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672 아내인 나, 술집여자보다 못한 느낌이다 아내에게 들은 중년 주부의 실화다. 아내는 친구가 일하는 사무실 근처에 있던 참에 전화를 걸었다. ‘잠깐 차나 한 잔 하자’라고. 친구는 바쁜 일이 있어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어디로 가는 길이냐? 내가 태워줄게.’라고 말하며 여자 친구를 만났다. 아내의 친구는 남편을 만나러 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의 사정을 털어놓았다. 남편과 크게 싸웠는데, 너무 화가 나서 집을 나가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남편이 이틀 동안 들어오질 않고 있어서 사과하러 남편 사무실에 가야 한다는 것이다. (중년부부의 위기. 같이 살아도 스킨십도 대화도 없는 경우가 상당수 있다고 한다. 시대가 시대인 만큼 남자만의 문제만으로도, 여자만의 문제로도 돌릴 수 없다. 그러나 여전히 여자가 약자로서 당하고 살아가는 경우가.. 2008. 12. 10. 무명의 조연에서 용 된 톱배우 Best3 이런 배우 보셨나요? ‘정말 연기 못하네-_-’라고 생각 드는 배우들 있잖습니까? 그런 배우들이 뜬 것을 볼 때는 놀랍죠. 아, 물론 ‘저 배우 괜찮은데,,,’라고 찜해뒀던 무명의 조연이 뜰 경우도 있죠. 그럴 때는 마치 보석을 발견한 듯 기쁘죠^^ 그것이 팬들의 작은 기쁨이 아닐까 합니다. 제가 보았던 드라마 중에서 무명의 조연으로 나왔다가 용으로 승천한 TV드라마 출신의 배우 3명을 선정해봤습니다. 정말 당시에는 제 눈이 삐었을까요? 그래서 그들의 진가를 제대로 보질 못했던 것일까요? 당시에는 "정말 연기 못한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명민씨만 빼고요. 그렇다고 김명민이라는 조연 배우 역시 뜰 것이라고는 전혀 상상도 못했습니다. 전혀 뜰 것 같지 않았던 조연에서 톱배우로 성장한 배우 Best3 1.. 2008. 12. 9. 강마에식 독불장군으로 살아남는 전략 “마이너리티 인플런스 전략"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가 종영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마에 신드롬의 불씨는 남아 있는 느낌이다. 사람들이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 분출한 강마에의 카리스마에 대리충족을 느꼈던 것이다. “나도 한 번 해볼까?”라고 마음먹고 강마에식으로 사회 생활했다가는 왕따 당하기 쉽다. 그렇다고 “우리 조직에 순응하면서 살기만은 싫다. 이미 나에게는 힘이 없다. 변화를 주고 싶다. 나에 대한 강력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면 어떻게 해야할까. 강마에가 사용했던 ‘마이너리티 인플런스’전략을 사용해보는 것이다. ‘마이너리티 인플런스(minority influence)’현상은 “집단이나 조직 가운데 소수파로 존재하면서도 다수의 의견에 양보하거나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주장하면 다수파를 움.. 2008. 12. 8. 기자블로거와 다음 편집자에게 쓴 한약 올립니다! 오늘 독설닷컴의 고재열 기자님이 글 하나 올리셨습니다. 관련기사: 기자블로거들을 위한 변명 올해 미디어다음 블로거 대상 시사부문에 기자 분들이 올라간 것에 대한 ‘기자로서의 변’입니다. 사실 각 언론사에 소속된 기자라는 신분과 블로스피어의 ‘블로거’라는 양다리에 걸쳐 있는 기자로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딜레마가 있다는 사실을 이해합니다. 그래서 아주 간단하게 댓글을 하나 달고 나오려고 했죠. 그런데 댓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덕분에 저 같이 속물들은 ‘이슈화되겠다. 글감은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감히 댓글을 수정해서 글을 올릴까 하니 너무 개의치 마시고 편하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이미지출처: 독설닷컴의 고재열기자가 운영하는 화면 캡쳐. 기자블로거들을 위한 변명) 기자 분보다.. 2008. 12. 7. 오바마까지 매니아로 만든 애플CEO, 스티브 잡스의 비전은? 