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Q&A894 4년제 대학 다니다 2년제 대학으로 가려는 이유?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000입니다. 저는 지금 고졸취업과 자격증을 알아보다, 선생님의 홈페이지를 보고, 정말이지 '제게 구세주'가 돼 주실 분이라는 생각에,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이 글을 씁니다.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저는 일단 실업계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4년대 지방 국립대를 왔습니다. 나름대로 자격증과 내신관리를 해서 왔는데, 저는 실업계에 맞는 애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공부 쪽에 재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중요한 것은 실습을 아주 아주 못했다는 것이니까요. (노력해서 안 되는 건 없다지만 제가 기술에 재능이 없는 것은 확실합니다.) 사실적으로 제가 졸업한 고등학교 수준이 굉장히 낮아서, 진학반이 없을 정도로. 그래서 그나마 제가 내신관리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구요. (.. 2012. 7. 6. 신입사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참고 인내하고 견디는 것? 부제: 25살이 되도록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내 일을 찾기 위해 사표 던지고 1년이 흘렀으나 오히려 더 막막 안녕하세요 교수님. 교수님의 책을 읽고 많은 감동을 받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된 25살 취준생입니다. 저는 지방4년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전공과 관련 없는 곳에서 1년을 일을 한 뒤 퇴사하여 재취업을 준비하는 백수입니다. 1년을 다닌 회사를 나온 이유는 4년 동안 배웠던 전공을 다시 살려 취업을 하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정말 모르겠습니다. 막상 나오고 나니 전공을 살려 취업을 하기란 정말 어렵더라고요, 1년간의 공백 기간에, 솔직히 이제는 무슨 일을 하고 싶은 지도 모르겠습니다. 대학 4년을 마치고 나서의 고민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그때 당시에는 대학원을 진학할지 취업을 할.. 2012. 7. 5. 생각이 너무 많은 사람들의 성격문제, 내 안에 내가 너무도 많아 부제: 불필요한 근심걱정이 너무 많은 내향형 안녕하세요 교수님. 벌써 만연해있던 벚꽃이지고 푸른빛으로 세상이 물드는군요. 저는 00에 있는 000대학교 체육학과 학생 000이라고 합니다. 올해 입학한 새내기 20살 대학생입니다. 음…말씀을 여쭙고 싶은 사항이 꽤 많아 뭐부터 여쭤야 될지 고민이 됩니다. 크게 보아서 제 인생 삶 그리고 성격과 진로 이런 것에 대해 여쭙고 싶습니다. 먼저 저의 가정환경과 제 성격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집의 구성원은 아버지 어머니 누나 저 이렇게 네 명의 구성원이 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는 사업을 하셔서 집안사정도 어릴 적부터 나름대로 여유 있게 자랐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재벌도 아니고 마당이 있는 집도 아닙니다. 그냥 평범한 아파트에 평범한 평수 그치만 부족하다고 할 .. 2012. 7. 4. 자살했다는 친구이야기 들으니 나도 슬럼프 부제: 불안 심리를 극복하는 5가지 방법 안녕하세요. 선생님. 2년 전에 취미에 대해 질문을 드렸었는데, 좋은 답변을 받아서 대단히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 때 골프를 취미로 권유해 주셨는데, 마침 학교 안에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저렴한 골프연습 시설이 있어 졸업하기 전에는 꼭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박사과정 1년차라 아직까지는 골프연습을 한다고 자리를 비우기는 조금 주변에 부담스러워서 아직은 헬스 정도에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오늘 학교에서 또 한 학생이 자살을 했습니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4학년인데 장래가 불투명하게 느껴져 그랬다고 하던데..