모으고 고르며 정리하신 수많은 것들을 아낌없이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그 것들을 제 것으로 소화시켜야 하는데 막막하면서도 한편으론 나의 미래를 위해, 이러이러한 것들을 미리 준비하면 좋겠구나 방향이 잡혀서 기뻐요^^ 사실 교육 첫 시간에 모두 앞에서 소개했던 것처럼 저는 이.. 2015. 2. 11. 선택문제로 고민의뢰 하는 분이 많지만 사실은 태도문제 안녕하세요. 올해 30세가 된 여자입니다.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에 있고요. 우선 저는 24세에 대학교 졸업 후 임용고시를 2년 넘게 준비하다가 3년차 되던 해에 티오가 없어 시험을 보지 못한채 임용고시를 접어야 했습니다. 소수인원을 뽑는 직렬이라 티오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결국 마지막 준비하던 해에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고, 더 이상 임용준비만 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돼 그때부터 구직 자리를 알아보던 중 공공기관에 계약직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27세 되던 해였고요. 졸업 후 약 3년 공백기에 대한 부담감을 갖고 있던 터라 계약직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처음에는 감사해하며 일을 했고, 일하면서도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계약직이라는 신분에서 오는 고용불안(2년 뒤 계.. 2015. 2. 5. 뜻대로 진행되던 진로에 혼란이 찾아오는 이유? 안녕하세요. 근래에 갑자기 찾아온 혼란에 어려움을 겪고 힘들어하던 중 우연히 선생님을 알게 되어 이렇게 상담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4년제 간호학과를 진학했지만 1학년을 마치고 휴학 중에 있는 여학생입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저의 꿈은 간호사였어요. 간호학과 진학만을 목표로 삼년동안 정말 열심히 했고 원하던 대학 원하던 과에 진학했지요. 아직 나이가 어리다면 어린 20살 나이를 먹고 살면서 제 인생은 계획대로 잘 풀린다고 항상 긍정적이었어요. 사실 고등학교 진학시기에 비평준화상태였기에 부모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하향지원을 해서 계획대로 상위권을 유지하였고 계획대로 대학진학에도 성공했고요. 그런데 1년을 다니면서 내가 원했던 학과 생활인데 정말 분위기도 학업면에서도 맞지 않는다는 생각과 함께 슬럼프가 찾아왔습니.. 2015. 2. 2.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커리어 전환의 기회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일전에 선생님 블로그를 알게 되어 상담글 남깁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어 글은 자세히 못 적겠네요.. 양해 부탁 드립니다.. 성별 남, 나이 36살, 학력 전문대 사회복지과 졸업, 경력 사회복지 8년 정도 근무, 지역은 모 지역, 결혼 4년차 아이 없음..,경제적 여유 없음. 27살에 대학교 졸업후 노인전문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로 사회복지 일을 처음 시작한 후 집 가까운 요양원으로 옮겼습니. 그 후 요양보호사로 다시 근무(요양보호사 경력은 7년 정도)하다 원장님 눈에 잘 띄어 사회복지사로 1년 6개월 정도 근무했는데요. 이 일도 사무실 여자 분들의 텃새와 새로운 원장님과 일 하는 업무 스타일이 안 맞아 그만뒀습니다. 그 후 생산직 회사에 6일 정도 다니다 일이 답답하고 너무 안 맞아 그만뒀습니.. 2015. 1. 30. 나이가 더 들기 전에 커리어 체인지를 하고 싶다면 나이가 더 들기 전에 커리어 체인지를 하고 싶다면 1.저는 지방국립대 사범대학 일반사회육과를 졸업하고, 3년의 임용실패 이후에, 1년 정도 교육행정직입사후. 00여대 테솔 과정 졸업 후 현재 2년차 영어강사로 있는 31세 미혼녀입니다. 초등 영어강사로, 있으면서 이 일이 너무 적성에 잘 맞지만, 앞으로의 비전이나 커리어가 보이지 않아, 막막한 상태입니다. 사실 영어강의 경우는 30대가 지나면, 일을 계속 할 수 없고, 자영업을 하거나 학원을 차려야 하는 데요. 저는 그런 부분으로는 많이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경영 쪽은 생각해본 적이 많이 없어서요. 사실 지금 일적으로는 행복할 정도로, 학생들과 호흡하는 것은 너무 좋습니다. 어느 순간순간 행복할 정도로요. 현재 있는 곳은 초등대상 전문 프랜차이즈의 직영.. 2015. 1. 26. 취준생이여, 스펙보다 두려움부터 떨쳐내라! 안녕하세요. 