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561

고등학생이 대학 가야하냐고 따지는 이유 부제: 대학 꼭 가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천안상업고등학교에 3학년에 재학 중인 남학생 000라고 합니다. 우연히 집필하신 책을 접하게 되었고 저의 앞으로의 삶의 전망에 대하야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한켠으론 얻게 된 내용이 많아 뿌듯했지만 한편으로는 마음 한 구석이 탁 막힌 듯 했습니다. 저는 실업계의 특성을 이용하여 준비해왔기에 염두해 온 대학에 입학할 수 있을 거란 확신은 있으나 아직도 진로에 대한 목표와 대학을 진학을 해야겠단 동기는 확실하고 분명하게 서질 않습니다. 제가 부모님께 들었던 몇 안 되는 진학에 대한 이유는 '명분'.. 사회생활에서 물론 대학이 전부는 아니지만 제가 무얼하던 그 대학 졸업이라는 명분이 필요하다는 말씀이외에는 커서 좋은 직업을 얻기 위해서, 결혼을 하기 위해서라던지.. 2011. 12. 24.
자신이 스스로에게 내린 정체성이 인생을 결정한다! 제목: 자신이 스스로에게 내린 정체성이 인생을 결정한다! 미국 최고의 동기부여가 앤서니 라빈스는 “우리가 자신에게 부여하는 정체성은 스스로 내린 결정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우리는 스스로 부여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자신이나 타인을 판단하고 그 판단이 옳다고 생각하며 그 믿음과 신념에 따라 일관되게 행동하려는 경향이 있다. 결국 나 자신이 부여한 정체성에 따라 내 운명도 바뀐다는 뜻이다. 『레미제라블』의 주인공 장발장은 빵 한 조각을 훔쳤다는 이유로 19년 동안 감옥 생활을 한다. 출소 후 친절한 신부의 도움으로 성당에서 하룻밤 머물게 된다. 그러나 살 길이 막막했던 장발장은 성당의 물건을 훔쳐서 달아난다. 하지만 경찰에 붙잡힌다. 장발장을 붙잡은 쟈베르 경감은 성당에 찾아와 이게 도둑맞은 물건이 맞느냐고 .. 2011. 12. 23.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져야 하는 이유 제목: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져야 하는 이유 부제: 질문법을 통한 자기탐색 ‘나는 누구인가?’ 간단하지만 참 난감한 질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역사를 돌이켜보면 자기를 아는 사람만이 큰일을 해낼 수 있었다. 우리는 자기는 자신이 제일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과연 어느 정도나 잘 알까? 나 외의 타인에 대해서는 또 얼마나 알고 있을까? 대다수 사람들은 타인에게는 엄격하면서, 자신에게는 관대한 경향이 있다. 타인을 판단할 때는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을 보면서, 남이 나한테 겉으로 드러난 모습을 가지고 평가하는 것은 싫어한다. 수초이내에 사람을 판별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책들도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피상적인 모습, 한두 가지 현상이나 사건만으로 누군가를 평가하는 게 과연 온당한가? -내 안의 나.. 2011. 12. 22.
나는 달리는 열차도 세운 남자 부제: 간절할수록 뜨겁게 달려라! 한 대기업 강연이 있었다. 아침 8시 강연이라 다소 부담스러웠다. 강의하는 시간대 중 이른 아침 시간대 강의가 청중의 호응을 이끌어내기 가장 어렵다. 강사 상태도 그렇고 청중들 상태도 그렇다. 게다가 전날 늦은 밤까지 강의를 하고 하루 종일 1천 킬로미터에 가까운 장거리를 운전한 상태라 컨디션은 최악이었다. 그런 탓에 강의를 마치고 형편없었다는 생각에 부끄러운 마음이 들어 얼른 자리를 피하고 싶었다. 강의 후 우연찮게 대기실에 들어갔는데, 모니터를 통해 강의실 상황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었다. 교육 담당자가 나를 언급하는 이야기가 들려왔다. 불안했다. ‘과연 어떻게 평가할까’ 하는 두려움이 일었다. “봐라. 저 사람도 한다. 가진 것 없어도 악착같이 도전하며 살아가고 있.. 2011. 12. 21.