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면에서 선생님께서 하시는 일은 정말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학생이 [정철상의 커리어 노트]를 알았으면, 혹은 누구라도.. 2012. 7. 3. 다투고 나서 용서빌라는 남자친구, 헤어질까요? 부제: 이성친구와의 문제도 간단히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이렇게 메일까지 쓰게 된 것은 고민이 하나 있어서 조언을 좀 받고 싶어서입니다. 정철상님을 안 것은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라는 책을 통해서입니다. 책을 참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고요. 철상님의 블로그도 방문했었는데 그곳에 보니 이미 많은 분들께서 고민 상담을 하셨고 또 조언도 진심으로 잘해주시더라고요. 그곳에 글을 남길 수도 있었지만 메일이 더 편하게 느껴져 이렇게 메일을 보냅니다. 바쁘셔서 제 메일을 확인하고 답변을 주실지 장담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글을 남기면서라도 제 스스로 생각정리도 해야 하니깐 답변을 주실 여건이 되지 않으신다면 그렇게 해도 서운해 하지 않을께요ㅠㅜ(그래도 주실꺼죠?? + _.. 2012. 7. 2. 취업진로지도 강의 후기, 너무나 꼼꼼한 강의평가서에 감동 안녕하세요. 인재개발전문가 정철상입니다. 어제 4주간의 ‘취업진로지도 강사’ 양성교육이 모두 끝났습니다. 교육이 끝나고 일반인들 30여분이 강연에 참석해서 교육생들의 강연을 들었는데요. 완전 감동이었습니다. 수업 시간보다 더 잘 말씀 전하는 선생님들을 보면서 저도 감동한 덕분에 완전 몰입해서 들었습니다. 총 5분이 강연에 나섰고 개인당 강연시간은 15분에서 20분이었습니다. 그런데 너무도 많은 내용들을 준비했기에 제한된 시간으로는 시간이 모두 부족했습니다. 결국 2시간 강연시간을 오버해서 2시간 40분가량이 지나서야 강연이 끝났습니다. 그런데 참석하신 분들 중에 거의 한 분도 빠지지 않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강의를 들어주셨습니다. 보통 강연자리라면 짜증내면서 자리를 떴을 텐데 말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2012. 7. 2. 대학 졸업장 없는 사람, 패션 디자이너 될 수 있을까? 부제: 대학 졸업장 없는 사람이 전문가 될 수 있나요? 저는 20대 후반의 청년입니다. 패션관련학과 전문대를 24살에 입학하여서 2학년1학기까지 마치고 자퇴하고, 지난 일 년 동안 편입을 준비했습니다. 결과가 좋지 않아 많이 방황을 하고 있는 도중 이렇게 도움을 청합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패션디자이너가 되고자 했습니다. 제가 고민하는 부분은 27살이라는 나이에 다시 편입을 준비해야한다는 부담감 (패션디자인관련 회사는 신입사원 채용시 나이제한이 있기 때문에)을 않고 다시 편입을 준비해야할지? (Daum 검색을 통해 보이는 패션 디자이너들) 아니면 대학을 가지 않고 스스로 공부해서 디자이너가 되는 시간을 단축하는 게 나을지에 대한 고민입니다. 지금은 집안형편이 좋지 않아서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기가 어렵거든요.. 2012. 6. 30. 좋아하지만 성과가 없는 일, 계속해야 할까?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3살 되는 000이라고 합니다. 이름이 여자 같지만 사실 남자입니다. 진로 상담 좀 부탁드리려고 메일 드립니다. 저는 20**년도에 00대학교 생명공학과를 졸업하고,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던 주식 거래 쪽으로 취업을 해서, 2년여 간을 주식을 거래하는 회사에 들어가 트레이더로 일을 했습니다. 미국 주식을 거래하는 일이었고 성과에 따라 급여를 받는 회사라 월급이 없을 때도 있고 있을 때도 있고 불안한 생활을 계속해왔습니다. 그러다가 20**년도 초반에 그만두고 개인적인 쉼을 갖던 중 미국에 있는 동종 회사로부터 제의를 받고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는 일에 동참을 하게 되여 한국지점 총괄 및 리스크메니저로 있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금방 접게 되고 그간의 빚과 생활고를 청산하기위해 모텔에서.. 2012. 6. 29. 철없는 동생 뒷바라지로 못간 대학, 이제라도 다니고 싶습니다 부제: 가족들 형편을 전혀 생각지 않는 철없는 동생, 어찌해야 좋을까요? 