추종자들로 넘쳐나는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 미 대선에 당선된 오바마 역시 애플의 매니아. 하지만 존경받는 스티브 잡스의 인생이 그렇게 평탄하지 많은 않았다. 자신이 설립한 애플로부터 자신이 쫓겨나는 신세를 겪었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잡스의 인생이야말로 한편의 영화보다 더 재미있는 실화라고 말해도 좋을 듯하다. 입양아로서 외톨이로서 고집쟁이로서 성장한 잡스는 손위 친구이자 컴퓨터 천재라고 볼 수 있는 워즈니악(애플의 공동 창업자)을 만나면서 동물적인 비즈니스 감각을 발휘한다. 잡스와 워즈는 직장을 다니면서 파트타임으로 같이 일을 하다가 단지 전화번호부에 일찍 나온다는 뜻으로 ‘애플(Apple)’이라는 컴퓨터 회사를 설립한다. 하지만 사실은 저가의 부품비로 회로기판을 조립하여서 판매하는 조악한 수준.. 2008. 12. 6. 좋아하는 일, 무보수로 일하라면??? “똑딱 똑딱...” 초시계가 흘러가고 있다. 마주 앉은 두 사람 간에는 조용한 침묵이 흐르고 있다. 그 순간 한 젊은 사내가 침묵을 깨고 “네, 알고 싶습니다. 해 보겠습니다.” 라고 우렁차게 말한다. 그러자 나이가 지긋해 보이는 중년 신사가 말한다. “내, 그럼 알려주지, 만일 자네가 3초만 늦었더라면 난 계약하지 않았을 것이네.” 라고. 이 장면은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와 신출내기 기자 시절의 나폴레온 힐이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누던 유명한 일화의 한 장면이다. “부자인 채로 죽는 것은 수치” 라고 말했던 앤드류 카네기. 그는 인생의 전반부에 막대한 부(富)의 축적을 이뤘다. 하지만 그의 말처럼 인생의 후반부에서는 그가 이룬 모든 재산을 사회복지를 위해서 투자하며 부의 분배를 실천했다. 카네기 공과대학을.. 2008. 12. 5. 나를 울린 동화책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동화책 읽다가 울어본 적 있으세요^^ 없으면 말을 말아^^ㅎㅎ^^ 첫째 아이가 5,6살 때였습니다. 자기 전에 책 한권을 읽어줬는데요. 제가 그만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하는 어머님의 마음, 그리고 나를 키워내신 우리 어머님의 마음이 진하게 느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캐나다의 동화작가 로버트 먼치가 쓴 동화책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입니다. 전세계적으로 1천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라고 합니다. 1986년에 출간되었으니 이미 20년을 넘었습니다. 그래도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아마도 '엄마'라는 세계적 공통어가 제대로 먹힌 것 같습니다.) 거의 10번 이상을 읽어줬는데요. 아이도 좋아합니다. 6살 즈음에 엄마가 읽어주는 것을 봤는데요. 준영이가 울더군요. 성장하면 엄마와 .. 2008. 12. 5.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는 이유 평소에 책을 읽으시는 편인가요? 시간이 없어 책을 못 읽고 계신가요? 아님 책 자체에 대한 흥미가 없으신가요?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는다고 난리들입니다. 솔직히 별로 신경쓰는 사람도 없죠-_-;;; 그런데 도대체, 왜 사람들은 책을 읽지 않는 것일까요? 책을 읽지 않는 독자들만 비판할 수 있는 것일까요? 책을 잘못 출판하고, 잘못 쓰고 있는 저자의 잘못은 없을까요? 물론 저 역시도 글 쓰는 사람으로서 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텅 빈 책장. 한 어린이 놀이터의 텅 빈 책장.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는다. 읽을 시간이 없다는 핑계에서부터 책 자체가 쓸모없기 때문에 읽지 않는다라는 이유까지 실로 다양한 이유를 말하고 있다. 무조건 책을 읽지 않는다고 비평하기보다 '왜 그럴까?'라고 생각해보고 대안을 마련해보는.. 2008. 12. 5. 