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583 취업진로지도 전문가 교육과정을 수료한 분들이 메이저 방송에 출연합니다! 안녕하세요. 커리어코치 정철상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고 계신지요^^ 토요일 저녁인 지금 10시 현재 8시간 동안의 취업진로지도 전문가 3주차 교육과정을 마치고 부산으로 내려가는 열차 안에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강의와 코칭으로 4일 만에 집에 들어가는 중입니다-_-;;; 그래도 전혀 힘들지가 않은데요. 기쁜 소식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랑질 좀 해보려고 제 블로그와 페이스북에도 글을 남깁니다^^ 제가 이번에 한 메이저 방송사의 출연을 제안 받았는데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학을 다니는 생계형 근로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큐멘터리 특집 방송입니다. 100명의 학생들과 하는 2박 3일 동안의 캠프일정 중에 제가 메인 강연을 맡았는데요. 이날 강사진으로 총 8분이 참여합니다. 두 분을 제외하고 6분이 .. 2013. 11. 23. 전공과 다른 직업을 꿈꾸는데 가능할까요? 교수님, 안녕하세요? 사춘기는 다 지났는데, 아직도 방황중인 24살 휴학생이라고 소개드릴게요. 덧붙이자면, 저는 지방에 있는 대학에 다니구요. 전공은 간호학입니다. 고3 수능이 다 끝나고 원서 쓰면서, 담임선생님도 부모님도 취업! 취업! 저 또한 취업! 그래서 모두 간호학과를 썼고, 그 중 집 근처에 있는 학교에 다니게 됐습니다. 1학년 마냥 대학교가 신기하더라고요. 교양과목들은 이것저것 나름 재미있게 찾아 들었죠. 1학년 땐 전공과목을 3과목 정도 들어서, 그렇게 전공의 압박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2학년. 시간표 대부분이 전공과목으로 채워졌습니다. 전공필수가 아닌 전공 선택의 과목이 좀 더 높은 비율이었고, 이래저래 들으며 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리고 3학년에 올라가려고 하니 덜컥 겁이 났습니다. 제가 .. 2013. 11. 22. MBC아카데미 청소년 진로캠프에 중학생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커리어코치 정철상입니다. 이번에 제가 MBC 아카데미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진로캠프를 운영하게 됐습니다.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박3일 동안 꿈도 찾고, 자신의 진로도 찾는 프로그램입니다. 즐겁고 재미있을 뿐 아니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는 내용을 전달하는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겁니다. 자신의 꿈을 만들 뿐 아니라 잡 월드 방문을 통해 직접적으로 직업을 체험해볼 기회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숙박시설은 아직 선정하질 못했는데요. 수도권 인근의 최고의 시설을 잡을 예정인데요. 교육장이 잡히는대로 곧 공지토록 하겠습니다. 이번 겨울 방학 중에 진행되오니 알찬 방학을 보내고 싶은 중학생들에게는 큰(^^) 도움 될 겁니다. 중학생 자제분들을 둔 주변 분들에게 적극 추천.. 2013. 11. 20. 평범한 당신이 자기계발을 해야 하는 6가지 이유 어떤 일이나 그 일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잘할 수 있다. 즉 동기부여가 잘되어 있어야 마음먹은 대로 실행에 옮기고 만족스러운 결과도 얻을 수 있다. 그래서 자기계발 하면 가장 많이 떠오르는 주제 중 하나가 ‘동기부여’다. 먼저 평범한 우리 자신의 모습을 살펴보자. 나름대로 모두가 자기계발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렇게 절박하게 느끼고 있진 않은 게 현실이다. 꼭 그렇게 각박하게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잘하고자 하는 동기부여 자체가 안 되어 있으니 자기계발을 지속적으로 해내고픈 행동력이 뒤따르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평범한 사람들이 자기계발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취업을 위해서일까? 