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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체험담, 왜 사람들은 도박 중독에 빠져드는 것일까? 부제: 마카오 카지노에서의 적나라한 도박 경험담 나는 마카오로 향하면서도 마카오에 대해 아무런 정보도 가지지 않고 갔다. 그 덕분에 그렇게 볼거리가 없는 곳인지 몰랐다. 카지노 시설이 그렇게 잘 되어 있다는 것은 마카오에 도착한 이후에 알게 됐다. 아이들만 놀 수 있는 큐브라는 놀이터에 아이들을 놀리고 우리 부부는 카지노로 향했다... 5백 달러를 가지고 그 정도 잃을 생각을 하고 슬롯머신을 시작했다. 사실 뭐가 뭔지도 모른 채 우리 부부는 기계에 앉았다. 그리고 마구 눌렀다. 몇 번 시작하지 않았는데도 뭔가 큰 것이 하나 터진 것 같았다. 기계를 보니 900불 가량이었다. 만일 내가 1불 베팅이었다면 900배 잭팟이 터진 것이다. 여하튼 우리 부부는 놀랐다. 아내는 당장 그만두고 환전하자고 했다. 나는.. 2010. 4. 25.
태양의 서커스단 마카오 ZAIA쇼, 감탄사 절로 나와 “판타스틱” 말로만 듣던 ‘태양의 서커스단’ 공연을 마카오에서 볼 수 있었다. 많이 보고 싶었으나 아내가 돈 아끼자고 해서 아무 말 못하고 있었다-_-;;; 하지만 막상 마카오에서 별로 볼 것이 없다보니 아내가 먼저 공연을 보자고 제안했다. 나 같은 야만인에게 문화공연은 수치지만 기꺼이 받아들였다^^ㅋㅋㅋ 상설공연장이라 표를 쉽게 구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래도 미리 확인해서 예매해두는 것이 좋겠다. 우리 가족은 제일 저렴한 C석으로 표를 구매했다. 여행을 단체로 왔기에 20% 할인율까지 적용받으니 생각보다 저렴했다. 우리 4명의 가족이 모두 보는데 홍콩달러로 930불 들었다. 우리 돈으로 대략 14만 원가량의 돈이다. 공연이 시작되자마자 돈이 전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이 돈 받고 장사가 될까 하는 .. 2010. 4. 24.
이탈리아의 명물 배, 곤돌라에서 직접 들어본 오페라 (동영상) 마카오의 베네시안 호텔은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마카오에서 뿐 아니라 동양에서도 손가락에 들어갈 정도다. 베네시안이라는 이름도 사실은 이탈리아에서 따온 이름이다. 이곳의 가장 큰 자랑거리 중 하나가 곤돌라 여행이다. 호텔이 워낙 크다보니 호텔 3층에 인공 호수가 있다. 이곳에서 곤돌라를 타고 오페라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다. 곤돌라(gondola)는 이탈리아 말로서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명물로 알려진 작은 배를 지칭한다. 원래 베니스의 운하와 석호(潟湖) 사이를 운항하는 길이 10m 가량의 바닥이 납작하고 앞뒤가 좁아지는 모양의 작은 배를 지칭한다. 건물 내부 풍경을 마치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연상할 수 있을 정도로 꾸며놓아 유럽풍의 풍취를 느낄 수 있다. 곤돌라에 승선하면 뱃사람이 노를 저으며.. 2010. 4. 23.
볼 것도 없는 마카오에 매년 수천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이유? 인구 50만 명의 아주 조그만 섬 마카오. 여의도 4배 면적에 이르는 조그만 땅. 그러나 매년 35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고 하니 과히 놀랍다. 인구가 8배나 많은 우리나라의 한해 방문관광객수는 08년도 기준으로 800만 명에 불과하다고 하니 심히 비교되는 수치다... 전 세계 최고의 관광지 중에 하나인 로마에 연간 5000만 명 관광객이 찾는다고 하니 세계적 관광국가에 비해서도 결코 뒤떨어지는 수치도 아니다. 게다가 마카오 시민의 1인당 국민소득은 연간 39000불이다. 우리나라 국민소득의 2배를 훌쩍 뛰어넘는다. 어떻게 이렇게 관광객들이 마카오로 몰리는 것일까? 도대체 마카오 발전의 원동력, 마카오의 매력은 무엇일까? (마카오 입국을 위해서 공항에 길게 늘어선 줄. 이 조그만 지역에 매년 350.. 2010. 4. 22.
