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561 내가 노무현에게 눈물을 흘린 이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충격적인 서거 소식에 전국에 애도의 물결이 휩쓸고 있다. 아내 친구의 아버지는 노대통령을 뒤따라 자살하겠다는 친구를 달래려고 소주 한 잔 하러 가신다고까지 한다. 노무현을 싫어했던 사람들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일 것이다. 노전대통령의 검찰 수사로 그의 인기가 바닥권에 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그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는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노사모들은 알까? 소위 노빠들은 알까? 소위 보수 꼴통들은 어떨까? 사실 나는 정치 색깔로는 이도 저도 아닌 사람이다. 그러니 나 역시도 모르겠다. 왜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흐르는지... 노무현과는 일면식도 없다. 솔직히 그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고, 특별하게 그를 존경해왔던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왜.. 2009. 5. 25.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소식에 눈물만 흘러내리고... 부디, 망자를 또 한번 더 죽이려는 시도를 중지해 달라! 방송사에서 긴급뉴스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알리는 소식을 접했다. 아내의 말을 듣고 방송을 보았다. 도저히 믿기지 않았다. 눈물이 흘러내렸다. 비참한 상황에서 비참한 심정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그의 마음을 헤아리니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 현정권이나 검찰은 그가 실족사 했길 바라고 있을 것이다. 실족사냐 자살이냐에 따라서 책임론이 불거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단히 이해타산적인 발상이다. 엄밀히 말해 실족이냐 자살이냐는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이미지출처: 이뉴스투데이 5월23일자 기사, 노무현 전대통령 사망) 이 사실을 밝히기 위해서 시신 부검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망자에 대한 예의가 눈곱만큼도 없는 인간들이다. 그렇게.. 2009. 5. 23. 시크릿의 실존 인물이 전하는 5가지 성공 법칙 부제: 의 실존 인물의 성공 법칙은 무엇일까? 이 책 의 저자 제임스 아서 레이가 공전의 히트를 쳤던 도서 의 실제 인물이라고 한다. 나는 이 사실을 책을 읽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이라는 책이 초대형 베스트셀러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감동을 준 책이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실망스러웠던 책이었다. 그래도 그 책의 실존인물이라 하니 왠지 더 호기심이 느껴졌다. 그렇게 소개된 내용만 읽고도 책을 주문하는 독자들도 꽤 많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일부 서평에서 이 책이 의 실천편에 해당하는 글이라고 남겨놓은 사람들이 있었다. 나는 인물 탐구를 좋아해서 오히려 보다는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 저자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를 많이 담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가 살아오면서 겪고 느낀 성공주제를 5가지 분.. 2009. 5. 22. 게으른 사람, 좋은 배우자 될 수없는 8가지 이유 게으른 배우자 선택하면 평생 고생한다! 결혼하기 전에 게으름 여부를 확인하자! 게으른 사람 찾아낼 방법은? 직장에서 직원을 채용할 때 가장 중요시 여기는 항목 중에 하나가 ‘성실성’이다. 사실 너무 중요시 여기는 기본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채점 항목에 들어가지 않는 경우조차 있다. 