우물 안 개구리 같은 직장생활, 벗어나고파! 저는 29살이구요. 현재 방사선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 꿈은 카피라이터였습니다. 꾀가 많아 창의적이고 집중할 수 있는 일이 잘 맞는 편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집안 여건상 전문대학에 취직이 잘 될 만한 곳으로 대학 진학을 하였고 무사히 졸업을 했습니다. 하지만 대학 3년 중 1학년 때는 저랑 전혀 맞지 않은데다 꿈꾸던 대학생활이 아니라 공부를 하지 않고 방황하는 바람에 학점이 형편없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제대 후 열심히 공부하여 학점을 많이 높였습니다. 하지만 공부에 큰 뜻이 있는 게 아닌지라...꿈꾸던 대학병원 진학은 거듭 실패하였습니다. 대학 병원을 꿈꾸며 공부도 열심히 하고 준비도 열심히 했는데....대학병원 면접을 보면 볼수록 공부나 노력이 필요 없단 생각이 가득해졌습.. 2011. 12. 20.
30대 후반의 여성에게도 도전기회가 있을까요? 안녕하십니까? 30대 후반 미혼 여성입니다. 부끄럽지만 아직도 끊임없이 무엇이 되고 싶은지 고민하고 살고 있습니다. 30번 직업을 바꾸셨다고 들었는데.. 저도 만만치 않게 새로운 직업을 찾으며 지금의 나이를 먹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진학에 실패하여 재수 하지 않고 평소 관심이 있던 분야인 시각디자인 학원을 1년 간 다녔습니다. 아주 뛰어난 크리에이티브는 없었지만 아주 못하는 편도 아니어서 취직이 금방 되었습니다. 작은 디자인 회사에 근무를 하게 되었는데 한 6개월 쯤 근무를 해보니, 고졸이라는 장벽과 생각과 달리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대입 준비를 했고, 또 떨어 졌습니다. 작은 사무실 경리직으로 취직을 해서 일하면서 대입준비를 계속 했습니다. 전문대에 합격했고, 일본.. 2011. 12. 19.
왜 다짐하고도 실천이 안 되는 것일까? 부제: 새해도 다가오는데 다짐한 것을 어떻게 실천해야 하나 정철상 커리어 코치님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의 한 대학교에서 회계학을 전공하고 있는 21살 여학생입니다. 코치님 블로그에서 다른 분들의 고민과 여러 가지의 글들을 보기만 하다가 제 고민거리도 코치님과 이야기 하고 싶어서 이렇게 메일을 씁니다. 현재 가장 큰 고민은 많은 대학생들처럼 '비전(vision)' 에 관한 것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 혹은 제 삶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싶고 그것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런데 단순히 고민으로만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책을 읽고 지식과 정보를 받아들이고 다양한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코치님의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꿈을 찾고 싶다면 일 년에 최소한 백 권 이상의 책을 읽어야 .. 2011. 12. 17.
성격검사가 도움이 되는 진짜 이유 인간은 사실상 대립각에 위치한 서로 상반된 두 선호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다. 다만 어떤 쪽을 더 선호하는가에 따라 사람들마다 다르게 느끼고 행동한다. MBTI가 주는 교훈은 ‘반대 성향으로 향하라’가 아니다. 선호하지 않는 반대 성향을 사용하고 개발함으로서 자신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라는 것이 MBTI의 교훈이다. 이 작업을 꾸준히 하다 보면 인간관계에서나 사회적으로나 새로운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앞서 보았듯이 MBTI의 4가지 선호 경향은 각각 독특한 면이 있다. 이 특성들 하나하나가 조합되면 16가지 유형이 도출되는데, 이 유형들은 풍부한 조합을 통해 역동성을 가진다. 즉 인간의 성격이란 독특성과 더불어 상대적인 역동성을 가지고 있고, 따라서 이해하기가 쉽지 않.. 2011. 12. 16.
