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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이 안 풀리는 것은 2년제를 다니기 때문일까? 부제: 2년제 대학생의 진로고민, 4년제 들어가면 해결될까? 안녕하세요? 올해 21살 된 지방에 사는 대학생입니다. 선생님을 알게 된 건 제 고등학교 선생님으로부터 추천을 받아서 메일을 띄웁니다. 저는 현재 전문대 컴퓨터 공학과를 재학 중입니다. 하지만 말뿐인 재학이며 현재 학교는 나가지 않고 있습니다. 저와 제 남자친구만 알고 있는 사실이구요. 진로를 고민한건 1학년 2학기 중반 때부터였어요. 사실 이 과를 제가 수시를 잘못 넣은 결과로 간 것이고, 제 성적에 비해 턱없이 낮은 과여서 장학금이란 장학금은 모조리 쓸어 담을 수 있을 정도여서 부모님께 등록금 짐이나 덜어드리고자 들어갔습니다. 과의 특성상 남자들이 대부분이었으며 그 와중에도 과대를 하여 학교를 나갈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2학기 때부턴 과.. 2012. 7. 21.
월급 100만 원 직장인에서 벗어나는 5가지 방법 부제: 마음에 안 드는 회사 일로 폭식증에 걸렸어요. 먹고 또 먹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 검색을 통해 선생님을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 지금도 수십 통의 상담 메일이 쌓여있겠죠.. 저는 몇 번째일까요..빨리 조언을 받고 싶지만.. 여유를 가져야겠죠.... 다름이 아니라, 저는 여자이고 올해 31살이 됩니다. 대학교는 자퇴했고요. 재수해서 사대가서 교사하려고 했으나, 알바가 계기가 되어 공무원 준비했는데요. 계속되는 불합격이었죠. 알바하다 공부하다. 결국 서른을 코앞에 두고 겨우 취직했습니다. 그러나 경력 없고 나이 많은 제가, 취직해 봤자죠.. 지금 현재 월급 백만 원에 커피타고 온갖 잡일합니다. 법률사무소에 있고요. 죽을 것 같아요. 정말 일도 안 맞고.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하나 싶습니다. 스.. 2012. 7. 20.
중소기업 직장인은 어떻게 경력관리 해야 좋을까? 저는 23살의 사회인입니다. 000대학교 세무회계학과 졸업하고 이번 5월부터 시청역에 있는 한 중소기업 재무팀에 입사하였습니다. 사실 초. 중. 고 미술을 계속하다가 재수까지 미술을 하였는데요. 어느새 부터인가 미술에 대한 회의감과 진로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아 후회와 방황만 가득하다가 재수 막바지에 방향을 틀어서 고3(미대준비)시보다 못한 수능점수가 나와서 그 점수로 전문대에 들어갔습니다. 중학교 때는 미술과 공부를 둘 다 잘했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들어가니 미술에만 매진하게 되더군요...그 후 우울증에만 가득한 채 2년을 그럭저럭 대학생활보내고 나니 그제서 정신을 차렸습니다. 그래도 학과 학점은 보통정도로 졸업했고요. 아버지께 편입학원 보내달라고 했지만 지금 형편이 안 좋아 대학 2년 더 보내줄 .. 2012. 7. 19.
물놀이, 비 오는 날에는 아쿠아 슈즈 신고 나가세요! 부제: 이제는 신발도 다기능 시대, 용도에 맞춰 신는 센스, 칸투칸의 아쿠아런 트레킹화 이제는 어떤 제품이든 기능에 따라 세분화된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한복도, 양복도, 수영복도, 등산복도 그렇다. 심지어 신발도 용도에 따라 달라진다. 신사화, 운동화, 케쥬얼화 등이 그렇다. 그런데 여기에서도 더 세분화된다. 운동화의 경우에도 조깅화, 축구화, 농구화, 패션화 등이 그렇다. 게다가 아쿠아 슈즈까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소위 파워 블로거라고 주변 사람들이 불러준 덕분에 각종 상품과 이벤트 참가요청까지 다양한 제안들이 나에게 많이 온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이런 이벤트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그런데 칸투칸 마케팅팀이 ‘새로 나온 아쿠아 슈즈 있는데 한 번 신어보실래요’라고 문의 메일이 .. 2012. 7. 19.
