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상의 커리어노트 :: 이 시대 최고의 독설가, 도올 김용옥, 그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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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중에 보기만 해도 싫은 사람 있는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사람을 좋아하게 된 적 있는가.
그런 경우는 많지 않을 것이다.


내게는 도올 김용옥 선생이 그랬다.

그는 철학가로 유명하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 독설가로서도 유명하다. 정말 도올 만큼 욕먹을 각오하는 지식인도 많지 않을 것이다. 그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은 나름대로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내가 듣고 경험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도올의 이야기를 전한다.


처음에 도올 선생을 TV방송에서 한 두 번 보았다. 다소 고리타분한 논어와 공자 이야기였다. 사실 그런 주제도 주제지만 찢어지는 듯한 그의 목소리가 듣기 싫었다. 나와 상관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냉소적인 사회 비판도 내게 그리 와 닿지 않아서 싫었다.


그런데 우연찮게 그의 강의를 한 방송에서 듣게 되었는데 왠지 강의 내용이 내 귀에 쏙쏙 들어왔다. 내 심금을 울리는 무엇인가가 있었다.


사실 나는 옛 선현에 대해서 너무 몰랐다. 우리 민족이 살아왔던 역사, 우리 동양의 정신적인 근본에 대해서 거의 문외한이었다. 도올에게 감동을 받은 후에 그가 왜 시점에서 옛 이야기들을 꺼내는지 알고 싶었다.


MBC에서 도올이 공개 특강한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방송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 ‘아, 내가 나 자신이 아는 것들만 고집했구나.’,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구나.’, ‘한국인으로서 한국의 역사도 모르는 인간이었구나.’라는 반성의 마음이 일었다.


관련글: MBC 도올 특강 다시보기


(이미지출처: MBC 도올특강 홈페이지 <우리는 누구인가>중에서), 이 시대의 지식인 도올 김용옥이 전하는 우리 한국인의 뿌리.)

그를 내 마음의 스승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물론 여전히 그의 논리에 반대로 생각되는 부분도 있고, 실제로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나와 전혀 반대되는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때 진정으로 인간 삶의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으리라고 자신한다.


도올이 어떤 사람인지, 그가 어떤 사상을 가진 사람인지 그 동안 내가 듣고 배운 것을 바탕으로 기록에 남겨두고자 한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그에 대한 삶을 이해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꺼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도올은 충남 천안에서 비교적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의사로서 당시의 엘리트라고 볼 수 있었다. 어머니는 평범한 가정 주부였다. 하지만 전통적인 한국 여인이면서도 기독교적인 신앙생활에 철두철미하신 분이었다. 특히 자식 교육에 있어서만 누구보다 엄격한 어머니였다. 아이들에게 회초리 들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자식 모두 이 사회의 훌륭한 지식인으로서 성장했다. 어머니의 힘은 그래서 위대하다.


도올은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영재가 아니었다. 어눌했지만 호기심은 많은 소년이었다. 서울대학교에 지원했으나 보기 좋게 탈락하고 말았다. 이후 고려대학교 생물학과를 들어갔으나 뜻한 바가 있어서 신학과로 전향한다.


어릴 때부터 무도 수련을 좋아했는데 이 때 관절염이 심해져 2년간(?) 병원신세를 져야만 했다. 어머니의 배려로 당시 외국인 선교사들을 홈스테이했다. 선교사들로부터 외국의 문명과 문화를 알게 되었다. 그런데 오히려 그들로부터 우리 문화와 문명에 눈을 뜨게 되었다. 자신이 우리 뿌리에 대해서 너무도 모르고 있다는 사실에 자괴감을 느꼈다. '그들의 눈으로 바라 본 우리 문명을 알게 된 것이다.'


이후로 동양철학으로 전공을 변경하였다. 집안과 주위 사람들의 엄청난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는 우리 민족의 뿌리를 알고자 하는 사명으로 동양철학을 고집했다. 동양철학과하면 철학관을 떠올릴 정도로 사회적인 인식이 좋지 못하던 시절이다.


