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에 다니면서도 열등감에 시달리는 이유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좋은 활동하시는 것을 발견하고 이렇게 메일 드립니다. 저는 지방에 살다가 현재는 남들이 말하는 소위 명문대학교 경제학부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처음 입학했을 때부터, 심한 낯가림과 내성적인 성격으로 학교 OT, MT 각종 행사에서,, 얼음처럼,, 얼어 있다가 결국 친구다운 친구도 제대로 못 사귀어보았습니다.. 그리고 군대 가기 전, 학교수업도 거의 남들의 반만 들으면서 자취하는 누나들과 지내며, 생산적이지 못한 시간들로 현실 사회를 회피하며 지냈습니다. 그래도 그 당시엔 심각성을 못 느낀 채,, 일단 군대 다녀온 뒤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그런데 군대를 복학하고, 학교를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다니려고 다짐하고, 동아리로 들어가 보고 공부도 열심히 해보려했지만,,..
2017.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