안녕하세요...저는 20대 중반의 88만원 세대의 직장인입니다. 저에겐 꿈이 있습니다. 바로 마케팅 기획 부서에서 일하고 싶다는 것인데요. 이유는 제가 무언가 기획을 하거나 새로운 마케팅 방식을 시도하여 고객이 관심을 기울이거나 그 결과 매출이 올랐을 때 느끼는 카타르시스 때문입니다. 그것은 저를 자신 있게 만들어주고, 내 존재의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판매직을 하지 않습니다. 제가 원하는 일은 판매가 아니라 기획. 마케팅이니까요. 그런데 기획 부서를 가기에는 제가 너무 능력이 없습니다. 세간에서 요구하는 가방 줄도 짧고요. 남다른 스펙도 없습니다. 게다가 중소기업이더라도 대졸 4년 이상을 기본으로 원합니다. 그래서.. 2012. 6. 28. 진로선택의 갈등, 선택만 잘 하면 잘 풀릴까? 먼저 저를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25세의 남자이며, 학교는 00대학교 경찰법학과를 다니다 자퇴하였습니다. 군 전역 후 올해 2월까지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하였는데 시험도 낙방하였습니다. 언젠가는 사업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경찰이 되어도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에 퇴직할 생각을 갖고 있었기에 이대로 시험을 포기하고 다른 분야로 취업을 하려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되더라도 이미 2년여를 시간과 돈을 허비했다는 생각에 빨리 접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어머니 혼자 1남 1녀인 남매를 돌보시는 입장이며 여동생이 직장을 그만두고 올해 대학교입학을 하여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도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은 데이터베이스관리자와 관련된 오라클社의 OCP와 건축 쪽으로 CAD와 3D-MAX를 취득하.. 2012. 6. 27. 지방대생이 금융권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교수님! 지난 2주 동안 정말 멋진 강의 잘 들었습니다.!!!ㅎㅎㅎ 필기하면서 정말 열심히 들었습니다.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2학년 때 군대를 다녀오고 1년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고 올해 복학했습니다. 지금 2학년이지만 벌써부터 취업문제로 상담을 받고 싶어 문의 드리게 됐습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꿈이 사육사였습니다. 그래서 대학도 동물관련학과로 진학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군대에서 우연히 읽은 재테크 책 한 권이 제 인생을 바꿨다 할 정도로 진로에 영향을 미치게 됐습니다. 사육사에서 은행행원으로 목표가 바뀌어 버린 겁니다. 경제학과나 경영학과가 아니고 비전공자라 솔직히 취업에 대해 걱정이 됩니다. 바닥부터 다시 시작하는 시점이라 목표를 다시잡고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려고 .. 2012. 6. 26. 대기업 들어간 범생이들의 고민은 뭘까? 안녕하세요, www.careernote.co.kr에서 많은 좋은 글 읽었습니다. 많은 청년들이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고민했었던 것들을 똑같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도 있다는 사실에 많은 위안을 얻기도 했습니다. 저는 현재 29살로 모 대기업 4년차 연구원입니다. 저의 삶은 범생이의 삶 그 자체였습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의 회사 동기들도 저와 비슷한 고민들을 하고 있는데요, 초중고 거의 1등을 놓친 적이 없고, 수능을 제 딴에는 잘 못 봐서 겁이 나서 명문대에 지원하지 못해 00대에 들어갔죠. 학벌 핸디캡을 만회해보고자 열심히 공부하고 또 공부해서 차석으로 졸업하고, 000 대학원에까지 들어가 석사 학위를 받은 후 모 대기업에 취업하였습니다. 예전에 사람들이 왜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느냐고, 놀 수 있을 .. 2012. 6. 25.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