긴급도움요청) 도서 제목과 최종 표지 작업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집필 중인 도서에 변수가 생겼습니다. 편집진들이 보다 로 정하면 어떻겠느냐고 합니다. 어느 쪽 제목이 좋은지 여러분들의 솔직한 의견을 개진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제목 중에 '20대'로 하면 타켓층이 정확해서 좋지만 독자층을 한정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일부 30대 이상의 기성 독자층에게도 도움될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런 독자들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를 패러디한 느낌에서 인상이 좋지 못할 우려도 있습니다. 반면 제목에 '청춘'을 넣을 경우 독자층을 넓힐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와 반면 독자층이 다소 모호해지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고, 그것보다 '청춘'이라는 단어에서 조금은 7080세대의 촌스러운 느낌이 들지 않은가 하는 우려가 큽니다. 표지 작업 역시 이 두 가지 .. 2010. 4. 21.
10미터만 더 뛰어보라고 말하지만 결국 완주를 요구하는 성공자서전 아내가 통마늘진액을 한 박스 사온 적이 있다. 이게 웬 거냐고 물으니 오늘 강의한 강사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가 운영하는 회사의 제품을 한 박스 사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동안 그 사람이 누구인지 잊고 있었다. 우연히 책을 뒤지다가 아내가 말했던 강사가 천호식품의 김영식 대표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가 쓴 책 라는 책이었다. 이미 베스트셀러가 되어서 시중에서 많이 알려진 책이었다. 나는 질투심이 강한지 사람들이 어떤 사람을 보고 ‘그 사람 강의 잘 한다’, ‘글 잘 쓴다’, ‘베스트셀러 작가다’라고 하면 왠지 시샘이 많이 난다. 이 책 역시 마찬가지였다. 성공한 사장에 성공한 강사에, 성공한 베스트셀러라 더 시샘이 났다. 도입부를 읽으면서 ‘뭐, 별 것 없구먼, 결국 사업에 성공했으니 책도 팔리는 .. 2010. 4. 21.
고생한 가족들과 마카오로 여행을 떠납니다! 안녕하세요. 따뜻한 카리스마 검재 정철상입니다. 오는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5일 동안 가족 여행을 다녀옵니다^^ 우리 가족이 가려는 곳은 홍콩 인근의 행락도시로도 유명한 환락의 도시 마카오입니다. 포르투갈의 지배하에 있었던 영향으로 유럽의 풍취와 동양의 풍취를 모두 가진 도시로도 잘 알려져 있죠. 현재는 홍콩과 같이 중국의 특별행정구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상기 사진은 우리 가족들이 묵게 될 베네치안 마카오 호텔의 외부 전경입니다. 너무 아름답죠^^ 그래픽이 아니랍니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컨벤션 및 전시 장소라고 합니다. 보잉 747기를 9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와 10만 평방미터 규모의 컨벤션 시설이 있다고 합니다. 이 호텔에는 3천개의 객실이 있는데 전 객실이 모두 스위트.. 2010. 4. 16.
명문대 졸업장 포기하고 생리대 파는 청년CEO의 좌충우돌 사업 도전기 한 권의 책이 배달되어 왔다. 라는 책이다. 그런데 표지 사진을 보니 낯익은 사람이다. 심현수 씨. 몇 번 만나지는 못했지만 워낙 인상 깊게 봤기에 잘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다... 아마 5,6년 전이지 싶다. 당시 심현수 씨는 스물 네다섯 살의 청년이었다. 군대를 제대하고 학교 복학을 앞둔 휴학생이었다. 현수 씨를 만난 것은 직장인들이 만나는 인맥 모임. 거기서 대학생이 참여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특별한데 명함까지 만들어서 적극적으로 나눠주는 인상 깊었다. 명함에는 ‘20대 CEO 만들기 클럽장’이라는 직함이 있어 인상 깊었다. 적극적으로 문자도 주고 연락을 하며 인사를 해서 같이 점심을 하게 됐다. 식사를 하면서 현수 씨의 인생을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솔직히 명문대라고 할 수 있는 고려대.. 2010. 4. 15.