그래서 그는 일본 최고의 동경에서 석사학위를 따고,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는다면 이 사회의 편견을 극복하기 힘들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고려대학교 교수로 재임하면서 인기 강사로 소문이 자자해졌다. 하지만 양심선언 후 학교를 자의반 타의반 떠나게 되었다. 도올은 대학을 떠나는 것을 아쉬워했지만, 그로 인해 도올 자신의 운신의 폭은 더 넓어졌다.


도올에 대한 이야기는 틈틈이 더 나누도록 하겠다. 다음 편에서는 도올이 세계적 저술가 앨빈 토플러를 정면에 대고 독설을 한 숨겨진 일화를 전하도록 하겠다.


* 관련 연재글
1. 일제가 왜곡한 한국인의 민족의식 말살정책의 핵심
2. 이 시대 최고의 독설가, 도올 김용옥, 그는 누구인가?
3. 김수환 추기경과 도올 김용옥의 만남
4. 김수환 추기경이 이야기하는 공자 (예정기사)
5. 김수환 추기경이 이야기하는 종교(예정기사)
6. 내가 도올에게서 배운 7가지 교훈 (예정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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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수님이 도올의 고대 제자였는데요..
    도올이 어떤 사람인지 너무나 들어.. 저는 도올 사람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도올이 고대 떠나게 된것도.. 무슨 양심선언인가요? 쪽팔려서 떠난거지..

    2009.02.11 16:04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같은 대학에서 다니질 않다보니 저로서도 잘 모르겠습니다.
      가까이서 본다면 분명히 다른 부분도 보이리라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사람을 힘들게 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들은 고대분은 님과 달리 김용옥 선생에 대한 프라이드가 아주 강하던데요.

      학교 다닐 때 직접 도올을 만나셨는지 궁금하군요.

      사람마다 견해차이가 있을겝니다.

      2009.02.11 18:38 신고
  3. 스승으로 자격이 있죠..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올의 논어 강해를 4번째 읽고 있습니다...

    강의와 책에서 만나는 도올이 진짜 도올이라면

    충분히 인생의 스승으로 삼을 가치가 있는 분입니다....

    이상하게 도올을 비난하시는 분들(비판이란 이름을 대고 비난들을 하시더군요) 치고 도올의 사상에 대해 제대로 비판하는 사람을 못봤습니다...

    심지어는 도올의 목소리(찢어지는듯한 목소리로 성대모사 대상이 많이 되죠)가 싫다고 무조건 욕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우리나라에 도올같은분이 있다는거, 그분이 여전히 세상에 타협하지 않는다는건....어쩌면 우리주변에 있는 행운, 혹은 행복일지 모릅니다...

    비판적 시각을 가지시는건 당연하고, 비판을 통해 개인도 도올도 발전하는거지만....그 비판적 시각이 비난으로 바뀌지 않길 바랍니다..

    2009.02.11 17:13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올바르고 현명한 지적입니다. 어떠한 대상이든 비난을 위한 비난이 아니라, 올바른 비판위해 비판을 가하는 것이 진정한 비평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조차 완벽하지 못한 세상에 도대체 얼마나 완벽하기를 원하는 것인지 가끔 한탄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2009.02.11 18:42 신고
  4. rkdkwpska1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올 이놈은 사이코패닉 추악한 강호순이 같은 놈이다 낙지대가리 성격파탄자 입으로 남을 살인하는 이놈 하늘이 무섭지 않냐 이 더러운놈 아

    2009.02.11 19:39
  5. 언행불일치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볼 때는 언행 불일치하는 사람인듯....연예인과 다를바 없는..하지만 그의 독보적인 논어해석에는 동의함..