그러다보니 구직자들도 누구하나 할 것 없이 성실성을 기본으로 내세운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 역시 자신을 게으르다고 말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사실 내면에는 자신이 게으르다고 생각하는 생각이 있을지라도 절대 겉으로 표현하지 않는다. 특히 일자리 구하는 장면에서 그러한 모습이 비친다는 것은 치명적이기까지 하다. 면접관들은 다양한 질문과 방식을 통해 구직자들의 게으름을 철저히 파헤친다. 지원자의 인생, 학업, 성취, 학습, 수면.. 2009. 5. 21. KTX 사진공모전 2등에 당첨된 사연 지난 4월 KTX가 개통한지 5년이 되었다.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있었다. 그런데 내 사진이 디카 콘테스트 2등에 당첨된 사실을 한참 후에야 알게 되었다. 볼품없는 사진으로 어떻게 당첨이 되었을까? 물론 사진 촬영기술로 선택된 것은 아니었다. 200자 이내로 사연을 써서 응모하라고 되어 있었는데, 그 때 보낸 사연 덕분에 당첨 된 것 같다. (오른쪽 상단 귀퉁이에 2등한 내 사진이 보인다) KTX 디카 콘테스트에 응모했던 사연 제목: 주말부부로 헤어질 때마다 눈물 흘린 우리 가족 가난해서 주말부부를 했다. 가족은 부산에 있었고, 혼자 서울 생활했다. 함께할 수 있는 주말은 축복이었다. 하지만 헤어져야만 되는 시간은 고통이었다. 기차역에서 준영이가 ‘아빠 가지마!’라고 외치며 눈물을 흘리면 모두 눈물바다.. 2009. 5. 19. 평범한 직장인이 자기계발해야 하는 이유? 자신을 계발하려면 자기계발하려는 동기부여부터 되어 있어야... 평범한 직장인들이 자기계발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가장 먼저 자기 발전을 위해서 자기계발한다고 생각하라! 우리가 어떤 일을 하려고 하면 그 일을 하고 싶은 욕망이 있어야 한다. 즉, 동기부여가 잘 되어 있어야 마음먹은 일을 해낼 수 있다. 그래서 자기계발 강의하면 가장 많이 떠오르는 주제 중에 하나가 ‘동기부여 강의’가 아닐까. 먼저 우리 평범한 직장인들을 되돌아보자. 나름대로 모두들 자기계발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렇게 절박하게 느끼진 않는 게 현실이다. 꼭 그렇게 각박하게 살지 않더라도 무리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동기부여가 안 되어 있으니, 자기계발을 지속적으로 해내고픈 마음이 행동력이 뒤따르.. 2009. 5. 18. 한 달 카드값 120만원 쓴 여대생, 대책 없나? 요즘 대학생들은 한 달에 용돈을 얼마나 쓸까? 대학에 있는 관계로 여러 학생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들로부터 최저 8만원에서부터 최고 백만 원이 넘는 학생에 이르는 친구까지 다양하게 보았다. 집단상담 중에 나온 학생들의 용돈 고민을 공개한다. 용돈을 쓰는 학생에게나 부모에게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경제적 관념이 없는 사람들이 많다. 짠돌이 고수 여러분들의 조언을 학수고대하겠다. 고민내용: 올해 대학교에 들어온 신입생이다. 돈을 헤프게 쓰는 편이다. 현재 학교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엄마가 매달 통장으로 돈을 부쳐준다. 돈이 필요해 전화만 하면 통장으로 보내주신다. 엄마는 객지에서 밥이라도 제대로 챙겨먹지 못 할까봐 급기야 신용카드를 주셨다. 카드로 계산하다보니 더 많이 쓰게 되었다. 여기저기다.. 2009. 5. 13. 내 아버지를 통해 바라본 한국의 아버지에 대해 생각해보다 올해 어버이날 잘 보내셨는지요? 부모님께 감사의 말씀은 전하셨는지요? 저는 입 밖으로 말해야지 말해야지 하면서도 말로 꺼내지 못하고 편지로 대신했습니다. 사실 어머니에게는 장난스럽게다로 말을 건넜는데, 아버지에게는 말로는 건네지 못했습니다. 어머니와 달리 왠지 어색하고 서먹함이 남아서 일까요? 도대체 아버지라는 존재는 가족 구성원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 존재일까요? 어버이날을 맞아 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가 한경에 실렸습니다. 아마도 그것이 우리 대한민국의 또 다른 아버지의 모습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 어버이날에 맞춰 실린 것 같습니다. 한국경제신문에서 운영하는 한경비즈니스에 보냈던 원고입니다. 읽어보시고 아버지라는 존재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혹자.. 2009. 