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민 상담 Q&A

철없는 동생 뒷바라지로 못간 대학, 이제라도 다니고 싶습니다

by 따뜻한카리스마 2012. 6. 28.

부제: 가족들 형편을 전혀 생각지 않는 철없는 동생, 어찌해야 좋을까요?

 

안녕하세요...저는 20대 중반의 88만원 세대의 직장인입니다.

 

저에겐 꿈이 있습니다. 바로 마케팅 기획 부서에서 일하고 싶다는 것인데요. 이유는 제가 무언가 기획을 하거나 새로운 마케팅 방식을 시도하여 고객이 관심을 기울이거나 그 결과 매출이 올랐을 때 느끼는 카타르시스 때문입니다. 그것은 저를 자신 있게 만들어주고, 내 존재의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판매직을 하지 않습니다. 제가 원하는 일은 판매가 아니라 기획. 마케팅이니까요. 그런데 기획 부서를 가기에는 제가 너무 능력이 없습니다. 세간에서 요구하는 가방 줄도 짧고요. 남다른 스펙도 없습니다.

 

게다가 중소기업이더라도 대졸 4년 이상을 기본으로 원합니다. 그래서 편입을 하고 싶었습니다. 과거에도 2번 대학입학을 시도한 적이 있습니다만, 저희 집 경제사정이 그렇게 좋지 않은데다가 대학생 동생도 있고, 아버지도 그때마다 실직하곤 하셔서 포기하고 다시 생업 전선에 뛰어 들곤 했습니다.

 

근데 요즘 회의감을 심하게 느낍니다. 좀 더 이기적으로 살 껄....하고 후회하곤 합니다. 지금의 저는 세전 120에 월세 40 포함하여 강아지 생활비 포함해서 생활비만 해도 100만이 들고 옷 사 입을 돈도 없고 적금은 꿈도 못 꿉니다. 너무나 가난한 처지죠....

 

제 동생은 서울 중상위권의 대학교 다닙니다. 그리고 나쁜 아이는 아니지만, 가족들 생활비조차 생각 않는 철없는 동생입니다. 공부를 커피숍에서만 해야 하며 가끔 제 돈은 우습게 여길 때도 많습니다.

 

지금 동생의 밥값이며 생활비를 제가 내주고 있는데 그것으로는 부족하다며 부모님께 용돈만 매달 30~40만원 타서 씁니다. 겨울에는 제 월급이 얼마나 많다고 가스 좀 아껴 쓰자고 해도 집이 춥다며 하루에 7~8000원하는 찜질방에서 일주일에 두세 번 자곤 합니다. 집에서 보일러 땔 때면 하루 종일 돌려놔서 저번에 가스비가 20만원 가까이 나온 적도 있었습니다.

 

정말 생활하다 보면 숨이 턱턱 막히고 동생은 저의 미래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돈은 단 한 푼도 아까워하면서 제 땀 묻은 돈은 가볍게 여깁니다.

 

그건 부모님도 마찬가지 입니다. 부모님은 굉장히 자식을 끔찍이 아끼는 타입입니다만, 가끔 보면 저의 미래는 걱정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반면 동생의 미래는 항상 걱정하시고요. 저를 믿기 때문이라 하시지만, 내심 서운한 것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저는 장녀라는 이유로 제 스스로도 포기하고 2년제 장학생으로 서울 소재 전문대를 다녔었습니다. 처음에는 전문대라도 서울 소재에 있으면 제가 노력한다면 취업하는 것은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오산이었습니다. 취업은 할 수 있으나 질적으로 좋은 취업은 하지 못했습니다. 초대졸은 고졸과 동급이거나 요즘과 같은 정책에서는 이도 저도 끼지 못하는 오히려 마이너스입니다. 항상 누구나가 다 할 수 있는 직장에 다녔고 그래서 나만의 매력도 장점도 스페셜함도 가지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제가 뭘 잘하는지도 까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심해지고, 어두워지고, 친구들도 만나기 싫을 정도로 마음이 공허하고 탈진상태에 잇습니다.

