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561 왜 이렇게 사는 것이 두렵고 무서울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00에 살고 있는 현재 00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뜬금없이 이렇게 메일을 보내서 죄송합니다. 최근 매우 심적으로 힘들어서 네이버에 진로상담 및 대학생 복수전공 키워드들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블로그 첫 번째에 있는 따뜻한카리스마 정철상님의 커리어노트를 발견하였고 들어가서 여러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오늘 처음 알게 된 분이고 얼굴도 목소리도 모릅니다. 강연도 많이 하시고 인생경험도 대단한 사람인데 내가 갑자기 하소연하면서 이렇게 메일을 보내도 될까라고 생각하지만 정말 지금 저는 뭘 해야 될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용기를 내서 메일을 보냅니다. 아마 이글을 보고 안 읽을 수도 있으시겠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제 머리가 탁 틔일 수 있는 그런 걸 제게 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여 이 편지.. 2010. 4. 13. 이 시대 최고의 프레젠터,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 완벽 비법 공개! 부제: 발표 잘하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라! 벌써 3번째 읽는 책이다. 그런데도 여전히 매력적인 부분이 있다. 실용서가 이만큼 실용적이기도 쉽지 않은 일이다. 그것도 몇 년이나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눈여겨 볼만한 부문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글을 잘 썼다는 것이리라... 스티브 잡스가 진행한 1시간가량의 프레젠테이션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낸 저자 김경태 소장의 아이디어가 놀랍다. 이 책 은 단순히 기발한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아주 구체적이고 치밀하게 잡스 프레젠테이션의 노하우를 담아내고 있다. 프레젠테이션 전문가가 아니라면 결코 해낼 수 없는 작업이다. 이 책을 보고 있자면 스티브 잡스가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실제로 잡스 프레젠테이션은 가히 예술적이라고 말해도 무방할 듯하다. “어떻게 이렇게 완벽한 .. 2010. 4. 12. 20대 취업스펙 쌓기보다 도전하는 삶을 선택하라! 부제: "일찍 시작할수록 더 빨리 성공할 수 있다!" - 의 저자 CEO박현우 "20대 청년, 연간 20억대의 매출을 올리는 경영자되다!" 이제 20대를 갓 넘긴 젊은이가 이런 사업체를 일구는 경영자가 되었다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도 흥미롭다. ‘디지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라는 호칭 역시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면서도 젊은 CEO답다라는 생각도 든다... 의 저자 박현우 사장의 글에서 긍정적인 힘과 에너지가 느껴진다. 자기계발에 거부감이 많은 일부 독자들과 달리 오히려 자기계발을 맹신할 정도다. 자기계발과 자기관리에 철저한 저자로부터 자기 삶에 어떻게 자기계발 마인드를 적용할 수 있는가 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묘미도 있다. 저자 박현우는 취업 스펙 쌓기에 몰두하기 보다 도전하는 삶을 선택하라고 강.. 2010. 4. 11. '돈을 많이 벌겠다'는 꿈은 왜 속물적으로 느껴지는 것일까? 저가 화장품 브랜드인 ‘미샤’나 ‘더 페이스 샵’의 성공요인은 무엇일까? 물론 아직 이들 회사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기는 불투명하다. 기업의 성공 여부를 짧은 시간으로 판별하기는 여러모로 어려운 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화장품 시장의 초기 진입에 성공한 것만은 확실하다. 그렇다면 이들의 시장진입 성공요소는 무엇일까? 여러 가지 성공요인이 있겠지만 그 중에 하나가 TV광고와 포장이 아닐까 싶다. 