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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심리, 이성에게 자랑하는 방법이 다른 이유 여자 친구를 기쁘게 하려면, 어떤 칭찬을 하면 좋을까? 남자 친구를 기쁘게 하려면, 어떤 칭찬을 하면 좋을까? 궁금하지 않은가. 남자와 여자는 이성에 대해 자랑하는 방법이 다르다. 이유는 뭘까? 이는 여자들이 어떤 남자의 어떤 부분을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있는지, 남자들이 여자의 어떤 부분을 남들에게 자랑하고 있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여자들은 단순히 남자친구가 ‘친절하다’라고 말하기 보다는 ‘그 남자 나 밖에 몰라’, ‘나만 챙겨준다니깐’, ‘작은 일까지 너무 잘 챙겨줘’라고 말한다. 결혼한 여자들은 ‘우리 남편, 너무 가정적이야’, ‘나보다 일찍 일어나 밥해준다니깐’, ‘아이들을 어찌나 잘 챙겨주는지’ 등으로 남편을 자랑한다. 유부녀니 ‘우리 남편 물건 커’, ‘밤에 끝내줘’이런 야한 이야기로 .. 2008. 8. 24.
거듭되는 입사탈락으로 양치기 소년 되다!!! 제대 후 복학해서야 정신을 차리고 공부를 시작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공부를 제대로 시작해 보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공부가 어디 하루아침에 되겠는가? 전공이 영어였지만, 나의 수준은 정말 엉망이었다... 외국인의 말 한마디 못 알아듣던 형편없던 영어실력 신입생 때는 영어회화시간에 주로 장난치고 놀았다. 한 번은 떠들고 있는 나를 보고 외국인 강사가 나가라고 이야기하는데 그 말을 알아듣지 못했다. 옆에 있던 친구가 의미를 이야기해 줘서 겨우 알아들을 수 있을 수준이었다. 그래서 영어로 사과를 한다는 것이 연신 “I'm sorry, I'm sorry,,,"를 반복하는 형편없는 영어실력이었다. (이미지출처: 중앙일보07년12월7일자 인터넷전화 학습도구로 진화하다) 외국인 영어강사 수업 모두 수강하다 복학 후 .. 2008. 8. 22.
여자들 남자보는 안목 없다! 좋은 남자 고르는 방법! 결혼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입니다. 특히 어떤 배우자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내 인생의 행복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남자들은 많은 여자들이 남자 보는 눈이 없다고 한탄합니다. 왜 남자들은 자신들이 보는 눈이 더 정확하다고 주장할까요. 세상의 여자들이여, 좋은 남자 선택하는 법 배우자! 신생아실에서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갓 태어난 공주님을 보고 한 아빠가 ‘우리 딸래미 어케 시집보내노’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경상도 말이니깐, 조금 번역하자면 ‘우리 딸, 너무 아까워서 남에게 시집보내지 못할 것 같다.’라는 아빠의 투정어린 애정표현이죠. 딸이 클수록 이 아빠의 사랑은 더 깊어집니다. 물론 엄마의 사랑과 아빠의 사랑은 동일하지만 바라보는 태도에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아빠들의 과민한 공주 사랑 .. 2008. 8. 21.
접시닦이로 시작해 대학교수까지 오른 이상정교수 요즘은 먹거리를 찾아서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는 사람들이 많다. 핵가족화 되다 보니 자연스레 가까운 곳으로의 외식도 잦은 편이다. 음식도 맛있고, 서비스도 좋아서 만족하고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불쾌함으로 지쳐서 돌아오게 된다. 굳이 멀리 나가는 외식이 아니어도 직장인들에게 있어 가장 고민스러운 것이 매일매일 치러야 하는 점심이다. 그런데 담겨온 접시에 불결한 이물질이라도 담겨 나올 때는 불쾌함으로 식욕이 떨어지곤 한다. 어떤 사람은 불평을 토로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주방만 쏘아보고 만다. 대부분 어쩔 수 없이 불편한 심기를 참고 식사를 하고 나와 ‘다시는 오지 말아야겠다.’ 하고 다짐했던 경험이 한번씩은 있을 것이다. 요리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 만드는 정성.. 2008. 8. 20.