왜 이렇게 사는 것이 두렵고 무서울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00에 살고 있는 현재 00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뜬금없이 이렇게 메일을 보내서 죄송합니다. 최근 매우 심적으로 힘들어서 네이버에 진로상담 및 대학생 복수전공 키워드들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블로그 첫 번째에 있는 따뜻한카리스마 정철상님의 커리어노트를 발견하였고 들어가서 여러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오늘 처음 알게 된 분이고 얼굴도 목소리도 모릅니다. 강연도 많이 하시고 인생경험도 대단한 사람인데 내가 갑자기 하소연하면서 이렇게 메일을 보내도 될까라고 생각하지만 정말 지금 저는 뭘 해야 될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용기를 내서 메일을 보냅니다. 아마 이글을 보고 안 읽을 수도 있으시겠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제 머리가 탁 틔일 수 있는 그런 걸 제게 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여 이 편지.. 2010. 4. 13.
이 시대 최고의 프레젠터,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 완벽 비법 공개! 부제: 발표 잘하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라! 벌써 3번째 읽는 책이다. 그런데도 여전히 매력적인 부분이 있다. 실용서가 이만큼 실용적이기도 쉽지 않은 일이다. 그것도 몇 년이나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눈여겨 볼만한 부문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글을 잘 썼다는 것이리라... 스티브 잡스가 진행한 1시간가량의 프레젠테이션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낸 저자 김경태 소장의 아이디어가 놀랍다. 이 책 은 단순히 기발한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아주 구체적이고 치밀하게 잡스 프레젠테이션의 노하우를 담아내고 있다. 프레젠테이션 전문가가 아니라면 결코 해낼 수 없는 작업이다. 이 책을 보고 있자면 스티브 잡스가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실제로 잡스 프레젠테이션은 가히 예술적이라고 말해도 무방할 듯하다. “어떻게 이렇게 완벽한 .. 2010. 4. 12.
20대 취업스펙 쌓기보다 도전하는 삶을 선택하라! 부제: "일찍 시작할수록 더 빨리 성공할 수 있다!" - 의 저자 CEO박현우 "20대 청년, 연간 20억대의 매출을 올리는 경영자되다!" 이제 20대를 갓 넘긴 젊은이가 이런 사업체를 일구는 경영자가 되었다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도 흥미롭다. ‘디지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라는 호칭 역시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면서도 젊은 CEO답다라는 생각도 든다... 의 저자 박현우 사장의 글에서 긍정적인 힘과 에너지가 느껴진다. 자기계발에 거부감이 많은 일부 독자들과 달리 오히려 자기계발을 맹신할 정도다. 자기계발과 자기관리에 철저한 저자로부터 자기 삶에 어떻게 자기계발 마인드를 적용할 수 있는가 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묘미도 있다. 저자 박현우는 취업 스펙 쌓기에 몰두하기 보다 도전하는 삶을 선택하라고 강.. 2010. 4. 11.
'돈을 많이 벌겠다'는 꿈은 왜 속물적으로 느껴지는 것일까? 저가 화장품 브랜드인 ‘미샤’나 ‘더 페이스 샵’의 성공요인은 무엇일까? 물론 아직 이들 회사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기는 불투명하다. 기업의 성공 여부를 짧은 시간으로 판별하기는 여러모로 어려운 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화장품 시장의 초기 진입에 성공한 것만은 확실하다. 그렇다면 이들의 시장진입 성공요소는 무엇일까? 여러 가지 성공요인이 있겠지만 그 중에 하나가 TV광고와 포장이 아닐까 싶다. 유명 스타들을 기용한 TV이미지 광고도 많이 했을 뿐만 아니라 싸구려 화장품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세련되게 포장한 용기도 한몫했다. 가격의 거품은 빼면서도 그러한 상태를 유지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그로 인해 저가 화장임에도 불구하고 고객이 느끼는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가 올라갔던 .. 2010.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