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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인생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부제: 꿈은 판타지 같은 세상에 숨겨져 있는 게 아니랍니다!안녕하세요. 저는 00에 살고 있는 23살 남자입니다. 현재 전문대 다니고 있는 휴학생입니다. 공장 일을 다니다가 회사 사정으로 인해 짤리게 돼서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단기알바를 조금씩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인생 고민 검색하다가 우연히 선생님 이메일을 보면서 상담을 해주신다 길래 기회다 싶어서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싶어서 진지하게 적겠습니다.  일단 저는 고등학교를 전자과 나오고, 학교에서 취득하는 자격증도 못타고요. 지금 다니고 있는 대학 학과는 자동차학과입니다. 솔직히 제가 열심히 안 한 것도 있지만 고등학교도 그렇고 지금 대학교도 그렇고 그냥 성적에 그나마 맞춰서 들어간 것뿐이지 진정 제가 이 과가 마음에 들어서 지원해서 다니는 건 아닙.. 2016. 12. 5.
우리 국민은 결코 찌질하지 않습니다! 오늘 강의하며 눈물 흘리고 말았네요-_-;; 같이 눈물 흘리는 분들도 계셨지만 어쩌면 찌질하다고 바라보는 청중이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그렇게 바라보는 분은 한 분도 없었습니다^^ 네, 찌질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찌질하지 않습니다! 가난과 역경을 딛고 제 운명에 맞서 싸워왔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 운명의 굴레를 벗어던질 수 있었습니다. 나약하지만 앞으로도 그리해나갈 겁니다.  오늘 10대 중학생부터 7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는데요. 마지막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울컥하고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자발적인 특강임에도 많은 학생들이 늦은 시간까지 참여하며 진지하게 수업을 들어준 덕분이기도 한데요. 중학생들에게 받은 마음의 스크레치도 .. 2016. 12. 1.
직장 다니면서 강사로 독립할 준비하려면? 부제: 척박한 현실의 언 땅에서 꽃을 피우려면... 안녕하세요. 정철상 선생님^^ 꿈 많은 청년 27세 남성입니다. 저는 올해 2월 모 지역의 지방사립대학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페인트 업계 중 나름 이름 있는 기업에 영업 사원으로 입사하였습니다. 근무 또한 이 지역에서 하고 있고요. 현재 5개월차 접어들고 있는데요.  저는 사람 만나기를 참 좋아하고 누가 봐도 활발함이 넘치는 사람입니다. 그러다 보니 대학생활 중에도 다른 또래 학생들보다도 많은 대외활동에 참여하였고, 전국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 번 알게 된 사람에 대해서도 얼굴은 자주 보지 못하지만, 주기적인 연락을 취할 정도로 주변 사람들을 많이 아끼는 편입니다. 또한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도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갑니다... 2016. 11. 28.
시간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취업전략 시간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취업전략“우물쭈물하지 말고 실행하라!”  아직 적성을 찾지 못해 취업의 문 앞에서 갈팡질팡하는 청춘들에게 더 이상의 시간 낭비를 막는 취업준비전략을 귀띔해볼까 한다. 단계별 항목을 포함해 총 7가지다.  첫째, 선택하고 싶은 직업을 최대한 나열해본다. 그동안 고려해본 직업조차 없다면 취업 사이트에 나오는 채용 정보 중 마음에 끌리는 것을 무조건 스크랩하는 것도 좋은 방식이다. 30~40개쯤 모이면 현실적인 부분과 조건 등을 고려해 10여 개로 줄인 다음, 3~4개로 압축한다. 그리고 각각에 해당되는 직업 분야를 메모해둔다.  둘째, 3~4개로 압축한 직업별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각각 다르게 작성해둔다. 채용 공고가 뜨면 즉각 지원하기 위해서다. 공고가 뜰 때마다 입사지원서를.. 2016. 11. 25.
