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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고 싶은 10대에게 드리는 조언 안녕하세요. 전 고1 학생입니다. 고등학교는 그럭저럭 좋은 인문계 자립형 사립 고등학교를 다니지만, 이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어릴 적에는 교사, 중학교 때는 프로파일러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수능 점수대로 가야지 라는 생각만 듭니다. 스펙도 없고 공부도 평범한데다가 목표도 없습니다. 저는 지금 문과 쪽이 점수가 낮아서 이과를 선택했고요. 아직 1학년이라 바꿀 순 있으니 다행이네요.ㅠ 다른 사이트를 봐도 잘 생각해보세요. 당신이 하고 싶은걸 생각하세요. 이렇게 나오네요. 전 제가 뭐가 되고 싶은지도 잘 모르겠고 수능점수에 맞춰가기는 너무 인생이 우울할 것 같아 질문 드립니다. 첫 번째, 저의 꿈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그냥 계속 생각하는 길 밖에 없나요? 두 번째, 만약 .. 2012. 1. 7.
지방대 핸디캡 때문에 명문대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를 읽고 상담을 받고 싶어서 이렇게 메일 보냅니다. 저는 현재 지방 사립대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2학년에 재학 중인 21살 여학생입니다. 고등학교 다닐 때만 해도 성적이 중상위권을 유지 하고 있었고 국립대 정도는 넘볼 수 있을 만큼의 성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수능이라는 큰 시험 앞에서 엄청난 긴장과 불안을 겪으면서 예상치도 못하게 낮은 점수를 받고 성적에 맞춰 현재의 대학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성적에 맞춰 들어오긴 했지만 사회복지학이라는 학문이 남에게 봉사하면서 사는 삶이라고 여겼기에 나름 의미 있고 보람된 삶을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전공 성적도 상위권을 유지할 만큼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이 전공에 큰 의미나 보람이 느껴지.. 2012. 1. 6.
IT분야 저자 6명의 북콘서트, 와우! 책을 쓴 저자 6명이 한 자리에 모이기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통찰력 넘치는 6명의 IT 저자들이 의기투합해 한자리에 모인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제 블로그 멘토이기도 한 혜민아빠 홍순성님도 강사로 연단에 선다고 하는군요. IT분야의 저자들이 이야기하는 2012년을 살아가는 지혜는 무엇을까요? 저도 이런 자리에 서고 싶기는 한데요. 시간이 너무 짧은게 흠 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참여하는 청중들에게는 너무 색다른 맛이 나겠는데요^^골라 먹는 맛이,,,,ㅋ 1월 17일 밤에 함께 이야기 나눠보시죠^^ㅎ 2012년 새해를 맞아 독자를 만나기 위해 6명의 저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각자 사비를 털어 선물로 드릴 책을 구입하고 장소를 예약하고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네 바로 독자 여러분을 좀더 가까이, 직접.. 2012. 1. 5.
왜 학교만 가면 바보가 되는 느낌이 들까? 자존심 하나로 버티던 초라한 열등생 공부라도 잘하면 좋으련만 내 성적은 늘 중위권이었다. 국어를 제외한 거의 전 과목의 성적이 좋지 않았다. 공부를 아주 열심히 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놀기만 한 것도 아니다. 나름대로 공부를 한다고는 했다. 그런데도 성적이 안 나오니 나로서도 답답할 노릇이었다. 분명 머리가 안 좋기 때문이라고 단정했다. 그래서 친구들 앞에서는 일부러 공부를 안 하는 척했다. 공부 같은 것은 인생에서 쓸모없다는 듯이 이야기하고 행동했다. 시험 기간에는 특히 심했다. “야야, 공부 대충 좀 해라. 공부가 밥 먹여주냐?” 하는 식이었다. 공부를 한다고 하는데도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돌머리라는 소리를 들을까 봐 행동한 자존심 탓이었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둘 무렵, 집안 형편은 조금도 나아.. 2012. 1. 4.