기업을 위해 필요한 것일까, 상사를 위해 필요한 것일까, 아니면 나를.. 2013. 11. 18. 내향적 성격 때문에 꿈까지 접어버리려는 여고생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수능을 앞둔 고3 여학생입니다. 별 거 아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문제를 가지고 제가 기억하는 인생의 절반을 보냈습니다. 간절히 답변을 바랍니다... 조금 길 것 같으니 너그러이 양해해주세요 ㅠㅠ 우선 저는 현재 특수 외국어 학과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어나 베트남어와 같은...) 한비야 씨의 와 세계 여행 책들을 보고 깊이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러다보니 기업체에서 일하기보다는 국제NGO기구로의 진출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능공부를 열심히 하면서 각종 논술과 입학사정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 꿈을 말하면 대부분의 주변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 한답니다... 저는 소극적이고 내향적인 사람입니다. 마냥 착한 것도 아니고, 선생님들과 친하게 지내려는 노력도.. 2013. 11. 15. 내향적 성격 때문에 공무원이 되려고 하는 사람들의 오해 6개월째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고 있는 고시생입니다. 나이는 서른입니다. 좀 많죠? 먼저 저의 대학 생활 때부터 말씀드릴게요. 본 전공은 해양관련 학과이고, 복수전공으로 제가 어릴 때부터 꿈이었던 유아교육을 하였습니다. 주위의 반대(가족, 친구 등)를 무릅쓰고 고집 피워서 한거라 열심히 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제 마음만큼 유아교육이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리고 본 전공 학생에 비해서 아이디어라던가 시연수업도 못하고 그렇게 되면서 원래 좀 내성적이던 저는 더욱 수업 시연 같은 거에 기가 죽게 되었어요. 하지만 실습하고 할 때는 너무 재미있었던 기억은 있습니다.(잘했던 못했던 ㅎㅎ) 아이들만 생각하면 미소가 절로 머금어지고요. 그런데 졸업을 하고 막상 유치원으로 취업을 하려니 100만원도 안 되는 월급에 .. 2013. 11. 14. 대학생이 독서보다 영어 점수를 더 중요시 여기는 슬픈 현실 부제: 대학생활동안 한 거라곤 독서밖에 없는데, 이것도 스펙이 될까요? 반갑습니다. 정철상 강사님의 강연 인상 깊게 들었습니다. 저는 나노공학부에 다니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4학년 올라오며, 다 그렇듯 저도 취업에 대해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취업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심각하게 갖지 못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마도, 세상에 나가기 무서웠던 것 같습니다. 대학생 신분이면, 공부만 하면 된다는 생각이 있었으니깐요. 저도 모르게 취업이라는 문턱에서 회피하게 된 것 같더군요. 강사님의 강의를 듣고 많이 느끼고 많이 생각하고, 또 취업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1학기까지 뭔지 모르고 휴학하려고 계획했던 것 같습니다. 이 메일을 보낸다는 것은 저 안에 답답함이 있다는 것이겠지요. 솔직히 전 자격증.. 2013. 11. 13. 내게 장인정신을 가르쳐 준 구두닦이 아저씨 부제: 자신의 몫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에게서 삶의 행복을 엿보다 구두 수선을 위해 우연히 들른 구둣방. 기다리기 심심했던 나는 습관적으로 구두닦이 아저씨에게 질문을 던졌다. “아저씨, 사업은 할 만하세요?” 이 짧은 물음에 뜻하지 않은 인생의 배움을 얻었다. 인생이란 때로 이렇게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순간에 배움과 깨달음을 얻기도 한다. 그 깨달음을 당신과 나누고 싶다. 블로그에 글을 왕성하고 올리고 있던 때라 그런 종류의 질문을 많이 던지곤 하던 때였다. 그렇지만 그렇게 크게 기대하지 않고 던진 질문이었다. 그런데 구두 닦는 일이 행복하다는 의외의 대답을 듣고는 잠시 말문이 막혔다. ‘설마’ 하는 반문과 더불어 ‘어째서 행복한 것일까’라는 호기심이 동시에 발동해 아저씨를 붙들고 연신 질문을 던졌다. 