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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같은 열정적 삶을 살아간 스티브 잡스의 성공비밀 전 세계의 추종자들로 넘쳐나는 애플사의 CEO 스티브 잡스. 그도 한때는 자신이 설립한 애플사로부터 쫓겨나는 수모를 겪었다. 그런 면에서 잡스의 인생이야말로 한편의 영화와 같다. 입양아로, 외톨이로, 고집쟁이로 성장한 잡스는 친구이자 컴퓨터 천재 스티브 워즈니악(애플의 공동 창업자)을 만나면서 동물적인 비즈니스 감각을 발휘한다. 잡스와 워즈니악은 직장을 다니면서 파트타임으로 같이 일하다가 애플을 설립한다. 회사라고 해봐야 저가의 부품비로 회로기판을 조립 판매하는 조악한 수준의 작은 사업이었다. 그러나 잡스는 1979년 회사 설립 3년 만인 스물네 살에 백만장자가 되었고, 스물다섯 살에는 천만장자, 스물여섯 살에는 억만장자가 되었다. 그는 ‘우주에 영향을 미칠 만큼의 획기적인 컴퓨터를 만들자’라고 돈키호테.. 2013. 8. 24.
디자이너 김영세로부터 배우는 성공전략 디자인계의 달인이라고 칭송 받는 ‘이노디자인’의 김영세 대표는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다. 가로 본능의 삼성 애니콜, 프리즘 형태로 대표되는 mp3 아이리버, 동양매직의 ‘It's Magic’ 가전기기 시리즈, 라네즈의 슬라이딩형 콤팩트 등 그가 디자인하면 혁신이 되고 그것이 바로 새로운 트렌드가 되어 왔다. 그는 디자인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미국의 IDEA 금·은·동상을 모두 휩쓰는 진기록을 남겼으며, 독일의 iF와 reddot, 일본의 Good Design Award 등의 세계적 권위의 상을 받았다. 전 세계 언론도 그를 주목하여 영국의 디자인 전문지 은 그의 활동을 커버스토리로 소개했으며, 영국 BBC의 마이클 패스차드는 자신의 프로그램 2013. 8. 21.
자기관리의 시대, 나는 무엇부터 관리해야 할까? 요즘은 자기관리의 시대다. 연예인도 아닌데 얼마만큼 자신을 관리했느냐에 따라 직장인의 몸값도 달라지는 시대가 되었다. ‘당신은 지금 어떤 분야에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아마 사람마다 다 다를 것이다. 젊을 때라면 외모나 몸매 관리에 신경 쓰는 학생들도 많으리라. 연예인들이야 몸이 생명인 만큼 ‘몸짱’을 만들기 위해 광적으로 노력을 기울이면 되겠지만 굳이 나까지 왜 그래야 하나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으리라. 그러나 평범한 학생 뿐 아니라 나이든 중년들도 더 젊게 보이려고 몸매 관리에 애쓴다. 이런 외적관리에 치중하다 보니 성형수술까지 붐을 이루고 있다. 상대가 혐오감을 느낄 정도라면 불가피한 경우도 있겠지만 대다수의 경우에는 성형만으로는 문제 해결법이 될 수 없다. 외적인 관리도 중요하겠지만 .. 2013. 8. 19.
아차하는 순간 실직기간이 늘어난 실직가장의 비애 부제: 9개월째 백수로 지내던 가장의 진짜 실직 이유 30대 중반의 한 구직자가 찾아왔다. 내 강의를 들었던 한 여성분의 남편이다. 남자는 아내의 제안에 어쩔 수 없이 상담을 받으러 왔는지 연신 쑥스러운 표정이다. 함께 점심이라도 먹으면서 그간의 마음고생을 위로해주려고 조용한 식당에 갔다. 사정을 들어보니 벌써 9개월째 실직 상태다. 왜 이렇게 실직 기간이 길었는지 물었더니 첫마디가 “아내만 믿었죠”였다. 아내가 경영 컨설팅 업체에서 일하는데, 3개월 이내에 일자리가 생길 것 같다고 말해서 그동안 자신은 일자리를 찾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면 9개월 동안 뭐했느냐고 물었더니 영어 공부를 했다고 한다. 좀 더 자세히 물어보니 학원에서 하루 1시간 정도 영어 수업을 들었을 뿐, 그 외에는 별도로 하는 공부도.. 2013. 8. 14.
박사학위를 취득하고도 백만 원도 못 버는 시간강사의 슬픈 현실 부제: 공부보다 중요한 생존의 기술을 익혀라! 수도권의 한 대학에서 취업 특강이 있었다. 나를 추천받고는 강의를 의뢰해준 교수가 있었는데, 친절하고 마음이 따뜻한 분이었다. 그는 박사 학위를 마친 뒤 한 공공기관에서 7년가량 일하다가 현 대학교로 1년 전에 자리를 옮겼다고 한다. 대학에 있다 보니 기존 조직에서 처럼 눈치 볼 직속 상사가 없어서 좋았다고 한다. 자유롭게 업무를 추진할 수 있어서 좋았고, 젊은이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교수로서의 생활이 만족스러웠다. 주변 사람들이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주는 점도 직업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는 데 한몫했다. 그런데 대학교수라는 직업이 막상 높은 진입 장벽을 뚫고 들어가도 진급연한제가 있어서 불안한 면이 있다고 걱정을 토로했다. 게다가 보수적이고, 연봉 인상도 제한.. 2013. 8. 12.