새해에는 직장상사가 달라지길 빕니다! 임진년 용띠해 잘 맞으셨는지요^^ 여러분의 새해 소망은 무엇인지요^^ㅎ 어제 저는 KBS라디오에서 30분 동안이나 생방송으로 출연해 자기계발과 새해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너무 허겁지겁 떠벌인 것 같습니다. ㅠㅠ 만일 여러분이 직장인이라면 직장인의 소망 중에 하나가 직장상사가 바뀌었으면 하는 소망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떠세요? SBS에서 제작한 가 재미와 공익성에서 모두 성공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방송이 EBS에서 로 새롭게 방송 제작될 예정입니다. EBS에서 사람을 변화시키는 방송 내용을 좀 더 다양한 교육적인 차원으로 끌어올렸는데요. 2011년에 제작한 화제작 , , 가 ‘부모’, ‘부부’, ‘고부’, ‘상사’ 편으로 2012년 새롭게 태어난다고 합니다. 직장인들의 고민들 듣다.. 2012. 1. 3.
KBS라디오 세상의 모든 지식, 생방송에 출연합니다! 안녕하세요.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입니다. 묵은 해 잘 마무리하시고, 임진년 새해 잘 맞이하셨는지요^^ 정말 정신없는 지난 한 해도 결국 가버렸네요. 올해는 정신 좀 바짝 차리고 지내야겠습니다. 솔직히 조금은 여유롭게 지내고 싶지만 또 한편으로는 초심을 가지고 더 낮은 자세로 배우고 익히는 한 해로 보내볼까 하는 다짐도 품어봅니다. 제가 1월2일 월요일 첫날부터 KBS라디오에 출연하게 됐습니다. 사실 제 일정이 있는 날이어서 다음으로 미룰까 하다가 요청한대로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지난해 초 메이저 방송국에서 연락 온 TV방송을 제 일정이 있어 다음 기회로 늦추자고 했더니 그 다음부터는 연락이 없네요-_-;;; 그래서 이제는 찾아주시면 기꺼이 달려가야겠다는 생각이 바로 수락을 했습니다. 방송은 그나마.. 2012. 1. 2.
나꼼수 김어준 총수와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김난도 교수를 동시에 만난 소감 안녕하세요.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입니다. 원래 이 글은 제가 사용하는 SNS에 짤막하게 올리려고 했던 글이었는데요. 뜻하지 않게 내용이 길어지면서 올해의 마지막 포스팅 글로 변경이 되겠네요. 지난 12월 26일 제가 YES24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블로거 대표로 초대되었습니다. 여러 블로거 중에 한 사람으로 초대한 것이라면 안 하겠다고 뜻을 표했더니 정말 저 혼자더군요. 아마도 2010년에 책 블로거 1위까지 올라가다보니 블로거 대표로 초대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만 YES24블로거로서는 왕성한 활동을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주로 티스토리를 중심으로 Daum뷰에서 활동하는데요. 지금은 취업/직장 분야로 이동이 되어 있죠. 카테고리를 옮겨서 내년에는 다시 초대받기는 어렵지 않.. 2011. 12. 31.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망설여질 때 안녕하세요..정철상 대표님! 오늘 강연 정말 뜻 깊었고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좋은 이야기를 들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해요 :) 대학은 몇 해 전에 졸업했지만,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하기 위해 준비 중이어서, 대표님 강의를 꼭 듣고 싶었어요.. 매 순간마다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해서요. 지금 제 상황에서 꼭 필요한 조언이었거든요 다양한 경험으로부터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다는 생각으로 20살 이후부터 8년 동안 아르바이트와 직업을 포함하여 25가지 이상의 분야에서 일을 했습니다. 도서관 사서, 서비스업, 경호, 사무업무, 판매, 홍보, 텔레마케터, 과학 실험교사, 다큐멘터리 조연출, 안전요원, 축구장 스텝, 제조업, 리서처, 컨퍼런스 스텝요원 등등이요.. 대학 다니면서 쉬지 않고 일을 하.. 2011. 12. 30.
