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561 블로그 덕분에 MBC방송 출연하다! 블로그에 올린 글 덕분에 MBC 출연! 작가가 주인공이라 하기에 잔뜩 기대! 여러분 방송 한 번 타 봤어요^^ 안 타봤음 말을 말아...(개콘, 김병만 버전^^) 사실 제가 뜻하지 않게 몇 번의 방송을 타 본적은 있습니다. 엑스트라로 잠깐 나온 적도 있었고, 방송NG가 발생해 군인 아저씨 프로그램에 나와 본 적도 있고, 여러 차례 전문가 인터뷰 해본 적도 있고, 전문가 패널로 출연해 본 적도 있고, 케이블TV와 라디오에서 작은 강연도 해본 적도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꽤나 나왔네요^^(잘난 척-_-;;ㅋ) 그런데 이번에는 블로그 덕분에 공중파 매체에 제대로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MBC 프라임’이라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입니다. 2월3일 화요일 밤12시25분에 방송예정입니다. 작가님 말씀으로는 제가 주인.. 2009. 1. 29. 거짓말, '쥐약' 될까? '보약' 될까? 거짓말, '가식'일까? '보약'일까? 닭살스러운 거짓말, 때로는 보약 지나친 정직성, 지나친 거짓말은 병적 장애 거짓말 쥐약되기도, 보약되기도 해 거짓말 해본 적 있는가. 만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면 당신은 ‘신’이거나 아니면 '완벽한 인간'이 아닐까. 그것도 아니라면 미안하지만 강박증 증세가 지나친 사람으로 볼 수도 있겠다. 이 세상에 가장 큰 거짓말 중에 하나가 ‘나는 거짓말 해본 적이 없다.’, ‘나는 사람들을 속여 본 적이 없다.’, ‘나는 자신을 속여본 적이 없다’라는 말이 아닐까.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름대로 거짓말을 한다. ‘거짓말도 능력이다’라는 말이 있다. 사실이다. 심지어 거짓말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을 조사해보면 정신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의 수치가 더 많다는 연구결과까지 있다.. 2009. 1. 28. 어르신들이 리얼 버라이어티 좋아하는 이유 강호동과 유재석의 매력에 빠진 부모님 나이 들수록 웃을 수 있는 프로가 더 좋아 드라마보다 코미디 봐야 스트레스 해소 부모님과 식사를 같이했다.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왔는데, TV이야기가 나왔다. 요즘은 드라마는 일체 보지 않고 리얼 버라이어티만 보신다고 하신다. 드라마 봐야 순 엉터리 이야기들에 불륜에, 폭력에 웃을 일이 없다는 것이다. 코미디 프로그램은 말만 많아서 싫다고 하신다. 무엇보다 각본대로 짜여진 이야기들을 늘어놓는 것 같아서 싫다고 하신다. 그렇지만 리얼 버라이어티는 거의 각본 없이 즉흥적으로 웃음을 주기 때문에 즐겁다는 것이다. 어머님은 원래 드라마를 좋아하셨던 분이다. 10여년 전에 내가 왜 드라마 보시느냐고 물었을 때만 해도 '그냥 보다보니 보게 되네.'하셨었다. 이제 60대 후반을 .. 2009. 1. 28. 작전명 발키리, 내 마음대로 꾸며본 라스트 씬 교훈은 있지만 재미없고, 재미는 없지만 교훈 새겨야 할 영화 ‘작전명 발키리’ , 의 연출로 마무리했더라면... 실화의 한계를 벗어나 좀 더 드라마틱한 장면으로 마지막 장면을 연출 했더라면... 예를들어 친위대와 싸우다가 죽으면서까지 가족의 목숨을 살리는 장면으로 마무리 했다면... 영화는 톰 크루즈라는 이름만 있어도 모든 영화의 기대감은 증폭된다. (출처: 네이버 영화 '작전명 발키리'중에서. 할리우드 최고 흥행 보증수표였던 '톰 크루즈'. 한쪽 눈을 잃은 애꾸눈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하지만 영화는 그의 이름에 걸맞지 않게 모자람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그가 출연해 세계적으로 히트가 되었던 영화들이 떠오른다. ‘탑 건’, ‘미션 임파서블’, ‘제리 맥과이어’, ‘마이너리티 리포트’.. 2009. 1. 27. 지독하게 싫었던 어린 시절의 명절 설 명절이다.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이다. 가족과 친지들을 만날 수 있는 기쁜날이다. 