졸업 직전에야 적성을 찾기 시작하는 대학졸업생 졸업 직전에야 적성을 찾기 시작하는 대학졸업생 “당장 실행할 수 있는 취업 비법은 없을까요?” 대학 졸업을 목전에 두고 있다는 학생으로부터 한 통의 이메일을 받았다. 대학 다니는 동안에는 학과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될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취업이 눈앞에 닥치니 막막하기만 하고 초조하다고 한다. 그는 스펙도 그리 좋지 않았다. 학과 공부에 전념하기로 마음먹었다더니 학점도 3점대 초반이고, 자격증도 컴퓨터 관련 자격증 하나밖에 없었다. 안정적인 공무원이 될까도 생각해봤지만, 시험을 준비하는 동안 부모님께 경제적 부담을 안겨드릴까 봐 선뜻 도전도 못 하겠단다. 그런 걸 생각하면 최대한 빨리 취직해서 부모님께 경제적 도움을 드려야 하는데, 그렇다고 아무 회사나 들어가기는 싫다고 한다. 대기업은 기대도 안 한단다.. 2016. 11. 24.
비전 추구, 의욕상실, 습관 바로잡기에 도움 될 추천도서 부제: 내면의 불안으로 어찌해야 할지 방황하는 청춘을 위한 조언 교수님 안녕하세요.  진실로 도움을 구하고자 책도 보고 인터넷을 둘러보다가 최근에 교수님의 블로그를 알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따뜻하고 또는 냉철하게 다양한 분들 사연에 남겨주신 페이스북의 feedback을 읽고 나서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을 위해 힘써주시고 애써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꼭 한번 찾아뵙고 싶습니다. 저는 현재 00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국제통상학과 3학년 27살 000이라고 합니다.  그 동안 이 나이 먹도록 정신도 안 차리고 철도 안 들어 제 스스로 인생을 너무나도 많은 복합적인 것들로 어지럽게 얽혀 놓아 정확히 어디서부터 써 내려 가야하는지 너무 부끄럽습니다. 그래도 용기를 내어 제가 지금까지 걸어.. 2016. 11. 22.
부산특강) 취업사교육 시장의 트렌드와 취업컨설팅 방법론 안녕하세요^^커리어코치 정철상입니다. 사단법인 한국직업진로지도 협회(일명 직진협)에서 11월 두 번째 특강 전해드립니다^^ 이번 달에는 취업컨설턴트로서 맹렬하게 활동하고 계신 잡드림연구소의 강민혁 대표님을 부산에도 어렵게 모셨습니다. 취업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 입장에서 취업사교육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으며, 어떻게 대처해나가야할지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컨설팅 방법론까지 이야기 나눠보고자 합니다. 선착순으로 25분만 신청 받습니다. 참고로 한국직업진로지도 협회는 '취업진로강사협회'의 새로운 이름으로 지난 7월 고용노동부에서 정식으로 사단법인으로 인허가 신청이 난 법정단체로 매월 서울과 부산에서 정기적으로 월례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답니다. 협회 정회원으로 가입한 연간회원은 가입일로부터 1년간 무료로 참여.. 2016. 11. 21.
하고 싶은 일에 도전했으나 막상 일해 보니 힘드네요 하고 싶은 일에 도전했으나 막상 일해 보니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정철상 선생님 ^^ 지난번에 이직 관련 상담 메일 보내고 다시 드립니다. 그 때 선생님 조언대로 이직하였으나, 다시 어려운 난관에 처해있어서 또 메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ㅠㅠ 저는 교차지원으로 화학과에 들어가서 어렵게 졸업하고, 전공무관 직업을 알아보다가, 친구의 권유로 과외회사에 들어가서 영어를 가르치는 일을 했었습니다. 저도 평소에 영어를 좋아하고, 그래도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했기에 그 일을 시작했으나, 회사의 복지가 전혀 없고, 월급도 변동이 심하며, 회사 자체가 수익을 위해 영업 능력을 좀 더 중점적으로 보고, 다단계성을 띤 회사라 일 년 정도 했을 때, 그만둘 고민을 하면서 선생님께 조언을 구했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알아보던 중 .. 2016. 11. 15.