가난이 축복이라는 말, 정말일까? 내가 태어나기 전이다. 아버지는 만석꾼의 귀하디귀한 외동아들이었다. 작은 동네였지만 꽤나 재산이 있었다. 40대에는 포드 자동차가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내 유년의 기억에는 한 번도 넉넉한 형편으로 살았던 적이 없었다. 젊은 날 아버지는 10여 년 동안 직업군인으로 근무했다.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지만 뜻하지 않게 불명예로 제대하면서 인생이 뒤바뀌었다. 보급창고장이었던 아버지는 부하직원이 물건을 빼돌렸다는 혐의를 받아 군복을 벗어야만 했다. 억울하다고 통곡만 하다가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다. 직장생활도, 사업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 하는 일마다 실패했다. 결국 만석꾼 집안의 재산을 단 한 푼도 남김없이 모조리 날리고 말았다. 내가 여섯 살 무렵, 우리 집은 서울 살림을 정리하고 부산으로 내려왔다. 어머.. 2011. 12. 29.
한 번도 주류인 적이 없던 삶, 그리고 인생 반전! 요즘 방송은 리얼 버라이어티가 대세다. 어느 방송사를 보나 앞 다퉈 리얼 방송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시청자들은 자신과 똑같이 꾸밈없는 연예인들의 모습을 보며 즐거워한다. 아무런 설정 없이 무너지고 깨어지고 성장하는 연예인들의 솔직한 모습을 보면서 마음껏 웃으며 즐긴다. 그러니 초등학생부터 70대 어르신까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런 방송을 보다 보니 지금까지의 내 인생도 리얼 버라이어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떤 설정도 각본도 없이 무너지고, 깨어지고, 부서지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시쳇말로 쌩쇼를 해왔다. 만일 누군가 내 인생을 지켜보았다면 어이가 없어 텔레비전 예능 프로그램을 볼 때보다 더 많은 폭소를 터뜨리지 않았을까 싶다. 어리석고, 부질없는 실수를 수없이.. 2011. 12. 28.
평균 연봉에도 못 미치는 한 아빠의 꿈 안녕하십니까? 늘 블로그를 읽어보면서 남들도 다 나 같은 고민을 하는 구나… 하는 생각만 하다가 이렇게 메일을 보냅니다. 저는 37세이고 두 자녀와 아내가 있는 평범하다면 평범한 대한민국 남자입니다. 가끔 신문지상에 ‘30대 근로자의 평균임금’이나 혹은 ‘4인 가족 평균수입’같은 기사를 볼 때마다 ‘하… 아직 평균도 안 되는구나’ 하면서 살아가고 있답니다. 저는 현재 건설관련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벌써 이 업계에서 일을 시작한지도 9년이 되었네요. 지금 다니는 회사가 3번째 회사이고, 올해로 3년째가 되었습니다. 제 고민은 벌써 10년이 다 되어 가는데 여전히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듯한 생각이 든다는 겁니다. 2~3년 정도 지나고 어느 정도 회사 일에 익숙해지면, ‘과연 이 일로 평생을 먹고 살 수.. 2011. 12. 27.
4년제 대졸자와의 연봉차이, 너무해요! 부제: 단지 4년제 졸업했다고 저 보다 연봉이 더 높네요-_-;;; 안녕하세요? 정철상 선생님, 선생님의 블로그의 글 너무 잘 읽고 있습니다. 제가 요즘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누구에게도 상의 할.. 의견을 물어볼 분이 없어..이렇게 정철상 선생님의 블로그에 글을 남겨보네요.. 0000000@daum.net 답변메일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제가..고민하는 부분은..이직입니다..아직 입사8개월 차..새내기 입니다. 저를 욕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느 카페에 글을 올렸는데..쓴 소리만 들었거든요. 감정이 많이 상하더군요... 뭐.. 서론은 그만하고.. 본론으로 들어가..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 중견기업 외주업체 입사 → 중견기업 계약직 전환(1년 후 정직원 전환됨) 외주업.. 2011.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