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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재능은 재앙이 될 수 있다!”-커리어코치 정철상 지난 주 천지일보와 인터뷰했습니다. 천지일보라는 이름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많죠^^ 범종교신문으로 하나의 특정 종교가 아니라 모든 종교 이야기와 더불어 문화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루는 신문이라고 합니다. 취재나온 기자분에게 천지일보의 장점이 뭐냐고 제가 물었더니 어두운 뉴스보다는 밝고 긍정적인 뉴스가 많아서 독자들로부터 감사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하네요. 매주 2회 발행되고 있으니 종교와 문화에 관심 있으신 분들을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다음은 천지일보와 인터뷰한 기사내용 전문입니다. [오늘의 저자]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그 이유는? 정철상 커리어코치 겸 대구대 교수 인터뷰 ▲ “1등만 행복한 세상이 아니라 누구나 다 행복한 세상이 되는데 일조했으면 좋겠습니다.”정철상 대구대 교수 .. 2011. 8. 1.
따뜻한 카리스마, “네티즌의 무릎팍도사로 취업 고민해결” 블로거 모과 님이 추천해서 제가 대전일보에서 소개하는 파워블로거로서 인터뷰를 했답니다. 취업 고민을 해결해주는 네티즌의 ‘무릎팍 도사’로 말씀해주셨네요. 아래는 대전일보 인터뷰기사 전문입니다. 취업 고민 해결… 네티즌 ‘무릎팍 도사’ 파워 블로거를 찾아서-daum 티스토리 ‘정철상의 커리어노트’ “어떤 직장에 들어가야 내 꿈을 펼칠 수 있을까(취업 준비생).”,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이 내 적성에 맞는 걸까(사회 초년생).” 젊은이들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네티즌의 ‘무릎팍 도사’가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daum 티스토리 블로그 ‘정철상의 커리어노트(http://www.careernote.co.kr/)’를 운영하고 있는 정철상(43)씨다. 정씨는 ‘600만 네티즌의 무릎팍 도사’, ‘서.. 2011. 7. 30.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We CEO주최 강연 안녕하세요^^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입니다. 제가 다음 주말 토요일에 독서클럽 WeCEO에서 강연을 합니다. 참가자 전원에게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증정해드립니다. 일정이 휴가철 토요일 저녁에 누가 오실지 걱정이긴 하지만 참석자분들에게는 어떤 자리보다 귀한 시간 만들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주제 :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강사 : 정철상교수 일시 : 2011년 8월 6일 (토) / 오후 7시30분 - 9시30분 장소 : 강남 토즈(강남역 6번 출구, 파고다 어학원 뒤, 전주할머니보쌈 3층) 인원 : 50명(입금 선착순) 회비 : 2만원 (도서증정,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신청 : 문자로 신청하세요. 입금 뒤 문자주세요(010-8491.. 2011. 7. 30.
자신감 떨어지니 아버지 회사라도 들어가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모 건설회사 계약직으로 현재 카타르에서 노무관리를 하는 000 라고 합니다. 인생에 대한 고민으로 구글에서 "내 인생의 멘토" 라는 검색어로 검색을 하다 우연히 선생님의 "커리어 노트"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방대 출신으로 2007년에 졸업하여 서울에서 광고회사 1년 2개월 일하고, 영어가 부족하다고 느껴 캐나다 토론토로 1년 6개월간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어학연수 후 한국으로 돌아와 우연히 모 건설회사 해외임시직 채용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되어 현재 근무 중입니다. 하지만 현재 근무 환경과 결혼 문제로 계약이 끝나는 7월에 일을 근무두고 일단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인데.... 한국에서 재취업을 해야 할지.. 아니면 아버지 일을 도와야 할지 고민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건축 자재업을.. 2011. 7. 29.
계속되는 열등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안녕하세요. 학력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에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찾은 블로그에 상담도 가능하다고 해서 글 남깁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고졸에 나이까지 많은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나름 꿈을 꾸고 있고 상당히 접근했었지만 제 외적 내적 콤플렉스로 실패를 거듭하였습니다. 10대 후반부터 찾아온 탈모라는 것 때문에 전문대는 다녔지만 집안사정이 안 좋아서 1년만 다니고 관두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대 중반까지 거의 아무 일도 안하면서 히키코모리 처럼 그저 그렇게 보내왔습니다. 20대 중반이 되서야 공공기관 쪽으로 계약직으로 일하면서 돈이라는 건 이렇게 버는 거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보다 한참 어른 분이시라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 따위는 잊어버리고 요령 안 피우고 열심히 하였고, 인정도 받으면서 조금은 .. 2011. 7. 28.
부조리한 인간 심리에 대응하기 위한 3가지 방법 혼란스러운 대답임은 분명하지만, 밀그램 실험에 참가해서 스위치를 450볼트까지 올렸던 이 참가자는 오히려 이 실험을 계기로 자신의 삶을 점검할 수 있었다. 이후 이전과는 달리 잘못된 권위에 저항하는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가게 되었다. 그는 실험 참가 이후 윤리 운동을 시작했고, 빈민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회운동가가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밀그램의 복종 실험은 피 실험자들 중 일부를 반항적으로 만드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로렌 슬레이터는 이를 창조적 측면에서 “원자 폭탄에 버금가는 폭발력을 가진 일”이라고 말한다. 밀그램 자신의 말처럼, 그들은 이 실험을 통해 깨달음을 얻었으며 그것이 변화로 가는 첫걸음이 되었다. 실험의 결과를 알게 된 지금, 우리는 이제 적절히 권위에 대항하는 방법.. 2011. 7. 27.