 

저는 공부가 너무 하고 싶습니다. 예전에 용기내서 부모님께 어렵사리 말씀을 올린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재화는 한정되어 있는데 여유자금이 없는 저희 집에선 꿈도 가능성 있는 자만 꿀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슴 속에서는 응어리가 지고 있습니다. 이대로는 싫다고... 나이는 먹고 있는데 미래도 없고, 돈도 없고, 행복하지 않아서요. 이대로 가면 저는 부모님 보다 돈도 없고 노인이 될 쯤에는 길거리에 나가 있는 생활 할 것 같습니다.

 

동생은 저를 가족이라 여기긴 하지만 마음은 타인입니다. 제가 너무 희생적으로 살아서 당연히 그런 존재라고만 생각합니다. 그래서 너무 외로워서 강아지를 입양했습니다. 이 아이들이 없었더라면 저는 웃지도 않고 살고 있었겠죠...

 

4년제 졸업반인 동생에게 언젠가 말한 적이 있습니다. 내가 너 졸업하고 취업할 때까지 방세 낼 테니 너 취직하면 당분간은 네가 대신 내 달라고.....

 

동생은 자기가 왜 내야하냐며 어이없다는 말투로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 부모님 집사드리는데 돈 좀 보태드리자고 말도 해보았더니 자기 살기도 바쁘다며 힘들다고 말합니다.

 

동생 때문에 부모님은 집을 팔고 전세 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전세비나 비싸면 다행이지만, 천만 원 조금 넘는 집을 구해서 살고 계십니다. 노후가 너무 막막해서 돈을 벌어서 집을 사드리고 싶지만 저 하나로는 능력이 너무 부족합니다. 오히려 제 먹고 사는데 급급하니까요.

 

동생은 나중에 취업하면 정말 좋은 회사 다니겠죠. 저랑 비교 안 될 정도로 좋은 대우 받고 더 많은 급여 받으며 밝은 미래를 상상하고 계획하며 살아가겠죠....

 

근데 저는 그 아이가 방세만 내줘도 자기 계발 할 수 있는 돈이 생깁니다. 그 돈 갖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이래저래 다들 제 걱정은 안 해줍니다.

 

저는 학교에 가서 졸업해서 좋은 회사 취직해서 부모님께 집도 사드리고 효도하고 싶었습니다. 저의 사랑스런 강아지 두 마리도 저를 만나서 고생시키고 싶지 않았고, 정말 제 사는 이유는 가족들이니까...바보 같다고 해도 가족이 소중하니까요. 부모님은 제게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하진 않으셨지만, 그래도 주실 건 다 주셨으니까요.

 

그런데 그 가족들이 저를 걱정 안 해주니 이제 속병을 앓다가 화병이 생기려합니다. 너무 참고 참아서 가슴이 울렁울렁 거릴 정도입니다.

 

제 친구들은 지방이더라도 4년제를 나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겪는 현실을 이해를 잘 못합니다. 그리고 조금한 시골 학교였긴 하지만 제가 전교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 한때 열심히 공부하던 타입이라 제 친구들은 제가 제일 잘 될 줄 알았다고 ....고민 이야기하면 진심으로

 

아 그랬구나 괜찮아 다 괜찮아질 꺼야 말해주지만, 무언가 저를 아래로 보는 것도 있고.... 별로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도 제 자신이 비참하고요.

 

부모님께 상담할 때도 지금 월급으로 생활하기 힘들다 좀 더 나를 계발해서 이직하고 싶다 말씀드렸을 때도 무심코 그래도 너 정도면 이 정도에 만족하고 살아야한다 하실 때 동생과 다른 잣대를 가지고 바라보실 때 가슴이 미어집니다.

저는 객관적인 입장에서 선생님의 촌철살인 같은 말이 필요합니다.

 

제가 어렵게 다시 한 번 용기를 내 볼까 하는데 역시나 나이가 너무 먹어서 두렵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가족들이 또 말리면 속상하고 좌절할 것 같아서 몰래 편입 공부하고자하는데..능력은 없지만 돈이고 뭐고를 다 떠나서 일단 학교 들어가서 휴학을 하더라도 제 힘으로 졸업장 따내려하는데요. 학사자격증도 이제 신청만 하면 되는 끝마무리 단계고...영어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되는데.....

 

그런데 막상 두렵습니다. 이게 그나마 나의 인생을 굴러갈 수 있는 유일한 터닝포인트가 될 걸 알면서도 현실을 너무 잘 알아서....현실이란 게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아서...

