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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길이 없다 싶을 때가 있지만 그래도 길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 직딩 여성입니다.요즘 뒤늦게 진로 고민이 돼서 상담 부탁드리게 되었어요..  전 서울의 한 대학의 영문과를 나와서 취직한 이후로 쭉 여성제품 관련 상품기획 일을 하고 있어요. 처음엔 취업하기만도 급해서 큰 고민 없이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학창시절에는 별 대외활동은 못하고 공부만 해서 학점만 4점이 넘은 채로 졸업을 했고요. 학점이나 토익 점수는 높았는데 별다른 활동 이력은 없었고, 나름 전공은 좋아했답니다.  근데 지금은 전혀 상관없는 업종에 와서 일을 하려니 적성에 맞지 않는 것 같아 고민이에요. 사실 전 뷰티 트렌드 그런 것은 어찌되든 상관없는 사람이거든요. 마음도 여려서 예민한 여자들이 많은 업계 분위기도 쉽지 않고요. 호기심이나 욕심이 많은 타입도 아닌 것 .. 2016. 11. 4.
프로틴 커리어는 불안정 속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열매 불안정 속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열매, 프로틴 커리어저는 커리어 분야에 종사하면서도 ‘프로틴 경력(protean career)’이라는 전문용어도 알지 못했는데요. 부끄럽습니다. 그런데 사실 지금까지 제가 맡은 대부분의 업무를 학문이 아니라 늘 경험을 통해 배웠기 때문에 이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것도 겸허하게 받아들입니다. 검색을 통해 프로틴 커리어가 ‘환경변화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화가 가능한 능력을 갖춘 경력을 의미한다’는 뜻을 뒤늦게 알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처음 듣는 말이긴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어쩌면 저 같은 사람에게도 맞아떨어질 수 있는 커리어를 표현한 용어가 아닐까 그런 생각도 감히 해봅니다.   ‘저는 평범한 인재인데요. 아니 어쩌면 평범이하의 부족한 재능을 가진 사람인데요. 어떻.. 2016. 11. 2.
NCS중심의 채용 프로세스와 역량평가 11월 협회 강연회 소식 전해드립니다^^ 이번 달에는 협회 부회장으로 계시면서 취업명강사로도 이름이 널리 알려진 이우곤 교수님을 다시 모셨습니다. 직무역량 그 중에서도 NCS중심으로 변화해나가고 있는 채용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는지와 더둘어 어떻게 취업지도를 해나가야 할지에 대한 강연을 하오니 관련 분야에 계신 분들은 적극적으로 참석하시길 권합니당^^*참고로 한국직업진로지도 협회는 '취업진로강사협회'의 새로운 이름으로 지난 7월 고용노동부에서 정식으로 사단법인으로 인허가 신청이 난 법정단체로 매월 서울과 부산에서 정기적으로 월례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답니다. 협회 정회원으로 가입한 연간회원은 가입일로부터 1년간 무료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협회 회원이 아니더라도 일반회원도 1회비용만 내고 참여도 가능한 오.. 2016. 11. 1.
전문가로서의 살아가기 위한 조건과 방법 전문가로서의 살아가려면...,그 조건과 방법 전문가로서의 삶을 선택한 후 실수를 줄이고 시간과 비용의 낭비를 막으려면 자신에게 필요한 자질과 재능이 있는지부터 냉정하게 평가해봐야 한다. 그런 다음 전문가의 길로 나아갈 투지와 열정, 헌신적 태도가 자신에게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그저 ‘현실(회사, 학교, 가정 등)만 박차고 나오면 무조건 잘될 거야.’라는 환상에 사로잡혀 있는 건 아닌지 진지하게 자문해봐야 한다. 주변 사람들에게 혹평을 듣고 꿈을 지레 포기할 필요는 없다. 대신 그런 혹평을 가뿐히 받아들일 만큼의 마음가짐과 태도는 갖춰야 한다. 그런 것도 없이 “그래도 누군가는 되잖아!”라고 외치는 건 로또를 사면서 “그래도 누군가는 매주 되잖아!”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한 일반화의 오류다. 지나친 낙관성.. 2016. 10. 31.