블로그의 글들을 읽다가 용기를 내어서 메일을 보냅니다. 현재 20대 중후반의 여성으로 너무나 혼란스러운 취업준비기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으로서 2개월째, 전공 관련 업무를 계속해야 할지, 아니면 공무원, 공기업 등을 생각해야할지 너무 막막합니다. 1. 큐레이터. 흥미를 기반으로 쌓아갔던 경력과 능력. 저는 모 대학교 예술학과를 지난해에 졸업했습니다. 유학을 가려다가 공기업 계약직으로 근무를 하다가 한 미술관에서 10개월가량 인턴 경험을 했습니다. 행복의 절정기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제 적성과 학문적 열정, 그리고 좋은 기회들과 사람들로 인해서 작년까지 전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가 쌓은 경력과 지식으로 대부분의 미술계 회사와 미술관에서는 합격을 보내주었었고, 심지.. 2014. 12. 26. 취업하고 싶다면 직업에 대한 편견을 버리자! 저는 현재 지방 사립 대학교 3학년 1학기까지 수료하고, 2년차 휴학 중인 여학생입니다. 학교 다니는 동안 그래도 학과 공부는 조금이라도 하는 편이라 4.5학점에서 4점을 넘기는 상태입니다. 휴학하였던 이유는 마냥 마음에 들지 않았던 우리 학교에서 벗어나려고 편입을 준비하려고 했기에 모든 이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휴학을 해버렸습니다. 그리고 휴학을 해놓고선 어찌해야할지 몰라 알바를 구하고, 괜한 객기에 그냥 편입영어보다는 토플을 공부하고 싶어졌고, 공부를 하다보니까 스피킹이 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6개월 과정인 어학연수과정을 수료했습니다. 귀랑 입을 틔여 놓고 나니까 현실에는 빚이 있어서 몇 개월간 빚을 갚고 하느라 시간을 보내고, 다시 마음잡고 토플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잡게 된 이유는 2년.. 2014. 12. 22. 겁내지 말고 삶의 변화에 응전하라! 우연히 인터넷으로 제 고민 키워드를 적어보다가 블로그에 들어가서 좋은 글들을 많이 보게 되었어요^^ 제가 상담양식을 못 찾아서..그냥 실례가 되더라도 적어볼게요:) 저는 지금 클래식 악기음악으로 유학중인 25세 졸업반여학생인데요..우선 제일 큰 고민은 제가 클래식음악계에서 솔리스트로, 살아남기는 힘들 것 같다는 결론으로 다른 방향을 찾고 있었어요. 제가 음악을 좋아하지만 무대공포증이 있어서..한계가 느껴지더라고요.. 너무 어린나이부터 계속 음악학교만 다니느라 다른 분야는 전혀 모르겠고.. 아는 분들도 다 음악 쪽이라 너무 시야가 좁아진 것 같아요. 집이 경제적으로 힘들어져서 저도 돈을 벌고 싶은 마음도 들고요.. 근데 아무 생각 없이 맹목적으로 연습만하고 여기까지오니 제가 뭘 할 수 있는지 무슨 일이 맞.. 2014. 12. 16. 스펙을 쌓기 위한 공부는 하지 마세요! 상담신청을 안 받으신다는 것을 알지만 선생님 글을 보고 이거다 싶어 희망을 보고 용기 내어 상담메일을 적어봅니다. 저는 올해 27세로 수도권의 한 전문대학교 디자인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였고 집안 형편도 중류층 정도 되어서 사는데 어렵진 않았습니다. 어릴 적부터 미술학원에 다녔고 예고준비를 하다가 도중에 포기를 하고 인문계고등학교를 들어가 미대를 목표로 입시준비를 하는데요. 성적부진과 노력부족으로 4수까지 하였는데도 실패하여 단념하고 전문대를 들어갔습니다. 많은 나이에 디자인을 계속해야할지도 방황을 많이 하였습니다. 졸업할 때까지도 정신 차리지 못해 공부는 뒷전이어서 학점이 좋질 못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집안에 사업 부도가 나서 집안 상황까지 안 좋아졌습니다. 처음 .. 2014. 12. 10. 변화는 냉혹한 자기비판에서 시작된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27살 여자입니다 00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를 20**년에 졸업하였고, 취업문도 어렵고 집안형편상 제가 취업 준비하는데 도움을 줄 여권이 되지 않아 모 대기업 파견직이라는 제도로 2년 동안 일을 하였습니다. 들어간 시점부터 저는 2년에 경력을 쌓고 나와 다시 제 힘으로 취업준비하자고 마음을 먹었죠. 어쩜 그 2년을 그렇게 안일하게 보냈을지도 모릅니다. 다니던 대기업에서 2년 동안 일을 할 때, 경력이 될 만한 일을 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은 비교적 간단한 일이었고, 설계업무로 지원했던 일은 설계 업무보다는 비교적 쉬운 자재정리, 관리였고 그 프로그램도 해당 대기업에서만 쓰는 일이었습니다. 2년이 흘러, 저에게는 2가지 생각할 일이 있었습니다. 계속 이 대기업에 남는다면 연봉이.. 2014. 12. 5.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