    2009.02.11 20:01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워낙 많은 곳에서 번쩍번쩍 등장하고, 발언을 하시니 여러모로 불일치하게 느껴질 부분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올 역시 그러한 점을 이야기하셨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2009.02.11 21:46 신고
  6. 머니야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잘것없는 제 사이트에 글도 남겨주신 분께서.. 이토록 훌륭한 포스팅만 하시는 분이시니...저같이 허접포스팅하는 사람이 고개를 떨구게 되네요...(__.) 앞으로 자주와서 많이 읽고 배우겠습니다..저희 집엔 가끔씩만 들려주세요^^

    2009.02.11 21:35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ㅎㅎ무슨 과찬의 말씀을^^세상에서 제일 중요한게 뭡니까?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 '돈', 그러니 '머니야'님이 뜰 수 밖에 없는 환경,,,ㅋㅋㅋ 농담ㅎㅎ

      자주 들려서 괴롭히도록 하겠습니당^^*

      2009.02.11 21:48 신고
  7. 호가 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교 다닐때 철학과목도 몇개 들어보고
    나름 교양지식이 어느정도는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도올의 강의는 남과는 확실히 차별화가 되는 듯 합니다.
    강의 방식,말투 등등이 주요 이유겠지만
    도올은 방대한 지식을 섭렵한 석학이고
    일반대중에게 이로운 강의를 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주류와는 다른데 잘나가니 철학전공자중 시기,질투하는 자가 많이 있고
    - 실제로 학교다닐때나 주위에서 도올을 비판하는 애길 여러번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동의를 못하겠더군요. -
    독설을 퍼부으니 싫어하는 자가 많이 있는 듯 합니다.
    그러나 저의 견해로는 그들은 다양성을 존종할 줄 아는 아량이나 포용력이
    없고, 자기와 조금만 다르면 배타적이고 고정관념을 갖는 시야가 좁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도올이 앞으로도 계속 일반대중을 위해 유익한 강의를 해주길 바랍니다.

    2009.02.12 11:09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이 사회는 도올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수용하고, 버릴 것은 버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입을 막으려고 하거나, 무조건 잘못되었다고 비판하는 것은 이 사회의 성장과 다양성과 역동성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야기 나눌 때야 모르겠지만 공개적인 석상에서는 항상 논리를 가지고 이야기해야하는 것이 지식인의 몫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2009.02.12 11:30 신고
  8. Byeong-jun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신문에서 도 닦으시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모습이 눈에서 잊혀지지 않습니다. 뭐 강의를 듣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방송 편성표 뒤져보고 인터넷 뒤져봐고 책도 뒤져봐야겠습니다. 그런데 들으려면 관련된 책을 읽어둬야 할 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2009.02.14 17:10 신고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개인적으로 책은 딱히 어떤 것을 추천드려야할지, 전3권 밖에 안 읽어봤거든요.

      기초적인 부분에서는 '중고생을 위한 김용옥 선생의 철학강의'라는 책이 좋아서 추천드릴만 했습니다.

      성인인 저에게도 도움이 되었던 책이거든요, 그런데 절판되었네요-_-;;;

      일단 강의부터 들어보세요. 특히 MBC도올특강 우리는 누구인가에 대해서요.

      2009.02.14 20:18 신고
  9. 한산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의 본문중 잘못된 부분을 지적합니다. 와세다 대학 석사가 아니고 동경대학 석사입니다.
    도올만큼 찬반 양론이 엇갈리느 분도 없지요.
    저는 도올선생을 긍정적으로 보고 싶습니다. 그 분이 있었기에 우리 최근의 역사가 많이 풍요로울 수 있지 않았나 하는 면에서 무척 감사하고있고요.
    저는 도올 선생이 주로 욕먹는 점들에 대해 세간의 오해가 큰 듯합니다.
    도올에 대한 세간의 비평 중 제일 잘못된 것 세개가 다음과 같은 것입니다.

    1. 정권에 아부하는 기회주의자다.
    2. 표절을 한다.
    3. 제대로된 고전번역이 없다.

    도올선생의 비판 중에 이 세가지를 걷어내면 목소리가 어떻다는등 지엽적이고 인상론적인 비평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위의 세가지 비판이 모두 근거가 없는 거짓입니다. 도올선생이 일일히 상대를 하지 않아서 그렇지 이건 명예훼손도 이만저만한 정도가 아닙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도올선생이 저렇다고 믿을게 뻔하니까요.

    2009.02.16 17:12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로 고쳤습니다.
      도올 비판에 대한 이야기도 논리적이고 냉철하게 언급해주셔서 너무 감사 드립니다.
      큰 배움이 되었습니다.