무료특강) 우리 곁에서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진솔한 강연 여러분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이 있으신가요? 솔직히 저는 별로 없었습니다-_-;;; 그래서 상처도 많이 주고, 저 역시도 어리석은 삶 속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저 자신을 알려고 노력하고, 다른 사람들의 들여다보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성장할 수 있었답니당^^* 깨달음은 평범한 우리 삶 속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죠. 다른 사람의 삶을 엿보며 함께 울고 웃으며 성장할 수 있는 시간 마련했으니, 오세용^^*ㅎ무료특강)삶의 희로애락을 모두 담은 5인5색 특강신청페이지: http://cafe.daum.net/jobteach/VpUM/141  초대글:안녕하세요. 커리어코치 정철상입니다. 특별한 강연회에 여러분을 무료초대합니다^^*ㅎ 비록 무료강연이지만 어디에서도 듣기 어려운 정제되지 않은 우리 삶의 진솔.. 2016. 10. 31.
부산특강)취업사교육 시장의 트렌드와 취업컨설팅 방법론 11월 두 번째 협회특강 전해드립니다^^  이번 달에는 취업컨설턴트로서 맹렬하게 활동하고 계신 잡드림연구소의 강민혁 대표님을 부산에도 어렵게 모셨습니다. 취업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 입장에서 취업사교육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으며, 어떻게 대처해나가야할지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컨설팅 방법론까지 이야기 나눠보고자 합니다. 선착순으로 25분만 신청 받습니다. 참고로 한국직업진로지도 협회는 '취업진로강사협회'의 새로운 이름으로 지난 7월 고용노동부에서 정식으로 사단법인으로 인허가 신청이 난 법정단체로 매월 서울과 부산에서 정기적으로 월례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답니다. 협회 정회원으로 가입한 연간회원은 가입일로부터 1년간 무료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협회 회원이 아니더라도 일반회원도 1회비용만 내고 참여도 가능.. 2016. 10. 30.
중학교 아이들까지 연일 최순실 이야기를 꺼낸다 합니다 ‘정치적 견해를 밝혀라’는 청중의 질문을 받고... 정치란 저처럼 입으로 살아가는 육신에다, 소심한 멘탈까지 겹치면 공개적으로 언급하기가 난감한 주제입니다. 어느 강연에서 ‘당신의 정치적 색깔을 밝혀라’고 요구하는 청중을 보고 당혹스러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그 분과 같은 의견이었지만 제 강의주제가 정치와 전혀 관련이 없는 주제인데도 정치적 성향을 몰아가도록 요구하는 질문에는 참으로 당혹스러움을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와 굳이 밝힌다면 저는 정통파 학생운동가까지는 아니었지만 87학번인지라 늘 학생운동에 앞장설 정도로 진보적이었습니다. 군부정권을 타도하고 민주화를 이루기 위해 군중의 무리에 제일 앞장서 투쟁하려 노력해왔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군부정권만은 몰아내고 싶었던 순수한 학생이었습니다. 반.. 2016. 10. 28.
엘리트 코스를 밟지 못해 안달인 사람들 "엘리트 코스를 밟아야만 성공할 수 있는 것인가?" 대학에서 학위를 받는다고, 자격증을 취득한다고 모두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많은 사람이 특정 정규 교육 과정을 밟으면 전문가로서의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맹신하는데, 이건 착각이다. 어쩌면 남들이 많이 선택하는 가장 무난한 길을 특별한 노력 없이 편하게 따라 가려는 의도가 그 뒤에 숨어 있는 게 아닐까. 물론 일정 경로는 필요하다. 하지만 남들이 가는 경로를 따라 가기만해서는 앞서나간 전문가들을 따라잡을 수 없다. 엘리트 코스에서는 같은 코스를 밟은 사람들끼리 피 터지게 싸워서 이긴, 그러니까 재능 있는 단 1%의 승자만이 전문가의 길을 걷게 된다. 거기서 살아남지 못한 나머지 사람들은 들러리로 전락하기 십상이다. 특히 탁월한 재능 없이 전문.. 2016. 10. 28.
