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고속도로 휴게소, 지역 관광의 전초지 역할로 새단장해야...
장거리 운전을 하다가 보면 피할 수 없는 장소가 휴게소다.
물론 예전에 비해서 휴게소 환경이 말할 수 없을 만큼 좋아졌다.
그렇지만 이제는 한 단계 도약할 때다.
그런데도 여전히 엉망인 곳이 많다.
업무차 나가는 출장인 경우도 그렇지만 모처럼 즐기는 휴가철에는 더더욱 기대감을 무너뜨리는 역할도 하게 된다.
어린 아이들은 휴게소가자는 말에 먼 길을 따라나설 정도로 휴게소에 대한 설렘을 가지고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이들의 동심을 위해서나 성인들의 휴식을 위해서 또한 휴게소와 인근 지역의 연계를 위해서도 휴게소는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야 한다.
그런데 강원도로 강의가던 차에 강릉휴게소를 처음으로 들렀다. 이전 휴게소만 많이 들렀지만 강릉휴게소는 처음이었다. 널쩍해서 좋았다. 그런데 강릉이라고 하면 어딘가 강원도의 아름다움이 배여나올 것만 같은 기대감이 있었다. 그러나 휴게소 어디를 둘러봐도 강원도 관광을 위한 홍보나 지역과의 연계를 찾을 수 없다.
돌에 새겨진 오죽헌이나 강헌도의 명소들을 소개하는 사진들이 보이긴 하지만 오래되어 다 타 버린 모습이다. 과연 이대로 놓아둬도 좋은 것인가.
물론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지 않으니, 수익성이 없는 상태에서의 투자는 쉽지 않으리라. 그러나 휴게소와 지역 상인, 지역 행정기관들이 힘을 합쳐 지역으로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강릉휴게소를 둘러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절로 들었다.
아래 사진은 강릉휴게소를 둘러보며 찍어둔 사진이다.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을 듯 하다. 관광도시를 표방하는 강원도의 맛이 전혀 안 난다. 너무도 지극히 평범함에 실망감 마저 든다.
아름다운 강원도를 더욱 빛내려면 강원도에 있는 휴게소들이 지역 관광의 전초지 역할을 해줘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찬가지로 고속도로에 있는 휴게소들이 지역관광의 전초지로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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