      2009.02.17 09:49 신고
  10. 한산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두번재로 표절을 한다...이것은 학자에게는 치명적인 비판이 될 수 있는데, 이것도 사실 무근이고 오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도올에 대한 증오가 저런 기본적인 팩트조차도 왜곡하게 만드는겁니다.
    서병후의 사자후 인가 뭔가 하는 책에서 도올의 저서 헤능과 세익스피어 가 존우의 책을 표절하고 있다고 비판을 하는데, 그 책을 보면 도올선생이 존우의 책에서 보았다고 출처를 분명히 발혀놓고 있습니다.

    2009.02.16 17:43
  11. 한산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제대로돈 고전번역이 없다... 이 비판도 최근에 한글논어역주라는 방대한 논어번역서를 출간해서 비판자들도 할말이 없게 되버렸습니다.
    그런데 최근 논어역주가 나오기 전에도 저 비판은 틀린비판입니다.
    도올이 고전번역에 대해 자신이 큰 소리친 것에 비하면 그가 내놓은 번역서의 양이 왜소할수는 있지만 기존 번역서와는 다른 수준높은 번역서들이 나온게 여러권 됩니다.
    바로 석도화론이라는 번역서입니다. 석도화론은 법정스님이 극찬한 번역서입니다
    그리고 이성의 기능이라는 화이트헤드의 번역서도 있습니다.
    그리고 완성을 못했지만 도올논어도 3권까지.. 노자와 21세기도 3권까지 번역했습니다.
    제대로된 번역서가 없다는 비판도 틀린 비판입니다 .

    2009.02.16 17:53
  12. 한산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째 기회주의자라는 비판은 도올선생의 양심선언과 노태우대통력에게 보낸 서한(도올세설에 수록)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찬양때문에 생겨난 것입니다. 그러면 정말 도올선생이 기회주의자라면 지금 이명박 대통령을 찬양해야하지 않나요? 그런데 도올은 이명박 대통력을 각종 언론의 기고를 통해 줄곧 비판해오고있습니다. 다소 심하다 싶을 정도로 이명박 대통령 당선된 첫날 부터 강도높은 비판을 해오고 있지요. 어떻게 기회주의자인가요?
    양심선언에 관한 내막은 거기에 복잡하게 얽힌 스토리가 있습니다. 보통사람론이라는그분의 철학적 담론을이해해야 그분의 양심선언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노태우대통령에게 보냈다는 편지도 정상적인 독해력를 가진 사람이라면 그 편지를 읽어보면 전혀 아부성 편지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어느 한부분만을 도려내어 읽으면 아부성으로 비쳐질 수 있지만 , 전체를 읽어보면 전혀 그 반대입니다. 도대체 읽어보기나 하고 그러는지 모르겟습니다 .
    그리고 노무현 찬양은 왕정과 민주정이라는 그분의 철학적 패러다임속에서 노무현 대통력의 비권위적 민주적 통치스타일을 높이 평가한 것이구요. 그러나 후에 새만금 공사를 강행하자 노무현대통령을 미친 사람이라고 까지 강하게 비판하기도 햇습니다. 그분의 역대 정권에 대한 비판과 비난은 그분의 일관된 철학과 소신에 기반한 것입니다.

