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인생,사는 이야기222 아파트 층간소음, 세상을 삭막하게 만든다! 부제: 아파트 층간소음, 주민 잘못이 아니라 시공사의 잘못! ‘딩동’하고 벨이 울린다. 액정화면으로 보니 낯선 얼굴이다. ‘누구지? 뭘 팔러 오셨나?’ 그래도 바로 문을 열어주었다. 다짜고짜 상담할 것이 있다고 하신다. ‘내 이름이 유명해져 여기까지 상담 받으러 오셨나?’하는 생각으로 우쭐해졌다. '아래층에 사는 사람인데, 우리 집이 너무 시끄러워서 고민 고민하다고 올라오셨다'고 하신다. ‘아, 민망해라-.-;;;;;;대략난감. OTL--_--;;;’ ===================== 아파트 층간 소음으로 마음 고생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로 인해 이웃간 뿐 아니라 가족끼리도 삭막해지고 있다. 문제는 이 삭막함이 사회전체로 퍼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정작 행정당국은 이런 서민들의 고충에 손놓고.. 2009. 3. 30. 나이 마흔이 넘은 장애인 학생, 그래도 꿈만은 포기할 수 없다! 교수인 저와 동갑내기 학생. 그와 나눈 이야기에서 제가 느낀 개인적 감정을 포스팅 했습니다. DAUM 메인까지 노출되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여주셔서 후속 글을 적어야 될 의무감을 느꼈습니다. 제가 언급했던 박제희 학생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다시 나눴습니다. 인터뷰와 사진까지 허용해주셔서 관련 글과 사진을 올립니다. 기사 형식으로 글을 쓸까하다가 아무래도 제 주관이 많이 들어갈 것 같아서 이야기 나눴던 대화 내용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 인터뷰 형식으로 글을 게재합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가감없이 이야기해주신 '박제희' 학생) 따(따뜻한 카리스마, 이하 ‘따’): 기숙사에 계신지? 학(동갑내기 학생 박제희, 이하 ‘박’) : 아니다. 평택에서 지하철로 통학한다. 따: 통학하는데, 어렵지는 않으신지? 박: .. 2009. 3. 19. 교수인 나, 동갑내기 학생을 수업서 만나고보니 새 학기를 맞았다. 개강이 학생들에게도 설레는 날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나에게는 새로운 학생들을 만날 수 있어 늘 가슴이 설레곤 한다. 첫 시간 수업에 과제물이 많다고 엄포를 놓으며 두려운 사람들은 수강정정을 하라고 압박을 가했다. 내 수작으로 정정기간 동안 몇 명의 학생이 빠지고, 또 몇 명의 새로운 학생들이 들어왔다. 여하튼 수강인원은 가득찼다. 내가 16주를 맡은 대학은 하루 8시간의 강의를 몰아서 한다. 내 일정도 빠듯하고, 그게 더 효율적이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마지막 수업은 피로가 누적되어 다소 힘들게 느껴진다. 그런데 제일 마지막 수업에 나이가 제법 들어 보이는 학생이 한 명 들어왔다. '나이가 얼마나 되느냐'고 물었다. 그냥 많다고 말한다. 그래도 얼마나 되느냐고 물었더니 마흔 둘이라고 한.. 2009. 3. 16. 신(神)을 죽여도, 고통은 남는다! -故김수환 추기경의 마지막 가르침 신(神)이 있다면 인간에게 왜 이토록 큰 고통을 안겨줄까? 신(神)이 있는 것이 좋을까? 아닐까? 故김수환 추기경, 도올 김용옥, 김수환 추기경에게 고해성사 절대적으로 인간을 사랑한다는 하느님. 그렇게 인간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왜 이렇게 죽음과 병고의 고통을 주는 것일까. 그런 의문이 충분히 들 것이다.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으로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왜 이렇게 인간을 고통에 방치하는가 하는 회의가 들 것이다. 심지어 어떤 경우에는 자신의 불치의 병에 걸리거나, 가족 중에 사고로 인해 죽음을 맞는 고통을 견디지 못해 무신론적으로까지 변해버리는 신자들도 있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모두 말씀드리기 어렵다. 시간이 없다. 그렇다고 하느님이 없다고 결론을 내린다면 그것이 문제가 해결되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하.. 2009. 