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561 진로변경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는 이유? 진로선택에 갈등하고 있을 때 취업 진로 담당 교사들이 특정 직종을 추천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무조건 반대하거나 수용하기보다는 그게 어떤 직업인지, 당신과 어떤 부분에서 맞을지, 어떤 부분에서 맞지 않을지 보다 긍정적으로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영업직을 추천받았다고 하자. 그런데 영업이라면 무조건 알레르기 반응부터 보이는 학생이 많다. 그럴 필요는 없다. 물론 기본급도 없는 하급 영업직이라면 꺼려지는 게 당연하다. 그러나 대졸자 수준을 요구하는 영업직은 대개 근무 조건도 좋고,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 배울 점도 있다. 게다가 흥미나 적성검사에서 영업직을 추천받았다면 어느 정도 적성에 맞다고도 볼 수 있다. 대학생들이 무엇보다 뼈아프게 느끼는 건 아직 사회에 진입하지도 못했다는 현실이다. 그러.. 2016. 12. 30. 부모 뜻에 따라 대학 전공을 선택했다가 길을 잃은 청춘 “이제라도 새로운 진로로 선회하는 것, 괜찮을까요?”대학 4학년인 27세 청년에게 고민을 의뢰받았다. 원래 꿈은 언론·방송계였으나 부모님의 반대 때문에 부동산학과로 떠밀려 왔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학과 공부에도, 대학 생활에도 열의가 사라져 소위 말하는 스펙이 바닥이라고 한다. 부동산학과를 졸업해 성공한 선배를 보니 이 분야에 욕심이 나기도 하는데, 부모님이 공무원이 최고라 하시니 공무원 시험에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고, 마음속으로는 언론대학원이라도 들어가서 못다 이룬 꿈에 도전해보고 싶기도 하단다. 이렇게 여러 가지 열망이 꿈틀거리다가도 한편으로는 헛된 꿈을 꾸나 싶기도 하단다. 젊은 날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건 분명 청춘의 듬직한 자산이다. 그러나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달려온 사람일수록.. 2016. 12. 29. 프랑스 입시시험인 바깔로레아로부터 배워야 할 대한민국의 교육개혁 최근 스무 살에 국내 최고의 학부를 들어가고, 사법고시까지 패스한 수재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두해 ‘나 모르쇠’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면서 비애를 느끼신 분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문고리 3인방이라도 불렸던 이들과 같이 이들은 한결같이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고스펙에 초엘리트 교육결과를 성취한 이들입니다. 그러나 과연 우리는 이런 괴물들을 양산하는 한국교육제도의 교육시스템에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습니다. 19세의 임하영 씨가 쓴 ‘우병우 당신은 어쩌다 그런 사람이 되었는가’라는 글은 과히 충격적이기까지 합니다. http://www.huffingtonpost.kr/hayoung-lim/story_b_13065936.html#cb 앞으로 우리 교육은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 것일까.. 2016. 12. 27. 해외에서 방황하고 있는 20대 청춘의 진로고민 해외에서 방황하고 있는 20대 청춘의 진로고민부제: 전 해외에서 일하고 싶은데요. 부모님은 한국 가자고 하시네요-_-;;; 안녕하세요. 현재 한국 나이로 21살, 외국에서 11년 넘게 이민중인 대학생입니다. 현재 2학년을 마치고 여름방학중인데요. 오늘 온라인 성적표를 들어가 보니 저번 학기 평균점수가 54.9로 나왔더군요.. 저희 학교는 50-55% 의 점수를 받을 경우, 파트타임 학생으로 다녀야 하고요. 여름에도 2개의 수업을 들어야 해요. 총 평균 60을 넘어야하고요. 제가 고민하는 건, 대학을 심리학과로 들어왔다 너무 어려워서 문과로 바꿨는데요. 아직도 제가 정말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는 것 입니다. 