밀그램 실험을 통해 바라본 인간 부조리 탐구 200만 명의 유태인을 대학살한 나치, 과연 그들은 진짜 악마였을까? 놀랍게도 전범재판에 회부된 사람들의 대부분은 평범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보통사람’들이 잔혹한 범죄에 가담하게 된 것일까? 만일 여러분이라면 어땠을까? 어쩔 수 없이 독일인으로 나치 활동을 명령 받았다면? 나치 대학살 이후 전 세계 많은 학자들이 인류가 그토록 잔혹한 범죄를 자행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이들은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다. 당시 독일의 엄격한 게르만식 교육이 교육받은 사람들로 하여금, 국가와 국가 권위의 지시에 따르는 일이라면 뭐든 할 수 있다는 가설을 내면화시켰다는 점이다. 나아가 많은 학자들이 나치 학살을 독일인들의 권위주의적 성격과도 연관이 있다고 동조했다. 실제로 독일인들이.. 2011. 7. 26.
약자에 강하고 강자에 약한 사람들의 심리, 자기애성 성격장애 미소년 나르키소스에 대한 이야기는 다들 한 번씩 들어봤을 것이다. 물에 비친 자신의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보려고 매일 호숫가를 찾았던 나르키소스는 결국 자기 아름다움에 매혹되어 호수에 빠져 죽고 만다. 그가 죽은 자리에서 한 송이 꽃이 피어났는데, 사람들은 그 꽃을 그의 이름을 따서 나르키소스(수선화)라고 불렀다. 소설가 파울로 코엘료는 『연금술사』에서 이 전설의 전해지지 않은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나르키소스가 죽고 난 뒤 숲의 요정 오레이아스들이 호숫가를 찾았다가 호수가 쓰디쓴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요정들은 호수에게 “가장 가까이서 나르키소스의 아름다움을 보았으니 슬퍼할 만하군요”라고 위로한다. 그러나 놀랍게도 호수는 “나르키소스가 그렇게 아름다웠나요?”라고 반문한다. 자기가 슬픈 건 나르.. 2011. 7. 25.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정철상 교수 강연 일정 안녕하세요.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입니다. 제가 초청 받은 강의이외에는 외부 강연을 하지 않는 편인데요. 이번에 도서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출간에 맞춰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참여해서 자신의 진로와 직업과 인생에 대해 고민해보고 대안을 찾아보시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외부강연 7,8월에 집중하고 학기가 개강하면 힘들 수도 있으므로 무더운 여름이라도 땀 한 번 흘려 강연장을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전부 무료 세미나이므로 잘만 참석하시면 아주 유용한 시간 되실 겁니다. 강연에 대한 정보를 블로그에 올리지않은 경우에는 강의를 주최하는 해당 기관에 직접 문의해 참석해주시길 바랍니다. 강연에 대한 정보는 업데이트 되는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북세미나 일정: 7월 11일 .. 2011. 7. 24.
당신의 직업은 안녕하신가요? 부제: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정철상 교수와 독자와의 오붓한 티타임 초대! 안녕하세요. 블로거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7월에 출간한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사실 제가 딱 한 군데 직장에만 붙어 있으려고 하다가 뜻하지 않게 직업적으로 많은 경험을 거치게 되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직업전문가가 되어서 그러한 제 삶의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이번 도서 발간에 맞춰 조촐한 독자와의 만남을 준비했습니다. 20여분 이내의 분들이 모이는 편안한 자리인데요. 인터넷 서점별로 5명씩 추첨을 통해 모임에 모십니다. 여러분이 이용하시는 인터넷 서점을 통해서 해당 도서의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시면 바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 서점은 YES24.. 2011. 7. 23.
죽도록 발표수업이 두렵다는 여대생, 왜? 부제: 사람들 앞에서만 서면 말을 못하겠어요-_-;;; 안녕하세요. 교수님 우연한계기로 교수님의 블로그를 알게 됐네요. 저는 21살이고 올해 대학교 1학년이 된 여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제 성격 때문에 정말 살기 싫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정신과라도 찾아 가봐야 하나할 정도로 저에게는 가장 큰 고민이 됩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전혀 못합니다. 그냥 다른 아이들처럼 심장이 미친 듯이 뛴다 ...이런 게 아니라 앞에만 나가도 목소리가 제 의지와 상관없이 덜덜덜 떨립니다. .그러다가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실제로 난 적도 있구요. 발표도 발표지만 낯가림도 심합니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조퇴나 혹은 교수님 싸인을 받으러 교수님과 면담을 한다거나하면 그냥 목소리가 떨리고 눈물이 막 납.. 2011. 7. 22.
스토킹 하는 사람들의 심리, 집착이 불러온 경계성 성격장애 혹시 스토킹을 당하거나 해본 적이 있는가? 요즘 같은 세상에서 스토킹은 연예인들만 겪는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나는 스토킹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고, 그 비슷한 경험이 있어도 “단지 열정적으로 사랑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필자도 마찬가지다. 젊은 날 내 곁을 떠난 이성에게 집요하게 매달렸던 기억들이 있다. 집 앞에서 몇 시간씩 기다리다가 타박을 받고도 계속해서 쫓아다니기도 했다. 사실 좋아하는 사람을 따라다니려는 이런 행동들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스토킹은 확연히 다르다. 스토커들의 행동은 일반인의 상상을 훌쩍 뛰어넘는다. 그들은 자신이 버림받을지도 모른다는 상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또한 그것을 견디지 못한다. 그러다가 헤어지게 되면 그때부터 상대에게 더 적극적으로 애.. 2011.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