‘인생 뭐 있어’라며 세월만 보내며 개똥철학을 늘어놓지는 말자 스펙 쌓기를 핑계 삼아 졸업을 미루려는 명문대 재학생3 솔직히 나도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아직 잘 모르겠다. 하지만 적어도 가만히 앉아 뜻을 알게 될 때까지 기다리고만 있지는 않을 거다. 멍하니 ‘이거 할까, 저거 할까’ ‘그 일이 될까, 안 될까’ 망설이기만 하거나, ‘인생 뭐 있어’라며 세월만 보내면서 개똥철학을 늘어놓지도 않을 거다. 온몸에 생채기가 나는 한이 있더라도 끊임없이 부딪치면서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내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수없이 부딪쳐나갈 수 있는 용기, 그걸 가진 사람만이 멋진 인생을 살 테니까. 청춘! 당신도 그러길 바란다. 가난한 집안, 볼품없는 대학, 조그만 중소기업, 쥐꼬리만 한 박봉, 누구 하나 알아주지 않는 힘든 직업, 불편한 환경을 탓하며 투덜거리고만.. 2016. 11. 11.
트럼프 당선의 교훈, 확증편향에 빠지지 마라! 오늘 두 번의 강의를 했는데 특히 중학생들의 강의평점이 4.99당^^ 이 정도면 거의 최고다! 와우~ 그러나 웃으며 만족만 해서는 안 된다-_-;; 사람들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믿는 ‘확증편향’ 경향이 있다. 실례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거의 모두 힐러리 클린턴이 당선될 거라고 믿었다. CNN조차 대통령이 될 확률이 91%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미대선의 승리는 트럼프에게 돌아갔다. 우리나라의 지난 대선도 마찬가지였다. 다수가 민주당의 문재인 대표가 될 거라 확신했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되었다. 공작정치가 한 몫 하긴 했지만 그래도 국민의 상당수가 오판했던 것이다. 자신이 보는 SNS나 언론 통계만 지나치게 믿었던 탓이다. 보고 싶은 것만 바라 보려했던 탓이 아니었을까 싶다. 승자가 되었다 싶으면 왠지 .. 2016. 11. 9.
논리적인 사고가 꼭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건 아니다! 스펙 쌓기를 핑계 삼아 졸업을 미루려는 명문대 재학생2파리와 벌 실험은 논리적인 행동이 꼭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실험입니다. 실제로 이 실험의 두 번째 상황에서 70% 이상의 파리가 병에서 빠져나왔다고 하네요. 온몸으로 끊임없이 시행착오를 겪은 파리의 승리라는 거죠. 반면 똑똑한 벌은 빛이 있는 곳에 도착해 빛만 바라보며 혼란스러워만 했답니다. ‘분명히 출구는 빛이 있는 이곳이 분명한데, 왜 출구가 안 보이는 거지’라고 중얼거리면서 그 자리를 계속 맴도는 거죠.  학교 성적이 우수했던 사람들은 바로 이 벌과 같아요.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로 나왔을 때 목적지라고 생각하고 달려온 그곳이 막상 진짜 목적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 크게 절망감을 느끼고 어찌할 바를 몰라 방황합니다... 2016. 11. 9.
스펙 쌓기를 핑계 삼아 졸업을 미루려는 명문대 재학생 사회인이 된다 생각하니 덜컥 겁부터 나네요  명문대 4학년 2학기에 재학 중인 어떤 학생에게서 상담 이메일이 왔다. 남들은 부러워하는 대학에 다니지만 정작 자신은 아무 것도 이룬 게 없다는 생각 때문에 대학 이름을 밝히는 것조차 부끄럽다고 한다. 그 학생은 기업들이 선호한다는 경영학을 전공하고, 학점은 4점대로 높았으며, 토익 880점, 오픽 IH 등급, 토스 최고 등급, 한자능력검정시험 등급증까지 갖고 있었다. 또 동아리 활동과 봉사 활동 100시간의 경험도 있었다. 나쁘지 않은 스펙이었다.   그런데 봉사 활동 외에는 딱히 사회 경험이 없어 이 상태로 덜컥 졸업한다는 게 두렵다고 한다. ‘이 정도면 정말 된 건가’ 싶어 뭐라도 더 해야 할 것 같단다. 명문대 출신에 스펙상으로도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도.. 2016.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