5. 12. 난 뉴스 보지 않는다. 내가 뉴스 보지 않는 이유 5가지 나는 뉴스를 보지 않는다. 정말이다. 대학강단에 있는 놈이 무슨 해괴망측한 망언이냐고 따지실 분도 있으리라. 이 복잡한 사회에서 어떻게 뉴스를 보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느냐고 욕하실 분도 많으리라 생각된다. 블로거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말할 수도 있겠다. 심지어 나를 상놈, 잡것, 하류로 싸잡아 보실 수도 있으리라. 그래도 나는 뉴스 보지 않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내가 뉴스를 하나도 보지도 듣지도 읽지도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지식전달자의 특성상 어찌할 수 없어 뉴스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도 나는 뉴스를 거의 보지 않는 편이다. 간헐적으로 신문이나 방송 뉴스나 블로거 뉴스 정도를 잠깐 볼 뿐이다. 다소 궤변론 적으로 들릴지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뉴스를 보지 않는 이유를 통해서.. 2009. 5. 11. 어버이날, 아들에게 처음으로 받은 호강(동영상) 어제가 어버이 날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부모님께 ‘감사합니다’라는 말 한마디는 하셨는지요. 저는 감사한다는 말 한마디 못했네요-_-;;; 직접 뵙고도 쑥쓰러워 말 못했거든요. 전화라도 해서 말씀드리고 싶었는데요. ‘어머니,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그 말 한 마디가 입에서 떨어지질 않더군요-_-;;; 오늘 내일 양가 부모님 만나서 식사 대접이라도 해드릴 생각인데 그때라도 꼭 해야겠습니다. 불효자인 저와는 반대로 초등학교 다니는 준영이에게 처음으로 효도를 받았습니다. 얼굴 팩과 마사지 서비스까지 받았습니다. 어제 밤에 집에 들어오니 자리에 누우라고 하더군요. 왜 그러냐고 하니깐 어버이 날이라 마사지 팩을 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세수하고 누웠죠. 따뜻한 수건으로 얼굴을 한 번 닦아주고 팩을 .. 2009. 5. 9. 공병호 박사가 다작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 부제: 공병호 박사의 출판문제, 우리나라 출판 구조적 문제와 맞물려 있다! 자기계발을 하다보면 마주치는 인물이 있다. 국내 자기계발 분야 1호라고도 할 수 있는 공병호 박사다. 단연 돋보이는 존재로서 1년에 5,6권의 책을 출간한다. 남들은 평생에 책 한권 내기도 힘들건만 그는 거뜬하게 해낸다. 두 달에 한 권 출간이 목표다. 그가 10여 년간에 걸쳐서 쓴 책만 해도 무려 60여권. 실로 대단하다. 너무 많은 책을 출판하다보니 어떤 사람들은 책을 찍어내듯이 발간한다고 말하는 안티 팬들도 많다. 글의 내용에 깊이가 없고, 다른 책에서 본 내용에 대한 감상만 달린 글이 대부분이라는 비평이 많다. 그래서 더 이상의 책을 출간하지 말고 깊이 있는 책을 만들어보라고 비난한다. 하지만 공병호 박사 입장에서는 전혀 .. 2009. 5. 8. 끌리는 남자와 여자, 1%가 다르다! 왠지 끌리는 사람들이 있다. 도대체 끌리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특징이 있는 것일까? 새해가 될 때마다 사람들은 원대하게 변화하겠다는 다짐을 한다. 그렇지만 변화의 결심은 새해에만 통용되는 것이 아니다. 오늘 하루 하루 1%의 증진된 삶의 변화를 일으켜 나가는 실제적인 행동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매력적인 남자와 끌리는 여자들에게서 느껴지는 향기가 다르다. 의 저자 이민규 교수의 강연을 통해서 끌리는 사람이 되는 방법을 배워보자. (이미지출처: 뉴시스, 최고 경영자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는 이민규 교수) 졸업생이 찾아왔다. 해고당해서 새로운 직장을 찾고 있으니 교수님 추천서를 써달라고 달려온 것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 쥐잡으려면 어떻게 해야되나? 쥐의 머릿속에 들어가 쥐처럼 생각해야 한다. 서울.. 2009. 5. 7. 이전 1 ··· 254 255 256 257 258 259 260 ··· 2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