유명 스타들을 기용한 TV이미지 광고도 많이 했을 뿐만 아니라 싸구려 화장품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세련되게 포장한 용기도 한몫했다. 가격의 거품은 빼면서도 그러한 상태를 유지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그로 인해 저가 화장임에도 불구하고 고객이 느끼는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가 올라갔던 .. 2010. 4. 10. 대다수 사람들은 자신이 처한 현실을 냉혹하게 바라보지 않는다! 부제: 현실 속의 가장 냉혹한 사실들을 직시하라!인생을 살아가면서 꿈 자체를 잃고살아가는 사람들도 많다.하지만 원대한 꿈을 세우고도냉혹한 현실을 간과하며헛된 몽상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다!사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이 처한 현실을 냉혹하게 바라보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내가 처한 오늘의 현실을 냉정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물론 아무리 어려워도 결국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을 잃지 않는 동시에 눈앞에 닥친 현실 속의 가장 냉혹한 사실들을 있는 그대로 직시할 필요가 있다.꿈은 원대하게 가지되, 현실은 냉정하게 직시하라!베트남 전쟁 당시 짐 스톡데일은 미군 최고위 장교로서 1965년부터 1973년까지 8년간 수용소에 갇혀 있는 동안 수십여 차례의 고문을 당했다. 그는 전쟁포로의 권리도 보장받지 못하고, .. 2010. 4. 8. 아내를 블로거로 만든 남편의 사연 부제: 연인이나 부부가 좀 더 행복해지려면 블로그를 만들어라! 2012여수엑스포 행사에 참여하면서 블로거들의 향한 여수시의 환대가 놀라웠다. 이제 “블로거들도 이렇게 대접받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여수의 아름다운 광경과 맛있는 먹거리들도 기억에 남았다. 하지만 나는 행사에 참여했던 사람들도 기억에 남았다. 내 블로그가 책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는 공간인 만큼 그러한 초점에서 기사를 쓰게 된다... 참석한 블로거분들 중에 부부 블로거분들이 많다는 것이 인상 깊었다. 제일 인상 깊었던 분은 커피믹스님. 시사블로거 거다란님의 사모님. 다른 부부 블로거분들도 3,4쌍 있었으나 사이좋게 지내는 중간에 끼어드는 것 같아 대화를 나누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일단 제일 가까운 거다란님과 커피믹스님을.. 2010. 4. 6. 블로그 통해 얻은 도서제목-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댓글로 서평 부탁드립니다! 20대는 어떤 심리를 가지고 살아갈까? 마흔이 넘은 나 역시 끊임없이 고민했던 의문이었다. "도대체 나는 누구일까?"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갈까?" 20대를 가르치는 입장인 만큼 그들의 삶과 내면의 이야기를 다루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5년 전부터 내용을 구상해서 꾸준하게 글을 써왔으나 필력이 모자라 계속해서 헤매고 헤맸다-_-;;; 기대했던 대형출판사와는 출판은 결별되었지만, 나를 높이 평가해주는 작은 출판사와 출판계약을 맺기로 결심했다. 내용은 시중 서적 수준에 최소 85점은 상회할 정도로 제법 괜찮다고 지극히 주관적으로 평가하고 있다^^ㅋ 그런데 책 분류를 인문학 분야인 심리학에 넣어도 되고, 자기이해를 위한 자기계발쪽에 넣어도 상관없었다. 조금은 모호한 경계선에 있었다. 그러다보니 .. 2010. 4. 5. 여수 사람들, “카메라 세례 퍼붓는 쟤네들 누구니?” 나는 여수 블로거 모임에 일찍 참석치 못했다. 오후 강의로 인해 경우 저녁 만찬행사에야 참석할 수 있었다. 반가운 블로거분들과 인사를 나누며 식사 자리로 향했다. 다들 좋은 카메라를 들고 있어서 사진도 못찍는 내가 카메라 들이밀기가 민망했다... 아니나 다를까 식당 테이블에 앉자마자 음식을 훑듯이 여기저기서 카메라가 터진다. 음식을 즐기고 있는 사이 여수 시장님이 행사에 참석했다. 