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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경력관리153

갈수록 벌어지는 빈부격차의 5가지 원인 요즘 피부로 느껴지는 빈부격차가 실감난다. 치솟는 물가에도 불구하고 펑펑 써대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몇 푼 아끼려고 반찬거리 하나도 손대기 힘든 가정도 눈에 뜨인다. 높은 연봉을 받는 사람들의 소식도 많지만, 한 다리 건너 놀고 있는 소위 백수들도 수두룩하다. 저축은 엄두도 못 내고 들어오는 급여도 모자라 빛을 내서 생활하는 지인들도 간간이 마주할 수 있다. 그렇다고 더 나아진다는 보장도 없으니 직장인들 입장에서는 그저 갑갑할 노릇이 아닐까. 수백 억대의 자산가와 수백 만원도 없는 사람들. 빈부의 격차를 벌이는 구조적 원인은 도대체 무엇일까? 강의자료를 준비하던 중에 매일경제 인터넷 뉴스에 나온 빈부격차의 원인에 대해 밝힌 기사를 찾았다. 이 기사에 상세히 잘 설명이 되어 있어 기사를 바탕으로 빈부격차에.. 2009. 8. 11.
밥값만주면 열심히 일하겠다했더니, 정말 밥값만주는 회사, 대략난감-_- 정말 좋아했던 일. 내가 의욕적으로 시작했던 일. 그러나 보수가 없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졸업 후에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 한 여학생이 선배회사에 취직한 후에 돈 한 푼 받지 못하고 갈등하는 상황에 대한 고민을 보내왔습니다. 이라는 글을 읽고 댓글로 고민을 다셨습니다. 저는 지금 셋째항목에 해당하는 일을 더구나 무보수로 일한지 6개월 째입니다. 청년실업난 때문도 이유긴 이유겠지요. 무보수로 일하는 건 정~말 힘드네요. 고민입니다 불확실한 미래속에서 과연 옳은 길인지... 나는 지금 잘하고 있는건지... 돈이 참 무서운게, 좋아하는 일을 싫어하게 만드네요. 흔들리는 의지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잡혀질지 우울합니다. 여러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상담을 요청하신 분에게 공개 허락을 받았습니다. 상담메일을.. 2009. 8. 3.
비전이 담긴 미래 이력서를 만들어보자! 부제: 이력서 쓰기가 정말 싫어질 때, 미래 이력서를 만들어보자! 이력서 쓰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을까? 이력서를 쓴다는 것은 곧 먹기 살기 위해 일자리를 구한다는 것. 어찌 처량한 마음이 들지 않을까. 우울한 기분을 날려버리고 멋지게 미래 이력서를 만들어 보자! 왜 내 미래는 그려지지 않는 것일까? 많은 사람들은 미래에 대해서 막연하게 생각하면서 살아간다. 꿈을 가지고 있어도, 구체적으로 기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비전은 글로 써야 한다. 문서화 작업의 중요성에 대해서 수십 번을 강조해도 결코 모자라지 않는다. 다만 짧은 비전의 기록만으로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잡기가 어렵다. 그럴 때 인생 설계도를 함께 그려보는 것이 유용하다. 미래의 이력서를 미리 작성해보는 것도 좋다. 취업하기 위해서 쓰는 것이 아.. 2009. 6. 19.
트레이너들, 끔찍할 정도로 급여 줄었다고 울상 계절과 경기 타는 스포츠 트레이너들. 스포츠센터 트레이너들 얼마나 벌까? 박봉에 시달리는 트레이너들의 급여체계? 큰마음 먹고 몸 관리나 한번 해볼까하고 스포츠센터에 들리면 멋져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트레이너들이다. 모두 한결같이 쭉쭉 빠졌다. 아, 나도 왕년에 저랬는데. ㅋㅋ 사실 그런 적이 한 번도 없었다. -_-;;;OTL 조그만 스포츠센터에서 운동할 때였다. 주로 관장님이 봐주시긴 했지만 사실 거의 안 봐주신다. 이사를 하면서 비교적 큰 스포츠센터에 1년 권으로 운동 등록을 했다. 개인별 트레이너를 붙여주었다. ‘와, 좋다’고 생각했다. 허나 1년 동안 붙여주는 것이 아니라 오리엔테이션으로 3회 정도를 알려주는 것이었다. 스트레칭부터 운동의 기초를 가르쳐줘서 트레이너의 코칭이 도움이 되었다. 그런.. 2009. 3. 25.