내.. 2013. 11. 11. 아버지 사업부도로 대학까지 제적당하고 공장다니는 청년의 고민 안녕하십니까. 항상 바쁘실 텐데 죄송합니다...호칭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선생님이라고 해도 될런지요?^^ 저에게는 정말 중요한 기로에서 있습니다. 상담 부탁드리겠습니다!!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나이는 25살 청년입니다. 00년도에 지방의 한 국립대 경영학과에 입학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한순간에 무너졌고, 저는 울며 겨자 먹기로 휴학과 동시에 시간이 흐르니 재적을 당하게 되었죠. 대학 입학을 했던 해부터 현재까지 5년 동안은 공장에서 일을 하고 집에 돈을 보태주면서 살았고, 그 중간에 군대도 갔다 왔습니다. 그러다가 일을 하다가 보니 '내가 정말 이렇게 살아야하나.....'라는 회의감이 밀려오더군요..... 벌써 25살인데 친구 같은 경우는 25살이면 대학교 4학년이에 조금.. 2013. 11. 8. 부모님 이혼 때문에 취업에서 불리할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저는 현재 19살의 고3 여학생입니다. 저는 현재 모 상업계열 학교에 재학 중이고 '0000과'입니다.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 중학교 때부터 취업을 목적으로 제 스스로 현재의 고등학교에 지원하여 합격, 어느덧 마지막인 3학년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빠르면 이번 달 말부터 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 저의 고민은 성적도, 적성도 아닌 '가족관계' 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제가 태어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혼하셨고, 아버지는 재혼하셨습니다. 저는 아버지 밑에서 자랐고 초등학교 2학년. 아버지가 다시 한 번 이혼하시고 현재까지 저와 아버지만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에는 이런 점들이 부끄럽게 생각되었지만 이제는 부끄럽게 생각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부끄럽지 않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도.. 2013. 11. 6. 짜증이 너무 많은데요, 해소할 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20대 초반의 여대생입니다. 영양학을 전공하고 있고 알바하면서 학교도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평소 짜증이 많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어릴 땐(초등학교3~4학년 까진) 이러지 않았던 것 같은데 크면서 많이 남에게 짜증을 내게 된 것 같습니다. 니 마음대로 할 뿐 아니라 하고 싶은 대로만 하려고 한다는 말도 들었고 성격이 좋지 못하단 얘기도 들었고 욱한다는 말도 듣고 짜증이 많다는 소리도, 성깔이 있다는 소리까지도 좀 듣습니다. 체구가 작아서 어떤 일을 했을 때 남들에 비해 쉽게 지치는 편이라 체력적으로 힘들게 될 때 더 짜증내게 되는 것 같고 윗사람이 뭔가를 시켰을 때 그게 하기 힘든 일이라거나 귀찮은 일인 경우에 좀 더 그렇게 되는 것 같고 그게 표정으로 다 드러나는 경우가 많아요. 욱해서.. 2013. 11. 4. 예의 없는 괴물을 양산하는 자기중심적 사회 문화 부제: 대중교통에서 손톱 깎는 개념 없는 청년을 보고 든 생각 공공장소에서 몰상식한 행동을 일삼는 인간을 만난 경험이 있는가. 살아가다보면 가끔은 개똥녀만도 못한 사람을 만나기도 한다. 한 번은 내가 경의선 열차에서 직접 겪은 일이다. 내가 살던 집 부근의 백마역에서 서울역으로 향하는 열차를 종종 이용했는데, 나는 열차나 지하철을 타면 책부터 펼치는 습관이 있다. 서울 생활에서 가장 좋은 점 중 하나가 이런 대중교통 시설의 혜택이다. 워낙 잘 만들어져 있다 보니 웬만한 곳은 대중교통만으로도 모두 다 갈 수 있다. 한두 시간씩의 장거리를 오가다 보면 책 한 권을 다 읽는 경우도 있다. 북적거리고 웅성웅성하는 소음이 있긴 하지만 오히려 이런 소음이 책 읽는 데 집중력을 더 높여주기도 한다. 소음의 패턴이 비.. 2013. 11. 1. 이전 1 ··· 150 151 152 153 154 155 156 ··· 2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