87학번인 나 대학시절에 분신자살을 꿈꾸다! 가난한 집안 형편으로 대학을 어렵게 들어갔다. 공부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학비를 벌어야했기 때문에 야간을 선택했다. 대학에 들어가서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몰라서 술만 마셨던 것 같다. 거의 매일 마셨다. 정말 죽도록 마셨다. 지금은 소주 한 병도 제대로 못 마시지만, 그땐 7병까지 마셔보기도 했다. 지금 생각하면 완전히 미친 짓이었다. 너무도 나 자신이 싫었다. 그렇게 술로 나를 지워버리고 싶었다...... 봉제공장 시다바리로 첫 직장을 다니다 이래서는 안 되겠다싶어서 일을 하기 시작했다. 봉제공장의 시다였다. 잡무를 하는 사람을 ‘시다’라고 불렀다. 사실 일본어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봉제공장의 거의 모든 단어들이 일본어에서 유래된 말이 많았다. (영화 ‘친구’가 히트하면서 다들 한 번씩 들어.. 2008. 8. 20.
불공평해, 남자는 하나도 안 힘들잖아-_- "불공평해, 남자는 하나도 안 힘들잖아-_-;;;"아내가 첫째 아이를 놓고 한 말입니다. 아이에게 젖을 물리고 있던 아내가 직장에서 돌아온 저에게 던진 푸념이었죠. 산고의 고통도 고스란히 여자가 안아야하고, 양육의 고통도 여자의 몫이라는 것이죠. 아이 놓을 때도 고통스러웠는데, 모유 먹일 때도 너무 고통스럽다는 것입니다. 산고와 양육의 고통을 많이 떠안아야 하는 여자의 삶 젖을 빠는 아이의 힘이 어찌나 좋은지 고통스러울 정도로 아프다는 것입니다. 사실 유두와 자궁은 말초신경으로 연결되어서 고통스러울 수 있는 것이죠. (와이프가 첫째 아이를 놓고 모유 수유하던 모습, 당시에 사진을 촬영해달라고 하기에 '왜' 라고 했는데, 이렇게 사용될지는 몰랐네요. 아시겠지만 이 때는 여자 가슴이 부풀어 올라서 상당 수 .. 2008. 8. 19.
나치 대학살, 밀그램 실험을 통한 인간 부조리 연구 나치 대학살의 원인은 권위에 의한 복종 탓일까? 어떻게 그토록 평범해 보이던 사람들이 잔혹한 범죄를 저지른 것일까? 만일 당신이 어쩔 수 없이 독일인으로서 나치 활동을 해야만 되었다면, 어떻게 대처했을까? 나치의 대학살이후 인류 대학살을 자행한 원인을 규명하고자 전세계가 노력했다. 당시에 독일과 같이 ‘엄격한 게르만식 교육’을 받고 자란 사람은 훗날 지시에 따라 어떤 짓이든 할 수 있다’라는 가설이 받아들여지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권위주의적 성격’과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이미지출처; 네이버 rmfkdldjs님, 독일 나치의 수괴 히틀러, 그런데 이 그림을 멋있어서 퍼간다는 댓글을 보고 넘어가는 줄 알았다. 인류 대학살의 원흉인 히틀러의 잔혹한 범죄를 알고는 있을까.) 밀그램은 .. 2008. 8. 19.
버려진 버스에서 살았던 내 어린시절의 추억 내가 태어나기 이전에 아버님은 만석꾼의 아들로 태어났다. 작은 동네였지만 꽤나 재산이 있으셨다 하신다. 그런데 내 기억에는 거의 한 번도 넉넉한 형편으로 살았던 기억이 없다. 아버지는 10여 년간이 넘는 직업 군인 생활을 했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월남전에서 불명예로 제대하게 되었다. 억울하다고 통곡만 하시고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셨다. 결국 직장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셨고 사업을 하셨다. 하시는 일마다 쪽쪽 망했다. 결국 만석꾼을 넘던 집안의 재산을 단 한 푼도 없이 모조리 날리고 마셨다. 만석꾼에서 소작농으로 전락한 우리 집 서울 살림을 정리하고 부산으로 내려왔다. 어머님의 외가 쪽 도움을 얻어 겨우 3천 평 정도의 밭에서 농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수십여 명의 소작농을 부리시던 아버님이 소작농으로.. 2008. 8. 18.