 

제가 학교를 가서 졸업할 때쯤 되면 나이 30인데 누가 30살의 신입직원을 고용해 줄까, 그것도 여자 신입직원을 고용해줄까 하고 말입니다. 또 제가 가고 싶은 부서가 마케팅 기획팀인데... 취업 조건조차 안 되어서 다시 똑같은 생활의 번복이 될까봐서요.

 

저는 일이 좋습니다. 어느 회사를 가든 일은 정말 열심히 하고 성실하다고 평가 받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업무는 좋지만 제 생활을 놓고 볼 때는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아까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누구나가 다 할 수 있는 성실함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일이니까, 자존감 또한 생기지 않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저는 그냥 큰 시계의 작은 부품인데, 있으면 시계가 잘 굴러가서 좋은데 나중에 내가 헐거우면 다른 부품으로 쉽게 대체하면 되니까 그렇게 소중한 존재 같진 않습니다.

 

이야기를 이렇게 조금 풀어 봤지만, 위로해 주세요라고 글 올린 건 아닙니다. 전체적인 글은 선생님께 응석 부리고 있지만...

 

제가 선생님께 글을 올리는 이유는 선생님은 저보다 아시는 분들도 많고 경험도 많으시니까

제 좁은 우물 안 같은 세계관에 정신 차리라고 말을 해주거나 아 그래 내가 이런 경우를 봤어 그러니까 힘내라는 말을 해줄 것 같아서 입니다.

 

누군가의 인생의 개입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임을 압니다. 자신의 말로 이 사람의 인생이 좋게도 나쁘게도 변화 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전 선생님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정말 여러 가지 일 때문에 상처가 너무 많아서 최근 몇 년 동안 사람들과 거리를 두었습니다. 그래서 생각이 좁아졌습니다. 이길 아니면 저길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봐 주세요. 어떻게 하는 게 옳은 일일까요? 지금 이 순간에도 머릿속에선 끊임없이 생각이 돌고 돌아서 일관된 글을 못 썼지만 그런 상태라는 점 감안해서 글을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생면부지도 모르는 사람을 상담해주실 마음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 같은 사람이 그래도 잠시나마 마음 풀고 이야기 할 구실을 만들어주셔서요.

그럼 선생님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답변:

오랫동안 가족들을 위해 희생해오느라 마음고생이 심하셨군요. 보내주신 정보에 본인인지 알 수 있는 개인정보는 없습니다. 본인인지 알 수 있는 사람이라면 동생 정도뿐입니다. 사실 동생이 봐도 대충 읽으면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들 겁니다.

 

만일 진짜 동생이 읽는다면 그 분 마음이 아프겠죠. 하지만 그렇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설령 읽는다하더라도 읽고 동생 철 좀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생을 욕보이고자 하는 뜻이 아니라 자신의 상황을 솔직하게 기술하며 삶에 마주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것이기에 동생도 이해할 겁니다.

 

사실은 님처럼 가슴을 쓸어내리며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가면서도 정작 자신은 힘들게 살아가며 마음 아파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오히려 작은 위안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글 공개에 대해 애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도 그렇게 자기 자신을 챙길 필요도 있습니다.

 

정신분석학자 칼 융조차 자신을 기만하지 말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니 가족으로부터 독립하세요. 잘 해야겠다는 마음을 비우세요. 이제 자신의 것을 챙기세요. 나중에 더 크게 되돌려드리면 됩니다.

 

그런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은 일입니다. 늘 가족들을 챙겨온 습관들이 마음에 자리하고 있을 테니 말입니다. 한 순간에 바뀌기 어려울지 모르겠지만 그대로 자신부터 먼저 챙겨보세요.

 

삶에서 성취한다는 것이 우리 인생의 끝일까요. 그렇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소 부족하더라도 목표를 향해 꾸준하게 한 단계 한 단계 전진해 나아가는데 삶의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일단 잘못된 것은 바로 잡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자신이 조금 독해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이 동생을 위해서도 좋은 교육이 될 겁니다. 부모님에게 진지하게 동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용돈을 줄이도록 말씀하세요. 밥값과 생활비 주지마세요. 더 이상 줄 수 없다고 똑 부러지게 말하세요. 이제는 스스로 벌어야 한다고 말하세요. 아니면 기존에 주던 것에 딱 절반만 그것도 대학 졸업할 때까지만 주겠다고 선언하세요.