큰 성취를 이룬 사람을 존경하지 않는 이유? 많은 사람들은 비전을 수립할 때 성취만을 최고 수준으로 잡는 우를 범하는 경우가 있다. 성취도 중요하지만 그 다음 단계도 중요하다. 다음은 비전 수립의 가장 높은 단계라고 할 수 있는 4단계 수준과 5단계 수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제4단계 : 성취수준 - 목적은 성과창출, 결과물 도출 4단계에 오른 사람들은 존경의 대상이 된다. 원대한 비전을 세우고 열심히 달려온 결과, 자신의 꿈을 이루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미 각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사회의 리더로서 살아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상당수의 사람들도 이 단계의 사람들을 따르기 시작한다. 그런데 이들이 성취한 결과물 때문에 따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당장에는 리더십이 있는 것 같지만 본질적으로 따르는 이들이 많지 않을 수도 있다.. 2011. 12. 15.
안주할 것인가? 도전할 것인가 살아가다 보면 우리가 안주할 것인가, 도전할 것인가에 대한 갈등을 할 때가 많다. 특히 비전을 수립할 때도 그런 면이 있다. 만일 당신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 제2단계 안주수준 - 목적은 안락함, 편안함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최종 목표를 편안하고 안락하게 살아가는 삶으로 세우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2단계의 사람들은 왜 사람이 죽을 때까지 자신을 착취하면서 죽도록 일을 해야 하느냐고 항변한다. 좀 더 여유롭고, 편하게 쉬면서, 즐기는 삶이 뭐가 문제가 있느냐고 말한다. 그러한 생각 자체만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마땅히 인간은 쉴 권리가 있다. 그러나 이 단계에 있는 사람들은 일과 놀이를 철저히 구분하는 이분법적인 사고로 살아가기 쉽다. 그래서 이들은 일해야 하는 현재의 일상을 고통으로.. 2011. 12. 14.
취업해야 할 구직자가 대학원에 매달리는 이유 안녕하세요 제 진로에 대해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던 중에 이 블로그를 우연히 보게 되어 메일을 보내봅니다... 저는 현재 28살의 남자입니다. 전공은 환경공학을 전공 하였고요. 전문대 환경공학과로 입학을 해서 2년 군복무 마치니 24살이 되어 졸업을 하였습니다. 졸업을 한 그해에 XX과학원에 우연한 기회로 취업을 하게 되었고, 약 3여 년간을 다니면서 수질환경산업기사 취득 후 방송통신대학을 입학하여 27살에 졸업 후 28살인 올해 4월에 퇴직 하였습니다. 학사학위가 방송통신대학교가 전부인 저는 기사자격증이 없는 상황에서 취업시장에서 안 될 것을 생각하여 대학원에 진학을 하여 제가 생각한 분야에서 공부를 하여 최종적으로 외국계열 기업이나 해외시장에서 일을 하려고 지원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대학원 입학을 못한.. 2011. 12. 13.
힘만 휘두른다고 리더를 따를까? 부제: 비전 수립의 가장 낮은 단계, 1단계 파괴수준 내가 수립한 비전은 어느 정도의 수준일까. 꿈에도 크기가 있을까? 꿈의 크고 작음을 측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꿈에 대한 가치에도 수준 차이가 있지 않을까. 내가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구분해본 비전의 5단계 수준이다. 나 자신이 어디에 속해 있는지 스스로 가늠해 보자. 비전의 5단계 레벨 1단계: 파괴수준 2단계: 안주수준 3단계: 도전수준 4단계: 성취수준 5단계: 파급수준 제1단계: 파괴수준 - 목적은 힘, 권력, 상대 통제 1단계 파괴수준은 가장 낮은 단계다. 변화를 거부하고 기존 방식만 고수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에게는 계속해서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정작 본인은 문제의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자신에게 문제가 있.. 2011.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