사랑받았던 우리 시대 '마지막 한우' 모습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하지 않겠다던 대형마트들도 이미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에 작은 식당에서도 미국산 쇠고기로 명기된 모습들도 가까이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곧 익숙하게 미국산이 우리 식단을 점령하지 않을까 우려스러운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우 농가들도 소중하게 생각했던 재산목록1호인 한우에 대한 애착을 미련 없이 버리고 떠나버리는 사람들도 생겼다고 합니다. 한 지방대학에 강의를 하러 갔다가 귀한 사진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학장님 실이었지만 염치 불구하고^^ 찰칵! 찰칵! 농부가 소에게 여물을 먹이고 있는 장면입니다. (농부가 정성어려 만든 여물을 소에게 먹이며 행복해하는 모습입니다. 소도 농부도 행복해 보이네요. 그런데 앞으로 이렇게 정성들여 키우는 소는 더 이상 없어질 듯 해 안타깝군요... 2008. 12. 4. 군대 언제가야 하나? 군대 가야 되는 남자들의 고민! 이십대 청년의 가장 큰 고민은 뭘까? 돈? 자아? 정체성? 삶의 의미? 진로에 대한 고민? 이성에 대한 그리움? 실존에 대한 철학적 문제? 실로 다양한 고민거리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건강한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한번 즈음 열병처럼 앓아야 할 고민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군대 문제’다. 대한민국이 의무복무 제도이므로 건강한 청년이라면 누구나 의무적으로 군대를 가야 한다. 유명인들이 군대를 가지 않으면 사회적으로 큰 물의가 되기도 한다. 가장 대표적인 혐오 케이스가 유승준씨지 않나 생각든다. 입영 거부하면 국민호텔로 직행하는 경우도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군대를 안 다녀왔다고 무조건 비판하는 것에는 반대한다. 다소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나저나 이런 우스개 이야기가 있다. 군대 가야.. 2008. 12. 4. 우리 아이가 폐렴으로 입원했어요 아이가 아프니 여간 마음 상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야 우리 아버님이 왜 그토록 우리 형제가 다치는 것을 싫어했는지 알 듯 합니다. 둘째 공주님이 지난주부터 고열을 동반한 감기기가 있었습니다. 바로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2~3일이 지나도 열이 안 떨어지더군요. 열이 올랐다 내렸다 했죠. 평소보다 신경질과 짜증을 내더군요. 평소보다 잘 먹질 않더군요. 그래도 놀 때는 잘 놀아서 그냥 감기려니 하고 다시 2~3일 병원을 다녔습니다. 소아과 의사 선생님이 2,3일 치료하고도 열이 안 내려가면 폐렴일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폐렴이라니요? 그럴 리가 있나요?’라고 생각했습니다. 일전에도 목이 부어서 열이 몇 일 난 적이 있었거든요. (거의 일주일 가량의 감기 끝에 폐렴으로 입원한 둘째 공주 .. 2008. 12. 2. 리더가 가져야 할 6가지 성공전략, 하스누마 일본에서 리더십 전문가가 왔다. 평범해 보이는 일본인 하스누마씨. 그의 열정적인 모습이 무엇보다 생동감을 불러 일으켜서 좋았다. 통역하시는 분의 열정적이고 재빠른 통역도 한몫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통역자 역시 성공이라는 개념을 알고 계시는 분이었기에 하스누마 강사의 열정을 제대로 전달하는 것 같았다. 쉽고 간단하게 쏙쏙 들어오는 강의 내용이 아주 좋았다. 수강하는 강사료 대비하자면 정말 좋은 2시간의 강의였다. 다만 이후 이어지는 2일간의 워크샵 비용이 55만원이라는 것에는 많이 부담이 되어서 참여하기는 망설여졌다. 그래서 아쉽지만 하스누마의 저서 두 권을 사서 읽는 것으로 대신했다. 프롤로그 : "세상에 공짜는 없다." 아무것도 무료는 없으며, 무료를 바래서는 안 된다. 그래서 강의도 돈을 내고 들어야.. 2008. 12. 1. 이전 1 ··· 274 275 276 277 278 279 280 ··· 3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