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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뛰는 비전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 꿈을 향한 무한도전

by 따뜻한카리스마 2009. 2. 10.

전 세계 최고의 IT기업.
 

전 세계 최고의 재벌 중 한 사람인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

그들의 어린 시절 꿈은 무엇이었을까?


비전은 때로 불가능해 보이는 거대한 열망을 안고 있다.

영원한 경쟁자였던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의 비전을 통해 우리의 꿈을 생각해보자.


요즘은 개인용 컴퓨터(PC, personal computer)를 사용하지 않는 가정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회사뿐만 아니라 가정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빌 게이츠가 사업을 시작하려던 1970년대 중반만 하더라도 컴퓨터는 거대한 기업에서만 사용하는 첨단 제품으로 이해되던 시대였다. 그 때 당시 빌 게이츠가 전 세계 가정에 개인용 컴퓨터를 보급하겠다고 꿈꾸었던 그의 비전은 마치 어리석은 도전으로 주변에 비춰졌다.


개인용 컴퓨터를 전 세계 가정에. (A personal computer on every desk in every home.)

- 마이크로소프트 CEO, 빌 게이츠 회장의 사업 초창기 비전


(이미지출처: YES24 <빌 게이츠@생각의 속도>, 여러가지 말들이 많기는 하지만 그가 세계의 컴퓨터 제왕이 된 것은 사실이다. 그것이 생각의 속도라고 그는 주장한다. 이 책 99년도에 발간되어 전세계적으로화제를 모았던 책이다. 그런데 생각보다 내용이 어렵고 재미가 없다. 그래서 경쟁자 스티브 잡스에 비해서 탁월한 비즈니스 실적을 내고도 인기면에서 뒤떨어지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관련글: 애플 CEO, 스티브 잡스의 비전, 둘은 영원한 라이벌로 남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 둘에게 재앙일 수도 있으나 두 사람 모두에게 큰 축복이 아닐까 한다. 라이벌이 서로를 키워주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컴퓨터는 기업용으로만 사용되던 시절이었기 때문이다. 현재 수준의 개인용 컴퓨터를
당시 수준으로 만들려면 냉장고보다 더 큰 사이즈의 컴퓨터가 필요했다. 가격 또한 엄청났기 때문에 일반 가정에서 컴퓨터를 사용한다는 것은 감히 상상할 수조차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불과 20여 년 사이에 컴퓨터는 선진국에서 빈민국가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가정 곳곳에 보급되었다. 무모해보였던 그의 비전은 사실상 현실로 이뤄진 것이다. 선진국 도시 가정에서는 거의 한 집에 두세 대 정도 있는 것이 예사가 되었다.


(이미지출처: YES24 도서 iCon 스티브잡스, 잡스는 아직까지 한 번도 스스로 자서전을 써본 적이 없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그를 대신해서 그의 자전적 이야기들을 다루었다. 빌 게이츠와 달리 불우한 환경을 극복해서 무수한 화제를 뿌리며 살아남은 그의 매력에 사람들이 매료되기 때문이 아닐까.)

지나고 나면 너무나 당연해 보이는 듯한 꿈


빌 게이츠가 사업을 시작할 당시만 해도 그는 대학을 중퇴한 20대의 혈기왕성한 청년일 뿐이었다. 그에게 운영체제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긴 하였지만, 사실상 그를 가로막고 있던 거대한 공룡기업 IBM과 같은 강력한 경쟁사가 있었다. 또한 자신과 같은 꿈을 추구하고 있던 애플의 전도유망한 스티브 잡스와 같이 창조적으로 앞서나가는 강력한 경쟁자들이 있었던 것이다.


물론 빌 게이츠가 마이크로소프트 설립 시에 세웠던 이 비전은 이미 달성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그는 또다시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인류의 삶의 영향을 끼치고, 전 세계를 미래의 무한한 속도 경쟁 시대로 이끌겠다.’라는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비즈니스를 재창조 해나가고 있다.


사실 빌 게이츠의 어린 시절 꿈은 ‘세상의 왕이 되겠다’라는 것이 꿈이었다고 한다. 무모해 보일 정도의 이 꿈은 결국 전 세계 컴퓨터 업계의 제왕으로서 실현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부유했던 빌 게이츠와 달리 경쟁자 스티브 잡스의 인생은 불우했다. 미혼모에게서 태어나 자란 잡스. 그는 '잘 살고 싶다'라는 욕구 밖에 없었다. 강렬한 욕망 덕에 빌 게이츠에 비해 더 빨리 성장하며 전 세계 최고의 컴퓨터 회사 '애플'을 탄생시켰다. 그러나 과도한 욕망 탓에 잡스는 몰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잡스는 좌절하지 않았다. 자신이 설립한 회사에서 13년만에 다시 컴백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잡스의 꿈은 '우주에 영향을 미치자'라는 것이었다. 두 사람 모두 무모해보일 정도로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며 살아왔다.


거대한 열망이 담긴 이러한 비전은 지금 당장은 불가능해보이고 때로는 무모해 보일지 몰라도 결국은 불가능을 뛰어넘는 징검다리가 되어 줄 것이다.


이들은 무모할 것 같은 미래를 향한 무한도전을 아직도 벌이고 있다.
지금 당신은 어떤 꿈을 가지고 있는가?
어떤 도전을 하고 있는가?

* 참조문헌: 도서 <비전에 생명력을 불어넣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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