언어 공부 좋아하긴 하지만 지금 당장 공부에 대한 열정도 없고요, 그렇다고 휴학하기에 돈이 넉.. 2016. 12. 26. (퇴사하고 싶을 때) 올바른 선택방법?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바쁜신 도중에 교수님께 고민상담을 드려서 죄송할 다름입니다.먼저, 제 상담내용을 읽어주셔서 정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가정환경을 교육집안으로 공부를 매진해서 달려왔습니다. 제 진로도 교수님 수업을 들었을 당시에도 무엇이 나에게 가장 맞는 직업이 어떤 것인지 일이 힘들어도 내가 즐길 수 있는 직업과 직무가 어떤 것인지도 확실히 모르는 상황에도 직업을 섣부르게 선택해서 현재 큰 물류회사 및 운송회사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입사를 한지 3개월차 접어드는데, 일을 시작하면서 이 직무에 적성이 안 맞는다는 것을 점차적으로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직무를 자세히 알지도 못한 채 부모님이랑 급히 상의를 하여 입사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입사생활을 하게 되면서 제가 서비스업이나 또는 항.. 2016. 12. 22. 2017년 취업진로지도전문가 27기 양성교육 안내 안녕하세요. 커리어코치 정철상입니다. 조금 늦었찌만 즐거운 마음으로 2017년도 교육과정 소식 전해 드립니다. 먼저 27기 서울 교육과정을 첫 과정으로 개설합니다. 취업진로지도 전문가 과정은 큰 홍보를 진행하지도 않고도 입소문을 타고 조기 마감되고 있으니 강사나 상담사에 관심 있으시거나 이 분야 역량을 더 키우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일정을 참조해서 미리 신청해두시길 권합니다. 저는 취업진로 분야에서만 17년 이상의 경력을 거쳐온 이 분야의 실전전문가입니다. 그동안 제가 대학과 기업에서 강연하고 집필활동을 해오면서 느낀 점은 점점 더 진로와 취업문제가 중요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정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대학교나 중고등학교 뿐 아니라 사설 학원들 역시 취업진로분야의 교육이 더 강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2016. 12. 21. 열악한 당신이 성공 기준이 되어야 하는 이유? 이런 엉뚱한 진로 선택도 때로는 필요하다. 이때 중요한 건 선택에 대한 본인의 간절함이다. U의 경우 ‘뉴욕에 가고 싶다’는 꿈을 어린 시절의 꿈으로 끝내고 싶지 않다면 그 꿈을 어떻게 이룰 것이며, 삶의 전환점으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뉴욕 생활에 뒤따르는 부가적 이득, 그러니까 비즈니스 경험이나 배움을 익힐 수 있겠다는 구체적 계획을 세워야 하는 것이다. ‘책 한 권을 써보겠다’는 목표를 세워볼 수도 있다. ‘꿈을 이루기 위해 뉴요커로 즐긴 1년’이라는 식의 콘셉트로 삶의 기록을 책으로 엮는 것이다. 영상 촬영도 좋다. 가능하다면 기업에서 후원을 받아 가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지의 상품이나 서비스 관련 기업들을 조사해 나가겠다는 식.. 2016. 12. 19. 전액 장학금을 날려버리고 빚만 3,000만 원 남은 대학생 “졸업하면 학자금 대출 빚만 3,000만 원이네요-_-;;” U라는 우수한 학생이 A4 용지 5~6장 분량으로 장문의 편지를 보내왔다. 대학 입학 당시만 해도 4년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수석 입학한 U는 이과 계열 전공이 마음이 안 들어 휴학과 복학을 반복하며 갈등했다고 한다. 꽤 오랜 방황 끝에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심리학이 적성에 맞다는 걸 깨달았고, 누구와도 의논하지 않은 채 2학년 때 심리학과로 전과했다. 문제는 전과를 할 경우 장학금 지원이 안 된다는 학칙이었다. 부모님은 화가 나서 “네 학비는 네가 마련해라.”라고 말하기에 이르렀다. 집안 경제 사정이 안 좋았기에 등록금을 계속 지원해달라고 말하기도 미안한 상황이었다. U는 어쩔 수 없이 대출금으로 대학을 다녔는데, 졸업하면 이자를 포함해.. 2016. 12. 16. 부모님의 공무원 시험 강요에 반발해 가출까지 한 대학생 안녕하세요. 