그런데 어린 시절에는 이런 명절이 싫었다. 내 또래의 친구들은 모두 제 각각 고향을 찾아 떠났다. 떠나지 않은 친구들은 놀러온 친척 아이들과 어울렸다. 놀 친구가 없어서 늘 외로웠던 기억이 있다. 아버지가 2대 독자라 친척이 거의 없었다. 5촌 당숙도 있었으나 돌아가셨다. 6촌의 친구 또래 아이들도 있었으나, 5촌 당숙 아재가 돌아가신 후, 5촌 아줌마가 선산을 팔아버렸다. 아버지가 돈을 빌려 쓰며 선산을 저당 잡혀 두었던 것이다. 그런데 남편이 돌아가 버렸으니 선산을 팔아버리고 고향땅을 떠나버린 것이었다. 그렇게 아버지와는 철천지원수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아버지 고향 땅에는 먼 친지들이 조금 있기는 했다. 하지만 .. 2009. 1. 25. 고현정, 오드리 헵번으로부터 배워라! 고현정씨가 아이들 만나지 못하는 것을 받아들이는 한국의 사회적분위기가 언뜻 이해 안가... 배우 고현정은 오드리 헵번을 삶의 롤모델로 삼아서 외면과 내면이 아름다운 여배우가 되어야 할 것 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고현정씨를 보고 어제 하나의 글을 올렸습니다. 관련기사: 무릎팍도사 고현정편, 2% 아쉽다 솔직히 사람들이 읽고 읽지 않고를 떠나서 정말 제가 좋아했던 연예인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으로 글을 썼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많은 글을 써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의문이 풀린 점도 있고, 여러 모로 애매한 대답도 많았습니다. 어쩌면 그것이 고현정으로서의 올바른 처신이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한 가지 의문가는 점을 풀 수가 없었습니다. 제 글에 한 분이 아이들 이야기까지 바라는 것은 무리가 아니냐고.. 2009. 1. 23. 대형마트의 쓰레기 처리 실태, 분리수거 되고 있나? 시민의식 무시한 할인점의 분리수거 실태 이 큰 대형 공간에 분리수거 되는 쓰레기통 없다니 조사결과, 매장 공간 활용을 위해 분리수거 쓰레기통이 없는 듯... 교육을 위해서는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어디에서나 분리수거되는 현장을 보여줘야... 한민족의 큰 명절이 다가왔습니다. 명절 준비를 하느라 여념이 없을 것입니다. 재래시장으로 향하시는 분들도 있을 터이고,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집 근처에서 간단하게 차례 상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상당수의 사람들이 대형할인마트나 백화점에서 명절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이미지출처: 각 대형 할인마트내 홈페이지에서 화면 캡쳐함. 쓰레기 분리상태를 전화조사한 곳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메가마트였습니다... 2009. 1. 23. 사랑이란 미명하의 스토킹, 스토커 심리 분석 스토커, 사랑에서 미움과 증오의 화신으로 정작 스토커 자신은 병적문제 아니라고 스토킹은 정신질환, ‘경계성 성격장애’ 자기정체성 상실이 가장 큰 이유 천국과 지옥을 수없이 오가는 감정기복 스토킹 당해보셨나요? 아님 스토킹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일종의 스토킹을 당해보시기도, 하시고 일부 스토킹 근처까지 가는 행동을 해보신 경험도 있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올해초 배우 J모양의 휴대폰 복제사건으로 연애계가 떠들썩했습니다. 올해초 최고의 연예가 화제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게 이슈화가 되지는 않았죠.) 이번 J모양 복제폰 사건에는 여러가지로 문제들이 얽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설명할 수 있는 입장에서는 스토킹하는 사람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곧 우리들의 문제이기도.. 2009. 1. 22. 