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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일부터 시작하려고 하는 구직자의 실수 안녕하세요. 커리어노트 블로그를 보고 이렇게 상담 문의 드립니다. 현재 대학 졸업 후 조그만 일을 하고 있고, 제 일을 찾기 위해 진로 고민 중인 20대 후반의 청년^^입니다. 정철상님의 저서를 구입해 읽고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열정적으로 일 하시는 걸 보고 부러웠고 그런 노하우를 많이 배우고 싶어졌습니다. 대학에서 중국어 전공을 하고, 전공을 살려 무역회사업무, 외국어로 소통할 수 있는 업무를 하고 싶다는 그야말로 막연한 진로를 갖고 있다가 저의 길을 고민 중에 있습니다. 외국어를 공부하는 게 좋았고 해서 중국어 외에 영어까지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공부는 그야말로 공부 일뿐이다 였습니다. 두 가지 언어를 회화정도는 하지만 체계가 안 잡혀 있고 무엇보다 회화실력도 구체적인 것 없이 배운 수준에.. 2011. 9. 27.
꿈이 없는 나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부제: 제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연히 다음 메인 화면에 있는 글을 클릭하다 고민상담 글을 보고 저도 용기 내어 메일 보내봅니다. 저는 해외에 있는 모 대학 의학물리학과 1학년 여학생 000이라고 합니다. 제 고민은 제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이민을 오긴 했지만 그리 여유 있게 생활하지 않아서 어렷을 때부터 돈에 집착했습니다.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가고 좋은 성적으로 졸업해서 돈 많이 버는 직업을 원했고요. 공부를 못하는 편도 아니엇고 나름 열심히 노력해서 의대 공대다 합격하고 지금 과를 선택했습니다. 신설과라 특이하게 보엿고 전망도 잇어 보이고 괜찮겟다라는 생각을 햇죠. 그런데 막상 대학생활시작해보니 제가 생각했던 거라 너무 달랐습니다. 공부는 고등학교 이상으로 너.. 2011. 9. 26.
회사에 채용되고도 또 다른 일자리를 꿈꾸는 구직자 심리 부제: 한 회사에 합격했는데요. 꿈꾸던 일자리 채용여부를 더 기다려야 봐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따뜻한 카리스마님 ^^ 두어 달 전에 우연히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 되어 늘 용기를 얻고 사연들을 보면서 공감도 많이 했습니다. 글을 읽다가 정작 저의 고민을 이제야 용기 내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저는 올해 20대 후반의 여성이고 올해 2월에 중국에서 들어왔습니다. 대학교 때 전공에서 배운 제 2외국어 중국어에 대한 미련과 저의 장기적인 꿈에 대한 투자로 작년에 국비장학생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그 전엔 출판사에서 온라인마케팅, 기획, 제휴라는 미명아래 서평단, 카페, 홈페이지 관리부터 책 포장과 발송, 전시회 지원 등등...1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정말 매일 야근을 하며 많은 일들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 2011. 9. 23.
‘이것, 저것 무얼 해야 하나’, 꿈 많은 여고생의 진로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00고라는 특성화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여학생이랍니다!! 고등학교가 멀리 떨어져 있어 지금은 자취를 3년째 하고 있어요.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라는 책을 보고 커리어노트를 알게 됐구요. 고민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상담을 부탁드려요,,,일단 저에 대해 얘기해 드릴께요,,,, 저는요 초등학교 5학년때 '내 이름은 김삼순' 이라는 드라마를 보고 파티쉐가 되고 싶다고 결정했어요...ㅎㅎ 꿈 정하는게 너무 단순했나요?ㅎㅎ(좌우명이 단순하게 살자예용!!!) 그땐 원래 가지고 있던 유치원 선생님이라는 직업보다 달콤한 케익과 과자를 만드는 파티쉐에 엄청난 호감을 느꼈던 것 같아요. 예쁘고 맛있고 멋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했으니 끌리는 게 당연했겠지요?ㅎㅎ그런데 제가 완벽주의? 그런 거랑 달리.. 2011. 9. 22.