인터넷에 쓰신 선생님의 글을 보고, 지금 상황이 너무 절박해서 앞이 보이지 않아 몇 글자 조언을 얻고자 이리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전 올해 25살의 여자이고, 올해 2월 졸업한 상황입니다. 전 대학교 1학년 때 부터 공무원 준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00대 영문과를 나왔는데, 솔직히 대학교 학벌도 좋지 않아 취직도 못하겠고, 딱히 하고 싶은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고, 부모님께서도 수능을 망쳐서 대학을 갔으니 기왕에 이렇게 된 거 공무원 공부를 해서 대학 졸업 전에 취직해서 일찍 안정된 직장에 자리를 잡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뭐 딱히 부모님 말씀에 반기를 들 생각은 없어서 알았다 하고는 19살 겨울 방학 때 노량진에 공무원 공부를 하러 갔습니다. 그리고 행정법을 들으면서 '아,.. 2016. 12. 14. 꿈과 현실 어느 쪽도 선택하기 어려워하는 청춘에게... 부제: 대학 졸업을 앞두고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학생들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는 어떤 청춘이 조언을 구한다는 이메일을 보내왔다. 대학에서 어학을 전공했지만, 사실 진짜 꿈은 예술 분야라고 한다. 대학 입학 무렵 꿈을 좇아 전공을 선택하기엔 현실적 제약이 있어 결국 인문대로 오게 됐다고 한다. 예술계 대학 특성상 실기가 중요한데,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집안 형편이 아니었다는 거다. 나름대로 학과 공부와 꿈을 모두 움켜쥔 채 4년을 보냈으나, 막상 졸업을 앞두고 주변 분위기를 보니 흔들린다고 한다. 토익과 자격증에 매달리고, 입사지원서를 작성하고, 이곳저곳에 취업 원서를 넣고, 면접을 다니는 대다수 학생을 볼 때마다 여전히 꿈을 놓지 못하는 자신이 잘못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는 거다.. 2016. 12. 12. 비전워크숍 기법 특강과 2017년 신년계획 수립 전략 직진협(사단법인 한국직업진로지도협회)에서 비전 워크숍 기법 특강 소식을 전해드립니다.협회에서는 매년 송년회 파티를 하고 있는데요. 올해 송년회 파티 역시 자연스러운 배움과 교제를 할 수 있는 즐거운 모임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협회 정회원 뿐 아니라 자기계발과 성장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송년회는 고급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식사 드시면서 친교할 수 있는 형식으로 준비하려고 했으나 아무래도 어지러운 시국 때문에 술 먹고 음식 먹는 것만으로 끝내기에는 다소 혼란한 마음이 가득해 행사를 변경했습니다. 기입금하신 분들에게는 전액 환불 처리해드립니다. 새로운 행사에서 정회원들에게는 무료로 참석의 기회 제공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줄 수 있을지 워크.. 2016. 12. 9. 학교, 직장, 집안에서도 진행할 수 있는 비전워크숍 진행법(서울) 직진협(사단법인 한국직업진로지도협회)에서 의미 있는 송년 강연회 소식 전해드립니다.협회에서는 매년 송년회 파티를 하고 있는데요. 올해 송년회 파티 역시 배움과 자연스러운 교제를 할 수 있는 즐거운 모임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협회 정회원 뿐 아니라 자기계발과 성장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송년회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식사 드시면서 친교할 수 있는 형식으로 준비하려 했으나 아무래도 어지러운 시국 때문에 술 먹고 음식 먹는 것만으로 끝내기에는 다소 혼란한 마음이 가득해 행사를 변경했습니다. 기입금하신 분들에게는 전액 환불 처리해드립니다. 새로운 행사에서 정회원들에게는 무료로 참석의 기회 제공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줄 수 있을지 워크숍 .. 2016. 12. 7. 이전 1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 2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