자기탐색전문가 윤성혜 코치의 강연 동영상 '취업진로지도 강사(이하 '취강') 1기 부산 지역 교육과정에 참여한 스토리코치 윤성혜님의 강연을 동영상으로 소개해볼까 합니다. 볼수록 너무 예쁘고 생각이 깊은 사람이라 너무 매력적인 분입니다. 이미 교육 수업 중에 자기탐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발표를 했는데요. 프레지라는 프레젠테이션 도구를 가지고 발표를 했는데요. 발표를 뛰어넘어 아주 뛰어난 비쥬얼에 모두 감동을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프레지라는 도구를 몇 번 봤지만 그렇게 잘 만든 프레지는 처음 봤거든요. 비쥬얼에도 놀라웠지만 성혜님의 스토리 전개 그 자체가 너무 매력적이라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몇 번의 논의 끝에 '자기탐색 전문가'라는 브랜드에서 '스토리 코치'라는 브랜드로 퍼스널 브랜드를 변경해서 강연과 스토리 코칭을 시작했습니다. 취강 교.. 2012. 7. 18.
대기업을 두 번이나 박차고 나온 신입사원의 사연 안녕하세요. 선생님. 이제 막 23살 된 대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제 고민은 다름이 아니라 자신감, 무기력증, 대인관계에 대해서입니다. 그 중 자신감과 자괴감 문제가 연관되어 있어서 이게 가장 크다 하겠네요. 저는 전문대를 졸업 후 몇 개월 뒤 대기업에 입사했습니다. 첫 직장이었고, 그만큼 저에겐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하지만 일이 너무 서투르고 잘 알아보지 않아 그런지 2교대라는 일이 저에겐 너무 힘들었어요. 생산으로 간 게 아닌 연구직이었는데요. 제가 원하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정규직으로 전환되기 전에 그만두는 게 좋다는 회사언니들 말에 3개월 채워지기 전에 그만두었습니다. 첫 직장에선 별 문제 없었습니다. 다만 2교대의 압박감. 회사의 환경이 너무 큰 스트레스여서 그게 가장 불만족이었고요. 전 제가.. 2012. 7. 18.
자기탐색을 통해 자기만의 스토리를 찾는 사람이 성공한다 철학자 니체는 “자신을 이해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 만큼 자신을 찾아내는 사람이 더 큰 힘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도서 첫 페이지에 “인생은 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그 해답을 찾아가는 자기성찰의 여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거죠. 많은 사람들이 진로나 취업 문제에서 갈등을 겪고, 사회로 진출해서도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자신이 무엇을 잘 하는지, 무엇을 못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싫어하는지를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런 면에서 자기탐색 전문가의 필요성이 느껴지는데요. 그런 사람이 바로 ‘스토리코치 윤성혜 강사’입니다. 오랫동.. 2012. 7. 17.
동성보다 이성이 더 편하게 느껴지는 불편한 진실 안녕하세요, 웹서핑하다가 우연히 선생님의 블로그를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상담해주신 글들을 읽어보니 요즘의 제 마음 상태를 털어놓고 싶은 충동(?)이 들어서 이렇게 메일을 보냅니다. 요즘 머릿속을 헤집고 다니는 것들이 너무 많은데, 그래서 두서없이 나열식으로 쓰게 될 것 같아요. 이해하고 감안해주시길 바랄게요. 윗사람이 아랫사람보단 차라리 편해요. (어른들 말고 2~3살 차이나는 선배들이요) 아랫사람이 싫은 게 아니라, 저한테 카리스마라고 해야 하나? 그런 게 부족한 것 같아요. 성격상 좋으면 좋은 마음 다 내보이고 퍼주고 싶어 하는데, 후배들에게 그렇게 행동하면 결국엔 제가 만만한 선배 혹은 언니가 되어 버리더라고요. 게다가 제 얼굴이 기가 약하게 생기기도 했고, 어려 보인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어요. 만.. 2012. 7. 17.