정부의 잘못된 일자리 나누기 정책, 잡셰어링? 최근 잡셰어링(Job Sharing: 일자리 나누기)을 외치며 공기업 신입직 임금삭감이 결정되었다. 이에 민주노총을 비롯한 각종 노동단체들이 극렬한 반대를 외치며 장애투쟁에 나서고 있다. 신입직 뿐 아니라 전 노동자들의 임금삭감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대단히 민감한 사항이라 함부로 말하기가 참 힘들다. 그렇지만 결론부터 말한다면 삭감되어야 한다. 어느 정도 임금의 거품을 걷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동산과 주식의 거품을 걷어내는 작업이 있어야 하듯 우리나라 경제 거품을 빼고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 지금 빼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한꺼번에 더 큰 고통을 앓아야 할 것이다. 다만 그 수순이 엉터리다. 바둑에서 똑같은 수라도 달리 쓰면 악수가 되는 수가 있기 마련이다. 경우에 따라 차라리 아니 .. 2009. 3. 1.
생존위해 퇴근후에도 독서실로 향하는 직장인 경제가 어렵다보니 조직도 개인을 책임지지 못한다. 조직 스스로의 생존도 보장하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니 기업만의 책임으로 돌리기도 민망하다. 그러다보니 개인도 기업에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의 생존을 책임져야만 할 입장이다. 그래서 퇴근 후나 주말까지 자기계발의 망령에 시달리는 직장인들도 많다. 심지어 독서실까지 끊어서 퇴근후 곧장 독서실로 향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쉬어도 마음은 불편하기만 하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 시대적 상황을 비관하고 무조건적으로 사회에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도 있다. 직장과 사회에 대한 가득한 불만으로 가득한 부정주의자 필자가 기업의 책임자로 일을 하고 있을 당시다. 웹 개발을 책임질 프로젝트 관리자(PM)를 채용 중에 있었다. 한 지원자의 메일 내용을 보고 졸도하는 줄 알았다... 2009. 1. 19.
한 자리 놓고 5,6명이 1년간 경쟁해야 되는 임상병리사 인턴, 다소 가혹 [임상병리학과 취업실태 보고서] 모 대학의 임상병리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가 있었다. 임상병리학의 취업진로는 어떨까 궁금했다. 열차에서 병원 이야기를 나누시던 분들이 있었다. 정보를 얻고자 말을 건넸다. 병원에서 일하시는 사회복지사였다. 임상병리와 관련한 분야의 몇 가지 이야기를 물어봤다. 자신이 속한 사회복지사의 경우 공급이 넘친다. 그러다보니 취업도 어렵고 연봉도 낮다. 그렇지만 임상병리학과 출신의 경우 수요와 공급이 거의 일치한다. 대부분 3년제 졸업자다. 국가고시 면허증 취득해야만 자격증 나온다. 자격만 취득하면 취업이 어렵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해줬다. 사실 자격증에 학점과 영어까지 잘하면 취업할 곳도 많고 아주 다양하다. 수요처가 많기 때문이다. 병원, 의료기관, 진단기관, 제약 회사 .. 2009. 1. 17.
9개월째 놀다 아내에게 떠밀려 상담 받으러 온 남편 30대 중년의 젊은 구직자가 찾아왔다. 내 강의를 들었던 한 여성분의 남편이었다. 남자는 아내가 추천해서 어쩔 수 없이 상담 받으러 왔다고 한다. 사정을 들어보니 벌써 9개월째 실직 상태다. 왜 이렇게 실직기간이 긴가 물어봤더니 아내만 믿었다는 것이다. 아내가 M&A컨설팅 업체에 있는데 3개월 이내에 일자리가 생길 것 같다고 말해서 그동안 일자리를 찾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면 ‘9개월 동안 뭐했는냐?’고 물었다. ‘영어공부를 했다’고 대답한다. 그런데 자세히 물어보니 학원에서 하루 1시간 정도의 영어공부였다. 그외에는 별도로 하는 공부가 전혀 없었다. 게다가 쉬는 동안 한 달에 한 권의 책도 제대로 읽지 않고 있었다. 내가 화가 날 정도였다. [이 글은 '평범한 직장인들의 변화'라는 주제를 두고 연재해.. 2009. 1. 16.