3. 9. 알코올 중독인 아내, 어떻게 하나? 제가 잘 알고 있는 사람의 실화를 담았습니다. 아시는 분이라 무척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모든 이야기들을 최대한 진솔하게 사실에 근거하여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그렇지만 미안한 마음이 많았습니다. 늦었지만 본인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 도리일 것 같아서 남편분에게 말씀드렸습니다. 이제는 모두 잊어버린 옛이야기로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괜찮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너무 미안하고 고마웠습니다. 그렇지만 아내분이 보시고 아무래도 민망하니 비공개로 처리해주시면 안되겠느냐고 말씀하셔서 글을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지난 글이라 많이 보지는 않겠지만 혹시나 이 글로 들어왔다가 내용이 없는 것을 보시고 어떤 의문을 가지실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글의 전문은 공개하지 않고 이렇게 답변으로 글을 남겨둡니다. 아주 장문의 이.. 2009. 3. 8. 故김수환 추기경도 생전에 죽음이 두렵다고 고백 세속화된 기독교 반성해야-김수환 추기경 과학자들의 무신론적 풍조 문제라고 지적. 흉악범 마저 회개하면 맑고 평화스러워. 하느님의 가장 큰 관심사는 바로 당신. 유학자들, 천주교 죽음의 태도 존중했다. 다산 정약용, 하느님이 있기에 홀로 있을 때 삼갈 수 있다고 말해. 김수환 추기경 아인슈타인도 하느님의 존재를 인정했다. 종교와 과학을 통해서 신의 이야기를 했다. 현존하는 과학자 중에 물리학 노벨상 칼 루비아라는 과학자가 있다. 유럽 공동체 안에서 핵물리학 자문 연구기관 소장으로 있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다. ‘우리가 태양계를 말한다고 하거나 분자를 말한다고 하는 것은 하느님의 존재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자연과학자로서 이렇게 질서정연하게 우주가 이뤄진 것.. 2009. 3. 5. 술 마시면 끝장 보려는 한국인들 외국인 교수, 자신의 1년 치 술을 하루에 다 마셔버린 한국인 음주문화에 충격 술 잘 마시면 인간관계 좋다고 착각하는 한국 사람들 술 먹다가 죽은 사람들 수두룩 면접장에 나오는 단골 질문 중에 하나가 자신의 장점을 밝히는 것이다. 그런데 상당수의 지원자가 자신의 장점을 인간관계가 좋은 것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그래서 어떤 면에서 인간관계가 좋으냐고 물어보면 ‘술자리를 많이 한다.’고 한다. 어떻게 술을 마시느냐고 하면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며, 모임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의리를 지킨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느 정도 그런 자리를 가지냐고 물어보면 일주일에 2,3번 정도 있다고 말한다. 가끔 밤새울 경우도 있다고 자랑하듯이 말한다. ‘도대체 공부는 언제 하느냐?’, ‘술 마시는 것하고 인간관계.. 2009. 2. 19. 인간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존엄-故김수환 추기경의 가르침 김 추기경, 유교 통해 인간과 종교 설파 인간존엄성, 어떤 권력으로도 막을 수없어 우연히 이뤄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을 애도하며 살아생전에 그가 강연한 이야기를 담아 보낸다. 종교에 대해서, 우리 인간의 삶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유교와 그리스도교 양쪽의 인간관을 대비해서 생각해봄으로서 오늘의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할 인간관과 가치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공자는 논어를 통해 인간을 말했고, 삶을 말했다. 공자 자신을 위한 것도 아니고, 인간을 위해서 이야기한 것 그것이 바로 유교(儒敎)가 아닐까 생각한다. 