근심 걱정으로 살아가는 이 시대 청춘을 위한 조언 부제: 커리어코치 정철상의 조언 "계획했던 플랜A가 풀리지 않을 때는 플랜B로 바꿔라!" 안녕하세요 선생님 우선 바쁘신데 죄송합니다. 여러 가지 고민들로 우울한 날들 의미 없는 날들을 보내다가 선생님 블로그를 알게 되었습니다. 고민들에 답변을 남겨주신 선생님의 글들을 보고 저도 조언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지방 국립대에서 행정학과를 전공한 4학년 올해 24살의 여학생입니다. 학과 특성상 저는 공무원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교수님들이 숱하게 안 될 경우도 생각해야한다 절대 쉽게 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지만...저는 철이 없게도 그런 말들을 귀담아 듣지 않았습니다. 그냥 막연하게 ‘나는 공무원 될 꺼야’라는 핑계로 스펙하나 만들어 놓지 않고 안일하게 대학생활을 보냈습니다. 지금 생.. 2012. 7. 16.
공무원에 도전할까? 꿈을 향해 도전할까? 부제: 취업준비하다 커리어코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교수님 안녕하세요 ^^ 교수님 좋은 글에 항상 자극받고 있는 학생입니다. 제 상황에 교수님의 조언을 듣고 싶어서 메일을 쓰게 됐습니다. 이름은 000이고, 나이는 27살입니다. 졸업까지 한 학기 남기고 휴학 중이고 1년 반째 공무원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과거로 돌아가면 대학교 3학년 때인 2008년에는 농협에 입사하기 위해 준비를 했습니다. 꼭 가고 싶다기보다는 높은 연봉과 안정성에 끌려서 정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흔히 대학생들이 하는 어학성적, 자격증, 대외활동 등을 준비했습니다. 그 중 금융권 취업동아리에 가입해서 2년 정도 활동도 했었고요. 학교에서 지원 해주는 동아리 활동을 하다 보니 나름 체계적으로 취업준비 교육을 받을 수 있었습.. 2012. 7. 14.
나는 사회가 요구하는 것들로부터 도망치고 싶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거주 중인 21살 여자 대학생입니다. 재수를 해서 00학번으로 인서울 하위권 대학 사범학과에 진학했습니다. 이제 대학 생활을 시작한지 두 달 정도 지나는데요, 학교를 때려치우고 싶습니다. 사회가 요구하는 것들-원만한 인간관계, 다양한 대외활동, 토익, 토플 ...이런 것들을 만족시킬 자신이 없고 그저 도망치고 싶네요. 작년에도 제가 반수를 했었는데요, 저는 독학을 했습니다. 독학을 하면서도 외롭거나 그런 게 없었기 때문에 저는 제가 정말 강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그것도 일종의 도피였던 셈이죠. 아무도 만나지 않으면 상처받을 일도 없을 테니까요. 어쨌든, 독학으로 열심히는 아니지만 적당히 공부해서 경기도 국립대에서 인서울 하위권으로 대학을 진학했습니다. 제 성격이 별로 활발하지 .. 2012. 7. 13.
20년간 교수직에 매달려왔지만 지금은 식당에서 알바중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46세의 남성입니다. 저는 현재 일본에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월이 주마등같이 지나버려서 이미 중년의 남성이 되어버렸습니다. 성격은 내성적이고 사회성이 모자라서 직장생활이 힘든 성격입니다. 중년이 되어 뒤를 돌아보고 주위사람들과 비교해보니 저만 뒤쳐져 있고, 모든 사람들이 안정된 삶을 영위하고 있는데 저만 폐인이 되어버린 듯한 깊은 상실감에 빠져 있습니다. 중년의 나이에 교수님께 이러한 상담의 길을 올린다고 하는 것이 부끄럽기도 하면서도 혼자서 마음을 터놓고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 나눌 사람이 없어서 인터넷을 보다가 우연히 교수님의 글모음을 발견하여 이렇게 어려운 행보를 걷게 되었습니다. 허심탄회하게 교수님의 의견을 들었으면 하여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의 .. 2012.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