늘 가던 식당에서 발길을 돌려라! 사람들은 흔히 익숙한 곳에 가기 마련이다. 하던 대로 하는 것이 가장 편하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화장실 가는 자리도 정해놓고 가는 사람까지 있겠는가. 그런데 매일 하던 방식으로 무언가를 반복하면 두뇌가 활성화되지 않는다. 우리의 두뇌는 항상 새로운 자극을 희망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기존 방식만 고수하다가는 무엇보다도 사고가 경직되고 고착화되어 보수적으로 변하기 쉽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사람들은 편한 곳만 찾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맛있는 식당을 찾을 때는 가능한 패스트푸드점이나 종합식당가로 발길을 향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종합식당가의 경우 모든 음식을 한 자리에 모아주니 편하다. 그러나 그러다보니 우리 두뇌는 활동하지 않는다. 우리가 직접 발품을 팔면서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음식점을 찾을 때 .. 2008. 8. 17.
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가 아프면... 간밤에 잘 무셨습니까? 어딘지 모르게 허리가 찌푸등하지는 않으신지요? 혹, 지난밤에 맥주 한 잔 걸치시거나 야식을 즐기지는 않으셨는지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맥주 판매량이 최고치를 도달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죠. 게다가 올림픽 기간이나 월드컵 기간에 맥주 회사들은 특수를 누리죠. 경기 보면서 맥주에 통닭 한 마리나 족발 뜯을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이미지출처: 굽네치킨 홈페이지, 군침이 꿀꺼억~~) 그렇지만 이렇게 간밤에 먹었던 음식들은 잠든 사이에 소화되지 않고 위장에 고스란히 축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_-;;; 밤에 야식하면 허리 아프다!!! 소주 한 잔에 알코올 소화시간이 3,4시간 걸린다고 하더군요. 고기 한 점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본인은 알코올의 힘을 빌려 .. 2008. 8. 15.
여자양궁-2%모자란 방송, 2분 못 기다리나? 베이징 올림픽 기간 동안 결승게임을 한 번도 생중계로 느껴보질 못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왜 방송사를 간간이 욕하는지 잘 몰랐다.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을 식당에서 밥 먹다가 우연히 보았다. 그제야 왜 방송사가 욕 먹는지 알게 되었다. (버즈 님이 중국인들의 비신사적인 야유에 대한 글은 게제해주셨기에 저는 자체적인 우리 방송의 잘못을 지적해보고자 합니다. 이외에도 많은 분들이 계속해서 지적하고 계시네요. 그만큼 서운하신 분들이 많으신 것이겠죠.) 초반 경기를 유리한 점수로 이끌어 나가던 박성현 선수가 후반으로 갈수록 오락가락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불안해보였다. 아니, 불안했다. 화살 하나하나에 엄청난 희비가 엇갈리는 순간이었다. 보는 사람도 가슴을 졸일 수밖에 없는 순간이었다. 당사자 입장에서는 .. 2008. 8. 14.
매달 못따면 80%진로변경해야... 한 때 진종오 선수와 같은 진로를 함께했던 후배 사격선수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진종오 선수는 엄청난 노력파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점수가 제대로 안 나와서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경찰 체육단에 들어가면서 실력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국내1인자가 되었다고 하네요. (이미지출처: 문화일보8월13일 스마일총잡이 진종오) 사격선수 출신의 그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따뜻한 카리스마(이하 "따") : 진종오 선수의 금매달 장면을 봤느냐? 느낌은 어땠나? 사격 선수(이하 "사"): 봤다. 뭐든 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종오 선수로부터 자극을 받았지만 박태환 선수로부터도 상당히 자극을 받았다. 어린 친구도 하는데 나도 뭔가를 이뤄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2008.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