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자신의 직업을 점 찍어주길 바라는 사람들의 심리
부제: 직업추천 바라는 사람들, 그러나 사실은 찍어주길 희망 안녕하세요 저는 30살이고 서울에서 직장 다니고 있습니다. 메일을 드리는 이유는 제가 무엇을 하면 좋을까 묻고 싶어서입니다. 일단 저의 상황은 이렇습니다. 음식을 다루는 한 쇼핑몰에서 실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입사할 때부터 직급이 실장이었어요...명함용이에요. 회사는 소규모로 저와 사장님 경리팀장님, 일 많으면 부르는 알바생 정도 입니다. 일의 거의 제가 다 합니다.. 고객응대, 주문하기, 거래처관리, 미팅, 배너 만들기, 상세페이지 제작, 홈피관리, 메일링 제작, 팝업 만들기 등등... 사장님은 주로 외부 영업 하시는데 그것에 필요한 자료들을 다 제가 만듭니다. 몇 달 전 경리 팀장님이 관두면서 제가 경리일까지 하게 되었고 숫자에 약한 저는..
2012. 9. 6.
대학에서 학점이 모자라 퇴학당해, 멘붕상태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해외 모 대학에서 2년 공부하였습니다. 이곳에 온지는 5년이 되었고, 영어는 native까지는 아니더라도 혹은 전문가 정도는 아니더라도, 대화와 학업공부까지는 가능해요. 일본어는 아직 기초단계 이지만 제3외국어로 배우고 있고요. 현재 한국 나이로는 22살입니다. 여기저기 블로그를 보고 저는 운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내년엔 시민권자가 되긴 하지만, 중3때 유학을 오게 되었고, 돈이 안 되서 혹은 이건 너무 비싸서, 안 된다 이런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그리고 등록금 등 아무 탈 없이 제가 가지고 싶은 많은 것들을 맘껏 누리면서 살아왔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 대학을 졸업해서, 경영, marketing, MD 혹은 international relation으로 가려..
2012.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