지금까지 해오던 전공을 뒤집고 싶습니다! 저는 블로거 '000' 님의 딸 000 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따뜻한 카리스마님과 상담 한 번 해보라고 권하시기에 이렇게 메일을 쓰게 되었어요. 우선 저의 상황은 어머니께 대강 들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피아노를 계속 하느냐, 아니면 피아노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관광경영 쪽의 공부를 시작하느냐의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6살부터 시작해서 15년 동안 피아노를 배웠고, 대학교에서 전공까지 하고 있는 제가 왜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하실 것 같아요. 돌이켜보면 제가 처음 피아노를 시작한 뒤로 지금까지의 세월 동안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무대체질이라서 무대를 즐기는 타입도 아니거니와(대회나 연주회 등) 무슨 일을 하던 피아노를 치지 않고 있으면 남들보다 뒤.. 2011. 9. 21.
취업 2개월째, 제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22살의 직장을 다니고 있는 여성입니다. 사실 제가 이렇게 상담메일을 보내게 된 이유는 제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취업한지는 이제 두 달째입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은 전공과는 무관한 시간에 쫓겨 될 대로 취업한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에 애정이 없고 매일 실수연발입니다. 처음에는 스스로 다독여 보고 처음이니까 실수도 할 수 있는 거라고 위로도 하고 했지만 계속 악순환 되는 거 같아요. 이제는 부정적인 생각밖에 안 듭니다. 이렇게 살 바에는 차라리 죽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아침이 오는 게 정말 스트레스 입니다. 울기도 많이 울고 점점 지쳐갑니다. 사실 그만두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제가 너무 끈기가 없는 거 아닌가 하고 버티는 중입니다. 하지만 그리 오래.. 2011. 9. 20.
영어를 좋아하는데요. 어떤 일들을 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우연히 네이버에서 이직 관련 글을 검색하다가 커리어코치 정철상님의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게임 회사에 이직한지 1달 만에 그만두고 싶어 하는 사람에 대해 2-3달 더 견뎌보며 일을 배우고 정 안되면 그만두고 여행을 1달하는 것도 좋다는 답변을 하신 걸로 기억합니다. 그 글을 쓴 사람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저로서는, 그 고민의 무게에 비해 답변이 지나치게 쉽고 명쾌하다는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코치님처럼 여유로운 시각으로 이직을 바라보는 것도 정신적으로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저는 영어교재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2년가량 근무 하다가 영어회화 실력을 늘리고 싶다는 자기계발 욕구 때문에 6개월간 호주로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어학연수에서 치룬 토익시험은 만점에 가까웠고, .. 2011. 9. 19.
내 블로그 보다가 광주에서 서울까지 올라온 청년의 진로고민 정철상교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광주에 있는 00대학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23살 멋진 청년, 000라고 합니다. 저번에 전공문제 때문에 한번 메일을 보냈었는데 친절하게 답변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전공은 나중에 복수전공을 하기로 결정했어요. 비록 전자공학 제가 원해서 선택한 전공은 아니지만 배워두면 살아가면서 분명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사진 중에 이 편지를 쓴 청년이 있다. 젊은 나이에 열정적으로 찾아온 이들에게 나도 작은 감동을 받았다) 제가 이 메일을 쓰는 궁극적인 이유는 학기 중에 갑작스럽게 질병휴학을 냈기 때문입니다. 질병휴학을 낸 이유가,,,제가 중학생 때부터 아토피를 앓고 있었어요. 그래서 군대도 현역으로 안가고 공익으로 갔는데요. 공익근무하면.. 2011. 9. 17.
