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 전국적으로 운전을 하고 다닐 일이 많다.
거의 운전기사 같다.
그런데 2시간 이상 운전하기가 버겁다.
자연히 휴게소에 들러서 자주 쉬었다가 간다.
하지만 마땅하게 운전 피로를 풀고 갈 휴게소가 없다.
그런데 강원도 원주 방향에 있는 여주휴게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피로 제공 서비스가 눈길을 끌었다.
(운전자들을 위한 피로 풀기 위한 스트레칭 사진들이 눈길을 이끌었다)
(엉뚱한 곳에 눈길을 주지 마시라^^*)
(이런 사진 보는 것만으로 자연스레 몸이 움직여진다)
(사진만으로는 다소 부족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시간이 난다면 휴게소 외곽쪽에 있는 간단한 운동기구들을 이용해보면 어떨까. 나도 모르게 훑어보다보니 이런 곳을 발견할 수 있었다.)
(어린이 놀이터가 아주 작아서 잘 되어 있지는 않지만, 그네가 눈길을 이끈다. 잠시 그네를 타며 피로를 푸는 것도 좋겠다)
(운전을 하다보면 어른들도 힘들지만 아이들도 힘들 수 있다. 유아를 위해 별도의 수유실도 마련해서 한 컷 찍어봤다.)
(뷔페식 자율식당도 음식이 제법 먹을 만하다. 먹고 싶은 것만 골라 먹으면 된다. 사람이 많을수록 오히려 더 저렴하게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피로하면 뭐니뭐니해도 야구가 최고다. 한 방에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야구연습장도 좋지 않을까)
(피로를 풀기 위해서 한 방문자가 타석에서 공을 치고 있다. 아저씨 타구폼은 엉성해도 공은 제법 잘 맞추신다^^)
운전 피로를 푸는 최고의 방법은 쉬었다가 가는 것이다.
그런데 그냥 쉬는 것보다는 가벼운 스트레칭이 더 효과가 있지 않을까.
좀 더 많은 휴게소에서 피로를 풀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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