무릎팍도사 고현정편, 2% 아쉽다 강호동을 얼게 만든 여배우 고현정 신비주의를 벗은 인간적 고현정 빛나 무릎팍도사 좀 더 진한 감동 끌어냈더라면 평소에 ‘무릎팍 도사’ 거의 보지 않는다. 연예 프로 자체를 별로 보지 않는 편이다. 서재에서 한 참 글을 쓰고 있는데, 아내가 한마디 한다. ‘여보, 고현정 나왔어!’. 이 말 한마디에 한참 몰입하던 글을 내팽개치고 거실로 나갔다. 그만큼 우리 세대에게는 ‘고현정’이 당대 최고의 아이콘이었다. 대한민국의 여자상이기도 했다. 특히나 내가 가장 좋아했던 여인상이었기 때문에 그녀는 나에게 더욱 특별했다. 일전에 써둔 “무명의 조연에서 용 된 톱배우 Best3”라는 글에서 밝혔지만 당시에 고현정이라는 배우가 뜰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너무 연기를 못한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 2009. 1. 22. 한국인이 한국어 못하는 이유, 사투리 쓰면 안 되나요? 한국어가 세계어 되지 못하는 이유는 제대로 된 서적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외국어 실용서적 넘쳐나도, 한국어 실용서적은 거의 없어... 한국어발음 아나운서만 공부하면 되나? 나는 소위 입으로 밥을 먹고 사는 사람이다. 그런데 고향이 지방이다 보니 사투리가 없어지지 않는다. 억양은 더더욱 어렵다. 간혹 사투리가 오히려 더 친근하게 들리는 부분도 있어서 나름대로 도움이 될 때도 있다. 그런데 더더욱 문제는 발음이다. 발음이 정확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쉬운 발음 중에 하나이며 빈번하게도 쓰이는 ‘아’와 ‘와’를 구분해서 발음하질 못한다. 예를 들어, 먹는 ‘사과’를 발음할 때 ‘사가’로 발음 하는 식이다. 한 학생과 있었던 웃지못할 에피소드다. 따: 좋아하는 가일이 뭡니까? 학: 네? ‘가일’요? 따: 그렇.. 2009. 1. 21. 성격장애 정신병자에게만 있나? 예전에 어느 소설에서 읽었던 문구가 떠오른다. ‘현대인들은 어떤 면에서 다들 미쳤다!’ 그렇다. 진실이다. 그렇지 않은가? 그럼에도 사람들은 아니라고 말한다. 현대라는 고도화된 공간속에서 인간이라는 작은 존재는 조금씩 소외되며 버림받고 있다.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가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단지 우리 자신을 미치지 않았다고 믿을 뿐이다. 솔직히 우리는 일정 부분 어딘가에 미쳐 있다. 혹시 어딘가에 열정적으로 몰입하고 있다고 미화하고 있지는 않은가. 어쩌면 ‘미치지 않고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다’라는 자기합리화를 내세울 수도 있겠다. 나는 프로이트가 싫었다. 그에 대해서 잘 모르기도 했지만 정신병자의 정신을 분석하는 일 자체가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이 어떻게 더 잘 살아나갈 .. 2009. 1. 19. 생존위해 퇴근후에도 독서실로 향하는 직장인 경제가 어렵다보니 조직도 개인을 책임지지 못한다. 조직 스스로의 생존도 보장하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니 기업만의 책임으로 돌리기도 민망하다. 그러다보니 개인도 기업에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의 생존을 책임져야만 할 입장이다. 그래서 퇴근 후나 주말까지 자기계발의 망령에 시달리는 직장인들도 많다. 심지어 독서실까지 끊어서 퇴근후 곧장 독서실로 향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쉬어도 마음은 불편하기만 하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 시대적 상황을 비관하고 무조건적으로 사회에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도 있다. 직장과 사회에 대한 가득한 불만으로 가득한 부정주의자 필자가 기업의 책임자로 일을 하고 있을 당시다. 웹 개발을 책임질 프로젝트 관리자(PM)를 채용 중에 있었다. 한 지원자의 메일 내용을 보고 졸도하는 줄 알았다... 2009. 1. 19. 이전 1 ··· 260 261 262 263 264 265 266 ··· 2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