    2009.02.16 17:55
  13. 태양상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새알 임용옥이는 좋아할지 몰라도 도올 김용옥은 싫다.
    세상에 드러나고파 눈치보는 그가 싫다.
    대인은 곁눈질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는 사람들의 시선을 몹시도 의식하지.
    쇼맨쉽이 너무 지나치다.
    얇은 지식을 내다 팔기에 급급한 느낌이 들어서 나는 그가 싫다.
    물론 많이도 배우셨지.
    그러나 너무 잘난 게 문제지.
    째지는 목소리라고 하지? 남자의 목소리가 째지면 관상학적으로 배신 때리는 상이지.
    도올이라는 호가 너무 어줍잖고 아깝다.
    그가 손톱만큼의 겸손이라도 있었다면 내가 그를 혐오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박식하되 박품하기에 사람들이 그를 경계하는 것임을 추종자들은 가슴에 발을 얹고 생각 좀 해 보심이 어떠실지.
    정철상씨를 나의 필자로 초대할까 생각을 했었는데, 눈치꾼을 좋아한대서 재고한다.
    진리를 오도하면 그 죄가 크다고 했다.
    나만이 이세상의 진리는 아닌 것이다.
    불경을 번역하는 스님들은 말씀하시지. 번역된 불경을 치밀히 살펴보면 흡사 구토를 해 놓은 것 같이 엉망이라고.
    도올은 불교인이 아닌 제 3 의 학자라서 불경번역도 더 확실하단말이지?
    공자고 노자고 의자고 죄다 밥이라이거지?
    나, 가방끈 형편없이 짧지만, 눈치보는 거 싫어하고, 잘난체하는 거 싫어한다.
    부처님도 예수님도 직접 저술을 하지 않았지만 후세가 존경해 따르는 것은 그 품위를 존경하기 때문인 것이다.
    한마디로, 먼저 사람이되거라 이겁니다.

    2009.02.25 22:59
  14. 트리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자리에 연연안하는 모습이 좋아 보여서 좋아 합니다.... 종교든 철학이든 깨달음으로 가면 하나라고 하지요...

    2009.03.23 13:55
  15. 커피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올이 본 한국의 독립 운동사"를 보면서, 제 자신이 겉으로만 알았던 역사와 우리나라에서 가려지고 왜곡된 역사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방송 중에 안담사리에 대한 부분을 볼 때는 저의 무지로 인해서 제 낯이 다 뜨거워지더군요.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현대사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는 계기도 되었답니다. ^^*

    2009.04.07 02:19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저 역시 우리나라 현대사에 대해서 너무나 무지해 부끄러움을 많이 가지고 있답니다.

      저 역시 독립운동사에 대한 이야기 부분에서 감동이 느껴졌습니다.

      상민,평민 뿐 아니라 지식인이라고 불리웠던 양반들도 봉기에 앞장선 상민과 평민 휘하에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앞장섰다는 말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부자님들은,,,ㅠ.ㅠ

      2009.04.07 07:00 신고
  16. robot  수정/삭제  댓글쓰기

    흘러다니다가 여기 와봤습니다. ^^ 저는 서점에서 도올 김용옥 비판이란 책을 서서 쭉 다 읽게 되었는데요,

    글이 비교적 간단하면서 읽기쉽게 쓰여있더라구요, 블로그 주인장님은 김용옥 선생을 존경하시는거 같은데

    이런 비판서적을 권하는게 좀 우습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얇고 쉽게 읽히는 책이니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95145678&orderClick=LAG

    전 나름 인상적이었던 책이었는데 세간에는 별 화제거리가 되지 못하고 묻힌듯 하네요 ㅎ

    2009.05.08 01:08
  17. 도끼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올? 2천년도더된중국의썩은 무학을 각색해서처먹고사는 놈 천안함에대해서 한나라당이한 짖이라고개떠드는 놈 이런 암기력하나만으로 남을 가르치려는 한심한 놈 이런놈을 믿고따르는 개대가리들 이나라에 이런 개닭대가리같은 놈들이 있는 한 라도새기들같이 혼란만 가중시킬것이다

    2011.01.30 15:50
  18. 표절 검색  수정/삭제  댓글쓰기

    표절 검색 - http://plagiarisma.net

    2011.03.19 20:11
  19. 예문당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자기 도올 선생님에 관심이 생겨서 검색하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위에 댓글들이 화려하네요. 잘 지내시죠? ^^

    2011.04.20 01:13
  20. 솔바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외국에 살면서 우연히 도올선생님을 알게되고 이제는 저의 정신적 스승으로 삼고 있습니다. 우리의 것에 대해 깊은 애정과 고찰은 저에게 감명을 주었습니다.

    2014.03.07 11:01
  21. 정도겸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는 도올선생님의 전체적인 사상을 존경합니다
    놋그릇을 성경에서 발견하고 예수님을 놋으로 비유된것을 신기하고 해서 알고싶었습니다

    연락하고 논의하고싶습니다

    2020.03.2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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