뜬 구름 잡는 직종보다 전문직종이 더 나은 것 아닌가요? 대표님 안녕하세요? 저는 26살 남자입니다. 00대학교 전산/경영학 복수전공을 하고 공군장교(사관후보생)로 임관하여 현재 중위로 있습니다. 다음해 00월에 전역예정입니다. 그래서 요즘 더욱 깊이 살짝 불안한 마음과 함께 진로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 자신을 돌아봤을 때 제일 보람되고 행복했던 것은, 영화관 알바 하면서 매장을 운영했던 일, 서울독립예술축제를 총괄하는 축제 운영 팀으로 일했던 것, 라오스로 봉사활동 가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특히 다른 나라 사람들과 같이 일하는 것 그리고 이벤트나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 등입니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것들은 좀 뜬구름 잡는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꾸 나만의 기술, 예를 들면, 프로그래밍, 디자인, 의료, 기계, 생명화학 등을 공부해야 할 것 같은 .. 2011. 9. 16.
다른 사람들의 작은 말 한 마디에도 신경 쓰는 사람들의 심리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지금 스물 세 살의 대학교 4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요즘 저에 대한 확신으로 고민하고 있어요. 지금 저의 모든 문제가 이 확신으로부터 나오는 것 같아요. 제가 누군지, 무엇을 잘하고, 어떤 성격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후회가 엄청 많아요, 매사에. 행동뿐만 아니라, 말에서도 아 이 말은 하지말걸, 그냥 입 닫고 있을 걸, 겸손하게 대할 걸 하는 등등.. 제가 경솔하게 느껴진달까요? 제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없으니 제가 되고 싶어 하는 성격, 예를 들어 쿨해지고 싶다거나 하는... 여러 가지 제가 바라는 저의 모습들이 뒤죽박죽이 된 상태에서 저 스스로에 대한 파악이 잘 안되니 매사에 후회가 늘어가는 것 같아요. 그런데 말이죠. 이상한 건 제가 저 자신을 이렇게 느끼는데도 제 가.. 2011. 9. 15.
재능도 없는데 현재 학과 그대로 대학을 졸업하는 것이 좋을까? 안녕하세요? 저는 3년제 사진학과에 다니는 2학년 여대생입니다. 1학년 때까지만 해도 진로에 대해 막연히 걱정은 했지만 노력하면 잘 될 줄로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2학년 1학기가 끝나가는 데도 사진은 늘 제자리입니다. 교수님도 사실상 못 찍는다고 할 정도인데요. 저 역시도 인정합니다. 늘 재촬영 하라는 소리를 들으니까요. 거기다가 학과 전공 중에 네 ,다섯 과목이 넘게 조별 프로젝트로 갑니다. 항상 모델을 해 줄 누군가를 찾아야 하고, 다큐멘터리 과제를 받으면 섭외를 해야 하며, 하다못해 조명 테크닉 과제를 받아도 세, 네 명 정도가 모여서 해야 해결이 됩니다. 전 좀 내향적인 게 강한 성격이라 어학 쪽은 좋아하지만 점점 사진에 대한 스트레스만 쌓입니다. 이건 생각보다 혼자서 열심히 한다고 해봐야 잘 .. 2011. 9. 14.
30년 인사경력을 가진 하영목 박사의 커리어코칭 강연 안녕하세요^^ 링크나우 자기경영 클럽지기,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입니다^^ 추석명절 연휴 잘 보내고 계신지요^^ 급한 마음에 좋은 소식 미리 전합니다! 자기경영 클럽에서 제4회 자기경영 페스티벌을 새롭게 준비했습니다. 1,2,3회 행사에는 공병호 박사와 구본형 소장과 제가 강연을 진행했는데요. 모든 행사에 200여분에 이르는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저를 제외하고 두 분 모두 훌륭한 말씀을 전해주셨는데요-_-;;; 제게는 큰 배움이 되었습니다^^* 자기경영 행사에 참석자분들도 크게 만족하셨답니다. 제 강의는 명예 회복 차원에서 별도로 자리를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강연에서 해주신 귀한 말씀은 제 블로그(www.careernote.co.kr) 와 자기경영 클럽(http://www.linknow.kr/.. 2011.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