 

독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그 철딱서니 없는 동생은 늘 평생 자기 것만 챙기며 살아갈 겁니다. 부모님도 설득해야 합니다. 형편도 안 되면서 용돈을 그렇게 줘서는 안 된다고 말입니다. 이제부터는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동생 스스로 돈을 벌던지 학자금 융자라도 받아서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해야 합니다.

 

엄청나게 반발할 겁니다. 그래도 그렇게 밀고 나가야 합니다. 그것이 올바른 교육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아마 본인 자신은 누나나 부모님의 절박함을 모를 겁니다. 오히려 자신을 밀어주지 않는다고 원망만 할 겁니다. 어쩌면 동생의 주변 사람들도 집안 형편을 전혀 모를 겁니다. 그렇게 인생을 만만하게 보다가는 앞으로 크게 다칠 수 있습니다.

 

일단 동생문제처리가 가장 골치 아픈 문제이지만 오히려 본인 자신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 더 중요한 삶의 과제일 수 있습니다. 정말 누나가 당당한 자리에서 경제적으로 여유도 있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것만으로도 살아 있는 작은 교육이 될 겁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에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은 아닐 겁니다. 시간이 걸리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한다고 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내가 무엇을 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와 목표가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마케팅 기획’이란 꿈을 가진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이 일을 하기 위해 대학을 들어가서 신입으로 취업하기에는 여러모로 어려운 난관이 많습니다.

 

왜 굳이 다이렉트로 마케팅 업무를 하면 안 됩니까. 물론 바로 할 수 없을 지도 모릅니다. 여러 가지 제약 요건 때문이겠죠. 하지만 가능합니다. 전문용어로 잡 쉐도우(Job Shadow)라는 말이 있습합니다. 마케팅 기획과 유사한 직무 경험을 간접적으로 가져보는 거죠.

 

직종으로는 영업, 판매, 판촉, 홍보, 자료조사, 창업, 프렌차이즈, 마케팅 관련 업무지원, 기획 업무지원 등의 직무가 되겠죠. 경우에 따라 지금과 같은 직무라 하더라도 마케팅 회사에 취업해서 관련한 업무 프로세스를 익히고 주변 사람들을 사귀면서 경험과 경력을 구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죠.

 

그렇게 직장을 다니면서 학점은행제나 사이버 대학을 통해 학사를 취득할 수도 있습니다. 더 좋은 것은 마케팅 관련한 서적을 계속해서 탐닉하는 겁니다. 관련 분야의 책을 적어도 100권에서 200권을 독파하겠다고 다짐해보세요. 책 살 돈이 없다면 인근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라도 꾸준하게 보시길 바랍니다. 그 정도 책을 보시면서 사례분석을 하고 연구를 하면 어느 정도 전문가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겁니다.

 

결국 운명은 돈이나 환경이 아니라 나 자신의 의지와 태도가 운명을 가른다는 것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실행력을 높이세요. 가족에게 희생한 만큼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도 자기 스스로에게도 희생이 필요합니다.

 

내가 바로 서면, 가족도 바로 서고, 세상도 바로 섭니다.

부디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dream^^*

 

* 상담요청은 메일로만 받습니다. 상담은 무료로 진행되나 신상정보를 비공개한 상태에서 공개됩니다. 상담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상담원칙 보기+ 을 보시고 career@careernote.co.kr로 고민을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 따뜻한 카리스마와 인맥맺기:
저와 인맥 맺고 싶으시다면, 트위터
@careernote, 페이스북 친구맺기+, 비즈니스 인맥은 링크나우+, 자기경영 클럽 활동하고싶다면 클릭+^^, Han RSS 구독+^^, Daum뷰 구독자라면 구독^^,
유료 코칭 희망하시면 클릭+, 카리스마의 강의주제: 보기+^^, 제가 누군지 궁금하시다면
상세프로필 보기^^*,

국내최초 취업진로지도 전문강사 교육생 모집 : 자세히 보기 + 한기대 HRD연수생 모집: 자세히 보기+
주요저서: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가슴 뛰는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