공자는 최상의 덕으로 인(仁)을 손꼽았다. 정치나 경제나 모두 인간을 위해서 있는 것이다. 인간이 없다면 이 세상의 모든 것이 의미가 없다고 .. 2009. 2. 18. 김수환 추기경과 도올 김용옥의 만남, 종교에 대한 진솔한 토론 그리스도인 김수환 추기경, 공자의 인간관과 그리스도의 인간관 말하다! 우리 시대의 진정한 어른, 김수환 추기경 우리 방송에 시대의식 없다고 일침 날려... 사람과의 만남을 통한 배움을 중시하는 도올 김용옥, 추기경 어른에 종교토론 요청 우리 시대의 진정한 어른이자 원로라고 할 수 있는 정신적 지주 김수환 추기경이 2월 16일 오후6시 12분 타계했다.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안타까운 탄식이 절로 나온다. 사실 나는 김수환 추기경의 삶의 궤적에 대해서 잘 몰랐다. 단지 언론을 통해서 간간이 들리는 그의 소식을 접했을 뿐이다. 그렇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우리 사회의 원로자격이 충분하신 분이라고 흠모해왔다. 그렇게 종교인으로 존경받던 추기경이 도올 김용옥과 공개적으로 만난 적이 있었다. 도올이 KBS1 TV.. 2009. 2. 18. 대한민국 희망찾기 베스트 사연3 판도라의 상자 이야기를 한 번씩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탐욕과 호기심에 눈이 멀어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서 인간 세상에 온갖 죄악을 풀어놓고 만다. 그러나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 중에 하나가 '희망'이라는 것을 이 우화는 전하고 있다.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희망은 무엇인가. 희망을 찾아나서보자. 다음은 대한민국 희망찾기 이벤트에 등록한 기사들이다. 작은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1. 구두닦이 아저씨에게 행복을 배우다 2. 아버지란 존재가 살아야 대한민국 산다! 3. 가족과 헤어지며 눈물 흘린 사연 1. 구두닦이 아저씨에게 행복을 배우다 구두닦이라고 하면 다들 천한 직업으로 생각한다. 일하는 사람 역시 만족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한 구두닦이 아저씨를 만나면서 내 .. 2009. 2. 7. 철도로 변한 인간의 삶, 新철도기행(MBC방송출연 후기) 지난 2월3일 ‘新 철도기행’이라는 주제의 방송이 MBC프라임에서 방영되었다. 내가 출연한 방송이라 내용이 더더욱 궁금했다. 어느 정도 이야기는 듣기는 했지만 하루 종일 촬영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방송을 보지 못한 분들에게도 철도 발달로 인간 삶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방송후기를 알려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펜대를 잡았다. (이미지출처: 09년2월3일 방영된 MBC 프라임, 신철도기행중에서) 1899년 9월18일 대한민국의 첫 기차가 경인선을 달렸다. 다음날 독립신문에는 '차창에 앉아서 밖을 내다보니 산천초목이 모두 움직이는 것 같고 나는 새도 미처 따르지 못하더라.'고 기차를 탄 소감이 대문짝하게 실렸다. 그때 기차의 최고속도는 시속 60km. 당시 최고속도로 서울부산 간.. 2009. 2. 6. 아내에게 접근한 20대 사기꾼, 주의하지 않으면 낭패 100평대 아파트 보러 온 허름한 허풍쟁이 백억대 자산있다며 아내에게 접근한 청년 버젓이 과대 포장하는 거짓말쟁이들 뻔한 거짓에 사기 당할 수있어, 주의필요 연쇄살인범 강호순도 작은 거짓말로 시작 와이프가 한 부동산 중개소에 들렀습니다. 거기서 평범해 보이는 20대의 젊은 청년을 만났습니다. 이 청년은 집을 알아보러 왔는데요. 100평대의 고급 아파트를 보러 온 것입니다. 요즘 매매도 뜸한 상황이라 부동산업자로서는 환영할 만한 일이죠. 이 청년이 그 집을 직접 보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행색이 내키지 않습니다. 혹시 집 구조만 보고 도둑질이나 나서는 사람은 아닐까하고 겁이 난 것이죠. 그런 상황에 아내가 이 부동산 중개업소에 아시는 분을 만나로 들어간 것이죠. 아내가 중개사와 이런 저런 .. 2009. 2. 5.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