실업공포, 위기에 처한 대학 졸업생의 암울한 현실 길거리에 내몰릴 위기에 처한 대학 졸업생 12월임에도 휴학하려는 졸업 예정자들 일부로 F학점을 맞으려는 학생들도 있어... 의 냉엄한 현실에 노출된 대학 졸업생, 암울한 현실에 그저 눈물만... 올해 대졸 예정자들의 취업 상태가 심각하다. 채용기업 자체가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합격자 발표를 뒤로 늦추거나 채용인원 자체를 줄이는 기업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한 지방 명문대 졸업자는 상반기에 거의 모든 기업에 서류가 통과되었다. 그래서 한 대기업에 취업이 되어 업무를 시작했다. 그런데 하반기에 좀 더 좋은 일자리를 노리고자 자신만만하게 다녔던 기업을 퇴사하고 희망기업에 입사지원했다. 그러나 거의 모든 일자리에서 서류통과조차 못하고 있는 암울한 현실에 그저 눈물을 흘리며 통곡하고 있다. (한 지방 명문대 학생.. 2008. 12. 14.
좋아하는 일, 무보수로 일하라면??? “똑딱 똑딱...” 초시계가 흘러가고 있다. 마주 앉은 두 사람 간에는 조용한 침묵이 흐르고 있다. 그 순간 한 젊은 사내가 침묵을 깨고 “네, 알고 싶습니다. 해 보겠습니다.” 라고 우렁차게 말한다. 그러자 나이가 지긋해 보이는 중년 신사가 말한다. “내, 그럼 알려주지, 만일 자네가 3초만 늦었더라면 난 계약하지 않았을 것이네.” 라고. 이 장면은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와 신출내기 기자 시절의 나폴레온 힐이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누던 유명한 일화의 한 장면이다. “부자인 채로 죽는 것은 수치” 라고 말했던 앤드류 카네기. 그는 인생의 전반부에 막대한 부(富)의 축적을 이뤘다. 하지만 그의 말처럼 인생의 후반부에서는 그가 이룬 모든 재산을 사회복지를 위해서 투자하며 부의 분배를 실천했다. 카네기 공과대학을.. 2008. 12. 5.
채용박람회서 만난 한 대학생과의 인터뷰 11월은 대학 졸업생에게 있어서 가장 본격적인 취업시즌이다. 여기저기 입사지원을 하느라 가장 정신없는 시기이도 하다. 이미 취업이 확정된 동기들을 보면서 더욱 더 긴장되고 절박감이 느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한 채용박람회를 둘러보았다.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후끈한 열기가 느껴진다. 다소 긴장된 느낌도 느껴진다. 이곳저곳을 둘러보다 한 대학졸업예정자를 만났다. 방금 면접을 마치고 나온 듯해서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소감과 최근의 취업 근황을 물어봤다. 따(따뜻한 카리스마 이하 '따'): 어느 대학교, 무슨 과인가? 대(대학생 이하 '대'): 동의대학교 경영학과 학생으로 졸업예정자입니다. 따: 경영학과라면 취업 잘 되는 과 아닌가? 최근의 취업 근황은 어떤가? 대: 물론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상당히 어려운 .. 2008. 11. 7.
노동의 종말-일자리가 보이지 않는다! 일자리가 없어 실직상태로 전전긍긍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대학생들 역시 취업난이 가속화되다 보니 저학년부터 취업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사태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모방송에서는 학생들이 취업만 준비한다고 비꼬아 뉴스로 방영했다. 그렇게 말하는 그들에게도 정작 아무 대안이 없다는 사실을 시청자들이 안다면 실로 실소할 일이다. 국회연설에서 보여준 대통령의 경제의식도 너무 안이하다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겠다. 소위 스펙 좋다는 명문대 학생들도 취업전선에서 줄줄이 고배를 마시고 있는 것은 암암리에 알려진 우리 20대의 암울한 자화상이다. 이 어두운 현실은 우리 사회의 지도자층에게서 잊혀져 있는 것은 아닐까. 최근의 전 세계적 금융공황은 서민들의 일자리.. 2008.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