블로거들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놀라웠지만, 사실 이 모든 행사의 기획도 여수시청에서 나온 기획인 만큼 열린 시장님을 감지할 수 있었다. (여러 사람들이 카메라 세례를 계속 퍼부었는데, 시장님 왈 "여수 사람들은 카메라 세례를 퍼붓는 이 사람들이 도대체 어떤 사람들일까"하고 궁금할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원래 기자단을 모셔서.. 2010. 4. 4. 900킬로를 달려 여수 엑스포 팸투어에 참여하다! 블로거 거다란 님으로부터 여수엑스포 행사 참여제안을 2,3주 전에 받았다. 그러나 계속되는 강의 행군으로 인해 2박3일이나 되는 행사에 참여하는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았다. 마침 금요일 오후에 군산대 강의 일정이라 오후 강의만 끝내면 참여가 가능하긴 했다. 하지만 가족과의 오붓한 시간을 포기하기가 미안했다... 사실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의 줄임말. ‘사전답사여행’이라고도 부름. 2012년 여수에서 개최되는 엑스포 행사에 블로거들이 초대받아 엑스포 행사 전에 여수와 엑스포 현장을 미리 답사한 행사였음.) 전날도 부산에서 천안의 단국대학교 강의를 위해 자동차로 380여 킬로미터를 달렸다. 오전 2시간 강의가 끝나고 나서는 대전 보건대학교 4시간 강의를 위해 점심도 먹지 못하고 8.. 2010. 4. 3. 안정된 대기업을 다니고 있는데도 늘 불안합니다 안녕하세요, 카리스마님..^^ 매일 글을 확인하고 있는 애독자입니다. 닉네임은 000입니다. 상담하고 싶은 게 있어서 이렇게 메일 드려요... 전 대기업 직딩입니다. 나이는 30대 중반. 결혼은 아직 못했고 000 자동차에 다니고 있습니다. 생산직에 근무하고 경력은 10년 가까이 됩니다. (특정기사와 무관한 한 취업사이트의 대기업 채용정보 화면) 전 자기계발에 관심이 아주 많습니다. 또한 미래에 대한 걱정과 고민도 수시로 하고 있어요. 책도 많이 읽고 있고요. 직업적인 면은 안정적입니다. 다만 제 자신이 만족을 못하고 있어요. 일종의 압박감이랄까요? 뒤쳐지면 안 된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어요. 사실 공부에 대한 도전을 몇 번 했었습니다. 전 대학을 나오지 않았습니다. 공업고등학교 출신인데 그때는.. 2010. 4. 1. 1331대의1 경쟁률 뚫고 대기업 취업한 38살 아줌마의 인생역전 라는 책은 행복코치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최윤희씨의 책이다. 책을 읽는 내내 “이 아줌마 말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글도 잘 쓰네.”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자신의 인생 역전 드라마에 대해서 쓴 글인데 어찌나 맛깔스럽게 썼는지 한 번 손에 들고 놓질 못했다. 그냥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다. 그녀는 말빨(?)만큼이나 글빨(?)도 매력적이었다. 관련글: 내가 욕했던 강사, 최윤희씨 강의를 직접 듣고 보니 말할 때도 속사포처럼 쏘아대더니 글 역시 쏟아 붓듯이 퍼붓는다. 무게가 있어야 될 책에 조금은 경박스러워 보일 수도 있는 필체를 쓰고 있다. 그런데도 글 안에 유머와 인간미와 더불어 삶의 작은 메시지까지 담겨 있다. 카피라이터 출신이라 그런지 글 자체가 대화하는 것 같고 팔딱이는 것처럼 톡톡 튄다. 38.. 2010. 3. 28. 한국에 미래산업 정문술 대표와 같은 경영자가 있어 자랑스럽습니다! 언론과 방송을 통해 미래 산업과 기업가 정문술에 대해 종종 들어왔다. 국정원 출신의 기업가라고 해서 국가 쪽에 든든한 인맥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언뜻 들었다. 아니라 다를까 저자는 그런 오해를 많이 받아왔다고 한다... 그러나 그가 일군 미래 산업의 이야기를 다룬 라는 책을 읽어보니 전혀 근거 없는 추측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이런 CEO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는 훌륭했다. 18년간의 국가공무원 생활로 인한 갑으로서의 생활을 접고 을로 살아간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이다. 실제로도 그와 같이 강제로 퇴직 당했던 공무원들 중에 한 명은 퇴직금 모두를 날리고 근근이 생계를 유지하고 있고, 그 중에 2명은 사업실패로 자살까지 했다고 한다. 그 역시 퇴직하자마자 사.. 2010. 3. 23. 이전 1 ··· 238 239 240 241 242 243 244 ··· 2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