특강)강사가 알아야 할 강의안 구성과 ppt제작 방법론 협회 11월 부산강연 소식 전해드립니다^^ 이번 달에는 취업현장에서 학생들을 강의를 해야만 하는 입장에서 서 있는 강사 분들을 위한 강의역량 강화를 위한 보다 실질적인 교수법 전달을 위해 브레인발전소의 이종현 대표님을 어렵게 모셨습니다.  이번 강연은 특히 강단에 자주 오르셔야만 하는 강사나 교사, 발표하시는 분들에게 특히 도움이 더 될 터이오니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랍니다. 적극적으로 참석해서 서로 교류하고 새로운 배움도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선착순으로 25분만 모십니다. 참고로 한국직업진로지도 협회는 '취업진로강사협회'의 새로운 이름으로 지난해 7월 고용노동부에서 정식으로 사단법인으로 인허가 신청이 난 법정단체로 매월 서울과 부산에서 정기적으로 월례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답니다. 협회 정회원으로 가.. 2016. 10. 27.
사진작가가 되고 싶다는 3교대 생산직 청년 사진작가가 되고 싶다는 3교대 생산직 청년 “전문가가 되려면 엘리트 코스를 밟아야겠죠” 3교대 생산직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청년이 상담 요청 이메일을 보내왔다. 어릴 때부터 유독 사진을 좋아해 자연스럽게 사진작가의 꿈을 키웠고 수도권 상위 대학의 사진학과에 진학하고 싶었으나, 집안 형편이 어려워 대학 입학 대신 대기업 생산직 공장에 취직했다고 했다. 직장에 다니면서 출사라도 나가면 나름 행복할 것도 같은데, 퇴근하면 몸이 녹초가 되는지라 카메라를 꺼낼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며 속상하단다. 몸도 마음도 시간도, 어떤 것에도 여유를 부릴 수 없는 자기의 현실이 너무 팍팍해 사는 것도 재미가 없다고 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혼자서라도 사진 공부를 할까 생각 중인데, 그건 또 아닌 것 같단다. 최.. 2016. 10. 26.
진로문제로 갈등을 하는 직장인을 위한 5가지 조언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0대 후반의 여성입니다. 제 이력을 말씀 드리자면, 좀 복잡합니다. -실업계(상업)고등학교 정보처리과 졸업 -서울소재 전문대 일본어과 졸업 -2개월의 호텔에서 F&B파트에서 서빙경험 -3년간 회사생활 (일본계 전자업계 수출입회사에서 1년 3개월간 일본어번역 및 영업지원업무) / 해운회사에서 1년 10개월간 총무, 경리 업무) -서울소재 여대 일본어과로 편입 & 졸업 -졸업후 1년 6개월 정도의 긴 공백기간 (이탈리아, 태국, 필리핀, 일본 여행 과 여행후 건강문제로 인해 몸져누워 있었습니다) -현재 대기업에서 파견직으로 서무업무 9개월의 경력 (팀비서, 총무, 내부 경비처리 및 정산, 세금계산서 발급, 부서원들의 비자발급 서포터) 저의 고민은 이렇습니다. 하고 싶은 일, 관심분야.. 2016. 10. 24.
일상의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운 사람들에게 추천 드리고 싶은 책, 삼대육아 외사촌 여동생이 책을 출간했다. 외사촌 가족들이 책 사보라고 난리였다. 사실 큰 난리는 아닌데 목소리가 큰 가족이라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그렇게 느낄만하다. 그런데도 옹졸한 마음에 ‘내가 10여 권의 책을 낼 동안 한 권의 책을 사보지 않았는데도 책 사보지 않는다고 내가 꾸지람 듣다니,,,’라고 혼자 중얼거리면서도 인터넷으로 책을 주문하고 의무감으로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책을 드니 솔솔 읽힌다. 재미도 있다. 어찌 이렇게 읽기 쉽고 편하고 재미있고 따뜻하게 쓸 수 있는가. 역시 외가댁에서 흐르는 핏줄이 있는가 보다. 작고하신 큰외삼촌이 모 신문사 기자로 시작해 편집국장까지 했던 일이 그저 있었던 우연이 아니었던 게다. 내게도 그런 글재주가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기뻤지만 글을 쓸수록 ‘좀 더 빼.. 2016.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