전문화된 직업분야를 개척해낼 수 있을까요? 부제: ‘어떻게 하면 꿈을 이룰 수 있을까’에만 집중하자!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수도권 소재 사립대학에서 이공계 학과를 전공하고 있는 여학생입니다. 휴학 중이며, 3월에 4학년 2학기 복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선생님께 메일을 보내는 이유는 조언을 청하고 싶어서입니다. 저는 원래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00이라는 전공에 적응하지 못했던 저는 좀 더 흥미 있게 공부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고민하였고 그 결과 00공학과를 복수전공 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복수전공자에 합격이 되고, 본격적으로 00공학과 수업을 듣기 시작했는데 확실히 기존 전공보다는 더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학점 또한 전공 수업보다 잘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00공학과 대학원을 진학해서 좀 더 공부를 해 보.. 2013. 8. 9.
취업준비를 위한 대학생활 동안의 학년별 시간계획표 대학에 들어오기 전까지만 해도 ‘이것저것을 모두 다 경험해보고 싶다’는 나름대로의 꿈이나 각오들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어느새 졸업생으로 서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당혹스러워하는 대학생도 많다. 미리 준비하고 계획하지 않는다면 사회생활을 진출하기도 전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다음은 4년제 대학을 기준으로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어떻게 시간을 보내면 좋을지에 대해 계획을 잡아봤다. 만일 2년제 대학이라면 4년에 걸친 활동을 입학하자마자 준비해야 되기 때문에 더 알차게 시간을 보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대학 신입생 시절 그러니까 1학년 시절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삶의 비전 수립과 자기 자신에 대한 탐색 작업이다.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인생의 목표와 가치관을 세우고, 내면의 .. 2013. 8. 7.
시간 매트릭스를 이용한 시간활용법 살아가다보면 때로 우리는 혼란과 혼동으로 불안한 시기를 겪는다. 배움을 위해서 공부해야 하는 학생 때나 일자리를 구해야만 하는 시기가 그럴 수도 있고 갓 태어난 아이로 인해 신체 바이오리듬이 깨져서 힘든 상황일 수도 있다. 때로 꿈을 이루기 위해 가족과 떨어져 혼자 생활해야 하는 시기로 인해 그럴 수도 있다. 그로 인해 이런 시기는 때로 어렵고 불안정하게 느껴질 수 있다. 우리는 꿈을 이루기 위해 인생에서 집중적으로 시간을 투자해야할 때가 분명히 있다. 한 개인의 현명한 시간투자는 평범함과 탁월함의 차이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그래서 이때가 지극히 불안정하고 혼란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인생의 전반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그것 역시 하나의 균형이라는 사실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단지 일시적인.. 2013. 8. 5.
책 한 권 읽을 틈도 없이 바쁘다고 말하는 사람들, 정말일까? 부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시간에 대한 거짓말? 만일 평소에 알고는 있지만 마음에 안 드는 이성이 데이트하자고 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할 것인가. 아마도 수락하기보다는 거절할 가능성이 클 것이다. 만일 거절한다면 어떤 대답으로 거절 하는가. 아마도 ‘바쁘다’는 핑계가 가장 많지 않을까. 사실 바쁘지 않은데도 그렇게 말하는 것이 부드러운 표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내면 깊숙하게는 커피 한잔이라도 굳이 싫어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지 않다는 심리가 숨겨져 있을 것이다. 사실 이 정도 거절은 별 문제가 아닐 수 있다. 그런데 만일 상사가 새로운 업무를 요구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반응하는가. 대개 다른 업무로 바쁘다고 반응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속으로는 적은 월급이나 환경에도 불구하고.. 2013. 8. 2.
‘시간은 돈이다’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는 방법? 부제: 시간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지난 번에 직장인들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2시간 농땡이 친다는 기사를 언급했다. 그런데 솔직하게 말해 직장을 다니면서 2시간 정도 쉬는 것이야 큰 문제는 아닐 수도 있다. 얼마냐 일하느냐 보다 얼마나 시간을 밀도 있게 쓰고 있느냐가 더 중요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작 나 자신이 어느 정도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조차 모르고 시간을 사용하고 있다면 어떻게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는가.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어떠 어떠한 일을 하는데 어느 정도의 시간을 사용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부분 추측이다. 실제로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이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고 있는지 잘 모른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시.. 2013. 7. 31.
하루에 2시간 농땡이 치는 직장인의 시간관리 오늘은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해 아주 예전에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이야기 해볼까 한다. 필자가 직장을 다닐 때 ‘직장인들 하루에 얼마나 농땡이 치는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었다. 당시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하루 근무시간 중 평균 2시간 20분 정도를 인터넷 서핑, 잡담 등을 하는 데 소요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 522명을 대상으로 '근무 시간 활용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직장인들은 근무시간 중 평균 2.4시간 동안 업무 이외의 활동을 하는 것으로 집계된 것이다. 근무지에서 실제 일을 하지 않고 보내는 시간으로 2시간을 꼽은 응답자가 34.3%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1시간(28%), 3시간(21.8%), 4시간(8.2%) 등이 뒤를 이었다. 5시간 .. 2013. 7. 29.
왜 같은 직업을 가지고도 만족도는 서로 다를까?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며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어떤 일이라도 불만족하며 불행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이전 글에서 소개한 택시기사가 자신의 일에 만족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같은 일을 하지만 불만족스럽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2007년 2월, 겨울 날씨답지 않게 따뜻한 어느 날이었다. 대구에서 오전 강의를 끝내고 부산 강의를 위해 택시를 타고 급히 동대구역으로 향했다. 그런데 택시를 타자마자 기사분이 “요즘은 쓸데없이 운전 하러 나오는 인간들도 있습니까?” 하고 묻는다. 뜬금없는 질문에 무슨 영문인가 했는데, 바로 앞에 가는 차량이 느리게 움직이니 답답해서 하는 투정인 듯했다. 택시는 작은 골목을 빠져나와 큰 도로로 들어선 이후 4차선부터 1차선까지 차례로 차선을 .. 2013.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